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9/26 04:45:38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당신도 떠나시렵니까??
오랜만에 첫 정기휴가 나와서 글을 남기는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역시 스타크래프트 소식이 가장 궁금해서 바로 컴퓨터 켜서 사이트에 접속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시간이 아까워서 조금 VOD도 시청하고 있고 말입니다.

그 와중에 글을 남깁니다.

이영호 선수가 양대리그를 제패하는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에 기분도 좋았지만 스타1의 인기가 가면 갈수록

하락세로 치닫고 있다는 측면에서 팬으로써 너무 안타깝고 답답할뿐입니다.

어제와 오늘 pgr과 포모스를 왔다갔다 거려보니 포모스는 거의 스타2소식 GSL소식으로 거의 꽉 채워지다시피했고

PGR과 여러 커뮤니티 또한 스타1과 스타2의 공존으로 인해서 시끌벅적했습니다.

예전같으면 FA등 각종소식으로 떠들썩 해야할 계시판이 협상에 관한 부분들로 가득차있었습니다.

한편으로 시대가 벌써 이렇게 바귀었구나라는 격세지감도 많이 느낍니다.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수많은 올드스타들과 함께하고 했던 그 기억들도 이제는 아마도 추억으로 남겨야 될 듯합니다.

협상에 따른 끊임없는 마찰과 파이를 차지하기 위한 대립사이에서 있었던  조정웅 감독과 하태기 감독의 사임과

코치들의 스타2접근 등등 이 판은 더 이상 우리에게 어떠한 콩고물도 주지 못하는 그런 판이 되어버린 겁니까??

저그의 3손가락 안에 손꼽히는 김정우 선수의 은퇴와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이윤열 선수의 스타2전환 등등

이 판의 심상치 않은 조짐은 지속적으로 감지된 듯 합니다.

남은 선수들은 남아야 할 것이고 다른 길은 선택할 선수들은 그 길로 나아가려는 방향만 남은 것 같습니다.

정말 선수들과 감독 및 코치 이 판의 관계자들의 운명이 궁금해집니다.

저는 이 판이 갑자기 이렇게 와르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봤을 때도 이 판의 감동은 예전의 올드시절과 불과 1,2년시절의 그런 것과 같은 감동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를 견제할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독주체제로 인한 단조로움을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스타일리스트의 소멸과 스타2로의 게이밍 전환, 승부조작 등 다양한 요인들이 이 판의 감동을 사그러들게 만들었습니다.

명색에 10년 이상을 지속해 온 판이 이렇게 어떠한 조처나 명예도 없이 그 자리를 대체해야 된다는 것이 말입니다.

우리모두가 닦아놓은 터전이 한 순간에 엎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들 그 스타크래프트의 즐거움으로 여기까지왔고 바로 여러분들이야말로 이 판의 산증인이자 진정한 팬인것입니다.

그런데 이 판은 이제 그런 흔적마저도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고나 할까요....

다들 이 판의 인기가 사그러들고 더 이상 힘들다고봐도 저는 이 판에 남아서 이 판이 어디까지 지속되는 지 보고 싶은

것이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이대로 이 추억이 한 순간의 일장춘몽으로 끝나는 것이 너무 섭섭하고 답답합니다.

공존은 정말 힘든것입니까??

그것도 일종의 시류가 아니겠습니까..

P.S 스타1이대로 떠나렵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9/26 05:50
수정 아이콘
스타1이 비시즌일뿐.
개념은?
10/09/26 05:51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2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신애와 밤샐기세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vod 를 찾아보곤 했습니다.
김택용의 3.33
송병구의 인쿠르트
이제동의 네이트
이영호의 대한항공 등등....
전용준캐스터의 시작~~하겠습니다.
엄재경해설의 만담
김태형해설의 케리어
KCM 캐스터의 개그코드
한승엽해설의 실시간펠레
이승원해설의 무당해설....

모든게 그립습니다.. 물론 지금 비록 스토브기간이기 때문에 경기가 없는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당장 MSL 과 프로리그 소식은 잠잠한 이상황에서...

