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9/07 12:05:31
Name 이재민
Subject 스타 브레인 방식으로 스타리그가 펼쳐진다면 과연 어떠한 조합이 우승을 할까요?
방금 온게임넷에서 스타 브레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오영종(브레인)+손찬웅(플레이어) vs 진영수(브레인)+최연식(플레이어) 의 경기였는데
초반 진영수팀의 8배럭을 빠르게 정찰하여 막은 이후 오영종팀이 중반까지 유리하게 경기를 가져갔으나
중반이후 200의 인구수를 다 채운후 너무 유리하게 생각하고 무리하게 들이받았는데 진영수팀이
깔끔하게 막고 진영수 특유의 칼날같은 타이밍으로 바로 러쉬를 간 이후 오영종팀의 멀티를 하나하나 부수면서
역전승을 일궈 냈습니다. 진영수 선수의 칼날같은 타이밍이나 상대방 견제에 흔들리지 않게 다독이는 모습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경기를 보고 난 이후 생각은 과연 그러한 방식으로 스타리그를 펼친다면 어느조합이 우승할까 궁금해지더군요
역대 선수중에 피지컬에 상관없이 브레인만 놓고 본다면 테란은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정도가 떠오르고
프로토스는 강민정도 그리고 저그는 마재윤정도가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설레이는 조합은 최연성 + 정명훈 팀인데 이유는 예전 대 김택용전에서 정명훈 선수의 플레이를
대기실 모니터로 보면서 미리 예측하고 저렇게 하는 이유등을 말할때 소름 끼쳤었기 때문입니다. (터렛의 위치등등)
그밖에 기대되는 조합으로는 임요환 + 정명훈 팀으로서 임요환선수의 아스트랄하고 기기묘묘한 플레이에서 아쉬웠던
피지컬적인 요소를 정명훈 선수가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팀의 소속여부를 따지지 않는다고 가정했을때에는 프로토스에는 강민 + 김택용 팀과 저그의 마재윤 + 이제동
or 마재윤 + 김정우 정도가 우승후보가 될 수 있겠군요.

자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과연 어떠한 조합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되십니까??


ps) 스타 브레인 방식을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거 같아서 조금 설명하자면
      2명이서 한팀을 이뤄 한명은 해드셋으로 '이렇게 하자'라고  명령 또는 조언을 하고
      나머지 한명이 그 말에 맞춰 직접 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끝없는사랑
09/09/07 12:10
수정 아이콘
전 최강 조합보다는 전태규, 이경민 조합으로 붙어서 얼마나 전태규선수의 프프전 센스가 없고 그걸 얼마나 이경민 선수가 극복하는지-_-;;가 보고싶네요.. 프프전 괴수 수준으로 발전했죠.. 이경민 선수..
벙어리
09/09/07 12:12
수정 아이콘
김윤환-이제동, 심소명-이제동
최연성-정명훈 실시간 전략 구상모드가 보고싶네요.크크크...
스타급센스
09/09/07 12:16
수정 아이콘
강민+이경민도 재미있을듯. 크크 심소명+한상봉도 꽤나 재미있을듯..
이재민
09/09/07 12:16
수정 아이콘
끝없는 사랑님//
한달전쯤인가 온게임넷 쿨라이브에서 이경민선수와 같은 팀 동갑내기 프로토스 조재걸선수가 프프전을 두경기했는데 두경기다 이경민선수가 힘도 써보지 못하고 조재걸 선수에게 지던데요 ;;;
azurespace
09/09/07 12:3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이제동이요 으헣헣
09/09/07 12:33
수정 아이콘
신희승 브레인에 박상우플레이어도...
09/09/07 12:36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영호는 한 번 보고싶네요;
홍진호-이주영이 되면 어떤 경기가 나올까요;;;
노련한곰탱이
09/09/07 12:4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브레인이 된다면..

