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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9 22:29
첼린저스 오프라인 효과 인정합니다
확실히 지난시즌 스베누가 무승후보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못했었는데 승강전에서 박살내는거 보면서 첼린저스가 앞으로 이 격차를 줄일수있을까 했는데 오프라인부스 설치이후로 바로 그시즌 끝나고 첼린저스팀 모두 승격 성공하네요. 나겜도 칭찬과 축하를 받아야할듯 그리고 이번시즌이 롤챔 첫시즌부터 통틀어서 가장재밌었던 시즌이였던거같습니다 뭐 하나 예측하면 다틀리는시즌 이여서 꿀잼이였네요 크크 다음시즌도 이렇게 즐거운 게임 선수들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MVP , ESC EVER 선수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최고의 해설과 진행을 해주신 김동준 이현우 해설 전용준 캐스터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수고정말 많으셨습니다
16/04/29 22:30
Ever, MVP 축하드립니다! 에버는 문 두드린지 오래됬는데 드디어 LCK 문이 열렸네요.
승강전은 안보다가 이번 시즌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꿀잼이었습니다. 저도 LCS처럼 피터지게 싸워서 진짜 강한팀이 올라오는게 좋아보이네요. 굳이 지목하는 방식 택해서 말 나오는것보다 확실하게 강한팀이란거 입증해서 LCK에 있을 명분을 줘야죠. MSI 기다릴때까지 텀도 길고(..)
16/04/29 22:32
MVP는 문을 두드린지가 오래되었다기 보단
예전 블루가 우승하고 삼성한테 선수를 내준 이후에 롤팀을 운영안하다가.. 이번 스프링 부터 다시 활동했는데 바로 롤챌린저스 -> 롤챔스로 합류하네요.. 덜덜..
16/04/29 22:32
이제 승강전 방법 변할때가 온거같네요. 개인적으로 리그가 끝까지 긴장감 있을려면 자동강등이 좋은방식이라고 생각하네요
스베누 콩두는 아쉽지만 두팀다 잠재력이 있는만큼 롤챌가서 이기는 방법을 배워서 다음에 롤챔스에서 보면 좋겠습니다.
16/04/30 00:13
스베누도 딱히 LCK에서 준수하다고 말할만한 선수가 없지 않나요.
원딜 누클리어 정도? 플로리스는 결국 시즌 내내 리신, 엘리스 밴 하면 뭐할꺼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고 사신은 챔프폭이 너무 얕아서 이걸 다른 팀에서는 '챔프 폭'이라고 볼지 의문인 수준인 챔프들이 대다수구요.
16/04/30 13:14
참고로 5월 20일 금요일 블소 토너먼트를 개막해서 금요일, 일요일 진행하기 때문에 OGN은 수,목,토 요일이 유력하고 SPOTVGAMES는 금요일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제 예상에는 스타리그는 그대로 목요일로 갈 것 같고 수요일에 서든어텍 2 올스타 매치를 진행한것을 보면 수요일에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제 예상은 수요일은 OGN 2경기 목요일 OGN 2경기 금요일 SPOTV GAMES 2경기 토요일 OGN 1경기, SPOTV GAMES 1경기 이렇게 진행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16/04/29 22:35
스베누는 승강전 경기 전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상당히 자신감에 차 있던 모습이었죠.
그게 1경기에서 크게 흔들리고 나니 전체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 것 같네요. 물론 기본적인 역량 면에서 에버가 결코 밀리지 않았고요.
16/04/29 22:37
4경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암살자가 아닌 광역딜 마법사로서의 아리와 깜짝 [딜]탱렉사이... 렉사이 첫타 딜이 그렇게 들어갈줄 아지르는 알수없었겠죠
16/04/29 22:41
MVP도 단기간에 챔피언스에 진출 했지만 특히 ESC EVER가 대단한것이 클랜배틀-챌린저스-챔피언스 아마추어, 세미프로를,프로로 이어지는 매게체를 보여주는 첫번째 팀이라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새로 시작되는 클럽시리즈에서 내년 롤챔스 스프링 시즌 진출하는 팀이 나올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16/04/29 22:54
저는 솔직히 스베누, 콩두 둘 다 내려갈 팀이 내려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승강전 때는 참... 인생 스노우볼이 굴러갈 수 있는 경기다보니 선수들이 짠해서 누가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도 할 마음이 잘 안생겼는데, 어쨌든 경기력이 증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콩두야 급격한 전력 감소로 인해 어쩔 수 없던 점이 있지만, 아프리카와 함께 올라왔던 스베누의 경우에는 발전이 너무 없어요. 초반에 말려서 어쩔 수 없이 가는 초반 가성비 템트리 더미를 보고 우스갯소리로 다이소 템트리라고들 하는데, 스베누를 보면 아프리카 프릭스처럼 뭔가 LCK에서의 경험에서 얻은 것들을 밀도있게 뽑아먹어서 코어템을 띄우듯이 전력을 강화시키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다이소 템트리만 잔뜩 챙긴 인상이 큽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굉장히 무력해지죠. 하필 Ever는 또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센스가 있는 팀이라서 더 극악의 상성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16/04/29 23:28
스베누는 솔직히 모회사 망한게 이번 롤챔 망하는데 분명히 영향을 줬을겁니다. 작년 섬머락스처럼요. 무책임한 스폰서가 잠재력 있는 팀 하나 박살낸거 같아요
뉴클리어가 협회가 팀 맡으면서 돈 다 받았다는데 바꿔 얘기하면 그 전까진 못받은거잖아요. 스베누 진짜 싫네요. 에휴..
