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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29 19:55:33
Name 풍경
Subject 김진욱 기자의 승부조작 드립과 관련해서.
기사원문:
http://news.sportsseoul.com/read/life/880584.htm

이미 이 관련해서 그랜드파덜님이 스타2 게시판에 글은 올리셨습니다.

그런데 다시 올리는 이유는,
이 행태는 이미 선을 완전히 넘은 행위일 뿐더러
겜게가 훨신 많은 분들이 보기 때문에 여기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추가로 쓰고싶은 말도 있고 해서요.

다른 내용은 사실에 기반하는 것도 있고,
또 평소때 기사의 태도와 크게 다른게 없으므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러나,

--스타2 마케팅 대회로 열리고 있는 게임대회에서도 악재가 불거졌다. 블리자드로부터 e스포츠 권한을 위임받은 그래텍이 진행하고 있는 스타2 게임대회인 'GSL'에서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것. 지난 24일 열린 GSL 16강전 김원기와 김정훈의 경기에서 테란 종족을 사용한 김정훈이 거의 이긴 경기를 저그의 김원기에게 패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지켜본 많은 게이머들은 "절대로 질 수 없는 경기를 내준 것"이라며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내용은 솔직히 말해 '미친' 행위라고 봅니다.
기자라는 양반이 전혀 증거도 없이 명예훼손을 일기장도 아닌 신문을 통해서 대놓고 한 경우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처음 기사에는 김원기와 김정훈이 지금 같은 팀(클랜)인 양 올렸었죠.
즉 같은 oGs 소속이라 실제 조작이 가능할듯한 인상을 주기위한 기사를 썼다는 거죠.
즉 실제로 이 기자라는 명함을 단 양반이 의도했던 것은
'스타2에서 승부조작이 일어났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켜 흥행에 더 큰 찬물을 끼얹으려는 목적으로' 대놓고 하는 명예훼손이죠.


이는 김원기 선수와 김정훈 선수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입니다.
선수 개개인에게 너 조작했지? 라고 하는 것보다 더한 모욕이 어디있다는 겁니까.

오히려 저는 이판에 승부조작 사태를 불러온 것에 케스파의 간접적 책임이 아주 없다고도 할 수 없는 상태임에도
스스로 다시는 벌어지지 않아야 할 아픈 사건으로 여기고 언급을 자제하기는 커녕,
그런 걸 이용해서 다른 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려 의도하는데 대해서 참을수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추가로 제가 드리고 싶었던 다른 말입니다.
실제 그때 불판에서 몇몇 분들이 아 '조작같다.' 라는 말씀을 하셨었고,
그에 대해서 의도가 어떻든 조작이라는 말은 장난으로라도 함부로 쓰지 말자고 저 외에 많은 분들이 그랬죠.


이제는 조작이라는 말이 왜 장난으로라도 안나와야 한다고 하는지 아시겠죠?
심지어는 언론에 의해서도 확대 재생산과 왜곡의 도구로 쓰이고 있습니다.
어쨌든 팬들이 장난이던 진심이던 조작아냐? 라고 말들을 하니까 기자도 이용을 할수 있었던 거란 겁니다.

물론 이상한 경기가 나올때마다 이런 말이 나오는 걸 완전 막을순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의혹자체를 우리 팬들의 맘속에 심어버린 건 우리 스스로의 책임이 아닌, 지금 재판을 받는 그들의 잘못이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팬들이 조작이란 말을 의혹이 일때마다 쉽게 말하는게 좋은건 절대 아니란 겁니다.
그런 말이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이판 자체가 병들고 약해져 갈겁니다.

그러니 우리 스스로 되도록 이런 의혹은 제기하지 않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게다가 스타2 오면서는 리플레이 기능이 너무 세밀해져서 분석하기도 더 쉽기 때문에,
정말 승부조작으로 판명이 난 이후가 아니라면, 되도록 선수들을 믿어주고 신뢰하는게 이판을 더 발전시키는 길 아닐까요.
그건 스타1 선수이든 스타2 선수이든 간에 반드시 필요한 팬들의 성원의 하나라 봅니다.

그러니 같은 팬으로서 부탁드려봅니다.
우리 조작이라는 말은 왠만하면 조심하자구요.


