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6/18 19:07:44
Name 한가인
File #1 gold.jpg (229.1 KB), Download : 23
Subject [LOL] 골드를 달았습니다.



골드를 달았습니다.. 2틀전에 달았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려봅니다.

가끔 게임게시판에 올라오는 승급 글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나도 한번쯤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는군요.. 일종의 합격수기같은 느낌이랄까요 ?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골드 승급전도 진리의 패패승승승 이었으니까요

랭겜 전적 - 455전231승 224패 승률 51% 

모스트 - 다이애나 83승 60패 승률 58.0%  kda 3.41
             티모      33승 17패 승률 66.0%  Kda 2.63  

시즌3때는 브론즈 였고.. 배치를 7승 3패 해서 실버4을 받았습니다.. 몇판하고 바로 실버3을 달았는데..
폭풍 연패를 시작하면서 실버5에서 헤어나질 못하다보니.. 점수 올리는건 포기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즐겜마인드로 게임을 했는데.. 
갑자기 최근 2주동안 점수가 계속 오르더니 실버5에서 골드5가 되었습니다.
신기한 일이죠? 
딱히 제가 실력이 향상되었다거나.. 먼가 깨닮음을 얻었다거나 하는건 없었습니다.
점수가 오르기 시작하니까 정말 거짓말처럼 쭉쭉 오르는 겁니다.
실버5 일때 승률이 47% 정도 였는데.. 골드 달고서 51%가 되었습니다..
골드 승급전 할때까지는 딱히 힘든 시기가 없을 정도로..(승급전 1경기 우리편 한명 탈주.. 2경기 2원딜에 봇 정글 파괴 당함) 
최근 2주동안 무난히 점수가 계속 오르는 겁니다.

실버 4/5 를 왔다 갔다 할때는 기를 쓰고 애를 써도 오르지 않던 점수가.. 
이상하게 최근에 게임을 하니까 오르는 겁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과연 내가 실버5일때와 골드5일때 눈에 뛰게 실력이 늘었냐고 묻는다면 전혀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주력으로 쓰던 다이애나 캐릭이 슬럼프라는 느낌이 들 정도 였으니까요
초반에 cs 가 안 먹어 졌습니다. cs 막타를 못치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당분간 다이애나 캐릭은 접어야 겠다는 생각을 할정도였는데
이상하고.. 신기하게.. 승급을 했습니다..

모스트 캐릭으로는 미드 다이애나 탑 티모 였습니다.

미드 라인은 다이애나만 했습니다..
다이애나를 잡게되면 그 어떤 캐릭이 오더라도 라인전은 자신있었습니다.. 요즘 실론즈 필밴인 야스오 르블랑이 와도 말이죠.
밴픽 단계에서도 내가 미드라인 서게 되면 르블랑 야스오는 밴 안해도 된다고 할 정도 였으니까요
오히려 리신이나 이블린 정글 밴을 해달라고 했었습니다.
라인전 패배 = 게임 패배와 너무나도 직접적인 라인이기 때문에.. 흥하면 좋지만 만약 망했을경우 미드 똥이 퍼져 나가는걸
최대한 막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어차피 죽지만 않고 코어템 2개 3개 정도만 나오면 미드는 먼저 선빵 치는 쪽이 이기는 거니까요

탑 라인은 티모와 다이애나를 주로 했습니다.
(실버5일때는 잭스 쉬바나를 탑에서는 했었는데.. 점수가 올라가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잭스하고 쉬바나를 버렸습니다.)
탑 티모 다이애나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실론즈구간에서는 탑 티모와 다이애나 상대법을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1렙에서 맞 딜을 하면 상대방은 무조건 자신이 이기는줄 알더라구요.
금장 이상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실론즈 구간에서는 탑티모와 탑 다이애나를 하면 상대가 어떤 캐릭이 와도
이긴다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적어도 1인분은 한다였습니다.
특히 다이애나 캐릭을 하면 탑의 모든 캐릭을 라인전에서 다 이길 자신이 있었습니다.
티모는 라인전승리 = 티모 캐리 였고 라인전에서 망해도.. 전맵의 버섯화및 빽도어 운영을 통해서 0.8인분은 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저는 탑에서 티모나 다이애나를 하면 상대가 어떤 캐릭이 와도 자신 있었는데.. 우리편은 시작부터 멘탈이 나가는게 문제라면 문제였지만요.