16/04/29 22:44
MVP는 다소 우려되긴 하지만 또 모르는게 정말 단기간만에 저렇게 올라왔다는 점이겠죠. 반년만에 2부리그부터 차근차근 밟아서 여기에 도달했습니다. 롤챔스 물 먹다 보면 또 성장할지도 모르기에 기대가 갑니다. 현재 MOBA 3종목 전부 다 순항 분위기인데 이 분위기 잘 이끌어서 MOBA 명가의 자리를 제대로 잡았으면 하네요. 또한 여러 종목 안 가리고 열심히 성장시키면서 이스포츠에 많은 기여를 하는 MVP가 앞으로도 계속 잘 되길 바랍니다.
16/04/29 22:50
딱 한마디만 하자면, ESC Ever나 MVP나 스베누, 콩두에게서는 가뭄에 콩나듯이 볼 수 있었던 과감함이 있더군요. 작년 아프리카(아나키)가 그랬듯이. Ever야 케스파컵 충격의 등장(?) 이후로 지난 IEM 월챔에서는 폼이나 전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여전히 클러치히팅 DNA를 가진 선수들은 여전하다는 생각을 했고(로컨, 키 등) 승강전도 역시나 통과했네요. MVP의 경우는 제가 롤챌스 경기를 챙겨보지 못한지라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정글러인 비욘드의 과감한 선택, 이니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렉사이로 그렇게 이니시 잘거는 선수도 정말 오랜만에 봐요. 아니, 개인적으로는 벵기나 스코어 제외하면 거의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두 팀, 그중에서도 특히 ESC Ever의 경우에는 중위권 싸움을 아주 혼탁하게 만들 수 있는 저력을 가진 팀이고, 롤챔스에서의 경험이 쌓일 수록 무섭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 시즌만에 포시권으로 올라올 정도로 발전했듯이 말이죠.
16/04/29 23:02
나머지 선수들은 냉정하게 롤챔스 급이 아니었다고 보고, 플로리스 뉴클리어 엣지의 행방이 궁금해집니다. 앞의 두 선수는 부실한 팀에서 식스맨 이상은 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고, 엣지는 나그네 시절부터 나오면 선배들 오더 잘 들어서 반타작 이상 쳐주던 미드라이너였으니까요. 같은 처지에서 출발했던 쿠잔이랑 비교하면 참 안쓰럽네요.
16/04/29 23:04
승강전에서 탈락한 스베누와 콩두 모두 안타깝지만 걱정되는게
두 팀다 스폰서 문제로 고생을 했고 하고 있는 중이라 챌린저스 리그에서 팀이 유지 될지 걱정되네요
16/04/29 23:04
어제도 느꼇는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역시 나겜에서
전경기 오프라인 부스에서 한게 크게 작용한게 아닌가 싶네요 작년에 승격전땐 실력을 떠나 먼가 우왕좌왕 긴장하는게 눈에 보이던데 이번엔 실력적으로나 실수는 간혹해도 긴장은 없어보이고 자신들만의 색깔이나 플레이가 되게 자신감은 있어 보이더라고요 이제 다시 골드찍고 플레만 찍으면 올해 홀스 사장의 큰그림은 모두 완성되겠네요
16/04/29 23:18
승강전에서 챌코 선수들이 오프라인이라고 긴장하고 허둥대는게 안타까웠다면서
오프라인 적응을 위해 큰맘먹고 부스설치해서 챌코를 오프라인으로 바꿨다고 말하던 홀스형님 생각나더군요. 그 성과가 제대로 나온거 같아 다행입니다.
16/04/29 23:28
오늘 경기를 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만일 가능하다면 롤챔스 꼴찌-롤챌스 우승 팀은 각각 자동승강을 하고 롤챔스 9위와 롤챌스 준우승 팀은 승강플옵을 해야한다란걸요. 현행 K리그에서 진행하듯이 말이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힘든점도 많기에 그게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다음시즌 승강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라도 진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16/04/29 23:28
마지막 전용준 캐스터님의 말이 너무 와닿고 감동이었습니다. 나이스게임티비, 롤챌린저스 코리아 이렇게 좋은 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롤챔스와 롤챌스는 이렇게 함께간다고. 정말 홀사장님의 큰그림, 단군과 빛돌, 강퀴 중계진과 롤챌코 참가선수들의 노력이 전달되는거 같아서 너무 기쁘네요.