이놈의 개념상실 김진욱씨(이제 기자라고 불러주기 싫네요)는 승부조작 의혹제기는
스타1이고 스타2고 나발이고 관계없이 E스포츠 판전체를 깎아먹는 자충수란걸... 모르진 않겠죠?
설마 김진욱 기자의 진정한 의도는 E스포츠 판 소멸이었나 싶을 정도네요.



분명한 건 이제 도를 완전히 넘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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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9 20:02
수정 아이콘
100퍼센트 케스파의 시주를 받은거같습니당...확실한거같습니다
어느멋진날
10/09/29 20:03
수정 아이콘
사실 시각화해서 그래프라고 보여주는것도 사실 떨어지는게 당연한거죠. 추석연휴랑 평일이랑 비교한거니까요. 조작 드립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기자의 개인적인 추측이 많이 섞인게 보입니다. 조작 드립이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거기에 묻혀보일 뿐이지만요. 정말 어떻게 e스포츠 기자라는 분이 조작이라는 말을 기사에 저렇게 쉽게 쓸수 있는지요. 무슨 일만 벌어지면 조작이다라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e스포츠에 도움이 안되는 분들과 하등 다를게 없는 행동이네요.
10/09/29 20:07
수정 아이콘
원래 기사엔 다음 부분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총 상금이 2억원이나 되는 게임대회인 만큼 스타2팬들은 이번 사건에 승부조작 논란에 대한 커뮤니티의 글에 수백건의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두 선수가 같은 클랜에 소속된 선수들인 만큼 은밀한 거래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GSL 시작전에 이미 김원기 선수는 oGs를 탈퇴했는데요..(포모스 기사로도 확인 가능).. 단순한 과장도 아닌 이런글을 쉽게쉽게 쓰는 기자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PGR 인터뷰란에서 이분 기사를 볼때마다 정말 짜증이 확 치밀정도로.. 말입니다...
The xian
10/09/29 20:08
수정 아이콘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행위에 대한 말을 사실까지 왜곡해 가며 자기의 구미에 맞는다고 맘대로 갖다쓰는 것을 보니,
정말 '변인지 된장인지 가리지 못한다'는 말이 참 잘 맞아떨어지는군요. 어찌 그리 생각이 짧으신가 모르겠습니다.

김진욱씨, 당신은 이유가 무엇이든 스타크래프트 2를 어떻게든 죽이고 싶어서 이런 식으로 악의에 찬 말을 하시는 것이겠습니다만,
증거도 뭣도 없이 승부조작 의혹 운운한다는 것은 스타크래프트 2만이 아니라 e스포츠 전체를 죽이겠다고 악다구니를 쓰는 겁니다.

제가 게임만 틀면 만나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타락한 리치들과 당신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10/09/29 20:0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중계당시 승부조작드립이 나왔을때는 그런소리 하는사람들한테 좀 화가 났었는데..
이 기사는 그냥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잘도 써먹어요 진짜 .. 이 글도 보고있긴할텐데 ..
10/09/29 20:10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죽이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네요.. 똥줄이 많이 타시나 봐요;
네오크로우
10/09/29 20:26
수정 아이콘
그냥 일단 스타2를 좀 깎아 내리는 기사는 써야겠고 소스는 없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30764

이 기사를 참조해서 좀 덧붙힌건 아닌가 싶습니다.


망할 마서스 때문에 속칭 유리한 상황의 플레이어가 마음 놓고 있다가 일발 역전 당하는 통쾌함이 자꾸 조작으로 치부되는거
너무 싫네요....
prettygreen
10/09/29 20:49
수정 아이콘
이거 뭐하는 놈인가요?
쌍욕이 튀어 나오려하네요.
진짜 치졸하다 못해 더러운 짓까지 서슴치 않네.
10/09/29 21:01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승부조작 했을 확률보다는 김진욱이 케스파한테 돈먹었을 확률이 더 궁금하군요.

이분은 돌려까기, 은근까기, 띄워주는듯 까기등 여러 형태의 언플을 좀 배울 필요가 있어요, 누가 이렇게 티나게 합니까?
소년시대
10/09/29 21:08
수정 아이콘
이것은 기자가 욕먹어야 할게 아닙니다

이것을 지시한 위에 기업들의 썩어빠진 부패에 돌을 던져야 할 것 이지요
확실히 협회장사가 굉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거 같네요
근데 e스포츠 자체가 매니아로 이루어 지고 있다 보니까
선동이 되긴 커녕 비웃음만 되돌아 오는군요
신문으로 보는 사람은 그대로 믿을 수 있겠지만 말이죠
10/09/29 21:24
수정 아이콘
조필연 같은놈들...
최강희
10/09/29 21:2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그냥 싸우자 인듯.

