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7/04 19:02:55
Name 이슬먹고살죠
Subject [스타2] 협동전 7월 첫째주 돌연변이 "어둠의 창" 공략
안녕하세요. 앞으로 돌연변이원마다 공략을 올리려고 합니다.

협동전 하면 다섯판중 네명은 잘 못하는 걸 보고 신기했는데, 그정도 비율이면 이 겜덕후사이트에서도 어려워하는사람이 있을것 같아서요.


이번 돌연변이원은 [천상의 쟁탈전] 임무입니다.

돌연변이원은 세 종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궤도 폭격]

살벌한 웃음소리와 함께 탄착지점이 표시되고, 교전중인 아군 병력 위로 궤도폭격이 떨어집니다. 폭격 숫자는 점점 늘어납니다.

탄착지점이 표시된 후 4~5초 후에나 떨어지기 때문에 체감상 화면만 보고있으면 맞을일이 없습니다.



[감속장]

주기적으로 감속장이 설치되는데, 기본적으로 아군유닛 주변에 생기긴 합니다만 유도성능이 좋지는 않습니다. 들어가면 멈춥니다.

숫자가 많지가 않아서 한 화면당 겨우 하나정도 젠되니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정화 광선]

카락스의 정화광선과 동일한데, 유도기능이 있지만 속도가 느려서 딱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틱당 데미지는 여왕님으로 맞아본 결과 용암의 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팀운 x같네]

천상의 쟁탈전에서 가장 발목을 잡는 건 팀원입니다. 솔플이 불가능한 수준이라 팀원이 밥값을 못하면 손이 정말정말 바빠집니다.




1. 사령관별 특징

이번거는 몇 가지 전략이 제한됨을 제외하면 일반 미션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지금껏 나온 돌연변이중에 가장 쉽네요.

[잃어도 되는 병력] 을 굴리느냐, [잃지 않을 수 있는 병력]을 굴리느냐에 따라서 사령관이 달라지겠네요.

전자의 경우는 레이너, 자가라와 같은 사령관인데, 일반 천상석이랑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냥 자원모아서 쏟아부어서 거점확보하면 됩니다.  

후자의 경우는 케리건, 보라준과 같은 사령관으로 각각 땅굴망/점멸이 있어서 궤도폭격을 맞을 일이 없다고 볼 수 있겠죠.

이 네 사령관은 정화광선 유도만 적당히 하면 일반 임무와 동일한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카락스는 정화광선 한복판에 건물을 지어도 수십초를 버티기 때문에... 이번 돌연변이에서도 방어쪽 패왕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데스볼]을 굴리는 아르타니스/스완/아바투르인데 다들 기동성을 떠나서 충돌크기의 문제로 궤도폭격을 온전히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최대한 지상군 비중을 줄이고, 스완의 경우에는 헤라클레스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2. 자잘한 팁

- 점막 종양, 파일런, 일꾼, 가스통 모두 정화광선의 어그로를 끕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정화광선이 앞마당을 초토화시키는 경우도 있네요. 병력진출을 시도할 때를 제외하고는 아예 본진에 짱박혀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위와 비슷한 팁으로 아르타니스나 카락스는 앞마당쪽에 첫 파일런을 워프하고 포지-게이트-캐논을 거기다 늘리기도 하는데, 다 깨집니다.

- 일반 맵에 비해서 천상석을 확보하려는 소규모 움직임이 잦습니다. 시한부 인생이긴 하나 타워를 까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 궤도폭격의 데미지는 100(중장갑200)입니다. 나중에 유닛이 충분히 모인 상황에서는 그다지 아프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 게임시작 10분 후, 20분 후에 정화광선이 하나씩 추가가 됩니다. 그에 맞춰서 천상석 게릴라도 엄청나게 잦아지니 가능하면 시간을 끌지 않고 얼른얼른 끝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천상석 게릴라는 주기적으로 오는 적 무리랑 다르게 적 본진에서 생산되는 유닛입니다. 동맹의 상태가 심상치 않으면 아예 본진을 싹 밀어버리고 차분하게 플레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천상의 쟁탈전 맵이 다 그렇듯, 레이너-아르타니스로 4분컷이 가능합니다. 레이너의 궤도낙하로 시야를 밝히고 아르타니스가 질럿을 소환하는 거지요.



