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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2 21:22
패스파인더의 가장 큰 수혜자는 정명훈 선수네요.. 결과적으로...
진짜 맵이 바뀌지 않고 그대로 쓰인건 이번 스타리그 가장 큰 옥의 티중 하나입니다....!!!
11/09/02 21:22
신동원선수는 강력한 한방을 준비했었고 그게 막히니 뭐 경기결과는 기울어질 수 밖에 없었죠..
정명훈선수의 방어력은 역시 대단한것 같네요. 뒤를 이은 벌쳐견제도 좋았고요. 그리고 엄해설은 커맨드 자꾸 왜 안먹냐고 하시는데 피 900정도면 못먹지 않나요?;
11/09/02 21:24
아 플토전이야 원래 가끔 가다 지는게 일이였다 해도
저그전은 왜 빌드가 같아도 이기질 못하니 제동아 ㅠ.ㅠ 정명훈이랑 이제동이 붙었으면.. 진짜 아오.ㅠ
11/09/02 21:25
히드라로 몰아붙일때 드랍까지 개발해서 저글링 히드라 드랍까지 해주면 무난히 뚫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드랍을 개발한 자원이 아깝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11/09/02 21:27
아까 패스파인더 중반 넘어가고 올인 막히면서 신동원 선수가 좀 흔들리는거 같은데
얼마나 잘 추스렸는지가 관건이네요. 라만차는 신동원정도 저그면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서
11/09/02 21:27
신동원이 기본기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판짜기쪽으로 보면 아직 S급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무리수가 있을듯 합니다.
S급 선수들과의 차이가 약간이나마 눈에 보이네요.
11/09/02 21:29
신동원 선수 갓영호를 2번만나서 불가항력적으로 진거지 박성균 선수 상대로는 멋지게 승리했었거든요. 이 경기 충분히 승산 있다고 봅니다.
11/09/02 21:30
정명훈 선수가 송병구 선수 꺾고 우승했을 시절에 패스파인더가 프로토스에게 더 유리했나요? 엄옹 해설 듣다보니 의아해져서요.
11/09/02 21:38
와 정명훈 이 경기 잡는다면 스타리그 8회 중 4회 결승진출인데 이영호의 그림자가 커서 그렇지
진짜 말도 안 되는 선수네요-_-;;
11/09/02 21:41
정명훈 선수 잘하네요.
신동원 선수 테란전은 좀 아쉽고.. 이제 허영무 선수가 어윤수 선수를 이기느냐에 따라서 결승 흥행이 결정되겠군요.
11/09/02 21:42
정명훈의 기록,기세도 무서울정도인데..
그 정명훈을 그늘지게 만드는 이영호의 위엄이란..;; 2인자가 너무나도 강해서 1인자를 빛내주는 역할을 하고있네요.
11/09/02 21:42
다음주 스타리그는 허영무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ㅠㅠ
제발 결승에서 T1팀킬만은 ㅠㅠ 감동의 골마 이후 이상하게 T1팀킬은 질이 그닥이았단 말이예요.....
11/09/02 21:42
뭐 제가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되긴 했네요. 일단 정명훈 결승가면서 콩라인 최후의 대결이라는 스토리를 절반 완성하고 신동원 선수도
오늘 지면서 이영호 선수의 1위 수성도 한 동안 지속되게 되었죠. 이제 다음주에 허영무 선수만 이기고 결승까지 이기면 완벽한데 말이죠
11/09/02 21:43
중간에서 병력싸움 할 때에 바람개비의 12시 방향으로 몰래 병력을 돌린 것이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사실 중앙 싸움이 지더라도 11시만 털면 그냥 끝인데 그 11시 털기를 너무도 멋지게 병력 돌리기로 실현시켰네요.
