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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8 01:38
저는 KTB도 좋아하지만 스프링 시즌부터 SKT의 플레이가 재밌다고 생각했고 또 팬이기도 했는데, 참 아쉽네요.
꼭 쾌차해서 그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14/01/27 18:40
인섹이 세체정 관두고 탑라인 갔을때보다도 더 충격적이네요.
썰 자체는 결승때부터 돌았지만 낭설로 치부했었는데... 진짜 정상에서 떠나는군요. 푸만두... 정말 범인이 아니네요 이 선수는...
14/01/27 18:40
S급 아마추어부터 웬만한 프로까지, 서포터라면 누구라도 차지하고 싶은 자리가 비었네요.
공개모집이던데 어떤 식으로 테스트할 런지 궁금합니다.
14/01/27 18:40
푸만두 선수 쾌유를 바랍니다.
그리고 SKK의 서포터라는 독이 든 성배를 누가 마실 지 궁금하네요. 이제 1패만 해도 욕먹게 생긴 팀인데;;
14/01/27 18:41
오프더레코드에서 이번 시즌엔 무조건 우승해야할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프링을 끝으로 휴식을 취할 생각을 했었나보네요. T1K로썬 큰 위기네요.
14/01/27 18:41
서포터 교체 이후 1패라도 당한다면 그 비난이 모두 새 서포터에게 쏠릴테니.. 웬만큼 멘탈 단단하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들텐데 걱정이군요.
14/01/27 18:45
당장 생각나는 서포터는 쿤냐앙과 포짱걸인데 쿤냐앙이 안정감도 있고 멘탈도 좋아보여서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떤 서포터를 뽑게 될지..
14/01/27 18:46
결승 불판이랑 후기글에서 '이 멤버로 마지막인 거 같다' 며 계속 불안해 하신 분이 계셨었는데...
그 분께 걱정하지 말라고 한 제가 다 죄송해지네요. Grateful Days 이런 닉네임이셨는데, 촉이 아주...
14/01/27 18:47
오프더레코드 보면 경기중에 포커페이스로 팀이 이기고 있을때 냉철하게 진정시키는 모습보면서 소름이 돋았었는데...
이번결승 통합mvp는 푸만두라고 보는데 과연 다음시즌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푸만두선수 건강하게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14/01/27 18:48
좀 다행이다 싶네요. 진짜 이대로가다간 짧게는 1년 혹은 종잡을수 없을 정도로 독주가 계속 될거 같아서... 물론 서포터가 바껴도 우승할거 같지만 그래도 상위권 팀들이 비벼볼만 해졌다는게 다행이네요..
14/01/27 18:48
낀시 한번 도전 해봤으면 좋겠네요 라인전은 진짜 강력한 서폿중에 하나인데(지금 라인전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잭선장 스페이스 모두다 낀시를 서폿으로 뒀을때는 라인전 진적이 없죠) 라인전끝난후 움직임이 안좋은건 sk-k에서 잘 다듬으면 충분히 좋아질거같거든요
14/01/27 18:51
푸맨두 선수 불양아저씨 방송에서 자주 보이던데, 와우에 집중하려고 하는건가요. 슬슬 판다리아 마지막 투기장 시즌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흠 건강도 안좋은 모양이군요. 쾌차하길 빕니다.
14/01/27 18:52
으아ㅠㅠ멘탈 나갈거 같네요. 세체서폿 포스 뿜어내던 만두푸가 나가면 이제 팀은 어떻게 되는 거죠;;;;
좋은 서폿 구할수는 있겠지만 푸만두처럼 센스있는 플레이 해줄 선수 찾기 쉽지 않을거 같은데...
14/01/27 18:53
푸만두 공백 메꾸려면 꽤 고생하겠군요. 푸만두급 기량의 서포터를 찾기도 힘들거니와 현재의 SKK와 비슷한 호흡을 보여주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5인 주전 시스템의 단점이 이런거지요. 식스맨 혹은 후보 시스템이 5인 주전보다 시스템적으로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SKK 선수들이 뛰어났던거죠.
14/01/27 19:02
성적은 선수의 능력이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시스템은 부수적인 요소입니다. 프로스트의 성적이 후보 돌렸다고 엉망인 것도 아니고, SKK의 성적이 5인만으로 계속해서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롤판의 성장을 위해 더 나은 시스템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시스템으로 가는게 맞겠지요. 지금처럼 식스맨을 써서 성적이 나오느니 안 나오느니 하는 얘기보다요.
