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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15 19:42:03
Name Magic_'Love'
Subject 최저의 결승결과가 나왔네요...
흠....일단 이영호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저번 곰티비는 송병구 선수가 방심해서 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이영호가 송병구보다 한 수 위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내심 송병구 선수의 우승을 바랬지만 압도적인 실력차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진짜...최곱니다..

최저의 결승결과라고 한 이유는......3대0으로 끝났고...한 선수가 다른 한 선수를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끝냈기 때문입니다.

누가 못해서..실력이 떨어져서....  그런 의미는 아니구요...
치고받고 물어뜯고 마지막까지 싸우다 쓰러지는 혈전을 기대했기에..허허..

솔직히3 대0 이라는 결과는 좀 의외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두 선수가 그정도의 실력차는 아닌것 같고 또 만약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송병구 선수의 3대0이 좀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영호 선수의 3대 0이라니요....

경기 내용적으로 잘 분석할 수 없지만...이영호 선수가 압도적으로, 완벽하게 이겼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3강체제로 갈 것인가...아니면 2강체제로 갈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 난 것 같습니다.

이영호 vs 이제동...

몇일 전 엠셀 우승시 이제동 선수의 포스를 운운하신 분들...
그 때 이영호랑 다시 붙으면 이제동이 좀 더 앞설것이다....라고 생각하신 분들...

오늘 경기보고 무슨 생각을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저도 그 때 이제동이 좀 앞서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건 뭐.....

다음 시즌 이 두 선수의 최고의 결승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누가 이기건 3대2의 처절한 승부....
어느 한 선수가 쉽게 이기지 못하는 치고 받는 명승부가 나오지 않을까요...??

아무튼 이제 이 2선수의 행보가 무지무지 기대됩니다.

송병구 선수....아쉽게 또 준우승이네요...
이제 콩라인 가입 확정인가요..;;

결승에서 질 수 있지만 한가지 안타까운건...  
본인 스스로 이번 결승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다신 우승할 수 없을것 같다...라고 했다는 것 입니다.

그만큼 이번 경기에 모든걸 걸었고 자신있어 했는데....앞으로 얼마나 자신감을 상실할지....걱정됩니다.
나는 안되는건가....이런 생각에 빠질수도 있을것 같은데...하여튼 아쉽습니다.

팬은 아니지만...계속 결승에서 지는 걸 보고 이번엔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송병구 선수 기운 내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구요... 앞으로도 멋진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호 선수 우승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p.s   김캐리의 저주는 과거에서 계속 됐고 현재에도 진행중이며 미래에도 계속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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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
08/03/15 19:43
수정 아이콘
김캐리의 저주라 정말 이거 믿어야하나요? 무섭기만 합니다; 캐리교 발족 해야하나요?

