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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8 18:30
치즈러시는 치즈러시로 맞받아치기, 이런 승부 너무 좋네요 하하
곽한얼 선수의 플레이가 의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gsl 참가 이후 첫 패를 기록합니다.
10/09/28 18:40
마지막 교전에서 곽한얼 선수는 분명 불곰을 클릭하고 있었어요.
김태환 선수의 건설로봇 숫자를 잘못 파악하고 쇼맨쉽을 하다가 당한 것 같습니다. 좀 아깝기도 하고 실망이기도 하네요.
10/09/28 18:35
최선을 다하지 않은게 아니라 신경을 못 써준 겁니다.
스타2는 유닛들이 길찾기 시스템이 조금 안 좋아서 어택땅 찍고 공격못하고 왔다갔다만 하는 상황이 나올 때가 있는데 방금이 그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10/09/28 18:42
이 한판만 이기면 최소 600만원을 버는데(남은 경기를 다 져도).. 대충 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2게시판에도 올렸지만.. 수리중인 건설로봇의 어그로는 정말 올라갔으면 좋겠네요.(경기랑은 별개로..)
10/09/28 18:37
사실 저 정도의 자리에 올라본적도 없던 선수가 (아무리 지금 최고테란이라고 불리운다지만) 자신의 빌드에 완전히
카운터가 들어오면 ,그것도 마지막 경기에서, 제대로 플레이 하기는 힘들죠.
10/09/28 18:37
일부러 안싸울리가 없죠.
패트롤 댄스하면 바닥에 마크가 생기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었습니다. 건물 배치때문에 유닛 AI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10/09/28 18:44
일주일안에 16강 8강 4강까지 초스피드로 치뤄지다보니
경기 깊이가 좀 ;; 먼가 이를갈고 최소 일주일은 8강만을 위해 준비하고 도를 딱아도 모자를 판에 지금 일정은 솔직히 흥행을 위해 무리하게 진행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10/09/28 18:39
근데 참.. 쇼맨쉽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불곰이 토르를 안때린건 정말 미스테리하긴 합니다.
불곰이 토르 안때리고도 토르가 10자리 hp 까지 떨어졌던거 같은데 때렸다면 부서지긴 했겠죠. 그래도 뒤이어 충원되는 토르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마카 선수가 졌을 것 같긴 합니다만.. 좀 납득이 안되는 경기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10/09/28 18:39
GomTV.net - 김태환, NEXLiveForever [T] 승자 인터뷰
Q1 : 1경기에서 화염차 스플래쉬 실수로 자동로봇 2000을 잡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느낌이 어땠는가? A1 : 난 몰랐다. 그 때 내가 컨트롤이 너무 안좋아서 그렇게 영향은 없었다. 어차피 지는 게임이었다.
10/09/28 18:39
머 사실 불곰이 때렸어도 벙커가 있었어도 막긴 어려웠을꺼 같긴합니다만..
그래도 컨트롤이 좀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성의"라는 표현이 잘못됐다면 준비를 무척 안한것 같네요. 곽한얼 선수는 그 상황에서 물론 최선을 다했겠죠. 다만 그 전에 준비가 부족했을뿐이구요.
10/09/28 18:46
아마 실수이거나, 유닛 자체가 허둥댄거라 봐요.
그도 아니라면 이미 경기 졌다고 생각하고 한 쇼맨쉽이거나요. 여유는 아닐거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저 역시 선수들에게 준비시간이 며칠 있었던 16강 경기가 가장 명경기가 속출했다고 생각되네요. 너무 준비시간 빠듯한듯.
10/09/28 18:40
2경기는 좀 마카선수가 너무 안일했다고 생각하지만, 3경기는 머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빌드가 너무 심하게 갈렸죠.
제대로 카운터. 토르 본 순간 아마 머리가 하얘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0/09/28 18:41
Q2 : 2번째 경기에서 곽한얼 선수가 러쉬를 들어 왔을 때 막고 역공 갔을 때 건설 로봇을 대동했는데 그 이유가 많이 앞서 있는 상황에서 빨리 끝내려고 한건가?
A2 : 경기를 오래 끌기 싫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10/09/28 18:42
음 하지만;; 재경기가 결정된다면 더 큰 문제가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이미 승부가 난 게임에 재경기를 때려버리면 이긴 선수는 뭐가 되나요.
10/09/28 18:43
재경기는 안되겠죠. 곰티비 측에서 일단 검토 정도는 고려해볼 상황이긴 하지만, 절대로 재경기 갈 상황은 아니라는거
알고 있을겁니다.
10/09/28 18:49
심판이 없다보니 방송국 자체적으로 판단한다는건데 ;;
혹여나 인기있는 선수에게 사심이 들어가는 판단은 없기를 바랄뿐이네요.... 이건 후속 병력으로 보더라도 재경기는 있을수 없는 경기라 생각이 듭니다.
10/09/28 18:51
과장님은 이번에도 맵 순서가 쉽지 않네요.
전쟁초원과 델타를 제외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러고 남은 맵이 쿨라스-로템으로 시작이면 어쩌면 최악이라고 봐도 될지도... 쿨라스에서 플토를 잡긴 했지만 필살기성 빌드였다는 걸 감안하면, 이번엔 어떤 전략으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10/09/28 18:49
6드론인데 하필대각이긴한데... 오히려 이게 서치가 느리면 토스가 더막기 어려워질수도 있습니다. 요새는 파일런-게이트가 아니라 코어-게이트로 입구막아서 심시티가 어렵습니다.
10/09/28 18:56
송준혁 선수는 5시로 정찰 갑니다. 눈치 못챈 상황에서 인공 제어소 건설. 수정탑 파괴하면 이거 모릅니다. 저글링 난입. 수정탑 파괴.
10/09/28 18:57
다시 수정탑 완성. 일꾼으로 죽어라 방어하고 있습니다만... 김원기 선수 자원 채취 무난하게 갑니다. 일꾼은 5:6 상황. 저글링 또 난입.
10/09/28 19:03
초반빌드 심리전에서 과장님이 이겼네요.
10관문이긴 하지만 대각선이고, 패치로 인해 광전사 생산시간 늘어난 것도 영향 있을듯 합니다. ...라지만 오오 이거 맘먹고 러시 준비하는데요-_-;
10/09/28 18:57
요새 광전사가 5초늦게나오는 패치때문에 잘 막히긴 하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실제시간으로는 증폭걸면 처음 3광전사까지는 2.5초밖에 차이안나요.
10/09/28 19:00
김태환 선수와 곽한얼 선수의 3경기는 일단 판정 보류로 결정됐습니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0727&db=issue&cate=&page=1&field=&kwrd= 참고하시길...^^
10/09/28 19:07
김원기 대단하네요. 괜히 탑플레이어가 아니네요. 만약 송준혁 선수가 2관문 압박후 4차관을 선택했다면 맹독충 준비는 독이 됬을 텐데 광전사로 얼마 타격을 못 줬으니 분명히 멀티를 갈 것이다라는 판단이 정확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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