정말 무지하게 그립네요. 아무리 스타2에 빠져살았어도 스타1이 정말 미치도록 그리습니다.
이제는 재미없다던 리쌍록도 또 보고 싶네요...... 정말 모든 선수들 경기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ㅠㅠ

그래서 앞으로 확실하게 열리게 될 스타1 경기... WCG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연사랑
10/09/26 08:29
수정 아이콘
스타1의 상위 프로게이머들이 스무쓰하게 스타2로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의 가슴벅찬 행진이 멈추지 않도록...
10/09/26 08:34
수정 아이콘
스타1도 좋아하지만 워낙 올드들을 사랑하는 터라 올드들의 행방에 따라
마음이 갈 거 같습니다. 황제와 영웅의 게임을 볼 수 있다면 스타1에서건 스타2에서건
행복할 것 같습니다.
투스타이와칭
10/09/26 09:34
수정 아이콘
스타1이 예전같은 감동이 없어서 아쉽습니다..이게 어느정도는 이영호의 탓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예전 같으면
본좌가 나오면 누가 이길까? 어떻게 이길까? 이랬는데 지금은 그냥 갓영호.. 하면서 무덤덤하게 되네요.
뭐랄까, 엄청나게 노력해서 우승하면 기뻐야 되는건데.. 이영호가 좀 기쁨 표현이 별로랄까... 딱히 꼬집어서 말하기 그런데
아무튼 너무 냉정한 느낌이나요. e스포츠의 팬들 떄문에 그리 됬는지 몰라도.. 이성은 처럼 세레모니도 팍팍 해주고
임요환처럼 좀 색다로운 전략도 가끔씩 꺼내들면 더좋을 꺼같은데요..
이영호가 사실 있는거를 개량한거지 이영호 경기보면서 잘한다는 느낌은 받아도 정말 색다롭게 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거든요....
( 아직도 이성은의 모든 팩토리 애드온하고 패스트 핵, 그리고 저그전 8배럭인가 이건 정말 신선했습니다.)
어쩌면 스타1이 나올빌드는 거의 다 나와서 가장 최적화되고 이길수 있는 빌드 일지는 모르지만.. 좀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footlessbird
10/09/26 09:57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작성자분 아이디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영웅과몽상가.. 이시기에 보니까 감정이 참 복잡합니다ㅠㅠ
로베르트
10/09/26 10:44
수정 아이콘
올드들이 가져왔던 시청률을 결국 택뱅리쌍이 메꿔주지 못한것도 있고(2005년까지만해도 케이블의 주류였던 온겜은 점점 top20에 사라지더니 최근엔 아예 전멸이죠.엠겜은 예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 게임채널들은 전반적으로 시청률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시청률 하락엔 떠났던 팬들을 다시 불러모으진 못하더라도 새롭게 유입되는 층이 있어야 하는데 최근 10대들에게 스타크래프트는 워3보다 후진 유즈맵엔진일뿐 그 이상의 지분을 못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rts가 전반적으로 하락세고 대세는 캐쥬얼게임과 rpg게임 스포츠게임이 되버린지 오래죠.
스1 관련리그의 전반적인 하락은 시청률을 찍어줄수 있는 빅스타의 부재와 유저들의 선호도에서 rts는 더 이상 우선순위가 아니라는것에서 기인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2도 현재 유저도선호를 확바꿀만큼 파급력이 있지도 않고 케스파도 여러모로 골때리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뭐 정 안된다면 거창한 게임대회가 아니라 소규모 대회를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나갈지도 모르지만 이 경우 장기적으론 방송국이 망하니 문제죠.
10/09/26 11:28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시즌인데 이런 상황이라면 정말 심각하겠지만 지금은 비시즌이니까 기다려볼렵니다.
문제는 새로운 시즌이 정상적으로 시작될 수 있을지 그게 걱정입니다. 일단 시작만 한다면 스타도 충분히 관심
과 이슈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2 글이 많은것도 스타와 관련된 리그가 모두 휴식기니까 후속작에 몰릴 수 밖에요. 스타 관련리그가 시작되면
둘 다 비등한 관심도를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9/26 12:35
수정 아이콘
진짜 이영호 선수한테 1g의 감정도 없긴 한데,

이번 시즌도 이영호 선수가 휩쓴다면 100% 망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 어렸을떄 배구 인기가 어느 정도 있었는데 삼성의 독주로 인해서 폭삭 망한거와 비슷한 이치죠.

