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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1 18:34
오늘 전체적으로 다 그렇네요.
정명훈선수 한명 빼고는 약속이나 한듯이 일부러 질려고 작정한거도 아니고 경기력이 영 안습이네요 특히 방금경기는 자막없이 보면 프로게이머 대 공방양민이라 해도 믿을정도였구요
11/07/21 18:34
손은 아직 다른 정상급 선수에 크게 뒤쳐지지는 않을텐데 솔직히 센스나 머리 쓰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일 것 같습니다.
이제는 손만 빠르다고 다가 아니라 머리도 좋아야 한다고 보는데 윤용태 선수는 이점에서 많이 모자란 것 같네요
11/07/21 18:35
별로 안타깝지도 않은게... 자기가 혼자 성내고 혼자
무너졌네요... 공방유저나 하는짓을 프로라는 선수가 하고 있으니 ... [m]
11/07/21 18:36
정말 정명훈선수가 잘한게 아니라
프로게이머가 이런경기를 질수있나요? 아무리 허무한 경기를 많이 봤다 한들 이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요 프로게이머가 게임을 즐기지 않고 게임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니... 그럼 은퇴뿐이죠..
11/07/21 18:37
드라군 들어가면서 압박 할때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면서 올라가서 잘해라 정명훈은 뒤에 녀석 잡고 올라가고 하면서 흐뭇하게 보고 있었는데 이건 뭐...
11/07/21 18:41
이영호 핸디캡 vs 공방6할 플토 누가 이길까 에서 파생된 프로와 아마추어 글에 퐈이어할때 일관적이였던 제 주장을 다 곱씹어보게 되는 경기였네요;; 어이고... 그러게요 프로게이머 = 무의식적으로 이영호를 대입해서 생각한게 잘못이였어....
11/07/21 18:44
.. 어찌됬든 이 한판만 이기면 됩니다
이대로 떨어지면 당분간 리그도 없고 선수 본인에게 엄청난 타격이 될 것 같네요. 무조건 올라가길 바랍니다.
11/07/21 18:45
프로브 털리는건 어떻게든 이해해 보려고 했는데 그뒤에 이어진 분노러쉬는 정말 아니었습니다..... 정명훈 같은 견제류 테란한테 가장 필요한건 꼼꼼함과 참을성이죠.
11/07/21 18:49
프로브 털릴때.. 드라군 없어서 못막을 것 같으면 한번쯤 멀티나 본진으로 빼야지...
앞마당 프로브 씨를 말릴때까지 그냥 두는거 보고 경악했네요. 거기다 더불어 2번째 멀티도 프로브 안빼고 털리는거 보고... 참.... 그 뒤 이어지는 꼬라박....... 3연타로 충격을 주더군요.
11/07/21 19:11
공군가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닌 거라고 봅니다.
거기서 정신력 재무장 하면 기세 끌어올릴 수도 있을 듯 싶은데 말이죠......
11/07/21 19:34
오늘 윤용태 선수의 3경기의 패배는 분명히 5경기에 멘탈적인 영향을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내기는 굉장히 힘들었을 윤용태 선수지만 최선을 다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3경기에 패배했을 때 어떤 선수라도 스턴 상태에 분명히 빠졌을 게 분명하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유리했던 경기를 패한 그 선수는 마음을 추스리기가 정말 힘들어하는 게 정론이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과거 이영호 선수 또한 nate msl에서4경기를 통해서 잘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이영호 선수나 최정상급 선수에 있지 않은 선수들의 멘탈은 비교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윤용태 선수가 3경기를 잡아줬더라면 기분좋게 msl 13회 진출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하게 새겼다면 그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겠죠. 하지만 3경기의 영향때문인지 윤용태 선수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타격이 있음에 분명합니다. 정말 오늘은 윤용태 선수 개인에게도 이번주 내내 안풀리는 한 주 였습니다. 확실히 과거의 감을 많이 잃었습니다. 5경기 조금만 더 잘풀어나갔다면 바램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윤용태 선수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안타까운 건 2명의 프로토스 조에서 한 명도 진출하지 못한 건 정말 아쉽습니다. 그것도 단골손님인 윤용태 선수가 통과를 못한 건 정말 아쉽네요. p.s 오늘 경기는 잊어주세요 윤용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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