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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29 22:51:58
Name opSCV
File #1 071130leeyh.jpg (128.1 KB), Download : 15
Subject 이영호 선수에게도 멋진별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호 선수를 '어린괴물' 이라고 부르고 있긴 하지만
최연성선수 주니어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영호 선수가 좀 더 독자적이고 멋진 닉네임을 얻었으면 합니다.

좋은 경기를 보여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좀 더 멋진 별명으로 일반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이미지를 갖게된다면 그것도 꽤나 기쁜 일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그의 마에스트로 마재윤이라는 별명 너무 좋아합니다.

속된말로 ...간지가 좔좔나는 느낌^^;


이영호 선수에게도 멋진 별명이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별명은

1.GoldenEye
이영호 선수의 맵핵급 시야와 전장을 꽤뚫어보는 통찰력에서
그야말로 황금의 눈을 가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골든아이에서 어린 이영호선수의 아이같은 모습을 다시 한번 꼬아주는 센스-_-;;;;


2.염제[炎帝]
이영호 선수의 거침없고 뜨거운 파워를 느낄수 있는 별명이랄까요..
불꽃테란 변길섭선수의 코치를 받은 것도 웬지...


3.폭주기관차
이영호선수의 거침없는 쾌속질주하는 이미지에 맞춰봤습니다.


4.환상테란
이영호선수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한번 생각해본 별명


5.어린괴물
이건 많이들 쓰이고 있구요

6.앙팡호러블
오늘 엄재경 해설위원이 말씀하신 별명이죠

8.언터쳐블
누가 그를 막을쏘냐!

9.백두산호랑이
허허허허허허!

10.New Evolution
이영호 선수의 '새로운 진화'를 표현 해보고싶었구요.

12.와일드카드
그냥 웬지 생각나서...

11.파이로(로켓추진제로 쓰이는 불꽃)매니악 이영호
제가 좋아하는 소설인데 웬지 이영호선수의 불꽃이미지와 겹쳐서...

12.로켓(맨) 이영호
이영호선수의 로켓같은 이미지와 한번 연결시켜봤습니다.

13.Last generation
마지막 신세기에 어울리는 테란.
테란의 최종병기!!
김동수 해설위원이 붙혀준 별명이죠.

14.신동테란
천재테란의 뒤를 이을 신동테란

15.동방불패
동방불패 영호(충)



좋은 별명 있으면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오늘 4경기에서
이영호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상대로한

15초빠른fd+마인업더블 빌드인데요..

포모스 게시판에 편한말투로 쓴거니
그냥 부담없이 읽어주세요.





테플전에서 테란은 이제 기본적으로 fd를 이제 장착했음
여기서 fd란 상대방에게 병력으로 압박하려는게 아니라


토스의 압박을 막고 자신의 앞마당을 무난하게 확보하는 것을 말해.
테란과 토스는 5분 빌드 최적화가 킹왕짱 중요해.


기본적으로 테란은 토스한테

1.토스가 테란보다 앞마당속도가 약간 빠르다.
2.토스와 테란의 앞마당 속도가 같다.
3.토스와 테란의 앞마당속도가 같거나 테란이 좀 더 빠르다.


1~3번다 테란은 할만하다고 여기거든.
앞마당 속도가 테란과 토스가 같거나 빠르면 무조건 테란유리함
왜냐면 테란은 토스보다 앞마당 타이밍이 빠를 다면
5~15분내에서 토스의 약점을 찌르는 타이밍을
무조건 찌를 수 있거든.



아무튼 토스가 테란의 fd보다 앞마당을 빨리 가져가는 방법은

1.노게잇더블
2.질드라더블
3.15투겟 사업더블

정도인데

1.노게잇 더블은 테란이 fd(1탱크 6마린 1벌쳐)로 러쉬갔을시
보통 2질럿 2~3드라군이 나오기때문에 쉽게막고

2.질드라더블은 질럿찌르기 이후 더블넥서스인데
이건 질럿으로 테란의 마린을 무조건 끊어야함
안그러면 테란의 압박을 못막는다.

