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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03:05
[근데 중요한건 랭크게임의 본질은 순수하게 자신의 실력이 정확히 어디인지 척도를 판단하는 시험이란겁니다.] 라고 하셨는데...
애초에 MMR과 순위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으니, 순수하고 정확한 척도가 될 수 없죠. 챌린저를 제외하면, MMR에 근거한 매치메이킹을 바탕으로 한 티어 올리기 게임입니다.
16/03/25 03:08
팀게임에서 자신의 실력이라는걸 판단하기 애초에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랭 티어가 상관관계가 있긴 하지만, 정확히 어딘지 판단해 준다는건 판타지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챔프폭을 바꾸시고, 항상 정글과 서폿의 위치를 마음에 두고 플레이 하시면 되지 않을까.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게임이 예전에 킬 따던 게임에 비교해서는 재미가 없어질 수 있긴 하지만, 이기는데 기쁨이 있는거죵.
16/03/25 03:17
저도 현재의 다인큐랑 포지션 사전선택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랭크게임의 본질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반박의 여지가 많겠네요.
랭크게임의 본질을 라이엇이나 어느 권위자가 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다인랭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는 애초에 팀게임인 롤에 있어서는 솔로랭크 보다는 다인랭크가 더 적합하다고 말할 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16/03/25 03:34
저는 원래 시즌말에나 빡겜해서 골드 겨우겨우 달았는데
지인들하고 편하게 3인큐하고 정글러로 호흡잘맞추니 빠르게 올라왔네요. '같이 즐기는 랭크 게임' 적인 측면에서는 이번 시즌이 제일 재밌습니다.
16/03/25 03:38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상대 다인랭들의 호흡이너무 좋아서 게임에서 지기때문에 싫다는건가요... 말도안되는... 어려운판 호홉맞춰서 이기고 이런게 팀게임의 재미인거지 왜 스스로 재미없는 게임을 만드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상대가 호흡이 너무 좋다고 징징거리는건 처음봤네요 그러꺼면 솔랭을 안내놓는걸 비판해야지 왜 열심히 게임한 상대방분들에게 화풀이입니까.....
16/03/25 03:50
그냥 솔로큐가 나와주면 됩니다.
다인랭 유저는 다인랭이 재밌으시다고 하니 그냥 두면 되고, 본문의 유저처럼 솔로큐를 선호한다면 솔로큐를 하면 되는거죠. 현재는 다인랭 유저들 재밌으라고, 솔로큐 선호 유저가 다인큐 매치메이킹에 이용되고 있으니 불만은 나올수 밖에 없는거죠. 솔큐/2인큐 + 팀랭 구도일때 3명이서 게임을 하고자했던 유저들이 어쩔수없이 찢어져서 게임을 해야 했던 상황과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그때는 솔큐에 맞추기 위해 3인이 있어도 찢어져서 솔큐에 들어가게 됬어야 했으니까요. 그냥 둘다 만들고 어느쪽이 더 활성화 되는지 보면 될것 같네요.
16/03/25 04:06
젤 큰 문제점은 다인 큐인데 솔랭처럼 플레이하는 거 같은데요. 우리 팀은 분명 솔랭 전사 5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대팀의 팀플이 잘 맞아
뭐야 혹시 우리팀도 다인큐야? 하고 검색해보면 3~4인 큐. 이럴 때 짜증 나더군요.
16/03/25 04:09
3인팟,4인팟 사이에서 뭐라할까 일종의 소외감같은걸 받을 수는 있겠죠.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솔랭을 주로 하는 입장에서 탑이든 미드든 솔로라인을 갔을 때 내 티어에 맞지 않게 다각도로 압박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고 그 경우 상대의 팀플에 비해 난 혼자 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긴들죠. 하지만 보통 적에 3인팟이 있으면 우리 편도 3,4인 팟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 편이 다인팟일 경우 상대가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이고요. 고로 나 개인에게는 그것이 불공평하게 다가올 수 있으나 팀 전체적으로 그리고 시즌 전체로 봤을 때 정말 불공평한 처사냐 하면 그건 아니라는 거죠.
16/03/25 04:10
글쎄요, 전 솔로큐로 그냥 전시즌만큼 박살내면서 올라가고 있어서요.
직설적으로 얘기해볼까요?.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다인큐 상대'는 그냥 그 티어일 뿐입니다. 그냥 그 티어 대 사람들이 팟 맺어서 할 뿐이에요. 대리 듀오가 껴있던 뭐든 할 순 있지만 그거야 전부터 성행하던거니까 그냥 재수없다고 쳐야죠. 뭐 팀 시너지가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대팀에 그만큼 팀이 걸리는 만큼 글쓴분 팀에도 그만큼 걸려요. 그 티어 사람들이 조금 더 유기적으로 하는데 그거에 매번 져서 못 올라간다면 그냥 못 올라갈 실력이에요. 님이 게임할 때도 알게 모르게 그런 팟이 들어가서 도움 줄 때도 있었을 텐데, 그건 쏙 빼놓고 상대였을 때만 강조할 뿐입니다. 뭐 당연히 버스타서 좀 티어 올릴 수는 있겠죠. 근데 그 주변에 몇 안되는 그걸로 티어 올린 사람들 보면서 쟤넨 쟤네 실력이 아니야, 그리고 다인큐 때문에 지는 나도 내 실력이 이 티어가 아니야 하면서 자위하는거 보면 허허. 일반적인 티어에서 다인랭의 합류, 한타요? 그거 극복 못하면 애초에 다인랭이 있던 없던 그 티어에서 캐리 못하고 못 올라갑니다. 다인큐 때문에 티어 못 올라간다고 해봤자, 솔로큐여도 그냥 그 티어 중심으로 1~2티어 차이날 뿐인데요.
16/03/25 04:13
[근데 중요한건 랭크게임의 본질은 순수하게 자신의 실력이 정확히 어디인지 척도를 판단하는 시험이란겁니다.]
이 문단에 격하게 공감하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대부분의 유저가 롤 랭크게임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실력을 측정/증명하기 위해섭니다. 간단히 말해서 '내가 너보다 롤 잘한다. 티어가 더 높으니까.' 누구는 시즌 끝날 때 주는 스킨 받으려고 골드를 찍으려고 하고 누구는 프로게임단에 지원을 하려고 마스터를 찍으려고 하겠지만 본질은 실력 증명이죠. 팀운빨겜? 결국 올라갈 사람은 팀운 없어도 올라가죠. 근데 다인큐가 이 본질을 상당히 흐리고 있습니다. 특히 천상계는 거의 다인큐 인맥싸움이 될 정도죠. 애초에 솔큐 유저가 없으면 다인큐도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라이엇은 말장난 그만하고 솔랭 내놓던지 없애던지 솔직해지면 좋겠네요. 사실 그보다 헬퍼라고 불리는 스크립트 프로그램 사용자들부터 제대로 잡길 바랍니다. 다인큐보다 헬퍼가 더 솔랭의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16/03/25 04:19
천상계가 아니면 천상계 얘기를 꺼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당연히 다인큐 버스타서 올라간 사람들 있겠죠. 물론 그거 아니꼬운 사람들 많겠구요. 인정하기도 싫은 사람이 많겠고, 저도 인정하긴 싫네요. 근데 본인만 계속 다인큐들 만나서 못올라간다? 이게 말이 됩니까? 잘하는 사람은 그냥 잘하는거에요. 요즘에 다인큐에 대한 불만을 위시한 말도 안되는 반응들이 많은 것 같네요.
16/03/25 04:27
전시즌 다 2 현시즌 다이야 4유저인데 실버 1아이디 부캐 건드렸다가 수직 하락하여 실4입니다.
재수가 없어서 그런지 못하는 다인큐 만나면 그냥 져요. 자그마치 최근 30전이 6승 24패입니다.
16/03/25 04:31
실버 티어에서 상대가 다이아 4명 뭐 이런식으로 하는 다인큐가 아니고서야 그 정도 승률이 나온다는건 왜 그런지 본인이 더 잘 아실 것 같은데요.분명 어디서든지 티어에 대한 압박에 무리하시는 부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6/03/25 09:34
그냥 뭘해도 이기는 구간 아닙니다. 저도 똑같이 원딜러고 시즌3부터 계속 다이아1찍어왔고 현재도 다이아1이지만 저도 예전처럼 솔큐만 했으면 이렇게 바로 올라오진 못했을것 같아요. 실버아이디 할때도 예전보다 더 큰 어려움을 느낍니다. 상대방 다인큐보다 우리팀 다인큐가 못하면 정말 억울하게 아무것도 못하고 질때도 있어요. 원딜러라 더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6/03/25 09:57
예전부터 티어 차이를 무슨 신급 차이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다이아 이상중에서도 브론즈 실버에서 캐리못하는 사람 수두룩하고요. 솔킬 따이는 사람도 수두룩 합니다. 아프리카 챌린저 bj가 브실골이랑 1:1 라인전하는데 솔킬 간간히 따입니다.
16/03/25 10:38
다이아가 실골가서 6승 24패 하는게 특별한 상황이 아닙니다.
똑같은 다이아여도 팀원 서포트하는 스타일이있고 라인전 찍어누르는 스타일이 있는거죠. 전 시즌3부터 다이아인데 실골가서 캐리하는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저보다 티어 낮은애들이 훨씬더 실골가서는 라인 잘 터트려요
16/03/25 04:28
저는 현시즌 fow 기준 mmr 2100정도 밖에 안되는 되는 심해라서 죄송합니다만
천상계 아니어도 천상계 얘기를 꺼낼 이유가 왜 없습니까. 다인큐 인맥싸움에 질린 사람들 상당히 많은데 그 사람들 롤 접으면 롤 망합니다. 다인큐 버스타고 티어 올리는 거도 역시 솔랭의 본질을 흐리는 게 맞습니다. 제가 최근에 트위치tv에서 가브리엘 방송 가끔 보는데 보면 왜 그런지 알게 될 겁니다. 올라갈 사람은 올라갑니다. 저도 솔큐만 해서 올렸구요. 근데 다인큐 문제도 많습니다.