14/01/27 19:03
롤판의 성장을 위한게 아니고 팀들이 더 강팀을 만들기위한 시스템을 생각해야죠.
그리고 세계 유수의 강팀들과 국내 최상위권 팀들이 내놓은 답은 그냥 5명이 하는게 가장 강하다, 구요.
14/01/27 19:04
맞습니다. 결국은 선수의 능력이 중요한 거지요. 똑같이 식스맨 체제여도 KTB는 3위(오존은 옴므가 사실상 코치니까요)
프로스트는 NLB 4강이니..
14/01/27 18:57
설사 예비 선수가 있었다고 쳐도, 막을 수 있는 공백이 아니죠... 이걸 예비 선수가 없어서 생기는 단점이라고 보시는건 공감되지 않네요. 심지어 예비 선수가 서포터가 아니었으면 아무 의미도 없죠.
14/01/27 19:03
당연히 공백을 완벽히 메꿀 순 없지만 대체재를 아예 마련해놓지 않은 상황과 아닌 상황이 어찌 똑같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예비 선수는 당연히 모든 포지션 다 구해놔야죠. 그 중 필요한 경기에 후보 2명 올리고. 저는 왜 이리 선수풀 확장에 다들 인색한지 모르겠습니다.
14/01/27 19:12
그래서 그게 5명만 주전으로 두는 것과 뭔 상관인가요... 말씀하신 건 예비 선수 제도 활용도 아니라, 그냥 아카데미 팀(혹은 연습생) 제도인데요. 말씀하실거면 5인 주전이 문제가 아니라, 아카데미 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하셔야죠. 그것도 현재 2팀까지 보유한 상황에서 아카데미 팀을 내보낼만한 대회가 없는 상황인데요. 심지어 그것도 아카데미 팀에서 선수 보충하는게, 아마추어 클랜 등의 선수로 보충하는 것보다 낫다고 보장할 수도 없고요. 대회 한번 못 나가볼 선수보다야 최소한 NLB라도 나가본 선수들이 더 경쟁력 있을 것 같은데요?
14/01/27 19:17
아카데미 팀 말한거 아닌데요. 왜 뜬금없이 아카데미인지 뭔지로 바꾸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비선수 말한거에요;;
축구에서 후보선수들을 유소년 축구팀이라고 부르는 격이네요.
14/01/27 19:23
로스터는 7인 혹은 8인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제 말은 로스터에 포함되는 선수 딱 7명만 갖고 있을 이유가 있냐는 겁니다.
저퀴님은 로스터에 포함안되면 그걸 전부 아카데미나 연습생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선수단의 선수가 10명입니다. 그 중 주전 5명이 있고, 이 중 우리는 미드와 정글을 교체활용하는게 좋겠다 싶으면 후보를 미드, 정글로 둡니다. 그런데 서포터가 갑자기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선수단의 다른 서포터가 주전 자리 를 메꾸면 됩니다. 별로 어려운 얘기 아니지 않나요.
14/01/27 19:24
그게 투자에 인색한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러는게 딱히 이득이 아니니까 그런거죠. 차라리 팀 소유로 두지 않고, 아마추어 선수들이 NLB라도 나가면서 경험을 쌓고, 그걸 프로 팀이 영입하는 편이 낫죠. 팀이 그 이상의 선수를 소유해봤자, 그 선수들은 오로지 랭크 게임만으로 연습하는 것밖에 안 됩니다. 아니면 같은 팀끼리 연습하는게 전부죠. 차라리 그럴 바에는 NLB에 나오는 아마추어 팀과 후원 계약을 맺는 식으로 가는 편이 나으리라 생각되네요. 말씀하신 의미의 선수가 팀 별로 있습니다만, 꼭 그렇게 확장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4/01/27 19:27
그래서 대회가 더 늘어나고 경기수가 많아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지금 상태론 5인 주전만 돌려도 되는 상황이니까요. 그건 롤판의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14/01/27 19:28
라이엇 게임즈에서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LCS처럼 30경기 이상씩 소화하는 장기 대회가 있고, 여타 다른 대회가 있는 북미나 유럽만 봐도 딱히 달라질게 없다고 봅니다.