예, 김진욱씨 덤비세요.

다 알아요. 눈팅하고 계시는거...
어륀지케려멀
10/09/29 22:57
수정 아이콘
사실확인 없이 근거없는 조작드립은 반대합니다만, 게임자체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무조건 승부조작으로 몰아가는 것은 안되겠지만 깨끗한 리그의 이미지를 갖기 원한다면
조사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timedriver
10/09/29 23:44
수정 아이콘
조작이라............................ GSL에서 본 경기중에 가장 박터지게 싸운 경기였다고 생각하는데... 경기들도 꽤나 장기전이었고 말이죠.
이런 경기를 조작이라고 하면 모든 경기를 다 의심해야지. 그럼 어떻게 보나. 허허허허
10/09/30 00:29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로도 말이 않되는 악의적인 의도로 쓰여진 기사네요.

김정훈,김원기 둘다 누가 누가 우승하더라도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닌 수준급 선수입니다. 따라서 조작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조작이라면 둘중의 하나일텐데 첫째 김정훈이 김원기에게 져줄테니 상금을 나누자. 둘째 김원기가 김정훈에게 져주면 상금을 나눠 주겠다. 둘다 말이 안됩니다.

첫째는 김정훈 입장에서는 이겨서 상금을 다가지면 될텐데 져주고 일정비율을 나눠 같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제의를 하할려면 김정훈입장에서는 자신이 이겨서 받게될 상금보다 져주고 김원기가 받게될 상금을 나누는게 더크다고 확신할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이건 김정훈 자신은 8강이 한계이고, 김원기는 8강만 가면 무조건 4강은 간다는 확신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상식적으로 성립 불가능합니다. 첫대회에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고 1억원의 상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면서까지 그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둘째도 같은 이유로 성립이 안됩니다. 김정훈이 져주기만 하면 4강 까지 간다는 보장도 없는데 상금을 나눠 주면서까지 져달라고 부탁한다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져달라고 부탁할정도면 김정훈보다 더 까다로워 보이는 곽한얼이나 김상철급 테란한테는 거의 진다고 봐야 하니까요. 이런 제안을 김상철이 받아 드릴리도 만무하고 김원기또한 할리가 없죠.

선수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 했는지 분석해보지도 않고, 유리해 보이는 경기가 역전당하니 때는 이때다 하고 저런 악의적인 기사를 쓰는것을 보니 먼가 기사의 논조를 정해 놓고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부분만 떼어서 작의적으로 해석해서 작성한 쓰레기 같은 글이네요.

김진욱 기자가 제눈앞에 있다면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10/09/30 00:34
수정 아이콘
인터넷, 특히 이바닥 기사는 대체 어떻게 채용되는건가요?
아 저런식으로 기사쓰고 월급받으면 저도 기자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김원기 선수나 김정훈 선수가 승부조작하면 대체 뭐를 얻고 뭐를 지불해야합니까? 머리에 뭐가 박힌건지.
이래놓고 커뮤니티 설왕설레로 몰고가는데 참 가관입니다.
10/09/30 00:41
수정 아이콘
리그전의 경우 진출과 탈락이 결정된 경우라면 조작의혹을 제기 할 수 있지만 GSL은 한단계위와 아래의 상금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더구나 8강진출자에게는 내년도 코드A시드도 줍니다. 거기에 우승하면 받을 수있는 1억원의 상금과 1회대회우승자라는 프리미엄을 노릴 수 있는 기회까지....

고의로 져줬을때와 얻는 것과 기회비용을 비교해보면 누구나 쉽게 알 수있는 것인데...

어찌 이런 상식이하의 글을 쓰고 있는지 머리는 장식품인가?
10/09/30 00:43
수정 아이콘
그 경기만 이기면 당장 받는 상금이 몇백이 차이나고 기회비용 생각하면 최소 천만 이상 줘야할텐데 과일장수가 그런 돈이 어딨습니까?
10/09/30 01:03
수정 아이콘
이 바닥 마저 이렇게 더러워지다니요... 슬픕니다.
아나이스
10/09/30 02:14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협상이 어떻게 되건 스타2는 지금 협회 구성원들이 힘못쓰는 구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기사 써내라고 하는거 보니 지금은 그래도 순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스2까지 망칠 거 같습니다.
김진욱 기자는 전두엽이 마비된 환자 같습니다. 시급히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니라면 기자의 양심까지 팔아먹고 이럴리가 없죠.

