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이 시작 되었습니다.

배치 8판 해본 감상문을 적어보자면 클베때랑은 많은게 다릅니다.

[배치시에 상대와 아군의 레벨 총합으로 밸런싱을 하는것 같습니다.]
[만약 아군에서 본인이 레벨이 제일 높다면 상대쪽도 비슷한 레벨의 유져가 가장 레벨이 높을 확률이 높습니다.]
제 레벨이 142인데 주로 제 레벨과 비슷한 분들과 매칭이 됐기 때문에 일단 자기랑 비슷한 유져분들하고 매칭이 되는듯 하며
딱 한판 저렙 분들과 매칭이 되었는데 [클린하고 빡센 랭크 게임을 하고 싶다면 최소 별은 다시고 랭크 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아군이 아니라 다행이었지만 롤에서 흔히 보던 전챗 정치와 탈주가 난립하던 판이었습니다.


경쟁전 방식도 많이 다른데
헐리우드 맵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우선 거점을 먹으면 +1 점, 그다음 체크포인트를 지나면 +1 점 화물 운송완료시 +1점 해서 총 3점을 획득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수 교대를 하게 되고, 위의 점수제대로 게임을 한판 더 진행합니다.
첫번째 판을 이기고 두번째 판에서 마지막 운송지점에서 막았다면 3:2로 승리하게 되고 지게 된다면 3:3 동점으로 승자결정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본인들이 선 공격으로 A지점조차 뚫지 못했다면, 다음 수비때는 A지점만 뚫려도 게임은 패배하게 됩니다.]

승자결정전은 [클베때처럼 점령전 맵(일리오스,네팔,리장타워)에서 단판 진행되는게 아닌 각 맵의 첫번째 지점을 먹는 것]으로 승부를 가르게 됩니다. 대신 [시간은 2분30초만 주어지며] 그 전에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으로 바뀌었습니다. [공수 결정은 코인돌리기. 말그대로 랜덤]

체크포인트가 네개인 지브롤터같은 경우는 두번째 지점 위치까지 2분30초안에 도달 하여야합니다.  
첫번째 굴다리 지점의 체크포인트가 없습니다.

점령전 맵은 5판 3선승. 클베때와 동일합니다.

[중간에 아군이 나가면 본인도 나갈 수가 있고 이때는 탈주 처리 되지 않습니다. 대신 패배 처리가 되니 유념하시길]

승자 결정전이 굉장히 피말립니다.
[2:30초만 막으면 되니 초반에 효율이 굉장히 좋은 수비캐릭들을 수비진영에서 반드시 넣어야 하며 5디바 5윈스턴 이런 날빌 조합도 들고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 수비시에 리퍼를 반드시 포함 하는게 좋습니다.]

P.S [본인이 메이, 디바, 한조, 위도우 장인이라고 생각되고 나는 랭크에서 그것 위주로 돌리겠다! 라고 하시는분들은 멘탈 정비를 잘 하셔야합니다. 롤은 채팅만 보이지만 오버워치는 음성이 들립니다(...) 팀 콜이 굉장히 중요한 게임인데 음성 채팅 차단은 곧 패배입니다!]

P.S 2 [게임 끝났다고 바로 끄시면 안됩니다. 결과창이 뜰때까지 나가시면 안됩니다. 승리/패배 출력되고 나가면 탈주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제가 나가본적은 없어서 이 점은 틀릴 수도 있지만 같이 게임하던 분들이 나가면 안된다고 하셔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