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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8 11:34
요그사론 효과는 진짜~크크크 저 정도 수준이면 거의 '전투의 함성: 절반의 확률로 내가 승리하거나 패배합니다.'랑 동의어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톱니바퀴 누르기 전에 마지막으로 던져보는 용도로는 빅재미를 선사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괜시리 써보고 싶은 카드입니다
16/04/08 11:44
이제 곧 메타가 완전히 뒤집혀지겠네요. 기대반(재미는 있을텐데..) 걱정반(마상도 다 못 모았는데 카드를 언제 또 모으나..)입니다 크크
16/04/08 11:45
이샤라즈 공용인가요?
바리안은 10마나에 스탯어중간인데다가.. 운이 나쁘면 3장 다 핸드로 갈 수도 있어서 랜덤성이 강하지만.. 이샤라즈는 한장 확정소환이라 또 다를 것 같아요. 그.. 드루이드 다 버리고 10마나 만드는 덱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한턴에 한장만 나오면 제압기에 당할 수 있는데.. 두장이라면..
16/04/08 11:45
요그사론 시뮬레이터가 레딧에 올라왔길래 그거 돌려보는데, 은근히 재밌습니다.
자군, 야포, 블러드를 쓰더니 Doom!!을 해버리는걸 보고 있노라면... 예능용으로는 이 카드가 최강일거 같습니다.
16/04/08 12:02
그냥 이젠 빨리 패치나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메타가 몇달째인지 하스스톤 접속도 가끔하게 되지만 정말 할 때마다 재미가 없네요.
16/04/08 18:07
대공감합니다. 그냥 노루 카드랑 오리 기존 카드는 지금 패치해도 될텐데(와우에서 확장팩 런칭전에 소(확장) 패치 하듯이 말이죠)
뭔 심보로 계속 카드로 일수나 찍으려는지... 진짜 너무 매너리즘이 심해서 힘듭니다. 이번주 난투 차원문이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에요.
16/04/08 12:21
요그샤론은 탈진전을 누가이기든지 종결시키는 카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크크
은근히 타직업이 전사를 상대할 때의 탈진전에서 마지막 히든카드로 활약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16/04/08 14:00
꽝확률 보다는 어느정도 꽝까지는 대처가 가능하고 못쓸떄 앨리스로 바꿀수도 있는데 현재 앨리스를 가장 잘쓰는 직업이 전사니까요.
뭐 나와보고 어떻게 될지는 가봐야 할겠죠.
16/04/08 14:02
특히나 명치에 불작 맞아도 제일 무난한 직업이 전사니까...?????
저라면 방밀에 넣겠습니다. 방밀이 후반 가면 방밀, 마격, 방막, 강타 등등 주문 다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16/04/08 14:03
저도 그래서 방밀 생각했습니다. 후반에 주문 다빠지는 경우도 있고 앨리스 쓸수도 있는 덱이여서 정 안되면 가지고 있다가 바꾸면되서...
16/04/08 14:51
빈필드에 요그사론만 냈을경우 자살확률이 40% 에 육박한다던데요
정확한 스펠갯수는 모르겠지만 원글이 14개의 스펠이 사용되었다고 가정했으므로 그정도 되지 않을지...
16/04/08 18:12
그래도 이번엔 카드 메커니즘과 관련된(죽메 - 격려&창시합 - 발견) 그런 컨셉은 딱히 없네요
그냥 무난무난하게 갈 것 같습니다. 적어도 대마상 꼴은 안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탐험가 연맹의 발견이 가장 괜찮은 컨셉?(운빨 + 개인의 판단력) 같은데, 이 정도로 괜찮은 컨셉으로 나오면야 앞으로도 언제건 환영입니다.
16/04/08 13:58
요그사론은 좀 애매한게 10코나 되면서 자기 필드를 날려버릴 수도 있고 10코에 삽질만 하다 들어가면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준다는 점에서 잘 안쓰일거 같습니다.
16/04/08 14:32
요그사론은 도박성이 엄청 심하긴 하지만 가만히 따져보면 사용자에게 유리한 효과가 발동될 확률이 훨씬 높긴 하네요.
일단 비밀과 하수인 소환, 드로우(자연화 제외)카드는 모두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되고 대부분의 광역기도 상대를 대상으로 한다고 되어있으니까요. http://yoggsaronsimulator.herokuapp.com/?n=10&s=on 요그사론 시뮬레이터입니다. 한 번 사용해 보시면 자신에게 유리한 효과가 발동되는 주문이 꽤 많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16/04/08 14:48
초갈은 크갈비 선수가 떡밥 풀었던 것보다는 효과가 밋밋하게 보이네요.
크갈비 말대로라면 역전을 굉장히 강조하면서 메타를 주도할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공개된 내용을 보면 전투의 함성이므로 딱 나가는 턴에 주문 한개만 체력으로 쓸수있다는건데... 당장 떠오르는 주문이 영착 지불정도인데 이게 대단한 역전카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크라니쉬 선수도 카드 실물을 본게 아니어서 잘못 알았던 것일수도 있고요. 이번 턴에 다음에 쓰는 '모든' 주문은 마나대신 체력을 소모한다고 하거나, 적어도 전함이 아니어서 살아있으면 매 턴 주문 하나씩은 체력으로 쓸수 있다거나 하면 모를까... 좀 밋밋하네요.
16/04/08 14:56
흑마가 좋은 고코스트 주문이 없다보니 그렇게 좋은가 싶긴하네요. 상대가 로데브 냈을 떄를 생각해봐도, 어차피 로데브는 야생으로 가실분이라..
16/04/08 14:59
로데브 때에는 코스트+5의 피해를 본체에 입게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싶긴한데....