16/03/25 04:34
2100이 심해라고 비꼬시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다인큐가 중심적으로 돌아가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정말 많이 보이는, 본문처럼 전적으로 다인큐 탓하면서 랭겜 시스템 망했다 이런건 좀 눈꼴사납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덮어씌우기로밖에 안보여요.
16/03/25 04:16
실제로 프로들도 이 부분을 많이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프레이는 솔큐 돌릴 때 상대방이 프로 다인큐가 잡혔다고 시청자들이 얘기해줘서 그러면 못이긴다고 그냥 닷지한 판도 꽤 됩니다. 진짜로 호흡 잘 맞춘 다인큐들 상대라면 게임이 훨씬 어려워 지고 사실상 못이기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합류속도랑 설계부터 다인큐>>>>>솔큐라서 엄청 불리한거 맞습니다.
16/03/25 04:46
다시 생각해보니 다인큐만 계속 돌리는 유저와 솔큐만 돌리는 유저 사이의 유불리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고 이건 생각해봐야하는 문제네요.
예전처럼 5인랭 따로 솔랭 따로 하지 않는 이상 지금의 시스템에서 솔큐만 따로 하기는 힘들어보이고 그렇다면 게임내에서 이 유불리를 해소할 장치들을 마련해야할텐데 솔큐끼리도 다인큐 못지 않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음성대화라든지 말이죠..
16/03/25 04:59
본문 쓰신 분 의견이 그저 징징 글이라기보다는 생각할만한 포인트가 있는 것 같은데, 아프리카 나 트위치 방송에서 다인큐 하는 것들 보면, 서로 보이스로 주기적으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유기적으로 플레이하는 것들 보면, 그런 상황이 아닌 유저들은 상당히 힘들고 불합리 하게 느껴질 때가 많을텐데, 단순 징징으로 치부하는 리플들 보니, 깝깝하네요.
16/03/25 11:05
단순한 징징글이 아닙니다 소위 인맥빨이나 꽃가마로 올라가는 애들볼때마다 또 그런 애들이 같은 팀이될때마다 내 실력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든다는겁니다
16/03/25 05:24
혹시 이대로 솔로큐가 없어진채 다인큐만으로 세기말이 오고 누군가가 다인큐로 1위를 찍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사실상 그쯤되면 챌린저는 다인큐 인맥대결이 되겠죠. 그 1위를 과거의 솔랭 1위인 페이커나 도파처럼 최고의 실력자로 사람들이 인정해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의 5인 팀랭크 티어를 아무도 개인 실력의 지표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죠.
16/03/25 05:32
다인큐 자체는 재밌던데 문제는 그로 인해 솔큐 출시에 문제가 생긴것...본문도 그냥 솔큐 도입되면 해결될 문제겠네요.
다인큐와 솔로큐의 공존 방안이 뭐 없을까요...4인큐 금지도 좋긴 한데 라이엇에서 안해줄 것 같구요.
16/03/25 05:36
진짜 다인큐 너무너무너무나 싫습니다.
일단 솔큐돌리면 다인큐할 때 보다 주포걸릴 확률이 떨어져요. 전시즌 정글만 다2로 종료했는데, 솔큐로 정글 잘 안잡합니다. 다른라인 가면 원래 티어 실력이 안나와서 잘 안했는데 으.. 그전에는 상위티어에서는 정상적인 판이면 보통 주포 서로 최대한 양보해줬는데 정글, 미드 누르는거 아니면 다른걸로는 정글 꿈도 못꾸고 다인큐들이 정글 잡습니다.. 솔랭전사라 주위에 같이 랭돌릴 친구도 없고 참.. 그리고 헬퍼 트리오 나 대리 트리오 만나면 절대 못이깁니다.. 새벽에 겜하면 적 3명이상이 날라다니는데 못이겨요. 전엔 대리듀오 헬퍼듀오 만나도 비벼지면 이겨볼만 했는데, 이젠 거의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위에 그냥 재수없다고 생각하라는데, 적당히 만나야지 계속 당하면 짜증안날까요? 올라갈수록 밟히는게 헬퍼와 대리인데 재수없다고 넘길만한 문제는 아니에요. 케쥬얼하게 다같이 즐기는 게임 만들고 싶으면 따로 만들어주고 솔랭은 유지해야 맞는데 하..
16/03/25 06:10
다인큐가 싫은 것도 아니고 그냥 둘다하자니까요.
얘들 고집부리는거 너무 싫습니다 단체보이콧이라도 해야할판.. 글 쓰신분께 조언 드리자면 원래 그점수대 정글러들이 미드시야싸움 같이 안해줘서 좀 답답해요. 그래서 시야다 뺐겼을때 킬각보려다가 망하는경우 많아요. 그냥 안죽고 파밍하시면서 한타때나 시야있을때더잘하시는게 답인것같아요.
16/03/25 06:31
솔큐와 팀랭으로 깔끔하게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티어 차이 나는 친구들하고 재밌게 시즌4부터 두 시즌째 500판 정도 하다가 이번 시즌 들어와서는 5인큐를 제대로 못 돌리고 있어요.
16/03/25 07:14
쉽게 얘기하면 원래 솔큐애서는 1명당 캐리력이 1이라고 하면, 다인큐에서는 2명은 4, 3명은 9, 4명은16의 캐리력이 있어서 대부분의 다인큐+솔로큐 게임에선 어느쪽 다인큐가 더 잘하냐로 게임이 결정되고 솔랭 유저는 결과에 영향을 못끼친다는 겁니다.
저도 다인큐 있는 판에서 제가 영향을 준 게임은 최근 20판중에 한판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혼자 미드원딜 다 자르고 바론스틸까지 해야 다인큐가 지고 있던걸 혼자 역전시킬수 있었고 나머진 그냥 다인큐 실력에 따라 게임이 결정됐습니다. 점수올리려고 잘하는 사람끼리 뭉친 다인큐랑 지인끼리 구멍 유저 데리고 그냥 즐겜하는 다인큐랑 실력차이가 너무 커서 솔랭 유저가 아무것도 못하는게 대리나 헬퍼 상대할 때보다 더 심한데 문제는 더 자주 만나기까지 한다는 게 진짜 짜증납니다. 헬퍼 1명이나 대리 1명을 상대할 때보다 우리 다인큐가 상대 다인큐한테 밀릴 때 승률이 더 낮습니다. 근데 제 친구들은 골드라서 같이 돌릴 수도 없고.
16/03/25 07:55
예전부터 솔랭보다 팀랭 수준이 훨씬 높았는데..
어설프게 섞어놓으니 솔랭유저들은 피보는 게 있죠. 체감상 실골 부캐다인큐 진짜 헬입니다. 다야하위구간보다 더 잘하는 경우가 흔해요. 부들부들
16/03/25 07:58
글쎄요 그와중에 잘하는게 실력이겠죠
전 헬퍼만 없다면 바로 랭크돌릴텐데.. 헬퍼랑 같이 다인큐 돌려서 날로먹는애들 너무 싫어요 순수 솔랭이면 헬퍼가 그렇게 치명적이진 않을텐데..
16/03/25 08:03
그냥 솔큐추가해주세요. 다인큐는 다인큐 애호가들끼리 즐기시고. 다인큐가 그렇게 재미있고 좋은거면 솔큐 추가되도 계속 유지되겠죠. 솔큐로 사람빠져나가서 망할걱정을 왜하는 지 모르겠어요.
16/03/25 08:10
솔큐 제발 !! 솔큐만 생기면 다인큐 욕을 할 일이 없죠...
근데 다인큐가 잘 안잡히겠죠 아마 5인에서 비는 인원들을 솔큐가 지금껏 채운 형식 아닌가요
16/03/25 08:31
저는 처음에는 다인큐 욕했었는데, 지금은 만족합니다.
동일 티어사람들끼리 다인큐해봤자, 크게 시너지가 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다만, 모르는사람끼리 할때보다 멘탈적으로 더 강한 부분은 있죠. 부캐 버스 타는거야 예전부터 있던 현상이라 굳이 '다인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16/03/25 08:32
저도 격하게 공감하는데요..
부정적인 플이 많아서 놀랬네요 저도 상대가 3인랭 4인랭인데 우리가 솔랭이면 이기는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상대가 다인랭이면 우리쪽도 다인랭이어야 비벼진다거나 저쪽에서 다인랭 정치로 트롤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합류속도와 오더같은게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이친구들이 정말 이 티어에서 겜하는 친구들 많나 싶을정도로 유기적인 플레이에 마치 대리유저들에게 당할때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제가 미드인데 상대로 미드 정글 서폿 3인랭이라면 이건 뭐 프로수준에 로밍이 나오죠 그렇다고 우리편이 따라오거나 2:1이 됐다고 이득을 봐준는 일도 흔치 않구요 최소한 솔랭은 솔랭끼리 매칭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졌으면 합니다....
16/03/25 08:58
다인큐가 사라질 필요는 없죠. 다인큐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그냥 다인큐는 다인큐 끼리 솔큐는 솔큐끼리 만나면 서로 만족하지 않나요...