3. 추천 조합

레이너 - 땡해병 화력전으로 나가면 됩니다. 6궤도 15병영정도면 안전하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게릴라는 그때그때 마린 쏟아부어서 처리하면 됩니다. 궤도폭격은 탄착지점 설정 후 5초뒤에 떨어지고, 5초면 해병의 DPS로 주변 유닛 청소가 가능하죠.

케리건 - 센터, 6시, 9시는 여왕님 혼자 정리가 가능하고, 그동안 병력모아서 3시와 1시를 밀어버리면 됩니다. 오메가망 사용에만 익숙해지면 일반맵이랑 다를게 없고 정화광선도 여왕님한테는 간지럽습니다.

아르타니스 - 기동력이 다들 고만고만해서 쓰던거 쓰면 되는데, 정지장에 걸린채로 궤도폭격이라도 맞으면 타격이 상당합니다. 천상의 쟁탈전은 초반이 가장 수월한 맵이기도 하니까 포풍이 좋을 듯 하네요.

스완 - 마스터렙 추가로 버려진...사령관입니다. 헤라클레스에 골탱 태워서 순회공연하면 됩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하죠.

보라준 - 대모님은 어려운 돌연변이따위 없습니다.

자가라 - 링링밖에 없는 자가라에게 조합은 없습니다. 다만 랠리포인트를 꼭 본진쪽으로 해놨다가 한꺼번에 움직여야 정화광선에 비싼 청포도가 갈리는 일이 없습니다.

카락스 - 정화광선이 지지는 속도보다 타워를 신설하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아군 사령관이 공격적이라면 타워디펜스를, 상태가 요상하다면 소수 타워로 방어하고 캐리어 가세요.

아바투르 - 배틀코인이 없습니다.





4. 공략영상

목소리 넣어서 찍었는데 극혐이네여. 님들 이건 마이크가 구려서 그런거고 제 원래 목소리는 이선균과 흡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꼭두서니색
16/07/04 19:11
수정 아이콘
저번주 돌연변이가 가장 쉽다고 느꼈었는데 그거보다 더 쉬운가 보네요. 퇴근하고 해봐야겠습니다 흐흐
다반향초
16/07/04 20:51
수정 아이콘
같이해요! 흐흐
지구특공대
16/07/04 19:38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저번주보다 더 어렵네요. 정확히는 동맹빨을 더 많이 탄다는 겁니다. 저번주도 동맹이 못하면 답이 없었지만 천상의 쟁탈전은 협동이 더 중요한 맵이라 상대방이 못하면 그냥 나가게 되더군요. 사원은 그래도 어찌어찌 버텼는데...
Yande.re
16/07/04 20:24
수정 아이콘
현실은 레이너/알타 4분 컷...
지난번 자기지뢰랑 같은 공략으로 깨시면 됩니다. 그 때 마스터 렙업 못하신 분은 지금 꿀을 빠세요!
신예terran
16/07/04 20:44
수정 아이콘
레이너 원맨캐리가 되는거 보니 쉬운돌연변이네요. 천상의 쟁탈전 미션은 솔직히 같은편이 제때제때 천상석확보할때 도움 안줄때가 제일 어려운거같아요.
RookieKid
16/07/04 22:19
수정 아이콘
배틀코인이 없습니다 크크크크
닭, Chicken, 鷄
16/07/05 08:05
수정 아이콘
아르타니스만 하는데 불멸자+불사조를 애용하는지라... 불사조로 하면 좀 나으려나요. 안 그래도 코랄의 균열이나 공허의 출격 돌연변이원 불불 쓰는 입장에서 드럽다고 여겼었는데--
김연우
16/07/05 10:32
수정 아이콘
감속장은 보이는 데로 피하면 되니 거의 신경도 안썼고
정화광선도 느리다보니 거의 신경 안썼고
가끔 내려오는 궤도포격이 귀찮네요. 특히 소수 병력으로 거점 점령하도록 뒀을때.