대신 10코 이상의 주문도 쓸수 있다는 개념이 생긴다는건 또 새롭네요.
16/04/08 15:12
[30. 침묵에 취약하지않다. 나오는턴에 발동되기때문
전함은아니다. 전함아닌가? 내가 라그애기했었잖아 애매 카드받은게 아니라 애기만 들은거라 기억이 안난다.] 아마 다음 주문 한개만 적용되는 부분을 잘못 기억한거 같네요 크크
16/04/08 18:16
크갈비 선수가(쓰면서도 웃기네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크갈비) 공개 전 매우 높은 평가를 했던 이유가
마지막 줄에 쓰신것처럼 알고 있었다(필드에 놓여있으면 무제한)고 하네요.
16/04/08 18:18
네 일단은 안두인과 가장 친하게 지낼듯 합니다. 안두인의 영원한 그녀 실바도 죽메이니...
그래도 아직 공개 안된 카드들에서 죽메 하수인들이 다수 추가될수도 있어서. 다른 친구가 베프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네요.
16/04/08 15:40
이샤라즈는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샤 카드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이런 효과면 좋을거같은데 뜬금없고
요그는 컨셉에 맞는것같아요. 정신줄놓는 카드니까. 요그사론 플레이 음성은 무조건 요그사론 웃음소리로 했으면 좋겠네요.
16/04/08 16:02
요그는 미친카드네요. 여러의미로요.
나머지 고대신들도 나름 잘 만들었네요. 그걸 떠나서 어떻게든 좀 카드좀 대량 추가했으면 좋겠어요. 하스는 한 2달정도 같은 카드쓰면 질리네요 ㅠㅠ
16/04/08 18:26
머법관질을 해보자면 요그의 문제점으로 예상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0마나만큼의 이득을 주지 못할 확률이 상당한 것 : 10마나 썼는데 힐 좀 하고, 좀 깨작대고, 7/5 하수인 남겼다. 이런 수준이면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넘기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빈필드에 내면 요그가 멀쩡하지 않을 확률이 상당히 높네요. 2. 무작위성이면서 이득이 크지 않은 점 : 적이 필드를 꽉 잡고 있는데 요그랑 광역기가 있다? 광역기를 냅니다. 적 명치가 간당한데 요그와 신비한 지능이 있다? 신비한 지능을 내겠죠. 발견 메커니즘이 안 좋을 걸로 예측됐던 이유가 무작위성 때문이었고, 써보니 꽤 좋더라고 재평가된 이유도 무작위성이 생각보다 적기 때문이었습니다. 3. 주문을 많이 써둬야 되는 것 : 보통 덱에 주문이 12~13장 정도일텐데 10발 쏘게 하려면 드로우를 20~25장 정도는 봐야 하고 그때까지 이 하수인을 못내게 됩니다. 그냥 일찍 낼 경우 1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4. 내가 크게 손해볼 수 있는데 그 확률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 : 라그나로스를 예로 들면 이 카드를 내기 전에 미리 잔 하수인을 잡아두어 뭘 쏴도 무난하게끔 제어할 수 있고 정 안좋으면 안 낼 수 있습니다. 요그는 그런 제어가 거의 불가능하면서도 게임을 패배로 이끌 확률이 상당합니다. 5. 탈진을 유발하는 점 : 10마나 하수인을 낼 때는 탈진을 많이 염두에 둬야 합니다. 드로우 주문이 나올 확률이 꽤 높더군요. 이는 3번과 합치면 상당히 안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웬만한 승률덱엔 넣기 힘들 것 같고 요즘 유행하는 항복법사 같은 거에 연구해볼 만한 듯 하네요. 물론 재미나 독창성 면은 훌륭합니다. 이러다 고대신 나온 후 잘 쓰이면서 박제될 수도 있는 댓글입니다만 크크크.
16/04/08 18:41
고대낙은 고대놈 + 낙스인건가요? 고대놈은 좀 별로긴 했지만(너무한 운빨) 낙스는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개인적인 4대 촉수맨 평가는 딱 게시글 순서대로네요. 아 이샤라즈와 요그사론은 반대군요. 1순위 대놓고 본인 위주의 컨셉덱이 예정된 크툰(여담이지만 브란과의 연계로 크툰 버프 카드 1장씩만 넣고 리노크툰덱도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나는 만피회복 너는 개틀링건) 2순위 향후 추가될 죽메 하수인 여부에 따라 역시 컨트롤 덱의 종류 중 하나가 될 포텐이 있는 느조스(정규전은 이 정도지만 야통령은 확정적) 3순위 대놓고 운빨갓흥겜 2016 요그사론 4순위 바리안이랑 도찐개찐으로 보이는 이샤라즈 (( 바리안보다 탈진은 늦게 오지만(바리안 팬으로서 방밀이 탈진전까지 바라보는 스타일 덱만 아니었어도 괜찮을수도 있는데... 아님 '세장 무조건 드로우'를 수정해주던가...(다음 세장 중 비하수인 카드면 안뽑고 하수인만 필드 전개 라던가) 국왕님 너무 불쌍해 대세카드 한번 돼봤음 좋겠어) 필드장악력은 훨씬 떨어지고, 데스윙에 비해 리스크는 적지만 캐리력이 너무 초라해요 )) 그 외에 냥꾼 삼둥이 카드는 투기장에선 진짜 엄청나겠네요. 아 저걸 희귀카드 정도로 만들어줬으면 사냥꾼도 투기장 좀 나아질텐데... 지금 구태의연한 등급전 양상에 너무 피로해서 빨리빨리빨리 뭐라도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벤가놈아 그냥 기존 카드 패치 지금 당장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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