16/03/25 09:00
동의합니다
솔랭전사는 답답하죠 친구랑 듀오 자주하긴하는데 둘다 탑정글 주포라 재수없게 친구랑 저 둘 중 한명이 다른라인걸리면 그게임은 터집니다 듀오보다 솔큐가 점수가 더 잘올라가는 기현상이... 그럼에도 솔큐를 하기 싫은이유는 불공정성이죠 남들은 3,4인으로 서로 합맞추는데 저는 그러지 못하고.. 또 3,4인 정치질은 당해본 사람만 알죠... 특히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패드립은 솔랭전사보다 중고딩으로 추정되는 다인큐에서 많이 발견되는거 같습니다
16/03/25 09:00
게임에 차지하는 지분이 최소한
우리팀의 1/5, 게임 전체의 1/10 이어야 하고 그걸 노력과 실력으로 그 이상으로 끌어올리는게 롤의 묘미인데 다인랭 만나면 답이 없어요 내가 뭔 노력을 하든 뭔 플레이를 하든 승패는 어느쪽 다인랭이 빡겜이고, 어느쪽 다인랭이 학원가기전 잠깐 노는 즐겜이고 이걸로 대부분 갈려버리니 다인랭 체제하의 솔랭유저는 그냥 빈자리메꾸기용 깍두기에 불과하죠. 그리고 그 깍두기질은 더럽게 재미없고요. 존재감을 내는 방법은 트롤밖에 없죠.
16/03/25 09:03
문제는 대부분 3-4인큐에 솔큐유저가 들어갈때 발생합니다.
순수솔랭 도입은 안하더라도 팀메이킹을 1X5 / 1X3+2 / 2+3 / 5 이렇게만 되게 제한하면 훨씬 나아질텐데 말이죠.
16/03/25 09:12
아무래도 솔랭 유저가 불리하죠. 예를 들어 같은 골드라고 해도 의사소통이 되는 3인큐 4인큐가 상대면 이쪽이 현저히 불리해집니다.
물론 이쪽에도 3인큐 4인큐가 들어와서 스무스하게 이길 때도 있지만 이런 승리와 패배들을 반복하다보면 혼자서하는 솔랭유저인 저로선 게임의 승패에 정말 아무 관여도 못하는게 아닌가...자괴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요즘 안하죠. 롤이 팀게임인 이상 원래도 개인이 승패에 관여하기 쉽지 않았지만 이제와선 더 심해진 느낌이에요. 헬퍼나 대리나 이런건 어쩔 수 없는거긴한데 이젠 정당한 수단인 3인, 4인 유저가 어느쪽에 포함되 있고 어느쪽이 더 잘하느냐에 따라 갈리니까 정말 제가 승패에 거의 영향을 못미치는거 같아요.
16/03/25 09:13
하지만 다인큐면 뭐 승률 엄청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야 올라갈 쪽은 올라가겠죠
근데 그냥 친구랑 하는 다인큐는 연패도 하고 연승도 하고 솔직히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그래도 정 불만인 사람이 많으니 솔큐를 넣는게 답이었을거 같은데 유저가 분산되서 큐시간이 길어지는게 많이 두렵나봅니다.
16/03/25 09:16
진짜 거기 있으면 안될수준의 다인큐라면 점점 올라가서 안만나겠죠 그런걸 만나는건 어쩔수 없지 않나요
솔큐라도 실버였는데 실력이 올라서 플래급 실력이 되었다면 플래가기 전까진 주위 때려잡겠죠 어떤 3,4인이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는 것도 팀원나쁘면 캐리 힘든건 예전과 다를게 없죠 시스템 외적으로 헬퍼를 쓰는것도 아니고, 유기적인 플레이라면 채팅과 핑으로도 마음맞으면 가능할테고요. 2계급이상 차이나면 팀도안되는 현황이고..
16/03/25 09:18
전 저번에 5시 반쯤에 솔큐로 랭 돌렸는데 야자 기다리던 고등학생 4인 큐 석식 공격을 당하고 안 하고 있습니다. 미드 블츠하더니 처음부터 석식 먹고 왔습니다, 야자 언제 하냐 이러더니 개판을 치는데 서렌도 안치고 막을 수가 없더라구요
16/03/25 09:21
자꾸 '순수 실력' 운운하시는데 사실 다인큐나 솔랭이나 언제나 조건은 동일합니다.
우리 팀에 3인큐가 있으면 적 팀에도 3인큐가 있습니다. 결국 올라갈 사람은 다 올라간다는 말입니다. 아니, 오히려 다인랭과 함께하면 다인랭의 경우 던지는 사람의 빈도가 솔랭보다 훨신 적기 때문에 더욱 매 게임 자신의 실력을 가늠할 좋은 지표가 되는거지요. 지금 솔랭 전사들의 불만 중에 하나가 '다인큐랑 같이 플레이 하니까 게임이 너무 빡세다!'인데 이건 애초에 라이엇이 의도한 부분입니다. 팀랭이 가지고 있던 유기성을 솔랭전사들도 느끼게 해주자 이런 목적의식에서 출발한게 다인랭이거든요. 더불어 저는 솔랭전사들의 불만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솔로큐 돌리는 사람들이 오히려 심각한 트롤 수준의 플레이어가 많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제가 솔로큐 돌리면 4인큐나 3인큐 만나서 게임하면 좋습니다. 저는 일단 열심히 하니까 이길 확률이 올라가는거죠. 저는 다인랭을 없애기 보다 게임 내에서 빨리 보이스톡이 구현되면 좋겠네요.
16/03/25 09:38
아 다인랭 떄문에 제가 티어를 못올린다 이런건 아니네요. 솔랭유저로서 제가 다인랭에 비해 게임의 승패에 대해서 소외되고 그러면서 박탈감이 든다는거죠.
승패는 딱히 그리 다르지 않은거 같아요. 끽해야 한티어 정도 차이나겠죠.
16/03/25 09:53
물론 그런 경우도 있죠. 하지만 한 절반은 제가 뭘하기도 전에 휙휙 휘리릭하면서 반쯤 갈리고 시작하니 모...그 이유도 웃기죠. 이건 뭐 다인랭끼리도 톡을 하냐 안하냐, 피시방 옆자리냐 아니냐, 어느쪽 다인랭이 더 빡겜하냐 이딴거에 따라 겜의 절반이 갈리는 느낌이니 씁
16/03/25 10:02
어떤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다만, 과거 시스템하에서도 솔랭유저 입장에서도 나머지 4명이 잘하느냐 못하느냐에따라 갈라진다도 있는것이 다만, 다인큐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대체 된것일뿐인데 이렇게 매도당할일인지 의문이네요. 차라리 부캐 대리를 욕하는거면 이해가 갑니다.
16/03/25 10:10
다인큐를 하는 사람들을 매도하는게 아니죠. 그냥 저 같은 솔랭유저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솔랭을 내줬으면 하는겁니다. 팀 게임이라 개인이 좌지우지 한다는게 쉽지 않다지만 팀에서 다시 팀을 만들어 버리니 혼자 온 사람은 들러린지 쩝
16/03/25 11:14
게임내의 보이스톡... 욕과 패드립을 채팅이 아닌 스피커로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롤을 삭제하고 싶어지는건... 제 기분탓일까요;;
16/03/25 09:24
그님티하려했는데
본문에티어가있군요 오히려자기원하는라인갈확률늘어서 수준이높아진것같습니다 승급전 3연속승패패당하니현자타임 오지게오는것만빼면말이죠
16/03/25 09:24
그냥 지금처럼 다인랭 가능한 랭크겜 하나만 돌리되, 솔큐는 솔큐끼리 우선 매치되게 하면 좋겠네요.
그럼 자연스럽게 다인랭은 다인랭끼리 잡히고, 솔큐도 백퍼는 아니지만 솔큐끼리 겜할 수 있고... 물론 솔랭만으로 티어가 정해져야 진정한 실력의 척도라고 보시는 분들의 니즈를 완전히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겜하면서 솔큐가 다인랭 때문에 손해봤다는 피해의식은 좀 없어지지 않을까요.
16/03/25 09:40
제가 브론즈라 그런지 다인랭 때문에 겜 터지는 경우보단 한 명의 슈퍼파월이 원맨쇼로 터뜨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저 역시 다인랭으로 특별히 피해본다는 생각은 없지만...
어쨌든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고, 솔큐를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들도 있으니, 지금 포지션 선택처럼 솔큐 희망과 상관없음을 선택하게 하고, 매칭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솔큐만 하고 싶은 사람, 그냥 아무데나 빨리 매칭되고 싶은 사람의 니즈를 매칭 시스템으로 만족시키면 어떨까 하는거죠. 그리고 전적에 솔큐인지 다인큐인지 표시되게 해서 솔큐부심 부리고 싶은 사람들 부심도 좀 채우게 해주고. 뭐 그럼 되지 않을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부캐만들어서 솔큐로만 올린 전적을 따로 쌓을 수도 있고. 뭐 그런 식으로...
16/03/25 09:28
다인큐는 오직 다인큐끼리만 만나게하고 하루빨리 솔랭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티어제는 없애고 오직 mmr 점수로만 랭크순위를 매겼으면 합니다
16/03/25 09:29
자기 실력만 있으면 충분히 올라간다지만, 실력 없는 사람도 꽃가마 타면 17연승까지 찍었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 있습니다. 그 티어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 그곳에 있게 되는거죠.
16/03/25 12:39
실력없는사람의 17연승 꽃가마같은 일은 다인랭때문이 아닙니다. 예전부터 있었죠. 듀오버스...
이걸 없애려면 모든 랭크에 솔큐를 제외하고 다 없애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대리로 올리겠죠 크크
16/03/25 13:36
듀오버스는 둘이서 하니까 꽃가마가 아니라 업고가는 거고요, 그만큼 강제캐리력이 부족하죠.
