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10/27 00:35:47
Name DJLORD
Subject 박지수선수의 본격적인 GSL정복이 시작되었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895539&category=13439

"......
- 스타2 정복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나?

- 나도 모르겠다.
감을 잡으면 긴장이 하나도 안돼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도 부담이 없을 텐데 아직 게임 이해도가 스타1에 비해서 부족하기 때문에 정말 모르겠다.
그래도 길게 잡아서 1년 안에는 가능할 것 같다.........."


10월 26일 7차 GSL 코드A 예선에서 박지수선수가 전향발표 1달만에 본선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박지수선수는 스타1 우승자출신 전향게이머로 정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있지요.
또한 그에 걸맞는 엄청난 스타2 정복속도를 보여주고 있기에 더욱 더 기대됩니다.

얼마전 유튜브에 박지수선수의 경기가 올라왔었는데 컨트롤도 여전하였죠 크크
벅자빠(!)라고 할수있는 저는 이번 GSL이 더욱더 기다려집니다!

(개인적으로 아직도 클럽데이MSL 16강 vs송병구 in 아테나 경기를 잊지못하고 있습니다크크)


- From m.oolzo.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ago Silva
11/10/27 00:42
수정 아이콘
박지수 하면 아레나MSL에서 김구현선수와 펼친 아테나 경기도 유명하죠. '탱크가 도망가요!!!!!!!!!!!'
그 경기 보면서 연구 많이해서 탱크 도망가면서 질럿만 갉아먹는 컨트롤도 익히고 했었는데...

KT에서 이영호 박지수 우정호를 가장 좋아했었는데, 박지수선수 스타2에서도 잘 해냈으면!!
텔레파시
11/10/27 00:42
수정 아이콘
전 박지수선수 스타1 생각하면, 아레나MSL vs김구현 5전제를 잊지 못하고 있네요. 스카웃운영으로 와.. 하다가 아테나에서의 탱크전술이란..!
저그전도 잘했지만 토스전 스페셜리스트던 그시절..
박지수선수의 결과에 따라 왠지 지금 스타1에 남아있는 선수들의 행보도 크게 갈릴 듯 싶어요.
우승자 출신이 스타2 가면 이정도 적응력을 보여 줄 수 있다.
11/10/27 00:44
수정 아이콘
이번 예선 완전 테란 대놓고 죽어라 맵이라 테란들 죄다 떨어졌는데 올라간 것만 봐도 대단합니다.
자유수호애국연대
11/10/27 00: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요즘 아침에 해외 스트리밍으로 중계되는 코리안 위클리 매치에서의 박지수 선수 모습은 그렇게 압도적이진 않아보였습니다.
(우승자에게 코드a 진출권을 주는 대회인데, 8강에서 문학선 선수에게 1:2로 패하며 결국 오프라인 예선을 치러야 했죠.)
기사 본문에 언급된대로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요.

그래도 이번 코드 a는 상대적으로 테란에게 어려운 맵들 속에 치러졌다고 하는데 뚫고 올라온 걸 보니 역시라는 생각은 듭니다.

