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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7 10:17
하다 보면 사 놓고 안 한 게임이 진짜 한 트럭이 되죠 -_-;
그나마 이번 여름 세일에서 산 진삼국무쌍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흑흑
14/06/27 10:18
저도 이번 세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유명했던 게임들을 저렴하게 구할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별로 관심이 없던 게임도 리뷰를 보면 사게 되더군요. 크크 이런 게임들을 실제로 즐길지는 의문입니다.
14/06/27 10:22
전 이번에 첨으로 위쳐2 샀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크크 어차피 여러개 사봐야 플레이 할게 아니라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 엔딩 보고 나면 다른거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하나만 샀네요.
14/06/27 10:24
저도 이번 스팀 세일에 처음 동참했습니다.. 오렌지 박스랑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아캄시티를 샀으니 $15 정도를 썼네요.. 원래는 아캄 오리진 세일한다길래 눌렀다가 전작을 안해봐서 전작들부터 먼저 샀습니다.. 근데 아직 설치도 안해 본건 함정....
14/06/27 10:25
저도 제값주고 산 게임은 열심히 하게 되는데(돈아까우니까) 세일로 쟁여놓은 건 오히려 안하더라고요.
저장공간 차지하니까 설치도 안하고있어요.
14/06/27 10:28
전 언젠간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모읍니다. 크크
유저점수나 메타점수보고 좀 높다 싶은게임이나, 이름좀 알려진 게임이 75% 세일하면...참을수가 없더군요.. 지금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갈등중입니다. 물론 사놓고 안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팀이라는 게임안에 부분유료화 템들을 사는 느낌이예요.
14/06/27 10:32
심심할때 하나씩 까서 해보는 재미지요. 주말에 약속 없으면 워킹데드 같은걸 몰아서 깬다던가 친구들끼리 코옵지원하는 게임 같이하면 꿀잼이죠 흐흐.. 그래서 왠만하면 75퍼 이상 세일 하지 않으면 사자마자 바로 안할거면 안사는게 이득입니다. 90퍼 세일에 사면 최고구요 크크..
14/06/27 10:34
저도 괜히 스팀이 공짜 게임 얻으려 등록했다가... 여기서 트로피코4 할인한다는 소식 듣고 해외 결제 되는 신용카드를 건드린게 화근이...
14/06/27 10:40
아이게 원본이군요..크크 저도 얼핏 본거라 대충 쓴거였는데..크크 감사합니다.
진짜 부끄럽지만 저도 스팀을 알기전..(이라기 보다 취업해서 돈벌기전이라 해야..) 까진 복돌인생이었는데 이젠 정돌유저로...
14/06/27 10:48
저는 거의 다 해봤습니다. 그 이유는 세일 게임이라도 거의 당대 최고의 게임들만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장르 호불호가 약간 있습니다만, 명작들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거의 다 재밌지요. 그래서 아무리 이전 게임이라도 일단 시작하면 잘 몰입할 수 있더군요. 명작이니까요. 또하나의 장점은 출시된지 오래되서 거의 한글화가 되어있다는 점도 좋구요. 명작만 구매하면 그래도 세일로 인한 지출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매년 명작이란게 쏟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한 3년 이상 지나면, 아무리 세일기간이라도 살만한 게임은 뻔하거든요. 즉 대체로 다 이미 구매한 것들이고, 1~2개가 새로 추가될까 말까 합니다. 그러면 지출이 의외로 안큽니다. 제가 보유한 게임중에서 사놓고도 안하는 게임은 거의다 충동구매류입니다. 세일 75%이고 제 취향같아서 끌려서 사긴 했는데 명작은 아닌 경우요. 그경우가 의외로 손이 안가더군요. 반면에 장르는 제 취향이 아닌데 명작이래서 구매한 경우는, 하게 되더라구요. 일단 손대면 반드시 끌려가게 되더라는. 즉 다른 분들도 반드시 내가 해보고 싶던 게임이 아니라면, 나머지는 왠만하면 평점 90점 이상 게임들만 구매하셔도, 충동구매 횟수도 줄일 수 있고, 재미도 보장됩니다.
14/06/27 10:52
전 세일을 한 두어번... 겪고 나니까 눈여겨 보던게 세일해도 안사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사도 못하는데.. 또 할인 할텐데... 더 싸게 할지도 모르니까... 하구요 그러면서 조금씩 쌓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14/06/27 11:03
요즘 느끼는거지만 정말 게임은 메타스코어 90점 이상을 사도 다 못 즐길만큼 좋은 게임이 많다는 겁니다.
자신이 정말 관심이 있는 게임 말고는 메타스코어 90점 이하는 쳐다보지도 않으면 스팀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이 쳐줘서 85점 이상만 하세요.