14/01/28 10:21
주전 출전도 못하고 식스맨도 못끼는 2~3선수는 손만 빨고 있나요? 누가 그자리에 가려고 할까요 롤판 선수수명 짧다짧다하는데 이런제도는 정말아니네요
14/01/27 18:58
예비 선수랑 무슨 상관인가요?식스맨이 있었다면 식스맨이 푸만두만큼 다른 네 명과 호흡을 맞춰봤을 리가 없고 결국 원점일텐데요.
반대로 말하면 이상한 식스맨 안두고 무조건 다섯명이 호흡을 맞췄으니 K만큼의 팀플레이가 나온거고요.
14/01/27 19:11
그래서 지금처럼 푸만두 빠지고 바로 위기상황에 빠졌구요. 그만큼 호흡을 오래 맞췄기에 성적이 나온거라고 가정한다면 5인 주전 붙박이 시스템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네요. 5인 주전이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대로 그 팀은 무너질테니. 후보와의 호흡 문제는 위의 저퀴님 댓글로 대신합니다.
제가 보는 롤팀의 호흡은 생각보다 엄청난 시간을 요구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만한 노력과 배려와 연구와 궁합이 맞는다면 단시간 내에 강력한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시가 SKK입니다. 첫 등장부터 이 팀은 왠만한 팀보다 훨씬 강력했죠. 5명 중 3명을 바꿨을때와 5명 중 1명을 바꿨을때의 차이도 있구요. 후보는 일종의 리페어 타이어입니다. 네 바퀴 중 하나가 펑크났거나 마모되면 바꿔끼는 겁니다. 그런데 당장 한바퀴가 펑크났는데 바꿔끼울게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주변에서 아무 타이어나 들고 오면 그만일까요.
14/01/27 19:14
동의합니다. 프로스트도 클템이 빠진 자리를 블레이즈의 헬리오스 선수가 메꿔 주었죠. 물론 이건 식스맨 체제의 장점이 아니라 2팀체제의 장점입니다만 팀별로 식스맨 체제를 도입한다고 하면 두 팀 합쳐서 맥시멈 4명의 선수가 식스맨이 되는 셈이니 포지션 별로 1명씩 식스맨을 두면 괜찮을 지도 모르겠군요. 프로스트는 미드만 둘이긴 합니다만.
14/01/27 20:01
이걸 5인 시스템 문제라고 보긴 무리죠. 로스터에 각 포지션당 한 명씩 백업을 넣어 놔도 보나마나 검증안된 백업선수가 공백을 잘 매울 수 있을지 말 나옵니다.
14/01/27 18:57
탑급 서폿의 부재라는 기량적인 문제도 있지만
팀내 최연장자, 유일한 군필자였던 위치를 생각해보면 대체자를 잘 찾는 것도 그렇고 팀 정비를 잘해야겠네요
14/01/27 18:58
푸만두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헐... 정말 놀라운 소식이네요. 사실 건강문제로 하차하는 선수와 새로운 서폿을 구해야 하는 팀에게는 조금 실례되는 말일 수도 있지만 저처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이 궁금해지는 소식이기도 하네요. 푸만두 선수의 플레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어떤 선수가 이 최강의 팀에 합류할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되고... 섬머, 롤드컵, 윈터 무지막지하게 달려온 팀을 보면서 즐겁기도 했지만 마지막 윈터에서의 모습이 너무 압도적이라 응원하는 마음이 살짝 매너리즘 빠지는 느낌도 들었는데 갑자기 두근거리기 시작하네요.
14/01/27 22:28
동감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동싱에 긴장빨고 스크팀 경기 응원하게되는게 얼마만일지... 요즘 보면 첫경기때부터 전라인 압도하면서 상대기를 팍죽이고 들어가기때문에 1경기 보면 승패여부는 궁금하지도 않고 밴픽정도나 궁금해지더군요.
14/01/27 19:02
그런데 이렇게 빠지는거면, 대외 발표 전에 미리 선수는 구했을 것 같긴 하거든요. 기사로는 공개 모집한다고 하는데, 코치가 한 명씩 신중하게 골라서 만든 팀의 대체 선수를 그렇게 구할 것 같지도 않고요.