4인 5인 다인랭을 돌리면 말 그대로 꽃가마가 가능한 거구요.
16/03/25 14:00
캐리력있는 한명이면 다 뚫고 올라가죠...
지난시즌 데스티니 버스를 탄 모 bj가 어디까지 갔는지를 생각하면요... 물론 데스티니 4명을 아군으로 두면 더 고승률로 올라가겠죠. 하지만 꽃가마나 듀오버스나 결국 비슷한 맥락인지라...다인랭의 문제점으로 보긴 힘들다 생각합니다.
16/03/25 19:10
4명의 보좌를 받으면 캐리받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무임승차 수준으로 수직상승할 수 있습니다. 버스받는 수준이 다르죠. 합법적 대리나 다름없는 거죠.
해당 bj는 데스티니 수준의 버스기사를 데리고도 올라가는데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 않지요.
16/03/25 19:44
정도의 차이이긴 하죠. 그 정도가 생각보다 커서 그렇죠.
아무리 실력 좋은 사람과 듀오를 한들, 자기 티어에서 17연승같은게 가능할까요.. 프로게이머들도 시즌초에 골드에서 한판씩은 지는데 말이죠.
16/03/25 09:49
1) 결국 다인큐를 아군으로 만나냐 적군으로 만나냐에따라 승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듯.
2) 다만 나는 다인큐가 아니니까 우리팀이 팀일 확률은 좀 더 낮을 수도 있지만 증명은 어려움. 3) 여하간 솔랭전사가 다인큐를 적으로 만나면 프로도 포기할 정도로 캐리력 차이가 난다. 4) 그거랑 상관없이 게임이 운때문에 터지거나 터뜨리는 부분을 남겨놔야하는건가요? 이겨도 재미없고 져도 재미없는데?
16/03/25 14:48
3번 외에는 솔큐나 다인큐나 같은말 같네요
솔랭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중 하나가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은편하면서 누굴만나는지에 따라서 매칭 운 때문에 터지거나 터트리는 경우가 제일크다고 느끼는 저로선 도찐개찐인데 솔큐만 되는 시스템은 시스템적으로 내가 선택할수 없는 반면 다인큐는 원하는사람을 내편으로 할수있어서 유저에게 선택권이 있죠 맘만 먹으면 누구나 할수있는게 다인큐 팀 만드는거니.
16/03/25 09:54
정말로 다인큐가 그렇게 캐리력이 뛰어나나요? 3인이상 랭 도입되면서 불특정 3~5인이 모이는 과거 VS 아는사람 친목있는 3~5인이 모이는 현재, 정도의 차이라고 봤습니다. 다인큐에 의해 모든 게임의 운명이 정해질정도인가 싶어요. 실제로 보이스톡에 서로 오더해가면서 합류를 프로수준으로 다인큐가 있다는 다른분들 경험이 저에게는 의아할 따름이네요.
16/03/25 10:04
저야 그냥 전시즌 플레고 이번시즌 골드 상위~플레 하위 구간에서 노는 수준입니다만 이 구간에서
1. 용 먹을 때 우리 탑이 확실히 텔을 타주는가 2. 내가 딜교를 걸었을 때 우리 정글이 확실히 오는가 or 내가 집 갔을 때 라인 관리를 해주는가 3. 바론 와드 체크(파란 거)를 해서 서폿이 잘리는 사태를 막아주는가 4. 탱커가 탱커 아이템을 가는가 이정도 커뮤니케이션만 되도 승률 10% 정도의 유의미한 변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해도 솔랭으로 못가던 골1 전시즌 같이 플레에서 놀던 골드+골드 현지인 친구랑 다인큐 돌리면서 이틀만에 찍었습니다.
16/03/25 09:55
동의합니다. 개인의 객관적인 실력 지표를 나타낼수있는 래더가 없다는 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둘중 하나만 있어야된다면 솔큐가 있어야겠죠.
저도 아는 사람 데리고 다인큐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솔랭 나오자마자 갈아탈 생각입니다.
16/03/25 09:55
어제 4인 다인랭에 제가 혼자 꼽사리로 껴 게임을 했는데요.
진짜 롤하면서 지금까지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를 하루만에 다 받고 나니 정말 4인랭에 1명 들어가서 겜하는게 얼마나 쓰레기 같은 시스템인지 알게되겠더라고요. 물론 마지막에 4인 리풋까지 먹었습니다 ^^
16/03/25 10:09
이게 솔랭이 나와야만 된다는 사실을 많은 유저도 알고 라이엇도 알지만 (그러니까 시즌 6 초입에 몇 주안에 솔큐 도입할 거라는 뻥카를 날렸던 거겠죠)
솔랭이 나오는 순간 기존 다인큐의 매칭 엔진이 정상 작동하기가 힘들 겁니다. 예전에는 MMR만 고려해서 5 대 5 매칭 해주면 팀 내에서 알아서 포지션 분배하는 구조라 포지션 매칭을 매칭 엔진에서 고려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이젠 선호 포지션도 고려해서 매칭 해야 하고 거기에 4인큐 3인큐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3인큐와 2인큐와 짝지워 한 팀 만든다고 치더라도 4인큐는 솔랭전사의 참여가 필수적인데 솔큐 도입으로 인해 다인큐에 어쩔 수 없이 참여하던 솔랭전사들이 대폭 감소하면 다인큐 매칭 알고리즘의 만능 키가 사라지는 거죠. 최소 4인큐는 매칭이 거의 불가능해 질 것이고 2인큐도 3인큐가 모자라면 2인큐 2인큐 1인큐 이렇게 조합해야 하는데 매칭이 어렵겠죠. 어떻게 매칭을 한다고 하더라도 MMR이나 선호 포지션까지 고려하면 양팀의 밸런스를 맞추면서 빠른 시간에 매칭하는 건 거의 불가능해 집니다. (선호 포지션 분포라도 균질하면 모르겠는데 예나 지금이나 서폿은 비인기 포지션이죠.) 어떻게 어떻게 매칭되서 게임을 하더라도 예전처럼 비슷한 실력의 양팀이 대결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는 힘들어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개인 역량 측정 기준으로서의 다인랭의 신뢰도도 함께 하락하게 되겠죠. 하지만 계속 다인랭에서 게임플레이의 희생을 강요 당하는 일부 솔큐 유저의 원성은 끝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즐거운 다인랭크 게임을 위해서 솔큐 유저의 참여가 절실한 다인랭 유저들의 다인랭 옹호도 끝나지 않겠죠. 개인적으로는 기존 다인큐를 유지하고 솔로큐를 추가 하되 다인큐에서 솔랭전사 이탈을 고려해서 4인큐를 제외하는 정도가 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큐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포지션 선택 기능을 다인큐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죠. 솔랭은 듀오큐도 제외한 완전한 개인 실력을 겨뤄보는 공평한 랭크 게임이 되는거고 다인랭은 뭐 지인들과 즐겁게 실력을 겨루는 뭐 그런 모드가 되겠죠. (4명이 팀인 사람은 1명은 놀던가 1명만 더 모아서 다인랭 하면 되지 않을까요? 뭐 그 정도 희생은 서로 감수해야죠.)
16/03/25 10:17
다인큐는 1+4를 제외하면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1+4 문제는 다인큐에서 4인은 제외하거나 아니면 1+4로 잡아줄때는 솔큐 유저의 MMR이 4인큐 유저의 평균 MMR보다 최소 200~300 높은 유저로 잡아서 밸런스를 맞춰줘야 문제가 해결될 겁니다.
16/03/25 14:21
222...솔랭유저는 무슨죄를지어서 자기보다못하는애들한테 정치질당하고 밸런스맞춰줄 깍두기역할이나 해야하죠....솔랭유저가 오더하면 들어줄것도 아니면서;;
16/03/25 10:18
현재 지적되는 다인랭의 문제점은,
1. 다인큐를 아군으로 만나거나 적군으로 만났을 때 솔큐 유저가 느끼는 소외감 내지 불리함. 2. 다인큐로 올린 소위 꽃가마는 랭크의 본질인 실력측정의 지표가 될 수 없다는 것. 정도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엇이 온리 솔랭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3. 솔큐 유저의 대거 유출로 다인랭 매치가 어려워진다는 점.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3. 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랭크겜 채널은 현재와 같이 단일 채널로 유지하되, 1. 을 완화하기 위하여 대기열 진입 시 "솔큐 우선/상관없음"과 같이 매칭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2. 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별로 해당 게임이 솔큐 전적인지 다인랭 전적인지 참여 게이머별로 표시되게 하는 겁니다. 그러면 솔큐를 희망하는 솔랭전사들은 최소한 자기들끼리 우선 매치될 것이니 게임 내 스트레스가 적게 될 것이고, 전적 내에 다인랭 성적인지 솔큐 성적인지 표시되니까 꽃가마인지 독고다이형 실력자인지도 어느 정도 공시되겠죠. 예컨대 세기말에 페이커가 챌린저 1등을 찍었는데 그 안에 다인랭 전적이 다른 사람들보다 적고 솔큐 전적이 많으며 게다가 대부분이 '상관없음'으로 참가한 기록이어서 상대 다인큐를 상대로도 솔큐로 캐리했다, 라는 지표가 확인될 수 있다면, 오히려 지금보다 실력부심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선택에 따라 솔큐 전용 계정, 다인랭 전용 계정을 나누어 키울 수도 있겠구요.
16/03/25 10:46
히오스가 이러다가 사람 와장창 빠지고 뒤늦게 듀오까지만 가능하게 개편하고 나머지는 팀 랭크로 돌렸는데, 롤은 왜 과거 히오스 방식으로 역행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사람 많으니까 좀 빠져도 잘 되긴 하겠습니다만...