실론즈에서는 탑 티모가 진리인거 같습니다.. 진리의 바론 지역 버섯 장악.. 용 지역 깨알같은 버섯농사.. 
미드 버섯 고속도로 건설후.. 빽도어 운영까지.. 어느하나 빼놓을게 없는 단언컨데 티모는 가장 완벽한 탑 캐릭입니다.
다 기울어져 가는 게임도 티모면 역전이 가능 합니다. 
티모가 충이라고들 비아냥 거리지만 실론즈에서 티모를 하시면 매 게임이 인생 경기입니다..
결정적으로 티모를 하면 게임이 잼있어요.. (가끔 나만 잼있고 팀원은 고통 받는다는건 함정)
실론즈 여러분.. 티모 하세요.. 심심하던 롤 게임이 스펙타클해져요

골드5하고 브론즈하고 실력차이가 많이 날것 같죠? 전혀요 .. 티어는 무늬일 뿐이에요.. (저를 보세요)
랭겜은 실력인거 같죠? 전혀요 .. 랭겜은 운이에요.. (저를 보세요)
잘하는데 실론즈에서 서식하신다구요? 괜찮아요..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요.. (저를 보세요)

골드를 달았지만..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서 딱히 실버에서 골드 올라가는 노하우 라던지 하는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두가지만 적는다면.. 와드 잘 박고.. 우리편에게 빽핑만 자주 해주면 될것같습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 정글러나 미드라이너가 갱 & 로밍 가는게 보이면 일단 빽핑.. 갈것 같아도 일단 빽핑..
한타 단계에서.. 탑 & 봇에서 우리편이 라인 클리어 하는데 혼자서 시야 확보안된 미드에서 라인 밀려고 하거나
상대 부쉬에 들어가려는게 보이면.. 무조건 빽핑 빽핑..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하고.. 더이상 앞으로 가지 말고 정비하자고 할때도 빽핑..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하고.. 나는 이제 빠진다는 의사 표시를 할때도 빽핑..
라인전 단계에서도 미아콜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빽핑을 자주 활용해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상대 라이너 안보인다고 미아콜만 해주면.. 내 할일 다 한것 같지만  내가 상대하는 라이너 위치 놓치지 마시고.. (특히나 미드는 더욱)
우리편에게 적극적으로 빽핑 하세요.. 

승급을 하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좋은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피쟐 게시판을 통해서 많은 글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승급을 할까요? 물어보는것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까요? 하는것과 같습니다.
수많은 방법과 수많은 교재와 정보가 있지만.. 그런게 필요 있나요? 공부 잘하는 사람은 멀해도 잘하는 거에요
수많은 방법과 수많은 교재와 정보가 롤에도 있지만.. 그런게 필요 있나요?

[랭게임은 운이에요 ..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더라구요..]
 
최근 2주동안 게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올려 봅니다..
 
[에피소드 1] 

우리편 5명이 상대 미드 억제기 타워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살짝 우리편이 유리하게 가져가고 있는 중이었고
팽팽한 대치가 되고 있는 와중에 상대편 제드가 우리편 봇라인 빽도를 하는게 보입니다.
저는 우리편에게 다음 미니언 웨이브때 다이브 하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다이브 치려는 순간 제드가 상대편 우물에서 우리에게 달려 오는게 보입니다..
아차~ 싶었지만 이미 다이브 들어간 순간이라 돌이킬수가 없었습니다..
유리하던 게임이었지만 타워를 끼고 한 싸움이라 한타를 장담할수가 없었습니다.
상대편은 딸피로 3명이 살아 남고 우리편은 한타 싸움에서 전멸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편 티모님이 풀피로 상대 딸피 3명에게 달려갑니다.
어라? 한타 할때 티모 내 뒤에 있었는데.. 왜 풀피지? 왜 한타 끝나고 옆에서 나와?
딸피 3명에게 달려간 티모님은 상대방 한명만을 잡고서 장열히 전사를 합니다. 
라인전 부터 망하셨던 티모를 보고서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 한마디 합니다.. 다이브 한다고 했는데 티모 어디 갔다옴? 

티모 : 죄송합니다.. 적 블루 확인좀 하러 갔었습니다.