근데 그렇다고 이영호 선수의 일방적인 패배를 바라는것도 본좌빠인 저한테도 좀 거시기 하고 ...
10/09/26 13:49
수정 아이콘
작년 이맘때 기사를 보면 팀 라인업매치, 맵 테스트매치, 스타리그 예선,MSL 예선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스타1 기사라곤 누가 은퇴했다 누가 전향했다 이런거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유일한 라이센스드 리그인 스타리그조차 결승한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예선일정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는건 보통일이 아닙니다. 전 다음시즌 프로리그 MSL은 고사하고 스타리그조차 열리지 않는다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스후니
10/09/26 13:54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확히 10년전 pc방과 함께 스타에 빠졌던 친구들은 지금은 사회생활하느라 바쁘고
10대 동생들을 보면 스타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신규유입은 줄어들고 기존팬들은 떠나갈수밖에 없는 상황이 언젠간 올수 밖에 없으니까요.
과거에 조용필이나 서태지가 최고의 위치를 차지했었지만
새로운 세대에게는 아무런 감흥도 줄수 없는 것처럼요.
그리고 빌드의 최적화때문인지 게임 자체가 너무 지루해진 탓도 있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1~2년에 한번정도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존재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습니다.
조금더 깔끔한 컨트롤, 운영의 차이만 있지 큰 빌드의 틀은 거의 모든 게이머가 똑같습니다.
거기서 재미를 찾지 못하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TheUnintended
10/09/26 13:55
수정 아이콘
원래 라이트하게 즐겼기 때문인지 4년동안 봐왔는데도 별로 미련은 없네요. 이대로 리그 끝나고 뭐 그냥 다른취미로 옮겨탈듯
sHellfire
10/09/26 14:00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팬으로서 이영호의 갓라인 입성과 스타1의 하락세가 맞물리는건 좀 안타깝네요.
사실 스타1이 시들거리면서 그로인해 이영호의 적수를 찾기 힘들어진 것뿐이지 정말 더이상 이영호의 적수가 없기때문에 흥미가 떨어진건 아니거든요.
당장 1년 전으로 되돌아가도 이영호가 지금과 같은 포스를 보여줬다면 활발한 리그속에서 택뱅리의 견제와 안티테란맵 제작등으로 얼마든지 이영호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겁니다.

뭐.. 그렇다곤 해도 지금은 비시즌일 뿐이니 앞으로 있을 wcg경기와 차기 스타리그 개최를 기다려야죠.
날아랏 용새
10/09/26 14:12
수정 아이콘
전 이제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에 대해 기대가 한풀 꺽이니 실망도 많이하고
다음 리그들도 기대도 안되고, 뭐 그렇더군요...
그동안은 약간은 대리만족(?) 그런 심리로 스타리그를 봤었는데
요즘은 너희한테 기대하느니 차라리 내가 하고 만다는 심정으로 5년만에 손스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잼있더군요.. ^^
10/09/26 15:43
수정 아이콘
이미 떠난지 꽤 되었습니다. 남은 건 미련이겠죠.
잔혹한여사
10/09/26 15:54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팬인데... 이렇게 흘러가버리니... 그게 아쉽긴 합니다.

스토브 기간이라서 알 수 없겠지만 10월이 되고 나서도 이렇게 미적지근 하게 된다면;;

이영호 선수의 스타2 전향을 기대하면서 기다려야겠지요.

그냥 기다릴 겁니다. 전. 스타 1이 지속되면 그것대로 만족하며 시청하고, 스타2도 게임을 시작했으니 스타2도 시청하게 됩니다.

근데 스타2가 너무 빨리 끝나니까;; 금새 질리면서 2틀 동안은 안하고 또 하면서 그렇게 반복하게 됩니다.