3.15투겟더블은 속칭 15/15게이트라는 박지호가 만든 fd안티빌드인데
로보틱스가 늦지만 사업된 4드라군이 fd병력보다 빨리 나오기 때문에
택견드라군으로 fd병력을 막는 전략임
사업된드라 4드라 vs fd병력

당연히 토스 윈


하지만 토스의 이런 전략을 한번에 바보로 만드는 빌드가 있는데



일반적인 fd테란은
9서플-11배럭-12가스-16팩토리-16서플인데


15초빠른 fd테란은
10서플-10배럭-10가스-14팩토리-16서플

말 그대로 fd병력이 15초이상 빠르게 나온다.



1.토스가 노게잇 더블을 하면?
>15초빠른 fd병력으로 scv와 치즈러쉬를 가서 밀어버림

2.질럿찌르기 더블을 하면?
>3마린이 20초이상 빨리 확보되서 원질럿이 아무것도 못하고 도망감

3.15-15 투겟 더블을 하면?
>4드라보다 더 빠른 타이밍에 fd병력이 확보가능 컨트롤 싸움 고고


약점은 물론 있지

테란이 보통 fd보다 scv를 쉬기때문에 자원이 가난하다는것과
토스 옵드라 3게잇으로 테란의 앞마당을 타이밍러쉬로 찔러서 들게 할 수 있고
아머리/아카/엔베가 늦어서 토스의 빠른 리버/다크에 휘둘릴 수가 있음

전상욱이 오영종이랑 신한3 시절에 이거 들고 나왔다가
오영종의 안티 불독토스에 깨끗하게 졌음



마인업더블은

4마린 1탱크 수비형 fd를 좀 더 부자스럽게 만든 전략이고
4마린으로 드라군한테 몸빵하면서 내주고
마인으로 토스가 함부로 접근못하게 막는거지
일반 fd테란보다 앞마당이 15~20초이상 빠르다.

진영수가 작년 여름 주구장창 우려먹었던 빌드지.
노겟더블 안한 토스보다 앞마당이 30~40초 빠른데 지는게 이상한거지

이 빌드의 약점은 역시 노겟더블넥정도?
아님 택견드라로 밀어도되고 3게잇 불독도 좋은데
요즘 토스가 그런 구닥다리 전략을 쓰나
닥치고 개나소나 노겟 더블넥이지.


오늘 이영호가 들고 나온 전략은

15초빠른 fd전략을 구사하면서
원탱크가 아니라 1벌쳐를 뽑으면서 다시한번 앞마당 속도를 땡겼다는 거지.

토스의 전략에 대비하면서
앞마당까는 속도도 더 강하게 땡기는
15초빠른fd+마인업더블

그야말로 슈퍼 fd테란 완성!





김택용은 1질럿으로 찌르기하면서 기회를 엿봤지만
예상보다 빠른 3마린 등장으로 초반 질럿찌르기가 아무것도 못하고
뒤로 후퇴했음

그리고 앞마당도 늦었음


영호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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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urean
08/02/29 22:53
수정 아이콘
허허허 별명 저그에 이은 별명 테란인가요 ^^;;
08/02/29 22:55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그냥 어린 괴물이나 신동으로 가죠
남자라면외길
08/02/29 22: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언터쳐블이란 단어 좋아해서.....

언터쳐블 괜찮네요
08/02/29 22:56
수정 아이콘
언터쳐블 좋은데요?

근데 에볼루션은 혁명 비슷한 냄새가 나서 그렇고

와일드카드는 변수정도의 의미이기 때문에 이영호 선수에겐 맞지않는듯 합니다

언터쳐블 밉시다

그리고 글쓴분 사심은 골든 아이이신듯
08/02/29 22:56
수정 아이콘
어린 괴물이 아무래도 제일 강인하고 멋진 별명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8/02/29 22: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김동수 해설의 라스트 제너레이션이란 별명이 가장 맘에 드네요.
테란의 라스트 제너레이션........ 멋지지 않습니까?
정말 이 선수 요즘 말릴수가 없군요. 정말 송병구밖에 없는건가요?
목요일까지 이제동 선수의 대 박성균전 연습을 도왔다고 하는데도 이 정도의 경기력이면 할말이 없네요.
제3의타이밍
08/02/29 22:58
수정 아이콘
new generation
정말 신세기에서 온 테란 같아요 흐흐
08/02/29 22:58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건 폭주기관차에요~
08/02/29 22:5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오늘 경기에서만큼은 엄옹의 앙팡호러블도 굉장히 가슴에 와닿던데요...

