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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3 00:36:32
Name 마빠이
Subject 이제동 3회연속 e스포츠 대상을 노려라!!
리쌍 최고의 두선수들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2010년도 e스포츠 대상은 과연 누가 차지할것인가?

전 오늘 경기가 2:0 되는순간 이영호의 e스포츠 대상은 거의 확실해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말도안되는 김정우 선수의 역스웝으로 이영호 선수는 준우승에 그쳐야 했습니다.
이제동의 e스포츠 대상 가능성이 거의불가능 수준에서 어느정도 판세에 따라 미세하지만
가능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단 요번 엠에셀 결승에서 우승을 했을시에 말이죠

하지만 이번 엠에셀에서 이영호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이영호 선수의 다승왕 mvp 동시 수상이 거의 유력시 되고 kt의 광안리 진출 가능성도 상당하기에
kt의 우승까지 더해지면 이제동이 아무리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더한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거의 게임오버 일겁니다.

작년 09년도 이제동의 e스포츠 대상에는 이견이 없었죠
프로리그는 비슷하다 치더라도 개인리그에서 이제동 보다 잘한선수는 그 누구도 없었기에
팬투표 결과방영 이라는 위험요소가 있었지만 이제동이 당연히 받는 분위기 였습니다.

이번년도에도 이제동이 e스포츠 대상을 받을려면
트리플 골드(골마 골뺏 금메달)달성은 기본적으로 이루어 져야하고 다승왕 mvp는 어쩔수
없더라도 화승이 풀옵에 진출해서 기적적으로 광안리에가고 말도안되는 팀원? 들의 분발로
우승을 한다면 8월 금방쯤에서 이영호와 50:50정도로 경쟁이 될것이고 나머지 개인리그
성적으로 e스포츠 대상이 가리어 지겠죠

암튼 거의 꺼져가던 이제동의 e스포츠대상 불씨가 이번 엠에셀 결승으로 좀더 커질지 아니면 아예
꺼저버릴지 그것을 지켜보는것도 흥미진진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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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
10/05/23 00:40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이영호 선수에게 넘겨주심이..
이번에 이제동 선수가 우승한다고 하더라도..
후반기에 개인리그 시즌이 한번 더 있으니 그때의 결과를 봐야겠죠?
3년 내내 스타판을 호령하는 대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사실좀괜찮은
10/05/23 00:41
수정 아이콘
플래쉬가 받는다에 제게 남은 미네랄 모두를 겁니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 발언인지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듯...)
제발좀요
10/05/23 00:4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프로리그 다승왕이 확실하고.. kt도 프로리그 우승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개인리그 1개의 타이틀까지 획득하면 올해의 선수상은 확정이었을거 같습니다.

근데 이번에 준우승.. 그리고 엠겜마저 준우승이라면..
역시나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이제동선수와 경합을 벌일 가능성도 높겠네요.

그래도 이영호 선수가 우세한 거 같습니다만.. 우승이라는 상징성과.. 이제동선수의 프로리그 활약여부가 관건이겠군요.
10/05/23 00:42
수정 아이콘
지금 2010년의 반이 지나갔는데 양대결승 4번 모두 올랐단걸 감안하면...-_-;; 게다가 프로리그도 넘사벽이고요.
Lazin Frantz
10/05/23 00:42
수정 아이콘
이번에 msl 2연속우승하며 금배지를 얻게된다면 저그최우수선수상은 확실히 받을 듯합니다. 프로리그도 저그다승 1위구요
10/05/23 00:4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선 이영호선수가 압도적이지만
개인리그 시즌이 아직 한번 더 있으므로 결과는 알수없죠

그래도 올초까지만해도 가능성도 없어보였는데
이젠 약간의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SigurRos
10/05/23 00:43
수정 아이콘
과거 송병구선수가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김택용선수를 제치고 올해의 프로토스를 받은걸로 봐서는..
이영호선수가 준우승하더라도 받지 않을까.. 싶은데 대상은 또 다르려나요
개미먹이
10/05/23 00:43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4회연속 우승을 넘어서 올해 2번 정도 더 우승을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천하의 이영호도 올해 개인리그 우승을 한번 밖에 못했으니까요. 물론 이영호가 이제동보다 올해 우승 횟수가 적다는 가정 아래.. 만약 이영호가 이제동과 우승 횟수가 같다거나 하면 이영호로 굳혀지겠죠.
케이윌
10/05/23 00: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동이 다음 시즌 두번 우승하지 않는이상....