그리고 빨리 롤러와 보고 싶어요. 정말 너무 좋아할 홀사장님 보고 싶네요.
16/04/29 23:35
이스포츠계의 두 거장...은 아니고 한 거장과 한 홀스형의 뜻이 하나가 되는 진짜 멋있는 멘트였어요. 전용준은 이스포츠판팬들의 몇안되는 자랑입니다.
16/04/29 23:53
저번에 라디오쇼에서 챌린저스 1위 혜택이 가장 빠르게 늘수있는 방법은 챌린저스 팀이 승격되는거라고 하던데
이제 챌린저스 1위에 대한 혜택이 늘어나야 겠네요. 듣기론 그동안 LCK와 챌린저스의 실력 격차문제로 의견통합이 안된거 같아 보였는데 이렇게 2팀이 다 올라갔으니 이젠 딱히 다른 이유를 들기도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16/04/30 02:14
에버, mvp 다 기대됩니다
그리고 승강전에서 떨어진 팀 중에서 LCK로 이적할 선수가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엣지, 뉴클리어는 2부 리그에 있긴 좀 아까워서.. 롤드컵 시즌이고, 모든팀들이 즉시 전력감 식스맨을 찾을테니 고려해볼만한거 같기도 합니다
16/04/30 04:29
에버, 엠비피 모두 승격 축하합니다.
스베누, 콩두도 이게 끝이라 생각 말았으면 하네요. 2부리그도 우리의 리그고 수준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 거기서 충분히 1부 승격을 위한 담금질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젠 드디어 '자동승강'을 도입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2부 상위팀들이 제대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며 충분한 명분이 생겼으니까요. 혹시 그래도 아직까지 고민스럽다면 우선 자동'승격'은 제쳐두고서라도 최소한 자동'강등'이라도 시행했으면 합니다.
16/04/30 08:01
최소한 챌린저스 결승 무대에 무게감이 실릴 수 있는 장치는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결승전이 무슨 특별한 의미도 없는 시즌 마감 이벤트전 느낌이라.
16/04/30 07:28
나이스게임티비, 홀사장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 분들도 LCK를 받치고 있는 한 부분이고 LCK가 이만큼 강할수 있는 요인 중에 하나인데 이걸 모르고 있었네요...
16/04/30 10:01
홀스사장의 빅피쳐였을까요 오프라인경기진행이..
어제 제동빠방송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중간에 팀 합류에서 오프라인경기를 몇경기밖에 못했지만 그거라도 안했으면 나와서 제실력 발휘 못했을꺼라구요. 미리 경험해보는게 굉장히 영향이 큰거 같아요.
16/04/30 10:50
사실 전 현재 승강전 시스템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근데 그 뭐랄까 이번 승강전에서 준 감동과 그러한 것들은 이런 방식이 아니면 나오지 않지 않을까 싶네요. 5전3선승제 한번으로 당락이 결정되고 내려가기 싫은 한팀과 바짓가랑이 붙잡고 올라가려는 팀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은 많은 분들이 제시하고 저 또한 설득력있게 생각했던 방법들이 주지 못한 무언가를 준다고 느껴집니다.
16/04/30 11:13
더블엘리가 승강전의 성격에는 더 맞는 것 같지만, 풀리그에서만 볼 수 있는 재재재재재경기의 변수도 막 끌리고 그러네요.
모쪼록 담 시즌에는 승강전도 홍보 좀 빵빵 해주시고, 일정도 직딩들 오프 갈 수 있게 주말 배치 함 고려해주시고, 선수들 입에서 "나겜 홀스 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들을 수 있게 인터뷰 시간도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6/04/30 12:13
개인적으론 결과가 반대였더라도 자동승강은 필요하다는 쪽이어서
첼린저스 팀들이 박살내고 승격해서 자동승강에 대한 의견이 힘을 받는 게 나쁘지 않네요. 최소한 지금처럼 첼린저스 1위 해도 메리트가 없는 승강전은 아니면 좋겠습니다.
16/05/01 05:56
개인적으로 자동승강은 아직도 부작용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9위팀 챌코우승팀을 승자전으로 보내고 10위팀을 패자전으로 보낸뒤 더블엘리 5전제 진행하는 방식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하루만 더 진행해도 되고 우승팀메리트도 어느정도 있고요.
16/04/30 14:13
저도 계속 자동 승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그게 힘들다면 챌린저스 우승팀에 확실한 메리트를 주는 제도는 필히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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