하지만 다른 스포츠에서 '앙팡테러블'이라고 불리우는 선수인 경우
평소 행동도 테러블한 경우가 많은 거 같아서
붙여주기가 좀 거부감이 들긴 하네요.
08/02/29 22:59
수정 아이콘
요즘 pgr21 을 글을 읽고 있는데 pgr21의 생각을 반영하면
이영호 선수의 별명은 양산형 테란의 완성형이 되겠군요?
물론 전 이런 별명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지만..
요즘 pgr21 양산형 논쟁을 보면 참 ...
매콤한맛
08/02/29 23:00
수정 아이콘
어린괴물에 한표.
고등학교 졸업하면 '어린'자를 떼버리면 되겠죠. 그러면 괴물 2세...
새로운별
08/02/29 23:00
수정 아이콘
어린괴물 현재로선 제일 좋은듯
나이와 괴물같은 물량 특징이 제대로 드러난..
이젠민방위
08/02/29 23:01
수정 아이콘
언터쳐블, 앙팡호러블이 어감이 좋네요~~ 환상테란은 부르기 편해서 좋구요.
어린괴물은 조금만 더 크면 불러주기도 힘들것 같아서 별명 미리 지어놔도 좋을듯 하네요. ^^;
08/02/29 23:01
수정 아이콘
제네럴 합시다
크라잉넛
08/02/29 23:04
수정 아이콘
영호리
오우거
08/02/29 23:05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별명들이 다 좋지만...

아무래도 이영호 선수의 팬분들 입장에선 타 선수와 겹치는 이미지나 어투의 별명은 상대적으로 맘에 들지 않으신 것 같더군요...

'어린괴물'은 아무래도 최연성 선수 때문에 그럴 것이고, 오늘 엄옹이 들고 나오신 '앙팡호러블'은 결국 염보성 선수꺼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폭주기관차'의 경우 이건 정말 저의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돈트렐 윌리스 선수 생각이 나서 그냥 무시 -_-;;

'언터쳐블' 이나 '라스트 제네레이션'이 그냥 좀 와 닿네요.....딱히 다른 선수의 별명이랑 겹치는 것도 없구요...
글구 제발 ..... XX의 신은 좀 자제를.....
이카르트
08/02/29 23:0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간지나는 건 Last generation이지만 어린 괴물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에()
08/02/29 23:06
수정 아이콘
앙팡호러블!
어린괴물이랑 앙팡호러블이 같이 어울리는듯 해요
루나러브굿
08/02/29 23:06
수정 아이콘
신동하니까 갑자기 조용호 선수가 생각나네요.
조용호 선수 원래 별명이 목동저그와 함께 저그신동이었죠.
그래서 이윤열 선수와 kpga와 osl에서 붙을때 슬로건이 천재테란vs저그신동이었던 기억도..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뉴제너레이션? 라스트 제너레이션 등등이 왠지 마음에 드네요. 신세기 테란? 이것도 괜찮고.
어린괴물도 나쁘진 않은데. 나이들면 못쓰는 별명이고 최연성 선수가 생각나서..
08/02/29 23: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브록 레스너 선수의 별명이었던 'Next Big Thing'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더이상 이영호 선수는 차세대 거물이 아닌 현세대 거물이 되었네요;
마의연주곡
08/02/29 23:10
수정 아이콘
어린괴물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의 파괴신과 같은 별명은 아직 없는거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냥

풀업테란 어떤가요!