이영호선수가 판을 정말 잘짜왔죠. 송병구선수가 너무 무난하게 안티캐리어빌드에대한 준비만 해온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송병구선수 오늘의 아픔을 딛고 다시 힘내시기 바랍니다
라구요
08/03/15 19:45
수정 아이콘
기대에 부푼건 아니지만........
냉정하게 말해서..역대 최악의 결승전이 되어버렸군요...
뭐 뚜렷하게 긴장도 감흥도 느낄수없는....... 그리고 포스도 별 느낄새도 없네요..
08/03/15 19: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블루스톰, 카트리나는 5:5라고 생각했지만, 트로이에서는 프로토스 송병구 선수가 반드시 이길 거라 예상했는데...
트로이마저 그렇게 내주고 3:0을 당하네요. 참 의외입니다.
LowTemplar
08/03/15 19:45
수정 아이콘
'최저'란 단어는 여기선 좀 일본식 한자 용례인듯 합니다;
이런 경우에 한국에선 '최악'이란 단어가 더 자연스럽죠.;;
08/03/15 19:4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한수위라기 보다는 결승전에 임하는 전략적 마인드자체가 워낙 극상성으로 갈렸다고 생각합니다.
무난하게 운영싸음으로 갔으면 백중세로 갔겠고 그럼 노련한 송병구선수의 운영에 이영호선수가 당했을수도 있었습니다.
찡하니
08/03/15 19:46
수정 아이콘
2경기의 전진 8배럭 당한게 너무 컸죠. 이런 결과가 나와버려서 안타깝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8/03/15 19:46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3:0을 당한만큼 앞으로도 이영호선수 이기기 쉽지 않을겁니다.
실력이고 뭐고 트라우마가 생겼을것같네요.
그리고 실력적으로도 지금은 이영호선수가 송병구선수보다 낫습니다.
빌드빨 운운할게 못되네요.
택용스칸
08/03/15 19:46
수정 아이콘
3개 대회 모두 준우승. 3종족 상대로 준우승. 모든 스코어로 준우승. 0킬 준우승. 정말 불쌍하게만 느껴질 뿐입니다.
개념less
08/03/15 19:47
수정 아이콘
왠지 지난번 투팩투팩투팩 사건이 떠오르는데요;
루리루리짱~
08/03/15 19:47
수정 아이콘
KIDD님/////무난하게 갔어도 3:0 나온다에 미네랄 다 걸겠습니다...... 그만큼 오늘 짧았지만 이영호 선수의 포스가 엄청났죠.
김정민 해설위원의 경기예상도 다시 한번 볼만 합니다.
태엽시계불태
08/03/15 19:47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도 이벤트전만큼은 우승했는데 송병구선수는 GSI까지 준우승이니 이건 뭐....
08/03/15 19:48
수정 아이콘
3/0으로 끝나긴 했지만 재밌었습니다. 이영호선수의 전략이 하나같이 다 놀랍더군요.
그리고 게임전있었던 두선수의 인터뷰도 승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생각합니다.

송병구 선수는 안티캐리어전략을 운운해가며 무난하게만 흘러갈꺼라고만 예상했고 그걸 이영호 선수가 알았죠

이영호선수는 5차전까지 갈것같다. 안티캐리어 전략이 대처법이 생겼지만 극복할수 있을것 같다... 라고 심리전을 건게 결과적으로 3/0이란 스코어로 돌아왔죠
라구요
08/03/15 19:48
수정 아이콘
4분만에 끝난 2경기에 대해선..........
승자 이영호선수를 욕할순 없습니다....
센터BBS... 그건 노게잇 더블넥서스만아니면.........무조건(?) 토스가 이기는 도박빌드죠..
수많은 경우의 수를 버리고.. 맞물린 도박의 승리기에..뭐라 할수도없네요.
보름달
08/03/15 19:48
수정 아이콘
삼성칸이 개인리그를 과연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궁금하네요. 예전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삼성칸선수들은 5전 3선승제에서 너무 무난한 경기를 많이 합니다.....송병구선수는 뭐 여러번 입증되었고, 변은종선수가 예전에 그랬고, 최근에는 허영무선수도 그랬구요. 그나마 이성은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잡을때가 대단했지만.....
바포메트
08/03/15 19:48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 가서 안티캐리어빌드 한번 작렬했음 싶엇는데 그냥 끝내버리더군요
08/03/15 19:4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에게 놀랐네요.. 전략,타이밍 캬...
08/03/15 19:49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 갔으면 캐리어에 제대로 말렸을겁니다.

안티캐리어 빌드의 또 다른 안티빌드가 있으니까요 하템의 적극적 활용인듯 한데...

그걸 감안하고 이영호선수가 빠른 시기에 승부를 내는 빌드를 맞춰 왔다고 봅니다.
yonghwans
08/03/15 19:49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 // 송병구 선수는 WCG우승이 있죠
08/03/15 19:49
수정 아이콘
루리루리짱~ 님 무난하게 운영쌈가서 그떄처럼 안티캐리어 투아모리 전략썼으면 이렇게 3/0 나오진 않았을겁니다. 절대로요