16/03/25 10:49
굳이 다인큐가 사라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솔로큐만 출시해주면 됩니다.
지금 단순 한국 여론뿐 아니라 해외 여론도 6.5:3.5 정도로 솔큐를 원하고 있는 실정이고 다인큐의 안좋은 점 아무리 말해봐야 그걸로 이득본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기에 그들은 끝까지 다인큐 옹호할겁니다. 그들이 옹졸하다고요? 아뇨... 그냥 자신에게 이득되는걸 주장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다인큐 옹호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변호할 뿐입니다. 여튼 솔로큐를 출시하면 자연스레 다인큐는 소멸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더더욱요 해외 여론이 6.5:3.5고 전에 한국 롤 커뮤니티에서 설문조사한 결과 8:2까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즉 대다수의 랭크유져들은 다인큐 버리고 솔큐로 이동합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다인큐 유져들은 큐가 너무 늦게 잡혀서 오버매칭이 되는건 빈번해질것이고 4인큐가 사라집니다. 당연하죠 1인큐가 없는이상 4인큐는 잡힐수가 없습니다. 즉 2인 3인 5인만 살아남게 되는거죠 그리고 티어부심이 유독 높은 한국에서 과연 다인큐 랭크를 인정해 줄까요? 제 대답은 아니오 입니다. 정말 다인큐의 순기능을 좋아해서 순수하게 다인랭을 즐기는 사람 빼고는 다 솔로큐로 이동하죠... 결국 예전 팀랭과 비슷한 포지션이 되서 다인큐는 자연스레 사라져서 다시 새로운 큐로 바뀔겁니다. 예전 팀랭 돌려달라는 사람도 많으니 다인큐가 팀랭으로 전환될거도 같구요... 그리고 라이엇이 정말 똥고집 같긴 한데 유져들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주면 그들도 결국 승복합니다. 대표적인게 예전 EU메타 인정 안하다가 결국 공식적으로 인정한것 처럼요 AOS장르에서 모두가 실패한 다인큐를 최초로 성공시켜서 이름을 남기고 싶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사건은 라이엇의 흑역사중 하나로 자리마감 할 것 같습니다.
16/03/25 10:49
솔로로 다인큐 만나면 재미 없는건 맞습니다. 본문처럼 정글 서폿이 같이 다인큐인데 내 라인 상대방도 같은 다인큐라 내 라인 파기 시작하면 정말 답답하죠.
우리편이 다인큐면... 내가 재미가 없습니다. 나 빼고 자기들끼리 게임하는거 같은 분위기일때가 많아요. 다인큐 친구들하고 할때 좋은건 저도 인정하는데... 그와 별개로 솔큐는 나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원하는 사람이 이리 많은데...
16/03/25 10:57
왜 게임에 검증도 잘안되는 다인랭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4인팟 만나기 싫으면 무조건 듀오를 돌여야 한다니 이게 무슨 개떡같은 상황인지
16/03/25 11:12
진짜 순수하게 하려면
공인인증서인증랑 핸드폰인증해서 랭크돌리면 짱짱 그리고 중간중간 랜덤하게 멈추고 인증타임 늦으면 점수반영 안됨 나중에 기술발전하면 회원가입시 홍체 지문인식 캠에 홍체 노출안되면 점수반영 안됨 홍체가 일치안되도 점수반영 안됨 마우스 키보드에서 수시로 지문인식(지금도 스마트폰에 있는 기술) 지문틀리면 컨트롤이 안됨 크-린한 랭겜 될듯합니다
16/03/25 11:17
전 순수하게 혼자서 돌렸고 62퍼센트 승률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라인 정글로는 65승 29패 기록중이고요.
같이 매칭되는 다인큐+1인큐라면 그안에 솔로의 실력이 유의미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16/03/25 12:18
피해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기억나는 판만해도 탑그브 미드공템다리 와드안하는 쓰레쉬 정상적인 루시안과 플레이한게 생각나는데요. 미드였던 공템다리가 픽밴할때 우리 4인큐다 정글내놔라 이런식으로 시작해서. 어 그러냐 난 내포지션 정글 갈거고 올차단하고 시작하겠다. 결국 50분게임가서 이기긴했지만 탑그브딜량18000 공템미드다리 18데스 찍고 딜량2만, 상대 니달리 케넨 르블랑 이즈 4만넘는 딜량에 서폿 질리언 3데스 30어시정도 딜3만. 제가 딜7만 넣고 트리플 3번하고 간신히 이겼습니다. 우리편 루시안만 1.5인분해줬고요. 제댓글을 잘 읽으신건가 궁금한데 같이 매칭되는 다인큐+1인큐라면 그안에 솔로의 실력이 유의미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16/03/25 13:53
그러니까.. 그애긴 그냥 잘하면 올라간다는 예전부터 나오던 원색적인 애기라는겁니다
그 논리라면 헬퍼 대리 잡을 필요가 뭐 있습니까 잘하면 올라가는건 마찬가지인데요
16/03/25 14:01
그러니까.. 잘하면 올라간다는 이야기에요. 다인큐가 좋다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인큐의 피해가 없다고 말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을 댓글이 아니라고요.
제 댓글을 잘 읽으신건가 다시 궁금하네요. 헬퍼 대리 이야기는 왜나오나요?
16/03/25 14:49
똑같은 애기에 결론이 이렇게 다르다니 이상하네요
이 글은 다인큐가 싫다는 애기인데요 거기에 잘하면 올라간다고 말하는건 대체 무슨 의미 인건가요 이분이 다인큐로 못올라간다고 말한것도 아닐텐데요 올라간다 내려간다 애기가 아닙니다 그냥 솔랭을 더 원한다는거라고요 거기에 자긴 잘해서 올라갔으니 괜찮다라고 댓글을 달면 누가 동의할까요
16/03/25 15:10
댓글 흐름을 보시면 다인큐에 의해 티어가 결정된다, 깍두기다, 게임에 영향력이 없다, 우리편 다인큐보다 상대편 다인큐가 잘하면 못이긴다라는 분들이 많고, 그 의견에 대하여 의견을 단거에요.
[같이 매칭되는 다인큐+1인큐라면 그안에 솔로의 실력이 유의미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한데 그 댓글에 [그거로 다인큐의 피해가 없다고 말할 근거가 될까요...] 라는 물음과 [그 논리라면 헬퍼 대리 잡을 필요가 뭐 있습니까 잘하면 올라가는건 마찬가지인데요]라는 질문을 받을 만한 언급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똑같은 말을 3번째 하게되네요. 제 댓글을 제대로 읽으신건가 궁금합니다.
16/03/25 16:49
댓글 흐름을 다르게 봤네요
제대로 읽었습니다 솔로의 실력이 유의미 할수 있다라고 말하신거에 대답한겁니다 영향력이 다를수 밖에 없는데요 4인과 솔로의 영향력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건가요
16/03/25 17:26
각설하고 질문에 대해서만 대답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솔랭에서 학살하고 있습니다. 정글로 약 100판 하면서 고승률로 펜타킬만 3번 했고 쿼드라 트리플 전설 찍으면서요. 이렇게 학살하면서 올라가다 보면 막히는 순간, 캐리가 힘들고 승률이 반반 나오는 순간이 나오겠죠? 그러면 거기가 제 티어인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판 한판을 놓고 보면 운이고 팀구성이나 다인큐의 실력이 중요하지만 결국 티어는 개인의 실력이라는 말입니다. 챌린저는 챌린저의 실력이니까 챌린저에 있는것이고 골드는 골드실력이니까 골드에 있는거에요. 4인사이에서도 1인이 멱살잡을 수도 있는거고 4인이 멱살잡아줘도 1인이 승차거부 할 수 있습니다. 다인팟의 문제가 정치나 소외감이면 인정하겠지만, 다인큐로 인해 내실력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게임에서 4인이 솔로보다 영향력이 클 수 있습니다. 한사람의 영향력이 1이라면 4인팟은 4의 영향력을 3인팟은 3의 영향력을 1인은 1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꾸준히 1.5인분을 하면 계속 올라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에 자기 티어는 자기 실력입니다. 4인이 삽질해도 올라갈 사람은 4인 멱살 잡으며 올라가는 거고요. 이번시즌 4:5게임 3번 이겼습니다.
16/03/25 17:33
SangHyeok Jeong 님//
어차피 같은 애기인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댓글 달겠습니다 티어 애기 올라가는 애기가 아니라는겁니다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영향력이 애기 내가 캐리 하느냐 마느냐 가 아닙니다.......
16/03/25 16:29
다인큐가 싫다는 이야기의 근거가 내 실력과 상관없이 다인큐에 의해 결정된다 이지 않았나요? 그거에 대해서 SangHyeok Jeong님 께서 본인 경험담 이야기하시면서 솔로실력이 유의미할수 있다는 점을 말한거고요.