풀업골리앗을 너무 잘 활용하는 영호선수라..
찡하니
08/02/29 23:13
수정 아이콘
풀업테란은 지금 상태로 꽉 찬 느낌이라서요.
더욱더 성장할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영호 선수에게는 좀 안맞는 것 같네요.
08/02/29 23:13
수정 아이콘
언터처블이 괜찮아 보이네요 전.....
08/02/29 23: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의 어리지만 대담하고 강력한 이미지에 화랑테란도 괜찮은 것 같아요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군 진영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들었던 관창이 연상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잠룡은 어떤가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하하
happyend
08/02/29 23:15
수정 아이콘
덧니테란...이러면, 퍼퍼퍽....이겠죠?
ㅇㅓ흥
08/02/29 23:16
수정 아이콘
Last generation 이면 '말세테란'이 되버리는 건가요;;;
08/02/29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언터쳐블에 한표~
happyend
08/02/29 23:18
수정 아이콘
낙타님//화랑 중에,어린 나이에 (신라장군 이사부란 독도는 우리땅의 노래로 유명한 그 장군의 뒤를 잇는)부사령관으로 출정하여,가야왕국을 멸망시킨,샤프한 화랑 사다함이 있습니다.
이영호에게 사다함테란이란 별명을 지어주는 것도 좋겠네요.
08/02/29 23:19
수정 아이콘
어린 괴물은 메인 별명으로는 좀 그렇네요..
빛나는 청춘
08/02/29 23:20
수정 아이콘
last generation 한표 추가요~
Mr.Children
08/02/29 23:28
수정 아이콘
염제도 멋진데 확 와닿진않구요.. 역시 언터처블테란이 제일멋진데요?
08/02/29 23:29
수정 아이콘
happyend님// 그런 화랑이 있었군요~ 어감이 꽤 좋네요. 닉네임이라면 무엇보다 선수의 개성을 잘 드러내주는
동시에 부를 때의 어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하튼 엄옹께서 pgr게시판은 모니터링 하시는 것 같으니,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그 중에 하나가
이영호 선수의 별명으로 붙여졌으면 좋겠네요.
남자라면외길
08/02/29 23:29
수정 아이콘
별명이란 모두가 들었을때 한번에 알아야 되는데...

사다함 테란은 좀.....어려운듯

염제 역시 마찬가지고
사랑니
08/02/29 23:30
수정 아이콘
백두산 호랑이..하하하..이게 젤 좋은데요.
풍운재기
08/02/29 23:31
수정 아이콘
댓글보다보니 그냥 '화랑'이란 별명도 괜찮겠네요.
08/02/29 23:32
수정 아이콘
사다함은 인지도가 극히 낮죠 교과서에도 등장하지 않는듯

그래서 닉네임으로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허클베리핀
08/02/29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뉴 제네레이션(혹은 라스트 제네레이션)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뉴타입같은 느낌이 드는 선수랄까. 무엇보다도 가장 단단한플레이를 선호하면서
정말 유연한 대처를 보여준다는 것에서 정말 새로운 세대, 마지막 세대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보저그
08/02/29 23: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천재, 비범, 괴물, 신동, 재능 등을 뜻하는 prodigy라는 별명이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이런 것들을 느낍니다. 다만 영어라 대중화 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happyend
08/02/29 23:37
수정 아이콘
사다함 이야기가 나온김에....
사다함은 소설로 유명한 '미실'의 남편이었습니다.그런데,두 사람은 어쩐일인지 헤어지고,미실은 그날로 팜프파탈의 길을 가고,사다함은 적진으로 달려가 가야를 초토화시킵니다.
사다함은 화랑인 친구들과 부하들을 매우 아끼고 사랑했습니다.가야 정복의 댓가로 충분한 땅과 전리품을 챙길 수 있었으나 모두 부하에게 나눠주고,자신은 자갈밭 하나를 가졌던 사람입니다.
사다함의 샤프하고,귀족적인 이미지가 이영호하고 어울리는지는 모르지만,그 파괴력만큼은...장난이 아니었기에 한번 얘기해본 것이고요...
정말,여담이나,일설에는 사다함이 동성애자란 소문도...흐흐흐...
하지만 십대에 가야에 정복자로 입성한 화랑의 이미지가 생각나는 군요.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의 현재를 나타내는 최고의 별명은'어린괴물'이라고 여겨집니다.
스칼렛
08/02/29 23:39
수정 아이콘
'중딩'

.......아 이제 고등학생인가;;
새벽오빠
08/02/29 23:47
수정 아이콘
뉴타입, 이영호. 이거 이상한가요??