[에피소드 2]

경기는 치열합니다.. 
끝없는 소규모 교전과 난타전때문에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긴장감과 집중도는 최고조로 이르게 됩니다.
다 진것 같았던 게임이 45분이 넘는 시간에 이르자 알수 없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괜찮다.. 괜찮다.. 이길수 있다.. 이길수 있다.. 마음속으로 멘탈을 가다듬고 팀원들을 독려 합니다.
시야 장악이 안되었기 때문에 기지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기방 하면서 우리 기지에서 한타 해봅시다.. 억제기는 모두 살았기에 한타만 이기면 게임 승리 할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번 한타 한번으로 승부는 결정나게 됩니다 
상대편이 몰려 옵니다.. 거짓말 처럼 우리는 한타에서 대승을 거둡니다.. 상대편을 전멸 시키고 우리는 3명이 살아 남았습니다..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이걸 나진이~ 이걸 나진이 ~ 
이제 우리편 3명이 상대 넥서스만 부수면 경기는 끝나게 됩니다..
와~ 이걸 이기다니 이걸 이기다니.. 상대편 기지로 돌진해가는 위풍당당한 우리편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편 아무무님이 미드로 뛰질 않습니다..
어? 어 ? .. 님 어디 가세요.. 아무무님 어디로 가세요 ? 미드 미드 미드.. 어디가 .. 아무무 어디가냐고~

아무무 : 저는 봇 라인정리 하러 갈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순대국
14/06/18 19:24
수정 아이콘
승급 축하드립니다~ 시즌3때 2년만에 골드달고 기뻐서~ 스킨 나눔했던거 기억나네요 크크

원래 게임 실력이라는게 정체 되있다 한순간에 계단 처럼 올라요~
그냥 다이애나만 오래 하시다가 자연스러운 라인전 실력및 게임을 보는 전체적인 눈이 향상되면서
올라간 케이스라고 봅니다. 한판한판에서~ 어의없는 이해 할수 없고 어의 없는 에피소드는
심지어 프로들 간의 경기에서도 가끔 나오는데;; 솔랭에서야 머 매게임 수도없이 나오죠~