이영호선수도 연습과정에서 무난하게 중장기전을가는 안티캐리어 전략이 대처법이 노출되어 전략을 바꿨다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중장기전가서 이영호선수가 이겼을수도 있었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끝나진 않았을겁니다.
율곡이이
08/03/15 19:50
수정 아이콘
뒤담화에서 김캐리님의 송병구의 3:1혹은 3:2, 혹은 어느쪽이든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 발언...저주 부활인가요~
귀얇기2mm
08/03/15 19:50
수정 아이콘
GSI에서 이영호 선수가 주야장천 비슷한 전략과 전술을 펼치고 거기에 패배한 것이 송병구 선수에게 독이 된 듯 합니다. 매우 강력한 전략이긴 하지만 그것만 할 줄 아는 선수가 아닌데 말이죠. GSI 때에도 준비를 많이 못해왔다고 이영호 선수가 직접 말했고, 거의 5경기를 비슷한 운영을 보여준 걸 보며 정말 준비를 많이 못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설마 그걸 이영호 선수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건 아닌지 안타깝네요.
.
저번에 이영호 선수가 송병구 선수에게 완패 당하고 뭔가 깨달았다고 했고 그 이후 정말 더 무서워졌는데, 송병구 선수도 이번을 계기로 뭔가를 깨달아 살아남는 공룡, 총사령관이 되기를 바라 봅니다
.
뭐... 그래도 ktf 지지자로서 이영호 우승에 마냥 덩실 덩실. ^^ 이영호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KTF 도 오랜만에 개인 리그 우승자 배출했네요. 만세! 축하 축하!
찡하니
08/03/15 19:50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확실히 그건 운도 뭐도 아니고 완벽한 심리전이었죠. 변길섭 코치 얘기를 들어봐도 준비된 빌드였던것 같습니다.
마린이랑러커
08/03/15 19:51
수정 아이콘
3연벙 이후에 길이남은 결승전 하나가 탄생한듯.
08/03/15 19:51
수정 아이콘
결국은 "실력"도 중요합니다만 종이 한장차의 "마인드"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낳게되었다 할수 있겠군요
아레스
08/03/15 19:51
수정 아이콘
김캐리는 당분간 우승예상 안하길 선수들이나 팬들이 바랄지도 모르겠군요..
08/03/15 19:51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매우 자신있어 하는만큼 반드시 정면으로 부딪혀 올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나요.. 어리고 재능도 뛰어난 이영호에게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 같아요. 1경기 지고나서 속으로 '이길 수 없는건가' 하고 생각했을 듯.
08/03/15 19:51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 심리전도 그렇고 5경기 전부를 볼수없었지만
3경기동안 확실히 이영호선수가 제대로 판을 짜왔다는 생각을하게됐습니다.

이영호선수가 오늘 확실히 송병구선수보다는
두걸음 이상 앞서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08/03/15 19:53
수정 아이콘
1경기 지고나선 전략에 완전이 당했구나.... 라고 생각했을테죠... 2경기도 3경기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송병구선수가 실력적으로 좌절할만한 경기를 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하수태란
08/03/15 19:55
수정 아이콘
제가 테란 팬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늘 경기 너무 멋졌습니다. (군대에서봤던 3연병도 저는 너무나 재밌게 -_-;;;)

사실 지난 1,2년간 테란 누가 제일 강하나? 라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절대 강자가 없었던거죠.
새로운 테란 본좌의 탄생.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실 송병구 선수가 너무 준비를 안한것 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더 정확히 말하면 똑똑하지 못했다 정도로 말할수 있습니다

안티캐리어 파훼법만 연구한것일까요.
안티캐리어 빌드 하나도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영호 선수의 심리전. 누가 제안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똑똑한 전략이었습니다.

송병구선수. 테란전 최강자였지만, 그건 중 하급 태란이 모두 포함된, 전체 데이터였고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기에는, 단지 리버 - 캐리어 만으로는 , 부족했지요

수년간 결승전을 봐 왔지만, 승자와 패자의 실력차이가 가장 커 보이는. 그런 결승이었습니다
08/03/15 19:56
수정 아이콘
'최저의'이런 일본식 표현은 안쓰는게 좋을텐데...
이젠민방위
08/03/15 19:56
수정 아이콘
3대0이 곧 두선수의 실력차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예전의 3,4위전에서 송병구 선수가 3대0으로 이겼지만 경기내용도 재미있고, 둘다 잘싸웠다는 느낌이었구요.