이런 기사 올라올수록 오히려 지각있는 팬들은 자기들에게서 멀어진다는걸 왜 모를까요?
lionheart
10/09/30 02:55
수정 아이콘
이기자가 쓴 기사를 보면 스타2에대해 부정적인 기사밖에 없더군요.
블리자드에게 광고좀 받고싶어서 이러는것같은데 블리자드가 이런 언론에는광고를 안주죠.
데일리에도 마찬가지고 제작사 협박해서 돈뜯어내는거 이제더이상 안통합니다..
프로리그는 강행할듯 보입니다.
저작권료가 상상을 초월하는 적은 금액으로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대신 방송사중 한곳은 제외하는 조건으로.
뭐 발표나겠지요.
설마 이조건에도 안하면 케스파는 망해도 싼거죠.
후원이야 회원사들이 알아서 하지않겠습니까..
10/09/30 03:06
수정 아이콘
복습하는 의미에서 또 언급하자면 인터뷰 게시판에 이 기자의 인터뷰가 있습지요
가만히 손을 잡으
10/09/30 08:21
수정 아이콘
회사일 때문에 기자들 여럿 만나 봤는데 이런 찌라시 기자들은 그냥 양**(자체검열)입니다.
어떻게 사실을 밝혀 기사를 써야 겠다라기 보다 어떻게 하면 거마비나 받고 광고나 하나 실을까 하고 다니죠.
진짜 열불나네요. 당사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 번 생각이나 하고 키보드 두드렸을까요?
hindutimes
10/09/30 09:38
수정 아이콘
6. 기사를 쓰실 때 기사의 소재를 선정하시는 기준이 있으시다면 ?

☞ 가장 먼저 생각을 하는 것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겠지요.
정책 기사도 그렇지만 인터뷰 기사라던가 스트레이트 기사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반응이 올 것인가를 먼저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인가를 따져봅니다.
좋은 기사는 독자들이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더라도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전달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7. 직업의 특성상 사소한 실수 등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게 되는 일이 있으셨을텐데 이럴 때에는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 대중들에게 신분이 노출된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도 그런 직업 중 하나지요.
그러다 보니 뜻하지 않은 일로 비난을 받게 되고 자그마한 실수 가 더 크게 비춰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가장 좋은 방법이 여론이 식을 때까지 침묵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침묵이 단순한 침묵은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잘 못했는지 이런 결과가 왜 나왔는지를 자성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문제가 없다면 상대의 비난에 논리적으로 반박을 할 수 있는 근거나 정당성을 찾아내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그마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가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네티즌들의 특성상 그러려니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4년전 인터뷰입니다, 가증스럽네요.
업계에 미칠 영향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인간이 이딴 기사를 쓴거면 저의는 뻔하군요.
99년 입사할 정도면 나이도 적지않은데 요즘 돈이 궁한가 봅니다.
벨로티
10/09/30 11:35
수정 아이콘
스포츠서울닷컴과같은 곳은 언론이 아니죠. 그냥 기사 형식을 빌려 수익을 내는 회사일 뿐입니다.
따라서 저기서 글을 쓰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기자'라는 호칭 자체를 붙여줄 필요가 없습니다. 기자협회 소속도 아니죠. 그냥 찌라시 회사에 양아치 직원인 것이죠.
다만 저런 기사가 인터넷을 타고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이네요. 저들을 제도권 기자에 편입함과 동시에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던가, 아니면 팩트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는 기사에 대한 분명한 제재를 가하던가 했으면 좋겠네요.

atsuki님 // 참고로 저런 찌라시 매체는 공채가 아닌 수시 채용으로 뽑는 것 같더군요. 워낙 적은 인력으로 회사를 꾸려나가는 곳이니 채용 자체가 잘 없긴 하지만요. 그리고 보수는 쥐꼬리만큼 줍니다. 일도 빡세구요. 전 저기서 일하는 사람들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기자에 대한 사명감도 없는데 돈도 별로 안주고. 다른 일을 알아보는게 날텐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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