16/03/25 16:51
그러니까 솔로실력이 유의미 할수 있다는 애기가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잘하면 올라간다는 애기는 여지껏 많이 나왔고 대부분 쓸모가 없었으니까요
16/03/25 17:35
솔마 님// 어떻게 다른건지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저분은 계속 자신은 이겼다는 경험담을 하고 계신데
잘하면 올라간다는 애기랑 어떻게 다른건지좀 설명해 주시겠어요? 저도 솔로실력이 아예 무의미 하다는 애기를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다인랭에 섞여 있을때와 솔랭끼리 모여있을때의 솔로실력의 영향력이 다른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이런 본질적은 애기는 제쳐두고 그님티같은 잘하면 올라간다는 원색적인 애기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는 겁니다
16/03/25 11:19
라이엇이 이렇게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건, 유저들의 의견을 [의도적으로 무시]해서 더욱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예는 EU메타 문제입니다. 참고로 EU메타를 인정한건 유저들의 목소리 탓이 아닙니다. 오히려 유저들은 EU메타를 지속적으로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즌 2에 쓰여진 짱세라는 유저(PGR의 유저와 동일인물인지는 모르곘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262&p=9&l=14라는 베스트 칼럼만 봐도 유저들은 메타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으며, 라이엇은 이 메타를 반대하려고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예는 서포터의 아이템 추가입니다. 서포터 전용 아이템의 추가에 대해 유저들은 서포터라는 직종을 라이엇이 인정한거냐라며 극도로 반발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262&p=6&l=174 그러나 오히려 와드제한, 최소한의 골드수급 보장으로 인기없던 서포터라는 직종이 현재는 '약간 더 나아진' 상황은 됬습니다. 더 많은 예도 있지만 주제에 어울리진 않아서 일단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라이엇은 앞으로도 계속 자기들 맘대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저들의 의견을 무시했고 늘 1승을 거뒀으니까요... 더욱 재미있는건 기존에 솔로랭크를 의도적으로 피해왔던(심지어 얼개 자신이 극도로 반대했던) 도타2 마저 패배를 인정하고 개인 랭크제도를 도입했는데 라이엇은 시대와 정 반대로 다인큐를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자신들이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겠죠.
16/03/25 11:23
짜증나는게 우리편에 다인큐가 있는지도 모르거니와 상대편에 다인큐가 있는지 확인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편에 다인큐가 피시방에 같이 있거나 토크온같은걸 사용하면 저한테 주어지는 정보가 솔큐5명일때보다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상대편이 솔큐5인일때와 다인큐일경우 합류 속도가 넘사벽인데, 정글러 입장에서는 짜증납니다. 적어도 전처럼 전적검색에서 다인큐정보는 뜨게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16/03/25 11:28
그렇게나 노오오오력을 비난하던 우리나라 젊은이들 모두가 롤에서 이상한 시스템으로 고전하는 사람에게 노오오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 )
16/03/25 11:54
삭제(벌점없음), 파이어를 시키기 위해서 본인이 응원하는 팀까지 바꿔가며 댓글을 다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정상적인 게시판 이용으로 보아 삭제합니다.
16/03/25 12:01
노오오력을 비난하는 사람들중에는 노력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그러면서 노오오오력을 같이 비난하면서 그뒤에 숨어사는살고 있죠... 정말 노오오오력때문에 피해보는사람은 그시간에 노력하는 사람이죠...
16/03/25 11:55
전 오히려 더 괜찮다고보는데, 저만그런가요. 게임수준도 높아지고 픽창에서 라인때문에 꼬라박는일도적고. 게임수준이 높아진데 상당히 만족하고있습니다..
다이아1~마스터구간밖에안되지만, 저번시즌에 돌리던 솔로랭크와는 다른 긴장감이 생겨 재밌더라구요. 그리구, 맘맞고, 실력맞는친구들끼리 랭크는 돌리고싶은데 저번시즌까지는 랭크2인이 최대라, 어거지로 모르는사람 다이아이상으로 겨우겨우 구해서 몇명정도 구겨넣고 팀랭하는것보다, 다인랭으로 3~4명이서 맘맞춰서 게임하면서 랭크티어 올리는게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봅니다.
16/03/25 12:00
포지션 선택 도입이 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 저도 재미있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티어는 전시즌보다 안오르고잇지만 게임 수준도 만족합니다.
16/03/25 12:15
잘하는 다인큐가 높은 게임 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에 거기에 끼어있는 솔로큐 유저들은 이기든 지든 경기에 아무 영향을 못줘서, 재미도 없고 티어 찾아가는 시간도 좀더 걸리니까 분리시켜달라는게 솔로큐 유저들의 주장입니다.
다인큐의 깔끔함은 다인큐끼리 맛봐야지 솔큐유저를 제물로 삼아 맛보는건 안되는 거니까요.
16/03/25 12:17
저도 좋습니다. 솔랭은 너무 헬이었어요.
트롤 만날일이 거의 없다는거 자체가 천국입니다. 솔랭없이 이대로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16/03/25 12:25
다른건 모르겠고 트롤비중은 확연히 줄은거같아요. 특히 밴픽에서 뭐밴안하면 던짐, 정글 or AFK 이거 안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16/03/25 12:31
생각보다 다인랭에 옹호적인 댓글이 많아서 놀랍네요. 3시즌째 실버에 서식하는 진골실버주제에 이런이야기에 끼어들기 뭐하지만, 그래도 댓글달아봅니다. 예전엔 말자하로 미드서서 꿀 잘빨았는데 이젠 상대다인큐가 미드를잡으면 말자하꿀도 옛말입니다. 실력이 심상치않아서 찍어누르기 버겁거나, 상대편이 미드를 지속적으로 개입해버려서 압도할수가없어요. 솔직히 상대 미드가 진골실버가 아닌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우리편 다인랭은 자기친구들 돌보느라 저는 방치하게 마련이고... 결국 게임승패는 아군다인큐vs적군다인큐의 실력차가 가르게 됩니다. 이겨도 노잼이고 지면 빡칩니다. 이건 그 역도 성립합니다. 제가 아무리 맞라인 적군라이너를 찍어눌러도 아군다인큐 3-4인정도가 싹다 망해놓으면 이길수가없어요. 다인랭의 가장 큰 문제는 솔큐유저가 승패에 기여하는 바가 너무 작아진다는거같습니다.
16/03/25 12:37
저만해도 피방 대회 나갔던 친구들 모아서 라인스왑하면서 운영하니까 14연승까지도 해봤네요. 예전에는 듀오 돌려봤자 솔랭하고 승률차이도 안났는데..
솔큐유저의 박탈감이 없을 수 없죠;
16/03/25 12:46
솔큐 반대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재밌는 다인랭을 하고 싶기 때문에 계속 다인랭으로 고통 받는 일부 솔큐 선호 유저들을 매치메이킹에 써먹고 싶다는 건가요?
혼자 돌리는 유저분들중에도 위의 모습처럼 수준 올라간 다인랭을 선호하시는 분이 있으니 둘다 만들면 될 것 같은데요. 다인랭도 실력의 척도가 될수 있고, 재미있어졌다는 일면과 솔큐 반대는 완전히 다른 논지인데요.
16/03/25 12:49
솔큐를 반대하는사람들은 없지않나요?
그보다는 내세우는 근거중에 다인큐는 아무의미없는 운빨 게임이며, 위에 몇몇분들 비꼬는 노오오력 코멘트 등에 공감이 안 가서 하는말이죠. 무엇보다 글쓴이 제목부터가 다인큐 없애자는 내용이고, 그에 반대하는 내용이지 다인큐 없애자 반대 = 솔큐 반대 는 아니죠.
16/03/25 12:46
[솔로큐 X인이 다인큐 X인과 동등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가]
이게 근본적인 문제죠. 사람들은 다인큐에 대해서 정치라던가 합법적 대리, 부캐 학살 같은 여러가지 문제를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건 다인큐의 본질보다는 다인큐를 악용하는 유저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잘못입니다. 헌데 저 솔로큐와 다인큐의 비중 차이만큼은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저건 근본적으로 다인큐의 구조 문제거든요. 실력이 동등한 10인이라고 해도 집에서 따로 큐 돌리는 솔랭전사 5인 vs 피시방에서 일렬로 자리잡은 5인의 승률은 어마어마하게 차이납니다. 이건 지인끼리 톡 켜두고 듀오랭크 돌려보신 분들은 다 체감해봤을 내용이고... 실제로도 이런 맥락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게 지금 다인큐의 현실이죠.
16/03/25 12:50
다만 같은 실력의 솔랭전사 5명과 다인큐 5명이 만날 일이 없긴 합니다. 매칭이 자신보다 더 실력이 뛰어난 솔랭전사를 잡아주니까요.
그렇지만 내용 자체에는 동의합니다. 설령 자신에게 이익이 되더라도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실력이 맞지 않는 유저를 만나는건 문제죠.
16/03/25 14:47
그게 문제가 아니죠...
똑같은 5명이라고 하더라도 솔랭매칭 5명과 4매칭 1솔랭과 3매칭 2매칭과 게임내의 비중에 확확바뀝니다. 문제는 여기서 출발하는거에요. 사람의 숫자가 줄수록 그리고 사람의 숫자가 늘수록 게임내 영향력은 무시하기 힘둘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모든문제은 시작은 그거죠..
16/03/25 15:26
문의점이 있어 댓글 답니다. 본인 제외 나머지 4명의 팀구성원이라고 있다고 하면 3인 혹은 4인이 다인큐 구성되면 실력이 본인 대비 많이 달라지게 되는건가요? 저도 제친구들 끼리 4인 다인큐하는데 딱히 달라지는것 같지않아서 그렇습니다.
솔랭 1인 기준으로 보았을때, 결국에 나머지 4명이 잘하면 쉽게 풀어가지고, 못하면 어려운게임 하게 되는건 똑같을텐데 이게 나머지 4인이 다인 or 솔로 이냐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 본인 티어에 위치해있다면 개인이 할 수 있는 영향력 max치는 한정적이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16/03/25 15:50
본인 실력이랑 관계없이 다인큐의 영향력이 커진다는말입니다...
뭐 이건 솔랭에서도 크게 다를바 없기는하지만 자신이 할수있는 최대치를 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4명의 영향력이 더 크기 마련인데 다인랭크의경우에 솔랭4명과달리 그 폭이 훨씬더 커진다는 이야깁니다.. 굉장히 비약해서 이야기 하자면 나는 승급전막판이기면 올라가고 지면 떨어지는 상황의 게임에서 이기고있는데 아무이유없이 다인랭크 4명이 서렌을 쳐버리면 나는 그냥 당해야하는반면에 솔랭 4명일경우에 그래도 서로 다른의견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죠.. 이런걸로인해서 게임내적으로 다인랭크큐의 영향력이 엄청크다는 이야깁니다.