스타 1만큼 재밌지는 않아요. 보는 것은 좀 다르지만 하는 것은..;
Amaranth4u
10/09/26 16:06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봤을때 스타1과 스타2의 공존은 어려울것 같네요. 저도 공존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솔직히 스타2가 흥하면 스타1쪽에 게이머의 유입이 줄어들겠죠. 반대로 스타2가 망해도 스타1이 다시 부흥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스타1은 지금의 판만 유지해도 굉장히 성공적일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런데 스타2마저도 망해버리면 이스포츠라는 분야 전체적으로 봤을때 좋을것 같진 않네요.
무지개곰
10/09/26 16:36
수정 아이콘
그들은 당신들을 떠난 것이 아닙니다.
e스포츠에서 프로게이머는 그 빠른 변화에 흐름을 타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주변의 모든 것이 가로막고 그들의 발전과 꿈을 짓누르고 있네요 ...
그래서 그들은 잠시 눈을 돌려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을 뿐 입니다.
스폰지밥
10/09/26 18: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련은 남아있네요. 스타1리그는 거의 시청하지 않지만, 이제동 선수의 행보라든가, 몇몇 선수의 소식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9/26 19:0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련은 남아있네요. (2)
lionheart
10/09/27 03:1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몰라도 개인리그는 스타1으로서는 지난시즌이 마지막이었다고 봅니다.
다음시즌은 아마도 열리기 힘들겠죠.
스타1이던 스타2던 떠난 다는 표현이 거시기하네요. 스타1만 e스포츠도 아니고
스타1=e스포츠 이런 공식도 깨져야한다고봅니다.
10/09/27 12:49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에서는 공존이 힘들다고 보지만 공존한다면 저는 오히려 프로리그가 열릴가능성이 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리그야 그래텍과 의견과 잘 맞으면 개최가 가능하지만 프로리그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텍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GSL인데 GSL이 주5일인 이상 프로리그의 입지가 줄어들게 되니까요. 그리고 개인리그 같은 경우는 엠비시게임은 몰라도 온게임넷은 그래텍과 차기GSL을 계약한다면 차기 스타리그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피바다저그
10/09/28 14:43
수정 아이콘
스타1이 비시즌일뿐(2)
근데 정말 개인리그 다음시즌은 없는건가요...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105 WCG 2010 : Grand Final - 1일차 : 카스 / 스타 / 워3 [88] kimbilly7235 10/10/01 7235 0
43104 김성제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회상 [16] 정대훈7894 10/10/01 7894 0
43103 드디어 GSL 결승전 맵이 확정되었습니다. [26] Leeka5600 10/09/30 5600 0
43102 스타2 케이블송출관련 소식 + 임요환 새떡밥 [31] 풍경10100 10/09/30 10100 0
43101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4강 2일차 #1 [111] kimbilly5965 10/09/30 5965 0
43100 김진욱 기자의 승부조작 드립과 관련해서. [34] 풍경10810 10/09/29 10810 0
43099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4강 #1 [170] 한울8410 10/09/29 8410 0
43098 GSL 결승 직관 이벤트!! 항즐이4505 10/09/28 4505 0
43097 GSL의 깔끔한 운영이 참 맘에 드네요. [42] Leeka8295 10/09/28 8295 0
43096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8강 #2 [259] 한울10740 10/09/28 10740 0
43095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8강 #1 [184] 한울17961 10/09/28 17961 0
43094 2010년 9월 넷째주 WP 랭킹 (2010.9.26 기준) [6] Davi4ever5058 10/09/28 5058 0
43093 GSL일정자체가 살인적이군요. [12] HORY6068 10/09/28 6068 0
43091 2011년 StarCraft II 리그 상세소개 [8] Leeka5350 10/09/28 5350 0
43090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16강 2일차 #2 [141] kimbilly7226 10/09/27 7226 1
43089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16강 2일차 #1 [154] kimbilly8616 10/09/27 8616 0
43088 서버 불안정하니 우회 접속하세요 [3] Toby7050 10/09/27 7050 0
43087 WCG 2010 Grand Final - 인터넷 방송 일정 공개! [5] kimbilly6224 10/09/27 6224 0
43086 VOD들을 하나하나보면서 들었던 생각들. [2] 영웅과몽상가5186 10/09/27 5186 0
43085 뜬금없이 올려보는 엄재경 예찬론 [25] 흔쾌한타나토스9319 10/09/27 9319 4
43084 e스포츠 현안을 다루는 '어떤 언론들'에 대한 유감. [9] The xian7756 10/09/26 7756 2
43083 당신도 떠나시렵니까?? [26] 영웅과몽상가9827 10/09/26 9827 0
43082 카운터-스트라이크 9월 4주차 주요소식 [1] epersys4582 10/09/26 45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