브레인 : 자 뮤탈 세기 떴지? 상대본진가서 스콜지 떨구고 드론 털자.. 이 정돈 할 수 있지?
플레이어 : ?????????
BoSs_YiRuMa
09/09/07 12:45
수정 아이콘
굳이 주종족이 같지 않아도 된다면 스타 역사상 최고의 두뇌를 가진 최연성코치와 역대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이제동or김택용 조합을 보고싶네요..
이재민
09/09/07 12:45
수정 아이콘
노련한콤탱이님//
크크크크크크크 정말 님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근데 이러다 유게로 옮겨지는건 아닌지 ;;
09/09/07 12:50
수정 아이콘
노련한곰탱이님//
아 오늘도 와서 빵 터지고 갑니다
돌아와요! 영웅
09/09/07 13:06
수정 아이콘
우리 모두 뮤탈 가지고 행복해 질 수 있잖아요
뮤탈 2기면 스컬지 한 부대는 그냥 잡잖아요
뮤탈 2기로 스컬지 못잡으면 그건 뮤탈이 아니잖아요 그건 콩탈이지
09/09/07 13:10
수정 아이콘
전 엄옹과 이제동 선수의 조합이 보고싶.....
09/09/07 13:32
수정 아이콘
전 스타브레인조합 vs 그냥 혼자하는 프로게이머 경기를 꼭 한번 보고싶습니다.
혼자할때랑 브레인 붙었을때랑 대체 어느정도 차이나는지 정말 궁금해요.
그레이브
09/09/07 13:39
수정 아이콘
엄옹 이제동.

본좌라인 임이최마엄 이 공식.
09/09/07 13:41
수정 아이콘
송병구 브레인에 허영무 플레이어면 재밌겠네요. 손 빠른 송병구는 본좌일지도..
다레니안
09/09/07 13:43
수정 아이콘
브레인 : 이제동 플레이어 : 2군연습생

브레인 : 김택용 플레이어 : 2군연습생

2선수의 속타는 모습을 보고 싶습셉습...

본문에 있는 경기가 아마 히치하이커 경기 맞나요? 손찬웅선수의 생산력이 안받쳐줘서 졌던 -_-;;; 오영종선수가 말이 없어졌었죠

한타싸움이 끝나고 본진보니 추가병력 생산 0... -_-;; 전 그때 그 경기보고 "헐.. 이 선수는 글러먹었다;;"라는 생각했었는데 음;;
이재민
09/09/07 14:03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네 그경기 맞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 그4명의 선수다 호불호가 있지 않아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손찬웅선수의 생산력이 미흡하긴 했지만 오영종 선수와는 다르게 진영수선수는 세심하게 코치를 해줬죠
'자 팩토리에서 탱크 꾸준히 뽑고 4시에 멀티하자'등이라던가, 러쉬를 가면서도 '벌쳐 계속 찍어내는거 잊지말고 센터 3시쪽에 마인심자'등등
그런 세심하고 섬세함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생각됩니다. 오영종 선수가 한타교전에서 밀어내지 못하고 밀렸을때 좀더 세심하게 '게이트 더 늘리고 병력 쉬지말자' 라던가 마지막 교전에서 오영종 선수는 간단하게 아비터 스테시스필드 두번써서 막자라고만 했지 비터 스테시스필드를 탱크 뭉쳐있는데다 쓰고 다크뽑아서 이고비만 넘기자'등의 코치를 해줬으면 그렇게 허무하게 밀리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다레니안
09/09/07 14:09
수정 아이콘
이재민님// 그런데 사실;; 정상적인 양선수의 경기력이라면 한타싸움때 질럿 1부대 정도 충원되고 그대로 테란밀리고 겜 끝이었을겁니다

설마 프로게이머에게 "생산 게속 해라"라고 지도를 할 필요는 없었던거지요

너무 예전 경기라서 제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큰 구상은 오영종선수가 굉장히 잘 내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테란킬러이기도했죠)