오늘은 송병구선수가 지나치게 안티캐리어빌드에 신경을 쓴 나머지, 크로스카운터에 제대로 당한듯 하네요.
다음번에 다시 5전제가 펼쳐진다면 전 박빙을 예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특정빌드에 해답이 있을수 없죠. 그 선수가 그 빌드만 쓸리가 없는데... 송병구 선수 오늘 경기가 제발 큰 약이 되길..
으흘흥
08/03/15 19:56
수정 아이콘
하지만


WCG2007는
Kespa 비공인 대회이죠.


즉, 공인리그 우승이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완벽한 콩라인.
KH가마우지
08/03/15 19:57
수정 아이콘
KIDD // 전략도 실력이죠
김일동
08/03/15 19:57
수정 아이콘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 하나 못하는 것도 실력입니다.
결승이 처음이라면 납득이 가지만 벌써 몇번째입니까.
그 선수의 한계라고 볼 수밖에 없죠.
화이트푸
08/03/15 19:57
수정 아이콘
최악인가요!?? 게임이 싱겁게 끝나면 최악으로 되어버리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좀 빨리 끝나서 싱겁긴 했지만... 단순히 게임 시간으로 최악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따지면 임요환의 3연벙도 최악의 경기로 뽑혀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바포메트
08/03/15 19:57
수정 아이콘
KIDD님// 이미 GSI에서 실력으로 패배했었습니다
김일동
08/03/15 19:58
수정 아이콘
최악의 기준조차 애매모호한데 말이죠..뭘 근거로 최악을 말하는건지..
silberio
08/03/15 20:00
수정 아이콘
그저 기대 많이 했는데 너무 일찍 끝나버려서 아쉬울뿐...
08/03/15 20:02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김캐리님 너무 대단하네요...
맞춘것도 있기야.. 하지만.. 저주 강력하네요
사랑니
08/03/15 20:16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벌처가 마인박고 어쩔수 없이 드라군은 마인때리면서 뒤로 빼고 동시에 탱크와 마린은 드라군 때리고..뒤로 빠지는 드라군

가는 길에 마인 매설하고..

전략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최적의 플레이와 컨트롤을 보여줬습니다.러쉬거리가 가까운데 트리플에 가까운 운영을 선택한게 패인이죠.
08/03/15 20:25
수정 아이콘
KIDD님// 스타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닌가요? 그런데 전략에 당했다고하면 어쩌자는건지...
으흘흥
08/03/15 20:33
수정 아이콘
선수도 핑계, 그의 팬까지 덩달아 핑계.. 답이 없네요.
서브제로
08/03/15 20:38
수정 아이콘
으흘흥님// 팬들의 푸념들을 (최대한 나쁘게말해)핑계라고 쳐도, 송병구선수는 무슨 핑계를 했다는 건가요? 송병구 선수가 한 핑계를 한번 늘어놔 보시죠.
송병구선수가 어떤 핑계를 해왔고, 왜 송병구 선수가 답이 없는지 알려주세요.
08/03/15 20:49
수정 아이콘
으흘흥님 리플은 좀 보기 안좋네요 그냥 이영호선수를 축하해주는걸로 끝났으면합니다

서브제로님// 송병구 선수 핑계 이야기는 너무 유명한건데.. 그냥 저한테 물어보시면 쪽지로 보내드리겟습니다. 밑에 송병구선수 핑계 이야기가 쭉 나오면 송병구선수 3번죽이는게 될꺼같네요.
발업까먹은질
08/03/15 20:50
수정 아이콘
답이없다는건 송병구선수를 겨냥한게 아닌것같은데;;
서브제로
08/03/15 20:56
수정 아이콘
글쎄..
'선수도 핑계, 그의 팬까지 덩달아 핑계..답이 없네요.'
송병구선수보다 팬들을 좀 더 겨냥해 핑계대지 말라는 리플같기는 한데 말이죠.
저정도면 '핑계대는 송병구도 답이 없다'라고 해석 가능한 것 같은데요?
저 으흘흥님의 본 의도는 별로 관심 없습니다.
다소 갸우뚱한 리플에 대한 의도를 분명히 듣고 싶을 뿐이죠
으흘흥
08/03/15 21:00
수정 아이콘
제가 직접 찾아드릴만큼 한가하지 않네요.
직접 찾으세요.
서브제로
08/03/15 21:02
수정 아이콘
아.. 그냥 악플러셨군요.

