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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7 23:41
와 이번에도 엑셀로 만들어주셨네요! 매번 수고가 많으십니다.
초반 10여분만 보면 신동원 선수가 거의 저그 TOP3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 왜 후반전만 가면..ㅠㅠ CJ의 추락이 정말 예기치 못한 결과네요. 조금더 분발해주기를 바라고.. 음 이형섭 전 Fou감독님이 xp에 남긴 글을 보면 Fou선수들(고병재, 이동녕, 남기웅, 안상원, 이인수 등) 의 이적이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는데 적어도 이선수들중 한명정도는 프라임에 가야 팀간 전략차가 조금이나마 좁혀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4/01/07 23:43
우선 T1의 대항마로는 진에어 또는 케티(통신사 라이벌전이라서 각성할지도?로 생각하고요
베스트 플레이어는 역시 한지원이죠. MVP 내놔 하는 경기력이 어휴;; 워스트 플레이어는 신동원 선수라는데 동의합니다. 분명 중반까지는 잘하는데.. 후반 집중력에서 밀리는게 경험부족이라서 그런걸까요; 오늘 김대엽선수도 신노열 경기에서도 후반 집중력 부족이 보이더군요.. 베스트 경기는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어제 난타전이 이어진 프로스트 대혈투죠.. 서로 등을 지고 건곤일척의 싸움을 이어가는 그때 부료선 이엠피가 대박이었습니다. 그래서 프라임 경기는 한경기밖에 경기장에서 못본 것은 ㅠㅠ 매주 리뷰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14/01/07 23:45
테란주간이었던 2주차였던 것 같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사심 좀 가득 담아 베스트 팀은 지금까지 전승인 SK T1에 주고 싶고,베스트 플레이어는 조성주 선수나 전태양 선수 주고 싶습니다. 둘다 자신감과 플레이가 진짜 우와 소리 나오게 하더군요( 이영호, 정윤종,원이삭 김민철 등등의 선수들은 죄송하지만 원래 잘하려니...지면 이상하려니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DK가 밸런스 패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지금 프로리그 양상이 너무 재밌네요
14/01/07 23:45
한지원 선수는 아마 WCS 아메리카기 때문에 중간에 사라질수도 있어서 다승왕이나 신인왕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신인왕은 조성주 선수가 될 것 같고, 다승왕은 경쟁이 제법 치열할 것 같아요. 신동원 선수는 신노열 선수와 퓨전을 해보는 것이...... 정말 초중반 잘해놓고 후반가면 다양한 패턴으로 경기를 지니까 말이죠. 예전 GSL에서도 최근 IEM에서도 토스에게 져서 탈락했는데, 신동원 선수가 분명 토스전을 잘하는 건 맞는데 정작 결과는 계속 패배로 쌓이니까 본인도 부담이 있을 것 같네요.
14/01/07 23:52
아.. 한지원 선수가 중간에 빠져버리면 IM은 누굴 데리고 겜해야 할지.. 송현덕 선수도 중간에 빠질것이고.. 아직 경기는 없지만 정종현. 임재덕 선수도 빠질것이고..
14/01/07 23:51
전 다른것보다 테란들이 선전해줘서 리그가 재밌어진거 같아요. 첫주차에 토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 우울했거든요.
이제 선수들 경기력도 많이 올라와서 치열한 순위싸움이 될거 같네요. 라고는 썼지만 누가 SK를 막을수 있을지...
14/01/07 23:54
하나만 덧붙이자면 IM이 리퀴드랑 연합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리퀴드의 송현덕 선수만 프로리그에 나온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윤영서 선수는 개인리그에 집중하겠다고는 했지만, 올 한해 WCS가 고작 3번밖에 없어서 일정이 그리 빡센편도 아니고, 드림핵, IEM 말고 다른 해외 프리미어급 대회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다음라운드부터라도 IM팀으로 합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윤영서 선수의 후반 토스전 운영을 너무나 보고 싶기에..
14/01/07 23:55
전 사심 담아서 Best Match 는 '한지원 vs 정윤종' 경기요. 한지원 선수의 정말 깔끔한 운영도 돋보였지만 그 상황에서도 자기가 어떻게하면 이길지 계속해서 두드리는 정윤종 선수도 인상적이였습니다.
2주차까지 느낀건 SKT가 강하네요. 막을팀이 IM.진에어.KT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IM은 일단 실패 진에어.KT가 막을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오늘 경기를 봐서는 삼성도 충분히 해볼만할 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이라는건.. 프로토스가 성적이 안좋으니.. 프로토스 많은 SKT는 이제 힘들다.. 라고 우겨봅니다. 흐흐
14/01/08 00:01
편파 불판이나 올리시는 분이 후기라고 올리고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추천드렸습니다. 그나저나 신노열과 신동원은 같은 저그에 같은 신씨인데 왜..?!
14/01/08 00:11
한지원 선수는 작년 후반기에 쭉 래더 그랜드마스터 최상위권을 달리던 유저여서 터지나 기대했는데, 진짜 터졌네요. IM팀 입장에서는 엄청난 보물입니다. 주 전력들 많이 떠나서 한지원 선수 없었으면 정말 PRIME과 비슷한 성적 거둘 뻔 했어요.
14/01/08 00:14
그런데 저렇게 프로토스가 약해보여도..실제로 레더에서 만나면 그냥 학살당합니다 ㅜㅜ
토스 상대로 저그들이 저렇게 운영하기가 프로에서도 상위권 아니면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컨트롤 할게 너무 많아요..ㅠ 군단숙주, 살모사, 감염충 동시 컨트롤 난이도가 거의 최상급인데다가 무리군주는 속도가 느려서 조금이라도 놓치면 그냥 점멸 추적자에게 전멸당하고 말죠. 그러니 군락 유닛을 유려하게 운영하는 김민철, 신노열 같은 선수들은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봤을 땐 인간이 아니에요..크크
14/01/08 00:17
이번주 weekly mvp는 정말 혼돈이네요. 이영호, 한지원, 조성주 선수 중 누가 받을 지 궁금해집니다.
worst 팀으로 선정된 cj가 이렇게 부진할 줄은 정말 예상 못 했습니다. 에이스라고 부를 만한 선수가 지금 없네요... 특히 신동원 선수가 작년에는 토스를 정말 잘 잡았는데, 올해는 자원만 먹방하고 후반 교전에서 다 말아먹었네요. 아직도 초중반 운영은 거의 최정상급이던데요... 이번주 토스의 멸망, 테란의 전승이 프로토스리그라고 불리는 프로리그의 다음 주 엔트리에 어떠한 영향을 줄 지 기대됩니다~.흐흐.
14/01/08 11:17
개인적인 best match는 신노열 선수의 후반운영 경기입니다..
마XX의 전성기를 떠올릴 정도의 완벽한 판세 장악능력이 놀라웠습니다. 로로좌가 정말 눈호강시켜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4/01/08 11:45
CJ 엔투스는 정말 의외입니다. 박용운 감독에 김준호 선수와 신동원, 정우용 선수가 IEM 우승, 4강, 진출 등 좋은 기량을 보였고 갓습생 김정훈 선수의 합류로 SK 다음이지 않을까 했는데 하위권이라뇨.
한지원 선수와 조성주 선수의 신인왕 경쟁도 기대되고 다승왕 경쟁도 재미나고. 프로리그 재밌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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