다만 손찬웅선수의 경기력이.... 특히 생산력이 시망이었던게 패인이었을 겁니다

토스가 한타하면서 병력생산하는건 기초 중의 기초인데 말이죠 -_-;; 그렇다고 템을 쓴것도 아닌데.. 왜 졌을까요 으음
매콤한맛
09/09/07 14:13
수정 아이콘
피지컬-브레인 조합이 최고겠죠.
저그는 이제동-마재윤
테란은 정명훈-최연성, 신상문-이영호
토스는 김택용 or 허영무 - 강민
이재민
09/09/07 15:19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글쎄요 전 오늘 본 경기라 확실히 기억할 수 있는건 대규모 한타교전이 있기 바로 3-4분전쯤 오영종 선수가 '지금은 게이트 늘리는 것보다는 테크 올리는게 중요해 테크 올리자' 라고 했고 리버로 꾸준히 견제를 하면서도 적은 게이트에서 200을 채웠다는 점에서 게이트 수가 적어서 이지 딱히 손찬웅 선수가 생산력이 미흡했다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무엇보다 바로 역러쉬를 맞는 상황에서 그래도 질럿, 드라군, 템플러, 셔틀 등이 딱 게이트 숫자만큼은 나와있었기 때문에 승패원인이 생산력보다는 코치하는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고 생각되네요.
참 그렇다고 오영종선수보다 진영수선수를, 또는 손찬웅선수를 더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오영종 선수를 좀더 응원하는 편이지요. 그냥 딱 그경기만 놓고 봤을때는 손찬웅선수보다는 오영종선수의 판단미스가 좀더 아쉬웠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한타 교전 들어갈때도 오영종 선수가 그랬지요 '이제 이병력으로 들어가면 이기겠는데' 라고 했지만 진영수선수의 그전에 '탱크 꾸준히 뽑자' 라던가 리버견제가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괜찮아 침착하게 막자'라고 잘 다독였기 때문에 그 한타교전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오영종선수는 그렇게 신나게 견제 들어가고 200을 다 채운 상태라 상대편은 그다지 병력이 많지 않겠지라고 생각해서 러쉬를 들어갔지만 오영종선수의 생각보다 많은 병력이 진을 치고 있었고 교전이 끝난 직후 테란의 병력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남아서 역러쉬를 들어와서 오영종선수가 당황했다고 생각됩니다.
홍제헌
09/09/07 16:23
수정 아이콘
최연성,임요환-정명훈, 강민-김택용, 마재윤-이제동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카르타고
09/09/07 16:32
수정 아이콘
이제동브레인 엄재경플레이어 vs 김택용브레인 김태형플레이어...
09/09/07 16:38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 최고의 신체부위 합성하면 이상하게 되듯, 그냥 플레이어/브레인이 직접하는것보단 못할것 같네요 웬지
하지만 김택용,이제동급의 플레이어들이 본좌들의 지도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가능성있는건 역시 동족인 마재윤-이제동이지만;;) 끔찍하네요.;;
09/09/07 16:57
수정 아이콘
브레인 : 최연성&임요환 -- 플레이어 : 정명훈
브레인 : 마재윤 ------------- 플레이어 : 이제동
브레인 : 강민 ---------------- 플레이어 : 김택용
과연 플레이어들이 브레인의 오더를 얼마나 따라줄지...^^;;
반대로 해서.. 요즘 선수들이 오더를 옛선수들이 플레이를.. 이런것도 재밌을듯
09/09/07 17:24
수정 아이콘
마재윤 - 이제동 조합은 보고 싶네요.

큰 그림을 잘 그리는 마재윤 선수와 그 전략의 약점을 전술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제동 선수...

마재윤 선수가 '뮤탈로 시간 벌어야 하니까 뮤짤좀 해' 했는데 그걸로 경기 끝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미친스머프
09/09/07 17: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경기했던것중에 최연성선수와 이주영선수가 참 차분하게 오더 역할 해주더군요
그리고 염선생의 이기는색... 여기서 나온거죠..
미스터H
09/09/07 18:00
수정 아이콘
이경민 조재걸은 조재걸선수가 워낙 프프전 마스터이기도 하고 이경민선수와 밥먹듯 연습을 했는지라 이경민선수의 전략도 잘 안당할거라 보기에^^; 조재걸선수가 이긴게 이상하지 않네요.
사실좀괜찮은
09/09/07 18:07
수정 아이콘
저그 브레인인 김운환 선수 얘기가 없다니... 역시 저그dlwogh...

김윤환 - 이제동 조합을 보고싶습셉습니다.
YounHa_v
09/09/07 20:05
수정 아이콘
이성은-김창희

지는 팀은 부스에서 나오기 싫을듯...크크크
릴리러쉬
09/09/07 20:2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이영호 한번 보고 싶군요.
slowstarter
09/09/07 23:17
수정 아이콘
돌아와요! 영웅님// 크크크크크 행복전도사 이제동 크크크크크크
빵리발갰뜨
09/09/08 00:30
수정 아이콘
최연성-정명훈 vs 이영호라던가... 강민-허영무 vs 김택용이라던가...
최강 브레인-플레이어 조합 vs 최강 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네요.
sun-horus
09/09/08 01:10
수정 아이콘
플레이어 이성은 , 브레인 김창희 vs 플레이어 박영민 , 브레인 마재윤

어떤의미로는 제일 재미있는 매치업이라고 생각됩니다....
09/09/08 02:40
수정 아이콘
역시 홍진호-이주영 조합이........
테페리안
09/09/08 15:34
수정 아이콘
이경민 선수는 아웃파이터 조재걸 선수는 인파이터... 더파이팅에서 잇뽀 후배인 마나부였나요? 걔랑 라이벌이 생각 나더군요...
끝없는사랑
09/09/09 08:00
수정 아이콘
이경민 선수 토쓰전 총 전적이 와이고수 기준 15승 6패 승률 71%이상이네요..