14/01/27 19:02
아마추어중에 ignar 와 mook클랜 서폿이 잘하시던거 같던데..
프로들보다는 아마추어를 데리고 와야 꼬마가 키우기가 더 수월할듯..
14/01/27 19:03
엉뚱한 소리지만....김정균코치가 서폿가는상상을 해봤습니다..
피글랫 실시간 갈구기...및 게임도중 작전지시하달 왠지 그럴싸해보이는건 뭘까요ㅜㅜ
14/01/27 19:05
섬머 때 돌아올 듯 하네요. 포인트상 안정권인 것도 있고 롤드컵 전 후로 우승할려면 이 선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선수가 아니라 다른 서폿이었으면 절대로 롤드컵 우승이나 kt를 이길 수 없었을 겁니다.
14/01/27 19:14
크트를 두번이나 잡으면서 우승도 하고 롤드컵도 갔습니다. 크트를 못 이긴다는 것은 둘 다 놓쳤다는 얘기가 되죠. 그리고 그 이유는 그 당시 사기인 탱 자이라도 없었으 것이기 때문이죠.
14/01/27 19:18
닝겐자이라가 꽤나 큰 비중이었던건 맞지만 그정도 절대적은 아니었죠
다른 서폿으로도 평타만 쳐주면 됐다고 볼정도로 격차가 컸던지라.. 그리고 크트한테 지면 롤드컵 못나가는 상황을 설정하는게 아니라 크트랑 롤드컵 우승을 별개로 보는거지요
14/01/27 19:23
썸머 우승 때 부터 지금까지 어떤 팀 봇라인에게 안 졌던 이유 중 하나가 저 탱 자이라 때문이었습니다. 그 카드가 없이 kt나 나진 과의 3:2 경기에서 무조건 이길 수 있었다고 장담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14/01/27 19:27
롤드컵만 따져도 푸만두 아니었으면 소드전 위험했습니다. 결승전에서도 슈퍼플레이 많이 나왔었구요 절대 평타만 쳐주면 되는 자리가 아니었죠
14/01/27 21:38
만두푸 가 시합 내내 닝겐 자이라만 한것도 아니고 다른 서폿 할때도 라인전은 거의 다 이겼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비중이 큰건 사실이었지만 그거 빼면 시체냐 하면 그정도는 아니란 얘기였구요. 크트전은 정말 위험했을꺼라 생각되지만.. 롤드컵 나진전은 견해가 좀 다른게 나그네 그라가스가 잘 버티고 엑페와 와치가 탑을 잘 파서 두경기 따낸거지 나진이 진 세경기들은 거의 형편없이 터진거나 마찬가지라 다른 서폿이었어도 그정도 격차는 났을꺼라 봅니다
14/01/27 23:44
그렇게 밴픽이 잘되면 나진이 아니죠 그때 바텀에서 자이라땜에 얼마나 고생을 많이했는데요;; 나진이 이긴 두경기다 나진 바텀이 일인분이상 해줘서 이긴겁니다. 진짜 그때 푸만두급 서폿 아니었으면 나진이 이겼을 가능성이 훨신 높았습니다. 특히 나진이 3경기 이기고 기세탄 상태에서 프레이가 퍼블을 먹었는데도 자이라 때문에 바텀이 개박살나서 나진이 진 4경기는 완전히 푸만두 캐리였죠
14/01/28 01:09
그거 빼면 시체가 아니라 자이라의 등장으로 밴 카드를 소모하거나 내줘야 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거죠. 만약 다른 서폿이었다면 자이라로 활약하거나 밴 먹는 상황은 안 나왔을 겁니다.
14/01/27 19:11
돌아온다는 가정하에서라면 차라리 지금 쉬게 하는게 낫겠죠.
별 의미없는 말로 들릴 수도 있었던 포인트 잘 쌓아두겠다는 인터뷰는 (오버해서 생각해보자면) 좀 다르게 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진짜 휴식인가. 은퇴를 전제한 휴식인가.