골드5랑 브론즈랑 실력차이 엄청 납니다; 제가 시즌3 종료 직전에 골드4 올라갔는데 브론즈가면 승률 70~80은 찍어요;;
랭겜은 실력이에요~ 부캐2개 친구 아디 1개 정도 돌려봐도 항상 골드4~5에서 멈쳐요~
한가인
14/06/18 20: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조금은 라인전 실력이라던지.. 게임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건 조금은 아주 조금은 느끼고 있습니다..
랭겜이 운이다라고만 해서.. 상위 티어 실력 좋으신 분들이.. 조금은 기분 나쁘실수 있는데..
조금은 과장해서 글을 썻습니다.. 랭겜은 결국 실력따라 자기 티어 찾아가는 거니까요..
승급 축하 감사드립니다.
수의신비
14/06/18 19:32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사족을 드리자면 골드 찍고서 실버 브론즈랑 별차이 없다고 하시기에는 시즌4 골드는 골드가 아닙니다;
시즌3떄만 해도 골드를 찍을라면 mmr이 1600대는 되야지 일단 승급은 했는데..
지금 시즌4에서는 골드 승격 하신분들 mmr 보면 1350~1400대 십니다;
이 mmr은 전시즌 실버1~3 수준이거든요 ; 아마 골드 진입벽 mmr을 낮춘듯 싶습니다.
예전 같이 1600대로 돌리면 실버랑은 확 다르다고 느끼실겁니다.
larrabee
14/06/18 20:13
수정 아이콘
지금 1700이면플레죠 크크크크크
한가인
14/06/18 20: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원래대로 라면 mmr이 1600 이 되야 골드를 다는데.. 요즘엔 대부분이 mmr 이 1350대 부터 골드가
형성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골드5 달았다가 실버1 강등도 쉽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더욱 운이 작용해서.. 실력이 엄청 향상이 되어서 골드 단건 아니란걸 알고 있기에..
실론즈하고 골드5가 크게 실력 차이가 없다.. 운이 좋았다라고 글을 적었는지도 모릅니다..
저같은 케이스는 골드5 달게 된게 운이 많이 작용했다고 느껴지거든요..
승급 축하 감사드립니다.
Fanatic[Jin]
14/06/18 19:36
수정 아이콘
연정훈...
한가인
14/06/18 20:19
수정 아이콘
금지어 입니다.
14/06/18 19:5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한가인
14/06/18 20:19
수정 아이콘
감사드립니다.
JISOOBOY
14/06/18 19:57
수정 아이콘
승급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이 제 이상형이시네요. 더 높은 곳으로 가실거에요.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분들+끈기를 가지신 분들이 보통 쭉쭉 잘올라가시더라고요. 파이팅!
14/06/18 20:06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마인드가 건강한게 참 힘들더라고요.. 하스스톤메타를 타도 멘탈이 상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도 남한테 화낸다기보단 제가 제 손을 욕하는 수준이지만요. 호돈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머리로는 아 이렇게 해야하는데 하지만 손은..후새드
JISOOBOY
14/06/18 20:12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흑흑흑....될놈될 by faker.
한가인
14/06/18 20:26
수정 아이콘
승급 축하 감사 합니다.. 쭉쭉 올라가 보겠습니다..
KorTiger
14/06/18 20:24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골드!
한가인
14/06/18 20: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제 저도 골래기가 되었습니다.
KorTiger
14/06/18 21:25
수정 아이콘
저는 브런즈 5에서 실버 5찍었는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로 수술때문에 한달동안 접속을 안했더니 떨어젔습니다 .ㅠㅠ 부럽습니다. ㅠㅠ
14/06/18 20:25
수정 아이콘
요즘 렝겜을 한동안 안했는데, 생각보다 커트라인이 낮아졌군요. 골드 승급전까지 갔다가 폭풍 연패후 휴식으로 실버3까지 내려갔는데,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한가인
14/06/18 20:29
수정 아이콘
저도 만약 승급전을 3연패로 실패 했다면 실버1 50점대라서.. 그 뒤로 폭풍 연패를 하고서 어쩌면 시즌 4는 골드를 못 달고
끝냈을지도 모릅니다.. 승급전을 한번에 성공한건..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대경성
14/06/18 20:27
수정 아이콘
티......모......
한가인
14/06/18 20:29
수정 아이콘
탑의 가장 완벽한 캐릭이죠
Kanimato
14/06/18 20:32
수정 아이콘
다이애나는 요즘 평가가 박한 캐릭인데 대단하시네요
미드랑 탑가실때 템 어떻게 가시는지? 요즘 다시 내셔가시는분들도 꽤 있던데..
한가인
14/06/18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다애나가 내셔나 영겁의 지팡이가 좋다는 소리를 많이 해서.. 골드 달면 맘편히 라인전 할때 써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일단 무조건 승급부터 하고 보자 생각을 해서 고전적인 교과서 트리를 탔습니다)
미드 하고 탑 갈때 템트리 크게 차이 없이 갔습니다.. 미드는 플라스크 시작 2도란 - 심연의홀 - 아이오니아 신발 - 존야
탑에서는 플라스크시작 - 1도란 - 성배 - 팔목보호대 - 아테나부정한 성배 - 마관신 - 존야 트리를 탔습니다..
미드에서는 상황에 따라 심연의 홀 - 리치베인 - 아테나성배 .. 골라서 갔습니다.. 미드 설때 리치베인은 절대로 선템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리치베인을 가는 경우는 엄청 흥해서 존야 - 라바돈 - 다음에 3번째 템으로 리치베인을 갔습니다.
탑에서는 블루가 없어서 라인 유지력 때문에 성배 가는게 좋아서 성배 마관신을 고정으로 했습니다.
14/06/18 21:54
수정 아이콘
흐흐 얼마전에 새벽에 채널에서 승급전 가셨다고 하셨던가, 실버1 가셨다고 하셨던가 짧게 한마디 하셨던거 같았는데 저도 솔랭 돌리던 와중에 인사 건넸던 기억이 나네요. 골드 승급 축하드리구요. 역시 랭겜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타성에 젖은 플레이만 하지 않는다면 실력도 챔프폭도 조금씩 늘어날거고 티어도 더 올릴 수 있으실겁니다. 티어는.. 단판제는 운이지만 길게 보면 실력인게 중론이죠 흐흐 이와 관련해서 여담이긴한데 시즌 초에 친구창에 있던 전시즌 골드, 플레티넘 분들이 기세 올려서 다이아 상하위권 승급했던 케이스가 몇몇 있었는데 아직도 다이아에 있으신 분들이 절반도 채 안되더라구요. 뭔가 점진적이고 발전적인 플레이를 하신다면 오를 티어지만, 스스로 여기 올라온게 운이라고 느끼시면서 집중력 떨어진 플레이를 하시면 떨어질수도 있지 않나 뭐 그런 걱정을 해봅니다.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한가인
14/06/18 21:59
수정 아이콘
네.. 새벽에 채널에서 실버1 갔다고도 했었고.. 골드 승급전 갔다고도 했었습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쭉쭉 올라 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사티레브
14/06/18 21:58
수정 아이콘
이 시대에 다이애나로 다셨다니 추천합니다
아마 역량은 다른 미드챔프를 찾으면 플래까지 갈 역량이 아니실까 합니다
?
한가인
14/06/18 22: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과대 포장이십니다.. 그저 심해에서 놀 수준 밖에 안됩니다.
언제나그랬듯이
14/06/18 22: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그런데 골드 커트라인이 그 정도로 낮아진 건진 몰랐네요-_-;
낭만토스
14/06/19 06:48
수정 아이콘
근데 퍼센트로 보면 mmr이 낮아졌다기엔...좀 이상하네요
숫자만 바뀐건 아닌지?

