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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3 20:08
그런데도 결국 팀게임을 하게 되는건 합을 맞출때 혹은 혼자 여럿을 상대할때 느끼는 쾌감때문이죠...mmo와 싱글게임의 루즈함에선 느낄수 없는.
14/04/23 20:09
크크크 어디에나 있죠 일상 생활에서만 발현 안되면 되는 것 같아요.
친한 동생들이랑 겜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쓸데없이 승부근성 뛰어난 애들은 형이랑 게임해도 짤 없습니다. 보통 듀오로 랭 돌리고 친한 형님이랑 같이 게임하면 게임 내 욕설도 좀 자제 해야하는데, 친한 동생 한 명은 짤 없습니다. 봇으로 갔다가 서폿이랑 트러블 생기면 우물에서 사과할 때 까지 안나온다던가.. 던지기를 시전 합니다. 겜 때문에 동생을 때릴 수 도 없고, 평소에는 참 좋은 동생인데 말이죠.
14/04/23 20:16
팀게임이 주는 흥분은 거의 섹스 그 이상입니다.
성취감으로 따지면 pvp 이상가는 게임은 없을거에요. 굳이 따지자면 와우인데 와우는 확팩 꿀 빨고 좀 있으면 그것도 별거 아닌거라서..
14/04/23 20:19
제 친구도
롤 잘하는데 맨날 욕하고 패드립하는 사람보다 매너있는데 롤 못해서 상대에게 킬 따이는 사람이 더 싫답니다. 사람의 성향은 역시 다양하구나라고 느낍니다.
14/04/23 20:21
헿 굿맨이라도 그냥저냥 하고있는데 쓰로잉이 훨씬심하다고 생각하는 북미에서 말입죠 에헿헿 한번씩 하드캐리하는 재미로 합니다. 저도 자주던지거든요.
14/04/23 21:06
근데 이런분들은 자기가 못할때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정작 자기가 못해서 욕먹는상황일때도 온갖변명에 자기잘못 절대 인정안하던데 말이죠
분노조절장애보다는 인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거같습니다
14/04/23 21:19
자기가 못한다고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은 '그냥 내가 못했네' 싶기는 한데 그 당시에는 일단 내 잘못은 절대 없습니다. 크크크.
14/04/23 21:38
추론이 아니라 태랑님같은분들과 같이 겜하면서 느낀 공통점입니다
외부에서 분노를 일으킬 요인이 없는 자기혼자 말린상황에서도 똑같이 행동하는분들은 분노조절장애 외에 다른 근본적인 문제가있는 분들입니다
14/04/23 21:39
이해가 안되는데 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수있을까요?
팀 게임에서 팀플레이는 고사하고 고의로 트롤링하는 행위를 비판하는 제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14/04/23 21:47
글쎄요 롤은 그렇다 치고 월탱은 플레이 안하시는게 아닐까 해서 드리는 말인데
썡초보가 아닌이상 전적이 충분한 상태에서 "떡볶이" 라는 레이팅을 칭하는 배드 혹은 배리 배드는 게임을 단순히 못한다고 내려갈수 있는 티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레이팅 자체가 아무것도 안하거나 팀 플레이에 방해되는 행동을 수천판 했을때 보통 떡볶이라 칭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4/04/23 21:52
[상위클랜이다보니 평균레이팅이 높으니 당연히 일반유저들의 플레이가 눈에 안찰수는 있겠지만
흔히 저레이팅 유저들이 하는 행동은 납득은 커녕 화밖에 안나고] 이 내용은 어느사람이 보건 태랑님이 말한내용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14/04/23 21:12
학부 동기가 이런 경향이 있었는데
도저히 그 기분을 못 맞춰줄 정도였습니다. 레오나로 다이브 실패하고 저보고 미x놈이라 그러는걸 PC방에서 주먹다짐 전까지 갔었는데 ...생각이 나는군요. 지금도 이해 못하겠습니다. 게임 꼭 잘해야 되나요?
14/04/23 21:20
제가 그래서 PvP를 잘 안합니다. 진짜 하고나서 뒤돌아보면 결국 속 뒤집힌건 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새는 이래저래 살다보니까 꽤나 감정 컨트롤이 잘되기는 합니다만, 괜히 안좋은 일 만들어서 할 필요는 없죠~.
14/04/23 21:27
'하위티어 유저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간다'라..
있죠. 자신은 그 게임 시작하면서부터 고 렙/고 티어 유저였고,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 현실에서도 줄세우는데 게임 에서까지 줄세우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자신은 하위티어일 때 상위 티어 유저들에게 욕먹으면서 기분 좋았었는지. 지금은 상위티어라서 자신보다 티어가 낮은 유저들에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게임을 못하면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지요? 자신도 그랬다고. 욕먹다보면 잘하게 된다고. 그런데 이건 당하는 사람이 참는거지, 욕하는 사람이 그럴 자격이 있는 게 아닌건데 착각들이 심한 거라 생각합니다. 기억상실 님의 댓글대로, 이건 분노조절이니 뭐니가 아니라 인간성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4/04/23 21:34
제가 글을 잘못쓴건가요...
전 고의트롤링이나 누가봐도 고의로 던지는건 말해보려한건데 다이브 실패했다고 미x놈 하는사람이랑 비교과 된다니... 겜못하는거랑 일부러 팀멘탈 가지고놀면서 즐기는 유저랑은 분명히 다른데 본문이 미흡해서 의견전달이 잘안된건지 아님 그게 아니라 그냥 제 생각 자체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14/04/23 21:41
본문만보고 판단을하는 독자입장에서
태랑님께서 단순 실력이 부족한 하위티어의 플레이에도 분노를 조절못한다고 적으셨는데 지금 댓글 내용과는 천지차이의 글입니다
14/04/23 21:44
단순히 게임을 못해서 실력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는 뉘앙스는 없었던거같은데
본문에도 고의로 아군에 피해를 주는 플레이에 대한 부분에 대한 언급은 있습니다만 일일히 쓴글 찝어서 이야기하는게 좀 우습긴한데 좀 잘못해석 하신거 아닌가요
14/04/23 21:52
괜한 분쟁글을 유도한거같아 죄송합니다. 의도한거랑 다르게 잘못 작성한거 같습니다.
이 리플 보셨을거라 생각될 즈음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14/04/23 21:54
딱히 태랑ap님이 잘못한건 없어보입니다.
아무리봐도 태랑님 자신이 이러이러한다를 이야기하는 단순한 글 같은데. 몇몇 예민한 분들이 계시네요.
14/04/23 22:00
월탱이야기때문에 오해하시는분이 많은것 같네요. 실력부족한 사람이야기가 아니라 고의트롤에 가까운 플레이스타일때문에 화난다는내용인거같은데요..
월탱이란게임자체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 이기기 힘든 게임인데 반대로 적당히 혼자 재미보고 일찍죽은다음 다음게임넘어가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 고의트롤에 가까운 플레이하기 엄청 좋은게임이죠.
14/04/24 05:14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으셨고
작성한 글의 제생각을 전달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느껴 다른분들도 불쾌감을 느끼실까봐 그전에 삭제 결정한겁니다. 전 제가 좀 꼬인게 아닐까했는데 그이상인분도계시군요 뭐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참 기분만 상하고 갑니다 의견을주장하고 타인에게 전달하는데 있어 몇몇분이 지적해주신대로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삭제하는것도 그렇게 문제가 되었나요?? 이런분을보니 난 아직 괜찮구나 한편으로 안도감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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