11/09/02 21:44
아 진짜 이영호 선수가 진짜 역대 최강 테란, 아니 역대 최강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여서 그렇지
정명훈 선수 미친 커리어네요 지금까지 최근 스타리그 8회중 4번 결승진출 맞나요? 오늘 플레이는 사실 맵 문제도 있긴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경기 자체가 압도적이네요 신동원 선수가 맵탓에 멘탈이 마냥 흔들릴 선수는 아닌데... 허영무 vs 정명훈 나온다면 최고의 스타리그 기대할 것 같습니다 테란팬이지만 저 결승이라면 정명훈선수 져도 전혀 기분 나쁠 것 같지 않네요 콩신의 마지막 가호 vs 배신자 아 정말 허영무 선수 올라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며 감정이입이 절로되네요 ㅠㅠ
11/09/02 21:49
정명훈선수가 우승하면 올해의 테란과 올해의 선수를 거의 딸것 같네요....
근데 케스파가 프로리그를 중시하는게 변수라면 변수겠군요;; 아직 MSL도 있고
11/09/02 21:50
지금 생각해 보니까 스타리그가 연기된것이 정명훈 선수에게 좋게 작용했네요. 마이스타리그로 한 시즌 쉬는 바람에 연속 우승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11/09/02 22:12
결승전 팀킬만은 안되요~~~~~~
선수들의 경기력도 경기력이고 결승전은 코치나 감독들의 신경전 전략 이런부분도 구경거리인데 같은팀이 결승전 치루면 볼거리가 너무 줄어듭니다 그런의미에서 어윤수선수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허영무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근데 어윤수선수가 삼성킬러라고 하니 ㅜ.ㅜ.
11/09/02 23:27
축구보면서 스타도 봤는데 확실히 맵때문에 재미가 별로 없더군요. 스타리그 신맵은 하나도 없고 프로리그에서 보던 라만차랑 피의능선은 그저그렇고 패스파인더는 왜 이리 계속 쓰는지 모르겠고...
제발 밸런스 잘맞는 공평한 맵에서 경기하는걸 보고 싶네요. 패스파인더나 라만차에서 경기하는거보니 저그가 어떻게 이겨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11/09/03 02:42
뭐;;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별로 경기력이 좋아 보이지 않아요. 특히 정명훈 선수 말입니다. 이영호 선수 경기를 하도 봐서 그런가;; 뭔가 빠진 것 같아요... 왜 그리 멀티를 늦게 가져가는건지, 굳이 밀 것도 아니면서 왜 멀티 늦게 가져가면서 돈을 또 그리 남기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신동원 선수는 오히려 잘 한 것 같긴 한데, 판단력에 별로 날이 안 선 것 같아요.(시간 잘 끌어준 것 제외. 이건 정말 최고였어요. 첫경기 울트라나 마지막 경기 무탈 저글링으로 마메 전진 늦추기 등) 마지막 경기에 뒤에 럴커 더 있음에도 한쪽 럴커만 헌납한 것이나 테란 센터 퀸으로 안 먹는 것, 3번째 경기 별 다른 공격도 안 하면서 그냥 테란한테 멀티 하나하나 주면서 대기하기 등은 이 선수를 절대 최고 클래스 반열에 올려놓을 수가 없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플레이였다고 생각하네요. 아쉬움이 남은 경기들이었습니다.
11/09/03 13:36
신동원 선수는 마지막경기는 러커를버리긴 햇지만 전체적인 뮤링 컨트롤 같은 것은 참 훌륭한데 전체 판에서의 운영이나 경기끝까지 집중력이 잘 유지되지 못하는 모습을 약간씩 보이는 것 같고, 정명훈 선수는 어제경기는 컨트롤도 준수했고, 경기를 확실히 어떻게 하면 이기는지 읽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이영호선수처럼 피지컬의 우위를 통한 오배럭으로 때려잡는 식은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경기 운영은 훌륭했던 것 같네요. 즉 많은 연습이 느껴졌습니다.
11/09/03 17:26
저도 신동원의 s급 평가는 다소 부정적입니다..4강급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판단과 운영을 보여줬고
비록 그 상대가 테란1,2인자들의 최고급기량을 상대한 모습이었다고 해도 그것을 견뎌내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S급 대열에 일어설수있는것인데 연거푸 추락해버렸죠... 아주 조금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는데 그부분을 보충해서 꼭 다시한번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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