좀 힘들지 않을까요?
타테이시
10/05/23 00:4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영호 선수가 정명훈 선수보다 밀리던 시즌이었음에도 지난 시즌 테란 최우수 선수를 받은 것을 보면
제 생각에는 이영호 선수가 유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동 선수가 스타리그에서도 결승에 올라온다면 좀 생각 해볼 수 있겠지만
현 상태에서는 무리있는 생각 같네요. 현재 케스파 랭킹만 해도 거의 넘사벽에 가까우니까요.
10/05/23 00:48
수정 아이콘
닉네임 바꾸고 싶으시겠어요 허허..
상실의시대0
10/05/23 00:54
수정 아이콘
07, 08-09에 이어서.. 10에도 올해의선수상을 받으면 역사에 남을 대위업이 되겠네요

근데 올해 이영호의 활약이 너무 뛰어나기에.. 막판까지 정말 잘해야 할거 같아요
마빠이
10/05/23 00:54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서는 본문의 내용대로 아주 가망성이 희박하죠
하지만 이제동이 이번에 이영호를 꺽고 6회 우승 트리플 골드를
기록한다면 아주 작은 불씨가 생기는 정도겠죠 -_-;;;
왜그러냐면 솔직히 지금 화승 상태를 봐서는 광안리 우승은
커녕 플옵진출도 장담 못하는 상황이라...
화승이 광안리 우승 확률은 전한 10%정도로 예상하는데...
광안리 우승이 없다면 e스포츠 대상은 물건너가는거죠;;
상실의시대0
10/05/23 01:01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이번에 우승하고.. 다음에도 1개 추가해서 5시즌 연속우승하면 승산 있을걸요
검은별
10/05/23 01:17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에는 동빠지만 힘들어보이네요. 개인리드를 같다고 하더라도 프로리그에서 차이가 좀 나죠.
10/05/23 01:27
수정 아이콘
화승이 양심이있으면 이제동 없이도 1승은 하겠죠. 양심이 없으니 문제..
상실의시대0
10/05/23 01: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올시즌에 워낙 이영호가 잘해서... 지금으로선 단연 이영호..
이제동이 올해의선수상 우승하려면 일단 이번 MSL부터 우승하고 차기시즌까지 최고의 성적을 내야할듯
장군보살
10/05/23 01: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이제동 선수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BoSs_YiRuMa
10/05/23 09:11
수정 아이콘
역시 팀이 못받쳐주면 올해의선수상은 받기가 어려운건가보네요..
개인리그,팀단위리그 둘 다 잘해야 받을수 있는 상이니...
근데 이제는 좌절하는 느낌도 들지 않는게, 워낙 예전에 쌓아놓은것도 -이 사태 이전에- 제대로 인정을 못받았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화승..양심이 있으면 1승은 제동이 없이 좀 해줘라..진짜..ㅠㅠ..
10/05/23 09:29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 선수 팬이지만 올해는 솔직히 힘들어 보입니다. 이영호 선수가 너무 괴물같이 잘해준 데다가 팀도 잘 나가고 있으니... 어찌 보면 여태껏 2년 연속 탄 게 더 대단한 거죠. 남들 말마따나 택뱅리쌍이라는 시절이었는데도 그 라이벌들을 다 물리쳤다는 의미니까요.

아직 한참 남은 그런 것에 연연하기보다는 당장 다음 주말이 더 기다려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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