16/03/25 16:06
굉장히 비약해서 이야기 하자면 나는 승급전막판이기면 올라가고 지면 떨어지는 상황의 게임에서 이기고있는데 아무이유없이 다인랭크 4명이 서렌을 쳐버리면 나는 그냥 당해야하는반면에 솔랭 4명일경우에 그래도 서로 다른의견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죠..
-> 이건 너무 한시적인 가정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4인큐 들이 멘탈도 서로 붙잡고 잘해서 솔로4명이었으면 서로 멘탈 터질 판도 더 잘 되는 경우도 존재하죠. '합심'을 해서 나쁜점이 존재한다면, '합심'을 해서 좋은점도 존재하는 거죠. 그 4명이 집단이냐, 개인이냐의 차이이죠. 제 경험담으로는 4인큐돌리고있었는데 쓰레쉬 한명이 말 안듣는다고, 템다 팔고 스태틱, 몰왕가서 라인먹으러 가더군요. 결국 나머지 4명이서 쓰레쉬 가는쪽 일부러 맞춰주고 서렌투표 막아주면서 결국 게임 이겼습니다. 순기능에 대해서 너무 배제하시는것 같아 댓글 달아 봅니다.
16/03/25 16:10
아니 순기능역기능을 보는게 아니구요. 다인랭크의 경우 영향력이 너무 커진다는게 문제라니까요...
그래서 솔랭유저가 할수있는게 제한된다는게 문젠겁니다.. 뭔가 핀트를 잘못잡으시는것같은데 5인이면 각 포지션별로 역할에따라 게임내 영향력이 약간씩 다를수는있겠지만 어쨋든 각기 약 20프로씩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다인랭크의 경우 그 각 20프로의 합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문제라는겁니다.
16/03/25 16:18
자 솔랭전사만의 싸움에서 합류싸움을 한다고했을때 각기 판단에 따라 할수도있고 안할수도있습니다.
그런데 X인 다인큐가 되면 적어도 그 X인만큼의 합류속도에서 훨씬 빠르고 일관되게 싸움을 회피하거나 합류가 됩니다. 물론 아닐 가능성도 있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예 오더가 안떨어지는경우랑 그래도 그오더에 합류할수있는 사람이 늘어나는 확률의 숫자로 봤을때는 영향력이 더 커진다고 예상할수밖에없거든요. 이게 게임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솔마님도 아주 잘 아실꺼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래도 영향력이 더 커지는게 아닌가요?
16/03/25 16:32
키토 님// 각자 판단을 할 수 있으니, 누군가 오더를 했어도 그거에 따른다 또는 안따른다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배제된다는 말이신가요? 나머지 4명이 던지는 오더해서 실행하면, 다인큐의 특성상 본인은 할게 없다는 말로 이해됩니다.
16/03/25 16:40
솔마 님// 5인 솔랭의 경우 누가 오더를 하더라도 따를지 안따를지는 각기 본인이 판단을 하는게 확실하죠.
근데 X인 다인큐는 적어도 오더나 기본적인 움직임에 대해서 어느정도 말을 맞추고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깁니다.. 다인큐라도 각기 개인이따른다 안따른다는 선택할수있죠.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다인큐의 경우 솔랭전사들의 모임보다 오더에 따를 가능성과 일관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겁니다. 전 이것이 곧 다인큐가 게임내에서 영향력이 커진다고 보고있구요. 그래서 탑티어 프로선수들이 다인랭크 상대로 게임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이구요.
16/03/25 16:53
키토 님// 알겠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이 특이하거나 받아들이지못하는 게 있나보군요. 아직까지 저에게는 단지 1인 솔로 입장에서 나머지 4인의 대상이 '집단'이라는 것에 대한 불쾌함에서 오는것으로 인식됩니다. 다만, 아래 링크글 댓글도 보시면 다인랭에 만족하시는 분들도 많죠.
https://pgr21.com/?b=6&n=58716 저는 위에서도 적었지만, 솔큐 출시를 반대하는사람도 아니고 이정도의 수요가 있다면 나와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만, 다인큐랑 대조되는 각자 동등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다양한 의견이 오고갈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될지는 의문입니다.
16/03/25 17:00
솔마 님// 다인랭크즐기실분들은 즐기면됩니다.
저는 적어도 저말고 다른 4인과 포지션 이외에 다른 조건으로 영향력이 달라지는걸 선호하지않고요. 그래서 솔랭을 좋아합니다. 트롤은 부차적인문젭니다. 4인트롤도 있고 1인트롤도있습니다. 멘탈이 나가는정도는 그 트롤의 정도에따라 다른것이지 사람수의 문제는 아니죠.(4명이 전부 트롤의 정도가 심각하면 그것도문제이고요) 뭐 결국 솔랭의 영향력이라는것은 각기 포지션과 그 포지션에 비례된 각기의 실력에따라 차등되는게 당연하다고 보는지라 그것으로인한것이 아닌걸 배재 하려는겁니다. 그래서 다인랭은 다인랭 알아서 돌리고 솔랭을 따로 만들어 달라는거구요. 다인랭 삭제 할 이유는 없구요.
16/03/25 12:48
다인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니 솔큐가 새로 생겨도 다인큐는 계속 유지되겠네요. 라이엇은 사용자 이탈에 대한 우려를 접고 솔큐 모드 깔끔하게 추가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만약 다인랭 옹호자분들 말씀대로 다인랭이 너무 좋아서 솔큐로 유입되는 인력이 없어진다면 솔큐를 없애면 되는거구요.
16/03/25 12:50
글쓴분 의견에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
다인큐는 없어지는 것 까진 아니고 그냥 다인큐는 다인큐끼리 or 다인큐랑 붙어도 괜찮은 솔큐 넣어서 매칭시키고 솔큐끼리만 잡히는 랭크를 도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롤하면서 최악의 경험 중 하나가 4+1 게임이었기 때문에 절대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네요.
16/03/25 12:55
전체적인 게임수준이 올라갔습니다. 주포지션 혹은 차선의 포지션을 지망해서 가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탑처음인데, 원딜 잘 못해요 이런사람들이 줄었습니다.
주라인이 없던 올라운더분들이 조금 손해를 보는거 같습니다. 특히 상대보고 조합보고 포지션이나 챔프고르던 분들 카운터픽 꺼내시단 분들은 조금 힘들어졌습니다. 초반에 라이너끼리 터지는 게임이 줄었습니다. 반면 정글이나 서폿이 터트리는 게임은 늘었습니다. 원딜 영향력이 없습니다. 30분 넘어가면 결국 딜러싸움이라고 하지만 그건 팽팽할 때 이야기이고 그런 게임 손에 꼽습니다. 정글 캐리력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픽밴에서 싸움이 줄었습니다. 뭐밴안하면 던짐, 미드 or AFK는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계속 달리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다인팟의 문제는 모르겠습니다. 솔로로 돌리는 입장에서 상대다인팟이든 우리다인팟이든 저는 승률이나 수준이나 정치나 트롤이나 결국엔 비슷한 거 같습니다. 솔큐도입은 찬성합니다.
16/03/25 13:34
롤을 안하고 도타만 하는 저로서는 이게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함
도타는 솔랭mmr 이랑 팀랭 mmr 따로 있기 때문에....
16/03/25 13:41
웃기는게 제가 전시즌 플레인데 실버3에서도 빡겜해도 캐리될까 말까입니다. 최근 승률이 60퍼로 뚝떨어졌어요. 육식정글러도 제법 하고, 미드라인도 잘 서는 편이고 플레에서도 밥값이상은 했던 편인데 이상해요. 실버3이 이렇게 잘했나..? 이번시즌이 친구와 돌릴 수 있다보니 세컨이든 친구아이디든 티어대비 실력 좋은 유저가 자주 껴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판은 제가 20분간 적 미드라이너를 3번 집 보냈는데 cs가 서로 비슷하더라구요. 20분간 180개 먹고 오.. 오늘 딜교하고 로밍도 갔는데 잘 먹어졌는데 했더니 적 미드라이너도 172개 가량. 헬퍼인건진 모르겠는데 기계처럼 먹었다 싶어 소름이.. 실버3인데..
무엇보다 공감하는건 미드, 정글, 서폿소통이 진짜 뛰어납니다. 적 미드 브랜드길래 제드로 참교육각이다 싶었는데 왠 블리츠가 킬각마다 위치해있고.. ㅠ 이상해요 요새 실버.
16/03/25 13:44
저 같은 경우에는 RPG게임도 팟구해서 뛰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솔로로 뛰던 사람이라 랭겜도 솔로로 뛰고 있습니다만 딱히 마음에 안드는건 사실입니다 보통 한주에 2-3판하고 많이하면 4-5판까지 하는데 저게 다인큐 만나서 기분잡쳤을때 바로 꺼서 2-3판 되는거거든요 애초에 영어 아이디에 핑으로 소통하고 스펠체크도 그냥 영어숫자로 간단하게 써놔서 외국사람으로 봐서 더 막대하는거 같기도하고 다인랭에서 그나마 나아진게 시작부터 이 포지션 안주면 트롤 or afk가 거의 없어졌다는건데 이게 다인랭 덕분인지 포지션 구분 덕분인지도 판단하기 애매하구요 그리고 다인큐 만났을때(뭐 사실상 거의 항상 다인큐 만나죠) 찍힌 포지션대로 안하고 저한테 양보를 강요하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16/03/25 13:57
다인랭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다인랭을 없을 필요는 없을테고 그냥 솔랭을 만들면 됩니다
선택권이 없다는 것부터 말이 안되요 난 솔랭하고 싶은데 다인랭하고 매치되는것 부터 불만이 나올수 밖에 없다는거죠
16/03/25 14:08
많이들 착각하는게 있는데 트롤이 줄어든건 포지션 선택제로 인해서 포지션 싸움이 없어져서지 다인큐 도입을 했기때문에 줄어든게 아닙니다.