몰랐습니다.
으흘흥
08/03/15 21:03
수정 아이콘
어이쿠. 맘대로 생각하세요.

제가 바빠서 한가지만 알려드릴께요.

"드라군 사업을 안해서 졌다"
그럼 이만.
플러스
08/03/15 21:14
수정 아이콘
최저??
최고의 결승결과가 나왔네요
Epicurean
08/03/15 21:17
수정 아이콘
으흘흥님// 어이쿠.
그럼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져서 졌다' 최연성 선수는 최핑계겠네요?
졌다고 멘트 단 선수들도 찾아보면 많을텐데. 그럼 모조리다 핑계쟁이인건가요? 이제 져서 아, 좀 아쉽다 이런 소리도 못내겠네요.
박세형
08/03/15 21:20
수정 아이콘
뭐 글쓴신분이 최저라고 하신 건 .. 쫌 허무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셔서 그런 것 같으니... 최초로 테란이 토스에게 결승전 3:0 승을 한점을 긍정적으로 보아도 괜찮을 듯.. 경기분석글들이 기대됩니다만.. 송병구 선수 너무 안쓰럽습니다. 이영호 선수 축하해요.. 하하
(改) Ntka
08/03/15 21:34
수정 아이콘
으흘흠님 바쁘다는 건 핑계군요. 눈팅 그만하고 댓글 계속 다시죠.
The xian
08/03/15 21:46
수정 아이콘
최저라는 표현 자체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글쓴 분께서 그 말씀을 하신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영호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김다호
08/03/15 22:01
수정 아이콘
저도 윗글에 대체적으로 동의하구요,최저라는 표현보다는 다른표현이였으면 ...

으음 피지알인지 스겔인지 모르는 리플도있군요...음음
핫타이크
08/03/15 22:09
수정 아이콘
허무하긴 하더군요.
으으으으으음
08/03/15 22:11
수정 아이콘
3경기 다 합쳐서 1시간이 안되는..
honnysun
08/03/15 22:12
수정 아이콘
최저는 과연 무슨 의미일까....-0-
사이테???
서성수
08/03/15 23:31
수정 아이콘
최저란 표현보다는 실망스런.. 이런게 좋을듯 하네요
e-뻔한세상
08/03/16 01:1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와 그 팬에겐 무슨 말만 해도 핑계라는 소리가 붙는군요.
다른 선수들은 핑계 비슷한 말을 해도 별로 안 그러는데 왜 유독 송병구 선수에게만 그러는 건지..
이승훈 선수처럼 얄미운(?) 행동을 하는 선수에겐 오히려 '개성있다', '특이하다', '마음에 든다' 이런 댓글이 달리는데 송병구 선수는 최선을 다하고 졌는데도 거의 무조건 핑계니, 콩라인이니 비아냥에 가까운 악플만 달리다니..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안티팬이 많다는 건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송병구 선수는 여기 와서 글들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결과보다도 더 큰 타격을 받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큰 대회의 우승같은 건 단순한 실력 이외에도 여러가지 운, 조건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약으로 삼아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8/03/16 03:36
수정 아이콘
조건은 어떨지 몰라도 송병구선수가 메이저 3회 준우승할때, 최소2회만큼은 운이 있었다고 보는데요...이제동선수때도 뚜껑을 열어보니 알았지만 그 전에는 팽팽하다고 봤었고...
곰티비리그와 이번결승 둘다 상대종족운은 이미 많이 따라준거죠. (특히 곰티비땐 카트리나가 2경기씩이나..) 그러고도 우승못했으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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