이정도면 동족전은 거의 김택용 송병구 다음으로 잘하는 수준 같은데요... 조재걸 선수는 같은 팀이기도 하고요,..

잡았던 선수들이 도재욱 송병구 같은 최상위레벨 토쓰도 있었구요..
09/09/09 08:37
수정 아이콘
노련한곰탱이님// 크크크크크크크크
김택용 선수가 브레인이라면..

자 커세어 모으고 셔틀 뽑아서 견제가자 커세어는 저기서 오버로드를 때리는 동안 그 사이 다크를 저기다 내려서 한마리는 본진 한마리는 멀티
커세어 한마리도 잃지 않도록 그동안 본진에서는 게이트 늘리고 저기 멀티에 캐논 공사하고 업그레이드 눌러주고 어쩌고저쩌고........
플레이어 : ...................................
09/09/10 18:30
수정 아이콘
Gidol님// 대신 말이 느려서 그 말을 다 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황금빛
09/09/11 10:50
수정 아이콘
이제동-박준오.
박준오선수가 이제동선수 옆 자리에 앉아 연습을 한다고 하네요.
이제동선수에게 많은걸 배우고 있다고 하고 두 선수가 친하기 까지해 성사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881 상위권 승률 인플레에 대한 추측 [7] 김연우7103 09/09/13 7103 0
38880 소설, <삼무신三武神> 42 [7] aura4032 09/09/13 4032 0
38879 [L.O.T.의 쉬어가기] 제목 없음 SE [5] Love.of.Tears.8152 09/09/11 8152 2
38878 포스트임요환 담론의 실패와 본좌론의 가치. [42] ipa8553 09/09/11 8553 6
38877 셔틀리버의 재발견 - 對 시즈모드 탱크 [112] courts16582 09/09/11 16582 47
38876 MBC게임 히어로 강구열선수 은퇴 [37] SKY929179 09/09/10 9179 0
38875 프로리그 09-10 맵 테스트 1주차 맵 특징/경기 결과/요구 사항 정리 [16] Alan_Baxter6926 09/09/10 6926 16
38874 Home & Away 그리고 감독의 전술 [7] Elminsis4621 09/09/10 4621 0
38873 방한복 이야기 [14] 김연우7616 09/09/10 7616 18
38872 신맵 은빛날개 저테전에서 우려스러운점 [46] 체념토스7497 09/09/09 7497 0
38871 소설, <삼무신三武神> 41 [6] aura4108 09/09/09 4108 0
38870 역대 양대리그 종족별 성적 분석 [8] 개념은나의것5646 09/09/09 5646 1
38869 셔틀에 대한 이야기. [22] 엔뚜루8745 09/09/09 8745 0
38868 오호! 이런일이!!! [38] TheBeSt10512 09/09/08 10512 0
38867 전상욱 선수가 위메이드로 이적을 했군요. [32] 삭제됨9818 09/09/08 9818 0
38866 소설, <삼무신三武神> 40 [5] aura4356 09/09/08 4356 0
38864 [신한은행 Proleague 08 - 09] 올스타게임 투표 현황 (09.09.07) [5] 사실좀괜찮은5376 09/09/08 5376 0
38863 프로리그 09-10 프리매치 맵테스트 3일차 중계게시판 [148] Alan_Baxter6292 09/09/07 6292 0
38862 한승엽 해설이 군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55] Alan_Baxter9254 09/09/07 9254 2
38861 So1 <4> [23] 한니발9341 09/09/07 9341 22
38860 스타 브레인 방식으로 스타리그가 펼쳐진다면 과연 어떠한 조합이 우승을 할까요? [41] 이재민5927 09/09/07 5927 0
38858 [신한은행 Proleague 08 - 09] 올스타게임 투표 현황 (09.09.06) [24] 사실좀괜찮은4672 09/09/07 4672 0
38857 '도허(도재욱,허영무)'를 기억해주세요. [15] Genius7273 09/09/06 72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