16/03/25 14:53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인랭의 장점이라고 말하는것들은 사실보면 일반처럼 친구들하고 하기 좋다 혹은 포지션선택제가 도입되고 나서의 장점 밖에 없더군요
16/03/25 17:05
나안함, 합류안할테니 느그들끼리 잘해봐 등 게임내에서의 트롤은 다인큐 도입이후 확실히 줄었습니다.
저런 말하면서 게임 집어던지는건 다 솔큐유저다보니 전 외려 나머지 빈자리에 다인큐가 오길 바라는 편입니다.
16/03/25 14:08
지금 랭크는 일반 게임이죠.
예전에는 친구들끼리 일반 하던거 지금은 다인랭으로 하지않나요? 전 부캐가 하나있어서 마음놓고 친구들이랑 다인랭합니다. 그동안 랭크를 잘 안해봤던 친구들은 좋아하지만 저는 그냥 일반 게임같습니다. 라이트유저들은 다인랭을 엄청 선호하지 않나 싶어요.
16/03/25 14:14
전 솔랭전사라 이 시스템이 너무 싫습니다. 요즘은 티어 물어보다보면 버스받았나 이생각부터 들고
지인들과 만나서 할땐 일반겜 돌리느니 다인큐돌립니다.랭크 싫어하던 지인도 일반 안하고 요즘은 다인큐 잘만돌립니다. 랭크의 경계가 허물어진거죠.왜 솔큐유저들이 다인큐를 위해 희생해야하나요. 그것도 4인큐 유지를 위해서요? 다인큐 좋아하시는분들 많은거같은데 솔큐생겨도 괜찮을거같습니다.솔큐좀 만들어줘요...라이엇...정치 당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16/03/25 14:50
솔랭전사들이 이야기하는게 빈약하다는 이야기가있는데
다인랭크과 솔랭의 차이는 명확하다고 봅니다. 다인랭크의 숫자가 늘면 늘수록 그 다인랭크의 숫자만큼 인게임내에서의 영향력이 기하 급수적까지는 아니라도 크게 작용하는게 싫은겁니다. 뭐 솔랭4명이 트롤하는거랑 다인랭크 4명이 투롤하는고랑 무슨차이가 있냐라고 하겠지만 차이가 없을수는 없구요. 그 영향력이 미치는것자체가 솔랭전사는 싫은겁니다.
16/03/25 15:01
솔랭전사들이 이야기 하는게 왜 빈약하다는건지도 참...그냥 있던거 내달라는건데요. 우리가 다인랭 없애라고, 다인랭 하는 사람들 억지로 솔랭하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그 좋은 다인랭은 다인랭분들끼리 하시면 되고 솔랭하고 싶은 사람 솔랭하게 솔랭 내달라는거지요. 서로 갈라지면 깔끔하겠는데, 대체 왜 다인랭을 돌려하는건지
뭐 이유야 있겠죠. 그런데 그 이유가 솔랭하는 사람들을 때문이 아닌 다인랭 유저들을 위한거 같으니 또 왜 우린 희생되어야 하느냐 이거구요. 솔랭 나올 때까지 안할테니 이제사 상관 없긴 합니다만 몇년을 한겜을 이리 그만두게 되네 화딱지가 안날 수가 없네요.
16/03/25 15:05
라이엇이 다인랭에 꽂혀서 더 중요한걸 놓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저들의 요구는 다양하고 모두 다 해소시켜주는게 불가능하다면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방향으로 해결해나가는게 그나마 가장 잡음이 없을텐데 어찌된게 요즘은 거꾸로 가는거 같아요 게임사가 고집부리기 시작하면 유저는 떠난다는것을 모를정도로 바보들은 아닐텐데요
16/03/25 16:31
솔랭으로 4인큐 솔큐 선택할수 있으면 4인큐선택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겁니다
확정적으로 4인큐만 들어갈수 있다면 부케같은걸로 고의피딩하는 사람이 나올것같네요 롤하면서 별에 별 정신나간 사람을 많이봐서 감히 상상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16/03/26 10:48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이겁니다.
예전 솔랭시절때는 그래도 자기의 캐리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컸는데 요새 다인큐를 보면 나의 캐리력보단 아군이나 상대의 다인큐에 의해 게임이 좌지우지되더군요. 물론 제가 실력이 엄청 높으면 천상계에 있었겠죠? 님은 이글 다 읽어보신거 맞습니까? 요새 천상계도 인맥빨로 게임합니다.
16/03/26 05:55
저나 제지인들 같은 경우 전시즌이나 지금이나 티어는 비슷해서 다인큐는 실력측정이 안된다는건 공감이 안되는거 같네요. 전시즌과 다른점을 찾자면 게임이 매판 빡세졌다는것(이건 포지션선택도 영향있을듯) 합류가 어마무시하게 빠른점(플1~다5구간인데 걸핏하면 봇5대5쌈납니다) 그리고 헬퍼.
전솔직히 지난시즌 솔랭만하다가 이번시즌 듀오 및 3인큐도 종종하는데 지더라도 혼자하는것보다 재밌습니다 가뜩이나 팀랭도 없어져서 친구들모이면 칼바람정도밖에없는데 다인랭있어서 재밌어요 솔랭돌리면서 4인큐 만나봤고 정치도당해봤지만 생각보다 4인큐만나는횟수보단 1 1 3이나 1 1 1 2를 더많이보는것같구요 솔큐나오는건 반대하진않지만 나와도 다인큐를 더즐길것같습니다.
16/03/26 10:14
어젠 제가 원딜걸렸는데 아군서포터가 강타들고 정글챔프 고르더군요
이상한건 다른 이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원래 포지션이 정글러인 사람까지 모두가 아무말 하지 않아요 저는 어차피 밴픽창에서 한마디 말하지 않는 스타일인데다가, 어차피 부케하는 중이라 승패연연하지 않거든요. 닷지하기도 귀찮고 일단 게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게임 시작하고나니 왜저런가 궁금해서 로딩 중 전적검색을 해보니 투정글+미드 3인듀오 당연히 저는 원딜로 봇 혼자 라인섰고, 죽지는 않았지만 멀찍이 서서 경험치만 챙기며 당연히 cs는 굉장히 적게 먹으니 제가 성인군자도 아니고 채팅으로 투덜대니 어차피 이렇게 해도 이기니 가만있으라 하더군요 그동안 다인큐에 대해 별 나쁜 감정 없었는데 아까 pgr에서 본 이글도 떠오르고... 그순간만큼은 다인큐가 정말 그렇게 혐오스러울 수가 없더군요 3인듀오플레이로 아군 미드는 굉장히 컸지만 탑은 망하고 저도 이길 생각 버리고 일부러 잘크지도 못한 원딜로 라인밀고 짤리고 밀고 짤리고 그러면서 졌습니다 이런 제 플레이를 트롤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원인제공은 누가 한겁니까? 듀오끼리만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고 나머지 솔큐유저는 다른게임하게 만드는데 이런 게임도 저는 열심히 했어야 하는 것이었겠죠? 그런데 절 포함한 대부분의 롤유저는 20분동안 미니언라인 저~뒤에 위치해서 경험치만 먹다가 타워에 박히는 cs나 마우스 딸각거리며 챙기는데 정상적으로 멘탈이 유지되고 플레이 할 성인군자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음판에 또 만났습니다 당연히 자기들 3인듀오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잘컸는데 다른이들이 못해서 졌다 생각하니 절 욕하더군요 저는 다른말 하지 않고, 또 혼자 솔라인 서겠다 말하고 한판도 하지 않았던 트페원딜 골랐는데 결국 닷지됐습니다 물론 다인큐의 폐해 중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겠죠 뭐 제가 트롤이라 여기는 사람도 있겠고, 어차피 라이엇은 별 신경쓰지 않겠죠
16/03/27 09:31
3인듀오에 놀아나느라 20분동안 미니언라인 저~뒤에 위치해서 경험치만 먹다가 타워에 박히는 cs나 마우스 딸각거리며 챙기는데 정상적으로 멘탈이 유지되고 승리를 위해 최선의 플레이만을 골라하는 분을 pgr에서 만났네요
그리고 봇라인과는 출발조건(1:1vs2:2)부터 다른 아군탑라이너도 3인듀오 하는 꼴이 혐오스러웠는지 20분 되자마자 서렌쿨 될 때마다 계속 서렌치더군요. 애초에 정상적인 게임이 아니었단 말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절대 던지지 않고 열심히 하시나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16/03/26 12:04
뭐 티어 문제보다도 솔큐 유저가 이전에 비해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늘어난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거도 사람 따라서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16/03/26 16:16
저는 다인큐vs다인큐 매칭이 제대로 되는지도 못믿겠습니다.
98% 이상 공정하게 매칭된다는데 경험상 아니거든요. 히오스처럼 파티큐를 알려주지 않으니...
16/03/26 23:21
솔직히 친구들이랑 같이 랭크게임을 할 수 있다는 매리트는 좋습니다만, 러쉬가 말한 것 처럼 다인큐는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 하는 구조이거든요. 솔직히 그 희생당하는 소수 입장에서는 불만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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