14/01/27 19:11
다른 팀도 아니고 지금 왕조를 세우고 있는 SKT K 의 서포터라서 대체 선수가 오면 한번 실수라도 나오면 거의 패드립 수준으로 못한다고 까이고 욕먹을 가능성이 크므로 새로 대체할 선수는 기량도 기량이지만 멘탈이 초울트라슈퍼하이티타늄합금 이상으로 튼튼하고 모든 LOL 커뮤니티를 보지않고 들려오는 소리도 일절 신경쓰지 않으며 페북이나 트윗으로 까일수도 있으므로 sns도 하지 않고 롤에서도 채팅 안하는 선수로 구해야 할 듯^^;;; 가장 선망의 자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가장 독이 든 성배 자리가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푸만두의 쾌유를 빕니다.
14/01/27 19:14
확실히 사람들 눈은 비슷한거 같네요. 요즘 ignar님 솔랭에서 보면 진짜 물이 올랐던데...
(멘탈이 위태하기는 하지만 현재 폼은 낀시나 쿤냐앙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스베어가 들어가면 딱일꺼 같은데 FA가 아니라서 아쉽네요 ㅠㅜ
14/01/27 19:18
포인트를 벌어놓는다는 말을 보면 돌아올 건 자명한데 클럽 마스터즈나 스프링은 일단 스킵할 걸로 보이네요. 적어도 결승이 끝난 후 썸머 준비 기간엔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4/01/27 19:27
푸만두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 정도의 강력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SKT T1 K 팀에서의 푸만두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흠......
14/01/27 19:28
근데 만두가 다시 돌아온다고 가정하면 새로 뽑는 서포터도 좀 애매해 지네요.
스크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고작 한시즌만 같이 한다면 서폿 유망주들이나 기존 프로급 서폿들은 가길 꺼려 할거 같은데 말이죠. 스크크 명성 유지하려면 스크스의 울프를 스크크로 올리는 방법이 제일 좋아보이기는 하네요. 울프가 재능을 정말 뛰어난데 준식짱 때문에 고통 받는다고 생각하는지라 ㅠㅠ
14/01/27 19:40
제 생각엔 코치가 좀 질린것 같아요
닭장프로팀 생활에 태생이 즐겜러인데 강제로 해야하고 말이죠 진짜 건강이 안좋다면 빨리 쾌유했음 좋겠네요 와우에서 봅시다 ㅠㅜ
14/01/27 19:49
서폿 하나 바뀐다고 SKK가 전력상 많은 후퇴를 할 것 같진 않은데
경기를 진다면 거기에서 오는 후폭풍이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과연 그 총대를 멜 간 큰 친구가 있을까 의문인데요.... 진짜 세상 그 어느 자리보다도 힘든 자리가 될듯;; (꿀이 될지 무덤을 파는 일이 될지....후)
14/01/27 19:57
경기중에 교체투입을 하지 않더라도 2군개념의 2진 양성은 생길거라 봅니다.
아직까지는 롤판이 초기를 막 넘어가는 중이라 아마추어에서 바로 주전자리 잡고 데뷔가 가능하지만 중기를 넘어서고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커질수록 해외의 아카데미같이 2군을 만들어서 팀을 운영할거라 봅니다. 그리고 야구 축구 스타도 스토브기간이 일정해서 선수들 이동이 체계적인데 롤도 하루빨리 통일된 룰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건뭐 누구는 석달이고 누구는 반년이고 계약도 엉성하고 짧고 이번 롤마스터즈가 생길때 아런 기준좀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14/01/27 23:08
사실 이미 많은 팀들이 그렇게 하고 있죠
KT의 레오파드 선수라던가...루퍼도 한시즌 먼저 들어와서 경기장도 데리고다니면서 분위기 맛보고 숙소에서 간간히 연습하다가 교체한거고
14/01/28 10:36
아카데미 팀(즉 3팀)까지 허용하고, 이 팀은 챔피언스 출전 금지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챌린저 시리즈처럼요.) 대신 이러면 NLB가 예선을 이중으로 두어서 NLB만 나가는 예선을 만들어야겠죠. 그리고 아카데미님은 서킷 포인트도 못 받는 식으로 가고요.
선수 계약은 이게 라이엇 게임즈가 모든 지역을 통합하는 규정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힘들다고 봐요. 가령 한국만 계약 기간 규정 만들어놔도, 북미나 유럽으로는 규정에 걸리지 않고 이동한다는 식의 편법이 나온다고 봅니다.
