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23 02:52
건웅님 시즌2 롤드컵에 못나갔지만 당시 최고 전력은 블레이즈였다고 생각하는데 블레이즈도 TPA에게 힘들었을까요? 엠비션선수가 그때가 절정기라고 생각하는데 당시 토이즈랑 할만 햇을까요? 그리고 건웅님 블로그 애독 했었는데 언제 다시 연재좀 ..
14/04/23 02:55
실버아니면 언랭인 고향친구들끼리 10명정도 모아서 롤을 하는 편인데, 친구 한명이 요새 탑에서 우르곳으로 날아다닙니다 .... 게임은 지더라도 킬이 장난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크크
14/04/23 02:59
글 굉장히 잘쓰시네요. 잘 보았습니다.
스크림이 솔랭보다 더 피로감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보통 열심히 연습한다고 하면 하루에 스크림을 몇판정도 하나요?
14/04/23 03:32
1. 픽/밴 연구중 가장 중요한건 '이상한 픽같지만 일단 써봐야 안다'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롤드컵 전부터 닝겐 자이라 빌드가 꿀이라고 솔솔 퍼지기 시작하더니 롤드컵에서 푸우만두 선수가 우승하면서 바로 꿀로 퍼졌고 롤드컵에서 애니 서폿을 보고 '저걸 왜 해? 차라리 소나를 하지' 라는 말이 많았는데 막상 써보니 밴리스트에 오를 만큼 강력한 챔피언이었죠. 이외에 카직스, 제드, 볼베, 나서스, 신짜오, AP트린 등등 주류가 아니었지만 막상 써보니 굉장한 성능을 보여준 챔피언들이 많았죠. 2. 룬/특성 연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겜빗 에드워드 선수가 예전에 시즌 2 소나로 악명을 떨쳤을때 체력룬에 방어 21들고 바텀에서 2:1 하던 그림이 자주 보여졌죠. 그리고 현돌보다 하오골을 빠르게 올리고 도란쉴드까지 들고 어마어마한 체력으로 다녔죠. 저도 처음에 봤을때 왜 저렇게 하지? 하고 봤지만 생각해보니 서폿이 돈을 못벌더라도 상대 원딜이 돈을 못버니까 결과적으로 이득고 혹시 CC 걸리거나 소규모 교전이 있을때 엄청난 힘을 발휘해서 몇번 따라해보니 굉장한 꿀이라고 느꼈습니다. 2.5 지금은 서폿이 점화를 들어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예전에는 에드워드 선수를 제외하고 서폿이 점화를 안들었죠. 그리고 M5 게임을 보면서 소나가 점화로 킬을 먹을때마다 '역시 도수페퍼 트롤 크크' 라고 했는데 지나고보니 서폿도 자연스럽게 점화를 드는 시대가 왔죠.
14/04/23 03:52
맞는말씀입니다. 저도 한번 블로그에 쓴적 있지만 원래 자이라 서포터는 중국팀에서 흘러나왔죠. 에드워드선수의 극탱누누도 좋은 예중 하나입니다.
14/04/23 03:49
눈치도 중요하죠 상대의 밴픽구도에서 핵심이 되는 챔피언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끊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어떤 조합을 짜기위해 픽을 할 때는 가능하다면 최대한 상대에게 들키지 않게 하거나 어쩔 수 없이 선픽을 가져가야할 경우 그것을 보완하는 거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그런점에서 저번시즌까지의 SKK는 이 부분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팀이었고 양쪽 모두 답이 없는 건 나진 소드(하...제발...ㅠㅠ) 전자쪽에서 큰 문제를 보인건 CJ양팀 모두(..)
14/04/23 04:07
애니 브랜드..
픽밴에서 느껴지는게 봇 라인전 세게+1렙 용 하겠다가 느껴지더군요. 안그래도 그때 당시 저희팀도 B팀 애들이랑 1렙용 전략이나 대처같은걸 몇번 해봐서 용은 막겠다 싶었지만 기괴한 픽밴때문에 저희 다섯명 전부다 정신을 못차리다가 이내 경섭이(제로)가 어떤 생각에서 내린 대처였는진 모르겠는데 자신(미드)가 서포터와 함께 라인을 서고 상대 미드 제이스는 우리팀 원딜(이즈리얼)이 맡는걸로 하고 라인전이 진행됬는데 그것 때문인진 모르지만 생각보다 애니 브랜드 쪽에서 킬이 안나와서 상대가 올라프 막을 캐릭이 없어보여서 이길거 같긴 했지만 전 그 경기 굉장히 진지하게 임했던게 저런 기발한 조합에 지면 당최 무슨 소릴 들어야할지 상상이 안가서 빡겜했던게 기억납니다. 뭐 올라프 뽑은 이유는 그때 당시 비타형이 올라프를 상당히 잘다뤘고 그냥 뽑아도 좋은 탑캐릭이여서 일겁니다. 아마 1픽 칼락인 박았던걸로 기억하네요 뭐 다음판은 샤이의 살인전차에 지옥으로 갔지만..
14/04/23 04:10
요즘 나오기만 하면 지는 루필패 루시안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회 승률도 굉장히 안좋고 후반캐리력도 너무밀리고 지고있을 때는 정말 하는거없고 왜 아직도 대회에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픽 많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패시브를 이용한 초반딜교 정도 밖에 없어보이는데 최상위 원딜들이 느끼는 루시안만의 장점이 있는지요
14/04/23 07:59
대회에서 케이틀린 픽이 생각보다 많이 안나오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루시안만큼 초반 라인전이 좋으면서 극후반포텐은 루시안보다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지라..
14/04/23 09:04
그레이브스와 모르가나의 고랭의 평이 궁금합니다
스왑과 맞라인둘다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무덤과 니달리를 포함하여 들어오는 상대를 막아내는 조합에선 자이라볻 모르가나가 나을거같은데말이죠
14/04/23 09:15
제가 섬광쓰는 챔프들(마이 워윅 잭스)를 안좋게 봤는데.. 어제 정말 큰코다쳤네요... 정글워윅 뭐가 이리쎕니까. 죽지도 않는데 딜이 괴랄하네요 -_-
저희 미드가 스웨인이어서 순간폭딜이 안되서 그런지.. 스웨인이즈로는 워윅을 못잡더군요. 상황이 유리했는데 극후반을 가니 워윅을 잡을수가 없네요
14/04/23 09:14
몇주전만해도 케이틀린 필벤 아니면 픽했던거 같은데... 너프도 없는데 최근에 진짜 안보이긴 하더군요. 루시안 징크스 트위치 삼대장?
건웅님이 좋아했던 미스포춘은 어떤가요?.. 해외대회에선 그레이브즈도 잘나오던데...!
14/04/23 10:38
본인의 경험이 묻어나서그런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크크
저는 친구들끼리 상성같은거 생각안하고 하고싶은픽해서 게임하는 즐겜인인데 이런 글을 읽을때마다 신기하고 재밌네요 크크 좋은글 감사합니다.
14/04/23 11:51
오존 프로스트 이전에 IEM 월챔에서 KTB가 겜빗 상대로 카르마 뽑고 미드스왑 건 게 거진 6개월만에 본 미드바텀 스왑이었어요. 그동안은 스왑을 해도 거의 탑바텀이어서 신선했지요. 건웅님 말씀대로 3년전쯤에는 프로스트가 자주 썼던 전략이었네요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