사실 돌연변이원이 힘들다기보다, 그냥 천상의 쟁탈전 자체가 좀 힘든 맵이라 그게 더 초점인거 같아요.

아, 감속장/궤도포격에 이동속도가 느린 디텍터가 끊기는 일이 잦다보니, 레이너가 아니면 은폐 유닛들이 좀 짜증나네요
홀릭아이스티
16/07/05 22:31
수정 아이콘
잘하시네요.
컨트롤 초보라 따라하기도 힘들꺼같아요.
YORDLE ONE
16/07/05 22:35
수정 아이콘
3연속 카락스랑 같은팀했는데 3번 다 캐리어뽑으려고 우물쭈물하다가 3연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522 [기타] 확률형 아이템 규제안이 발의됬습니다. [79] 톰슨가젤연탄구이11621 16/07/05 11621 12
59520 [기타] 포덕질 약 2년여의 포켓몬 수집업적질 현황(스크롤주의) [12] 좋아요6468 16/07/04 6468 7
59519 [스타2] 협동전 7월 첫째주 돌연변이 "어둠의 창" 공략 [10] 이슬먹고살죠7335 16/07/04 7335 6
59517 [기타] 혼돈의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39] 누구라도9932 16/07/04 9932 0
59516 [스타2] 2016년 7월 첫째주 WP 랭킹 (16.7.3 기준) - 혼돈 속의 3파전 Davi4ever5796 16/07/04 5796 1
59515 [오버워치] 롤 하던 사람이 경쟁전 배치 마칠때까지 느낀 점 [35] YORDLE ONE13891 16/07/03 13891 7
59514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New Hero : Gul'dan, Auriel" [27] 은하관제8035 16/07/03 8035 0
59513 [오버워치] 경쟁전 승자결정전 동전던지기에 대한 불만 [46] 에버그린11452 16/07/03 11452 3
59512 [기타] [PS4] 나의 콘솔 입문기 3 - 언차티드 4 [31] 탈리스만6220 16/07/02 6220 0
59511 [기타] 데일리닷 선정 이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프로게이머 10걸 [202] 예니치카15453 16/07/02 15453 0
59510 [기타] KoF XIV 시범 플레이 영상이 나온 모양인데 [53] 연환전신각7668 16/07/02 7668 0
59509 [기타] EVO 2016 참가자 인원이 공개되었습니다. [22] 유라8468 16/07/02 8468 0
59508 [오버워치] 난입패배, 넘나 맘에안드는것 [41] 타네시마 포푸라14121 16/07/01 14121 2
59507 [오버워치] 현재 경쟁전 쟁탈전에 버그가 있습니다. [53] Jace Beleren13142 16/07/01 13142 0
59506 [오버워치] 노 스나 필승론 - 한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7] Jace Beleren14422 16/07/01 14422 0
59505 [오버워치] 경쟁전 등급에 대한 조금 자세한 이야기 [29] 예루리15031 16/06/30 15031 4
59504 [오버워치] 경쟁전 오면서 게임 내 스트레스가 심해진 거 같습니다. [100] 이사무14429 16/06/30 14429 1
59503 [LOL] 코챔스 서머 1라운드에 팀별 간단한 감상 [34] Vesta10323 16/06/30 10323 6
59502 [기타] 게임업계의 윤리 불감증 [61] The Special One11394 16/06/30 11394 2
59501 [기타] 서든에 대한 생각 [99] Rated8973 16/06/30 8973 2
59500 [오버워치] 주목할만한 오버워치의 경쟁전 시스템. [106] 파란만장12769 16/06/30 12769 3
59498 [LOL] kt 롤스터의 서머 시즌 1라운드 1위를 축하합니다! [57] 저 신경쓰여요6990 16/06/29 6990 5
59496 [오버워치] 경쟁전 배치 후기 및 참고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125] 자마린20889 16/06/29 20889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