14/01/27 19:58
페이커가 빠진다면 모를까 만두푸가 빠졌다고 성적이 급하락할 것 같지는 않네요
시즌도 끝나서 손발 맞춰볼 시간은 있을테고 걱정 안합니다 나믿꼬믿!!!
14/01/27 20:06
에드워드 나갔던 겜빗생각해보시면....
연장자라 뒤치닥거리하는것도 많았을것 같고요 세탁기도 돌릴줄 모르는 페이커... 푸만두 휴가가자 빨래가 썩기 시작하는데...
14/01/27 20:39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만
18연승 할정도의 무결점 팀이 나올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서요 성공적으로 리빌딩을 한다고 해도 바로 다음 시즌에 그 이미지가 무너질 수도
14/01/27 20:57
아쉬워서요ㅠㅠ
푸만두선수에게는 해선 안될말이지만 차라리 가벼운 병이라 몇달 쉬고 다시 복귀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누가 아팠으면 좋겠다라는게 참 개소리지만요 그정도로 안타깝네요) 게임에 흥미를 잃은거면 노답이니까요 롤드컵 2회우승 해주길 바랬는데요...
14/01/27 20:11
와......
진짜 갈때도 속칭 '예술처럼 가네요' 아무 근거도 없고 단순 느낌이 은퇴인데 T1의 팬으로써, 코치 이정현의 팬으로써 건강해져서 꼭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롤드컵 2회연속 우승도 남았고 이룰건 많아요 아직...
14/01/27 20:14
ccb때 얼핏 어디 안좋다는 썰을 들은적은 있는 것 같은데 워낙 오래전에 스치듯 들은거라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개인방송 나오는거 보면 그리 심각한 것 같지는 않고, 프로생활에 지친건가...
14/01/27 20:43
자체 밸런스 조정 쩌네요. 아무튼 나머지 스크크 팀원도 충분히 강하니까 그렇게 까지 팀에 영향이 있을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디시에서 보니까 지병이 살짝 심각한 것처럼 이야기가 나오건데 하루빨리 쾌차해서 롤챔스에서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http://m.dcinside.com/view.php?id=leagueoflegends1&no=5289135&page=1
14/01/27 21:21
불양방송 보니까 마스터즈만 쉬는 거 같네요. 불양도 은퇴 아니라고 하고, 한 달 뒤에 방송 못해서 베비 짤릴 거라고 한 거 보니까, 한 달만 쉴 듯 하네요.
14/01/27 21:37
만약 그렇다면 새로 들어 올 서폿선수 위치가 애매해지네요. 차사마님 댓글이 맞다면 진짜 꼬치가 서폿으로 마스터즈 나가는 게 나을 듯 크크
14/01/27 22:12
사실 우승팀 서폿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거절할 아마도 별로 없겠죠 만약 잘한다면 나와서 다른 팀 갈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그냥 식스맨이 될 수도 있는 거고
14/01/27 22:21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동안만 있더라도 자기를 광고할 좋은 기회죠 만두 공백 안 느껴지게 잘하면 잠깐 있다 나가더라도 본인의 가치가 달라질테니..
14/01/27 22:18
무소속은 낀시.
소속팀 있는 선수는 아이스베어. 진에어가 이번에 리빌딩 들어가던데(훈,엑토신,미스틱이 나왔으니) 아이스베어도 나갈지도 모르겠네요
14/01/28 01:46
푸만두가 개인방송에서 밝힌 입장을 보면, 초등학교 때 감전 당한 후유증으로 중학교 때 호흡곤란을 앓다가 호전됐는데, 프로 생활하면서 다시 재발했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는 자신이 쉴 때 새로 들어 온 서폿이 잘하고 있으면 자신이 복귀할 입장이 아니라서, 잠정 은퇴한다고 하고, 못하면 복귀한다고 했는데 이건 개인의 생각이고, sk에서도 팀성적을 위해 붙박이 서폿을 구하진 않을 거 라고 생각되네요. 아마도 복귀 결정은 이번 마스터즈가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14/01/28 03:35
절대 왕조 베스트 멤버가 쭉 이어 나가지 못하는 게 아쉽긴 해도.. 어차피 잘 하는 선수 4명에 프론트에서 잘 해 나갈 거라고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푸만두 선수 완전히 잘 쾌유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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