시즌3땐 골드5 0포면 상위 25% 막 이렇게 떴는데 말이죠
골드1 까진 가야 상위 7~9% 이정도 뜨고요
14/06/20 17:32
수정 아이콘
제가 작년 6월에 골드 달았을때 상위 15%인가 18%인가 그랬는데 지금은 상위 25%가 골드네요... 확실히 많아졌습니다.
14/06/20 17: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시즌3 모1 다이애나였는데, 골드 승급은 결국 못 하고 다른 꿀들을 빨아서 올라왔거든요. 대단하시네요.
다이애나는 e를 패치해주면 바로 1.5티어 정도로 올라올텐데... 쓰레기 스킬이 1렙 쿨이 26초라서...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442 [LOL] [충달평점]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C조, D조 [5] 마스터충달4594 14/06/20 4594 0
54441 [LOL] 콩신의 가호!!! 롤챔스 16강 2회차 후기 [17] Leeka6161 14/06/20 6161 0
54440 [하스스톤] 낙스라마스 사냥꾼 신규 카드 공개 [26] 은하관제7173 14/06/20 7173 0
54439 [LOL] 브론즈 탈출 실패기 [47] 삭제됨7665 14/06/20 7665 0
54438 [LOL] 히트예감! 뉴메타 AD Carry 쿨감 레오나 [26] JoyLuck12447 14/06/20 12447 3
54437 [기타] [스타1] 새해 첫날 받은 홍진호 선수 싸인 (2011년 글입니다) [6] birkenau6454 14/06/20 6454 3
54435 [LOL] 크레센도 미작동. [82] 필리온11863 14/06/20 11863 53
54434 [LOL]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조별리그 2일차 프리뷰 [46] 노틸러스6018 14/06/19 6018 0
54433 [LOL] 불타는 향로 버그 [21] 하나8987 14/06/19 8987 0
54432 [스타2] Gomexp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하여 [15] 삭제됨7967 14/06/19 7967 4
54431 [스타2] 스타행쇼 시즌4의 1화 리뷰입니다. [11] 야생의곰돌이7084 14/06/19 7084 3
54430 [LOL] 플래티넘으로 승급했습니다. [17] SYN index6491 14/06/19 6491 2
54429 [LOL] 관전자의 중요성 [70] Leeka10592 14/06/19 10592 0
54428 [LOL] 그래픽 이팩트가 다른건 버그가 아니다? [86] 걸스데이 덕후9124 14/06/19 9124 3
54427 [LOL] 니달리- 완전체로 부활(?) [74] Holy Cow!12211 14/06/19 12211 0
54426 [스타2] 군단의심장 국내 프로토스 TOP9 [5] 오베르망7003 14/06/19 7003 0
54425 [LOL] 오늘 나검 vs 개불과의 경기에 나온 소나 크레센도 재실험 결과 [30] 대경성9320 14/06/19 9320 0
54424 [LOL] 롤챔스 섬머 개막전 후기 [22] Leeka8877 14/06/19 8877 1
54423 [LOL]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아아아 IM#1팀! 2014년 6월 18일 롤챔스 개막전 후기 [7] 헤더7953 14/06/19 7953 12
54422 [LOL] 오늘 나검 vs 개불과의 경기에 나온 소나 크레센도에 관하여 [42] 대경성8646 14/06/18 8646 0
54421 [LOL] [충달평점]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16강 [25] 마스터충달6317 14/06/18 6317 0
54420 [LOL] 골드를 달았습니다. [30] 한가인6653 14/06/18 6653 3
54419 [LOL] 용산입니다! [27] 헤더8717 14/06/18 8717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