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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1 21:54
잘 봤네요 제 기억 속에 최고 결승전은 김택용 대 송병구 네요 토스 최강자 결정전,
테란전 최강의 무결점의 총사령관 대 저그전 최강 기적의 혁명가 맨 마지막 5경기는 사업 실수를 감안해 봐도 역대 최고의 프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11/08/21 22:16
저도 신한은행시즌3가 기억에 남네요.
마재윤의 우승까지의 과정이 너무 재밌었고 결승상대도 이윤열선수여서 정말 기대를많이한상태에서 본 결승전이었습니다. 당시에 마재윤의 팬이었는데 우승할것같았지만 맵때문에 불안해서 마음졸이면서봤었네요.
11/08/21 23:24
당시 이윤열 선수를 응원했던 사람으로써 신한 시즌3 결승전은 가슴 아픈 결승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결승은 다음 스타리그 였습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버써커 변형태선수와 대인배 김준영선수의 결승... 두 선수의 네임 밸류를 생각 해보면 자칫하면 최악의 결승으로 남을 뻔 했었죠.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 였죠. 그리고 극적인 대인배의 우승. 그리고 마지막 gg가 선언되자마자 쏟아지는 비... 제 기억으로는 당시 김준영 선수가 대회 내내 줄창 테란만 잡고 우승했었던 것 같은데... 이후에 김준영 선수가 은퇴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아쉬워 했었죠. 송병구 선수와 함께 초대 이나쌩(이영호 나오면 쌩큐;;)회원 이었던...;;
11/08/21 23:39
이런건 역시 응원하는 선수의 결승이겠죠. 흐흐... 특히나 그 응원하던 선수가 극적으로 우승하면 그야말로 최고구요.
전 역시 골수 플토빠이자, 여전한 박정석 선수 팬으로서 SKY2002가 가장 좋았습니다. 결승까지 올라가는 스토리도 역시 대박이었구요. 시나브로님께서 꼽으신 결승은 훈련소에 있을 때라 보지 못했고, 따라서 그 이후의 결승들도 거의 본방으로 못봤네요.ㅠㅠ SKY2002 를 빼면 홍진호 선수를 응원했던 올림푸스, 테란본좌라인-괴수대격돌 센게임배, 정도를 정말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11/08/21 23:40
정말 솔직히 말해서 03년도부터 스타리그를 봤는데 그 중에 가장 행복했던 한시즌을 꼽으라면 이때입니다...ㅠㅠ 정말 드라마 그 자체... 에휴
11/08/22 02:02
코카콜라부터 봤는데 신한은행 시즌 3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 중 하나입니다.
스타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 3개를 꼽자면 질레트, 신한은행3, 곰tv네요. 나머지 2 시즌은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시즌이었고 신한3는 스토리가 너무나도 재밌어서 기억이 남습니다. 2006년말~ 2007년초는 그런 의미에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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