테란에서 왠지 건담-_-의 느낌이 살짝 나기도 하고 말그대로 새로운 세대의 느낌도 나고

이 선수는 실력을 키워나간다기보단 무언가 자신안의 재능을 '각성'해나가는 느낌이 나서 말입니다 ;;;;

오늘 일전에서 김택용 선수가 뭘하든지.... "보인다!!!"


...덧붙여서 이미 파괴신으로 굳어지고 있는 이제동 선수에게는 '붉은혜성'
말다했죠~
08/03/01 00:00
수정 아이콘
뉴타입 멋지네요/
제3의타이밍
08/03/01 00:07
수정 아이콘
new generation의 new type!
정말 건담같네요 흐흐
08/03/01 00:09
수정 아이콘
정말..뒷담화에서 엄재경 해설이 이야기했듯이 선배들이 워낙 좋은걸 선점해놓아서..ㅡㅡ;
08/03/01 00:19
수정 아이콘
어린괴물 강추

나이 먹으면 큰 괴물
The_CyberSrar
08/03/01 00:20
수정 아이콘
테란의 최종병기죠....
최종병기테란은 별로인가요?
디스커버리
08/03/01 00:38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 괜찮은데요?
음이온청패드
08/03/01 00:39
수정 아이콘
꼬맹이
질럿은깡패
08/03/01 00:4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단단하고 묵직하면서도 유연함이 특징이니

'카멜레온' 테란 어떨런지... -_-;;
별다방
08/03/01 00:51
수정 아이콘
왠지 엄재경 해설이 이 글 읽고 하나 선택해서 방송에서 계속 밀어붙일듯..