스1에서도 그랬듯 여타 테란들과 차별화된 재미있는 플레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이승엽
11/10/27 00:4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우승자는 GSL에 우승할수 없다. 라는 징크스를 과연 박지수를 깰수 있을 것인가!
(임,돈,얄의 공통점이라 할만한게 스타리그에서 우승이라)
라고 생각해보니 MSL 우승자군요 박지수는... MSL우승자는 과연 달라질지 ㅠㅠ
11/10/27 00:45
수정 아이콘
완전 기대하는 선수입니다. 빨리 경기를 보고 싶군요.
저도 송병구선수와의 아테나전을 기억합니다. 앞마당 커맨드센터까지 들정도로 밀렸었고 송병구선수는 멀티가 마구마구 늘어나는 상황에서 진짜 신의 타이밍을 잡고 나와서 역전한 경기였죠. 전율이었습니다.
더불어서 곰티비의 센스도 기대합니다. 박지수선수 화면에 잡을때는 노래 아시죠?
거북거북
11/10/27 00:47
수정 아이콘
인터뷰 마지막 답변보니 맵으로 밸런싱(...) 잘 하고 있나보네요.
"본선 맵은 제발 밸런스 잘 맞게 부탁 드린다. 오늘 테란 진출자는 나 밖에 없다. 정말 너무 한다. 마지막으로 후원해주시는 맘스터치와 커세어에 감사 드린다."
11/10/27 02:44
수정 아이콘
테란이 불리한 맵이 있나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맵이 있을뿐이지 크
11/10/27 04:23
수정 아이콘
정식 패치가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테란들 암울해하는 분위기던데 이럴때 코드A딱 정크벅크 해주면 재미있겠네요
Marionette
11/10/27 08:41
수정 아이콘
어제 예선에서 테란이 그렇게 고생했다는건..
오늘 그분의 예선통과는 어찌될련지...
프림퐁
11/10/27 11:3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맵에서만큼 테란은 '다른 종족이 테란과 할만한 맵'이 있을 뿐이지 불리한 맵이 있나요? 뭐 러쉬거리 줄창 늘려서 극단적으로 죽이려고 한다면 모를까...
노래하는몽상가
11/10/27 13:42
수정 아이콘
스타2에서도 The Pretender를 들을수 있을까요 크크
아직도 듣고 있으면 피가 끓는듯한 정벅자의 배경음악 !!
11/10/27 13:50
수정 아이콘
다음 블리즈컨 결승에 정벅자가 진출하고 푸 파이터즈가 한번 더 초대가수로 온다면!
흰코뿔소
11/10/27 13:53
수정 아이콘
벅자 성향상 스타1보다 스타2에서 더 강력한 모습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예쁜
11/10/27 15:11
수정 아이콘
와 뭐 스2를 계속했었고 그마까지 단거 보면 충분히 적응했다고 보이긴한데 그래도 한번에 예선 뚫어버리네요 예선맵도 테란 어떻게든 떨구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도 불구하도 덜덜
11/10/27 17:46
수정 아이콘
근데 왜 박지수선수를 정벅자라고 불리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770 스타1 선수들의 스2 병행은 사실인거같습니다. [77] dfsefsfdfefs11327 11/10/31 11327 0
45769 2011 스타크래프트2 상금랭킹 TOP 20 (10.31) [4] sleeping0ju5192 11/10/31 5192 0
45768 셧다운과 여가부, 그리고 블리자드 [32] 스치파이6273 11/10/31 6273 0
45767 BlizzCon 2011 현장 취재 - 정종현-임재덕 선수의 군단의 심장 신유닛 체험기 [41] kimbilly44850 11/10/30 44850 0
45766 WCG 2011 한국 대표 선발전 - 스타2 : 16강 D조 [244] kimbilly7053 11/10/30 7053 0
45764 WCG 2011 한국 대표 선발전 - 스타2 : 16강 C조 [175] kimbilly6373 11/10/29 6373 0
45763 [영상] Dear. 이현주... [7] 염력의세계6906 11/10/29 6906 4
45762 스2갤 문학-광장 [6] 럭스6014 11/10/29 6014 0
45761 이영호 선수가 스타2를 플레이 하고 있다는 말이 트윗에 떴네요. [30] 순유묘12187 11/10/28 12187 0
45760 리그디스 이벤트전 스타테일 vs TEAM OP [109] 마빠이7765 11/10/28 7765 0
45758 2011 Global StarCraft II Leauge Nov. - Code S, 조 지명식 [104] kimbilly5571 11/10/27 5571 0
45757 곰TV, 2012 GSL Tour 부터 적용되는 GSL Nov. 의 경기 방식 공개 [28] kimbilly5436 11/10/27 5436 1
45755 박지수선수의 본격적인 GSL정복이 시작되었습니다 [29] DJLORD10891 11/10/27 10891 0
45754 요새 스타판에 안 좋은 소식들만 날아오네요.. [39] 강민화이팅12784 11/10/26 12784 0
45753 BlizzCon 2011 현장 취재 - 한국 선수들과 함께한 스타2 결승전 영상 스케치 [3] kimbilly6624 11/10/26 6624 0
45752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 패치 1.4.2 PTR이 공개되었습니다. (북미) [30] purplejay8336 11/10/26 8336 0
45751 BlizzCon 2011 현장 취재 - Day 2, 폐막식과 Community Summit 스케치 kimbilly5423 11/10/26 5423 0
45750 BlizzCon 2011 현장 취재 - Day 1, 개막식과 행사장 현장 스케치 [1] kimbilly5373 11/10/26 5373 0
45749 지금까지 알려진 복제자의 특징 [44] RPG Launcher7912 11/10/25 7912 0
45745 확장팩에서 기존유닛을 삭제한다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8] 그라믄안돼8682 11/10/25 8682 0
45744 테란 신유닛인 투견의 포지션이 굉장히 애매하지 않나요? [91] RPG Launcher8882 11/10/24 8882 0
45743 [부고]구성훈 선수 부친상 [28] DJLORD6070 11/10/24 6070 0
45742 군단의심장에서는 언덕위로 수정탑 동력 공급 삭제? [32] 낭천7643 11/10/24 76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