14/06/27 11:06
스팀 세일은 처음으로 겪으면서 나름대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메타스코어 최소 85점 이상일것. 내가 좋아하는 장르일것. 정말 대작이 아니면 $10 이상이면 사지말것. 나름 저 기준을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결제금액은 십만원이 훌쩍넘었네요? 아직 4일이나 남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한번 쟁여놓으면 다음 세일에는 이번보다는 적게 사겠죠.. 아니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14/06/27 11:07
솔직히 게임뿐만 아니라 많은 취미가 수집욕을 부추기죠. 저도 다 읽지도 못한 책이 많아도 계속 구입하는 걸 멈추지 못했죠. 지금은 공간부족으로 참고 있을뿐..
14/06/27 11:16
결국 재밌게 하는 게임은 발매 즉시 제돈 주고 산 게임들이더라고요 크크
1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툼레이더 리붓, DMC, 디스아너드 모두 발매되자마자 제값 주고 산 게임이지만 조금의 후회 없이 재밌게 즐겼습니다 세일 혹은 팩 게임 질러서 꾸준히 하는건 워해머 시리즈 정도네요
14/06/27 11:35
세일 몇번 거치고 나면 어지간해선 돈이 굳게되니 너무 걱정마시길.
전 험블번들같은 번들 구매하다보니 라이브러리가감당이 안되네요. 괜찮은 겜하나보고 구매하면 전혀 안할거같은 게임 덤으로 우루루... 근데 번들이 괜찮은 게임 단품으로 사는것보다싼게함정;
14/06/27 11:40
공짜나 5불 이내 게임은 사놓고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번 여름세일 전 아직 사우스파크 하나에서 멈춰 있습니다. 크크 사팍 나름 만족~
14/06/27 11:50
보통 제값 다주고 사는건 출시를 기대하고 기다리던 게임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오래 플레이 하게 되죠. 세일하길래 사는건 평소에 관심없다가 저렴하고, 사람들이 재밌다 해서 구입하기 때문에 일단 사고 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하게 되구요.
근데 명작으로 불리는 게임들은 취향과 굉장히 동떨어진게 아니라면 해보면 재밌습니다. 단지 설치 할 생각 자체가 안들어서 안하게 돼서 그렇죠 크크
14/06/27 12:12
지난 겨울세일때에도 그렇게 사놓고..
결국 보더랜드만 줄구장창 하게되는 제모습.... 게임을 100개를 사두고 정작 즐긴 게임은 고작 14개정도.... 스팀 자체가 게임을 모으는 게임이라는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14/06/27 13:29
저는 애초에 재밌게 할만한 게임만 구매를 해서 그런가 다 재밌게 즐겼네요. 많이 사면 시간 문제 때문에 잘 못하게 되는거 같네요.
14/06/27 14:03
작년부터 시작했습니다
46개 라이브러리 중, 15개 정도를 스팀할인과 험블번들, 다이렉트게임즈로 샀는데 완결을 본건 토치라이트2 뿐입니다 이번 세일 때 망설이게 되더군요 산 것도 완결도 못봤는데, 살 필요가 있나? 그래서, 구매한 것들은 1회차 플레이는 다 해보자는 생각으로 세일을 잘 넘기고 있습니다 바쇽, 툼레이더, 디스아너, 스카이림 정도만 눈독들이고 있네요 흐흐
14/06/27 14:15
전 스팀에 fm과 문명밖에 없네요. 이 둘과 삼국지는 질렸다가도 가끔씩 다시하게 되기에 최신작이 나오면 사두는 편인데 이번에 브레이브뉴월드 구매했네요. 이걸로 다음 신작까지 버티는 걸로... 세일때 저렴하다고 조금씩 구매하다보면 눈덩이처럼 불어날걸 알기에 항상 조심하고 있어요.
14/06/27 17:30
저는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게임들만 골라서 지르다 보니 안하는 게임은 없는거 같아요 크크
이번 세일에는 20개가량 총 150불정도 지른거 같은데.. 아마 이것도 1년사이에 천천히 다 할 듯 싶네요..
14/06/27 23:12
이게 참 헤어나올 수 없는 이유가 정말 자기 취향에 맞는 게임이 할인을 해서 일단 시작을 하고.. 한창 즐기면서 재미 느끼다 보면 패키지형 게임의 매력을 느끼고 그 이후에 여기 저기서 들리는 풍문으로 평이 좋은 세일 게임들 '일단' 삽니다. 사서 잠시 해봐서 취향이 아니더라고 '에이 싸니까~~ 좀 내가 적응하면 재미날 거야, 평이 좋았으니까' 이러면서 스스로 자위를 하죠. 이게 세일 돌아올 때마다 반복, 반복....
그러다 보면 '내가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어서 자책할 즈음 여러 커뮤니티 돌아다니다 보면 '오!! 나만 이런 게 아니네?? 사자, 사자, 언젠가는 할 거야' 이러면서 라이브러리는 늘어만 가고... 크크크크 말 그대로 연쇄할인마에 당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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