아니면 오늘 부터 고민하다가 결승전에 써먹지 않을까 싶네요.. ^^
가우스
08/03/01 00:56
수정 아이콘
언터쳐블 좋네요
The_CyberSrar
08/03/01 00:59
수정 아이콘
만약 뉴타입이 별명으로 한번 쓰인다면 코디네이터,강화xx도 나오겠군요 -_-;
삼삼한Stay
08/03/01 01:08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제네럴이 어떨지..
이영호선수의 테란의힘 맵장악력 전략전술을 보면 제네럴이란 단어가 절로 떠오르더군요
NewGeNeSis도 어떨지 이영호가 만드는 새로운 창세기..
08/03/01 01:09
수정 아이콘
라스트 제네레이션은 왠지 좀 슬픈 별명같네요... 스타하는 마지막 세대라는 해석이?.... ㅜ.ㅜ 차라리 뉴 제네레이션이 좋겠네~
초코송이
08/03/01 01:16
수정 아이콘
영구테란 !
하얀나비
08/03/01 01:22
수정 아이콘
By.Flash 이영호 선수의 아이디죠. 그래서 떠오른 별명 '섬광테란' 눈부신 재능과 번뜩이는 잠재력으로 대변되는 이영호 선수와 잘 어울리는 별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선수의 별명으로 '섬광테란'은 어떤 가요?
08/03/01 01:28
수정 아이콘
저는 last generation 같은 것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미래에도 이영호 선수를 능가하는 게이머는 언젠가 등장할것이라고 보기때문에, 저는 그냥 엄옹만 믿고 가겠습니다. 대중성을 생각해야 하는데... 흠..
내생에복날은
08/03/01 01:35
수정 아이콘
모든것을 다 이룬 제왕이란 뜻으로 이룰 성(成) 임금 제(帝) 어떤가요? 성제?????....ㅡㅡ;
브레인
08/03/01 01:3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린괴물은 이영호 선수의 진짜 별명이 생길때까지만...
메인닉넴으로 하기엔 이미 최연성 선수가 있기 때문에...
매콤한맛
08/03/01 01:49
수정 아이콘
그냥 이영호선수의 아이디처럼 플래시는 어떨까요?
발전하는 속도가 정말로 플래시하지 않습니까?
~테란, ~의 신 이런건 너무 진부한 느낌이...
동네슈퍼주인
08/03/01 01:52
수정 아이콘
뉴키드, 어떤가요. 와일드키드나... 오늘 경기보다가 진짜 무서운건 4경기 끝나고 대기실에서 이영호 선수의 한마디 ' 나 왜 이렇게 못해'.
마술사
08/03/01 02:19
수정 아이콘
파이로매니악.....제가 좋아했던 소설이었는데...완결이 안되더군요....
저는 뉴타입에 한표
고딩어참치
08/03/01 02:34
수정 아이콘
라스트 제네레이션 괜찮은거 같아요
삼삼한Stay
08/03/01 03:11
수정 아이콘
Complete Terran 어떤가요
이영호선수가 이렇게 승승장구할수 있는 비결은 테란의 업그래이드에 있는거같습니다.
Upgrade Complete를 따서 컴플릿 테란.
머 뜻에 따라 완성형 테란이 될수도 있겠군요
용돈이저그니
08/03/01 03:22
수정 아이콘
뉴타입
08/03/01 04:25
수정 아이콘
최종테란
firehouse
08/03/01 04:2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얼마전까진 박성균 선수가 최연성 선수 같다고 하다가
이젠 이영호 선수까지 최연성 선수라고 하네요..
둘다 달라인이란 말입니다 ㅠ.ㅜ
박성균 선수야 확실히 자리잡기나 전술상에서의 유연하고 우직한 모습이
최연성 선수를 연상케 하지만
이영호 선수는 넘치는 기지와 전장 곳곳에서 보이는 센스와 기동성, 틀에
얽매이지 자유로운 병력 움직임을 보더라도 이윤열 선수와 많이 닮아있는데 말이죠.
전략거는 스타일도 그렇지만 여러 스타일을 소화해내는게 꼭 프리스타일때의
이윤열 선수를 닮지 않았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제의 이영호 선수는 최연성 선수보단 전성기 시절 전상욱 선수하고
닮았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꺼 같습니다.
멤피스
08/03/01 04:45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테란 괜찮은데요? (3)
08/03/01 04:52
수정 아이콘
아이디 그대로 Flash 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Flash...느낌이 와요.
2초의똥꾸멍
08/03/01 04:53
수정 아이콘
엄옹의 말을듣고 새 끼호랑이랑 라이온킹이 생각난건 저 뿐인가요..
박세형
08/03/01 05:24
수정 아이콘
NEW-TYPE !!! 한 때 지구인이라 불리던 이들이 각성하여 우주에서도 숨을 쉴 수있고,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 첫 세대를 일컬어 뉴타입이라 칭하였다.
08/03/0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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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좋던데요.

아 갑자기 마에스트로 별명갖고 좋다 나쁘다 논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좋은 별명이었는데.
GrandBleU
08/03/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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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은 박성균에게 더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스캔도 안쓰고 요소요소에 있는 적들을 찾아내서 해치우는 감은 뉴타입 같거든요
08/03/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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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이디 처럼 섬광
섬광이 좋네요
서브제로
08/03/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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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괴물이 제일 좋은듯 싶습니다.
2~3년 뒤 경력이 쌓이면 그 때 괴물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면 되구요.
은퇴한 선수들의 별명을 현시대의 선수들에게 이어주게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영웅의물량
08/03/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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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제네레이션, 언터쳐블.. 두 개가 참 좋네요 저는.

여기서 뭘로하자, 뭘로하자, 이럴 필요가 없는 게
시간이 지나면 수많은 별명들도 이영호 선수에게 가장 어울리는 하나의 별명에 수렴하게 될 겁니다.

예를 들자면, 잉여호 라든지?....
바스데바
08/03/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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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경기 보고 뉴타입이 떠올랐는데
뉴타입 했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형태의 인간(테란)이죠
루이스 엔리케
08/03/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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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언터쳐블은 이제동선수 줬으면 하는...
hysterical
08/03/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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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테란의 최종병기가 어떨까 싶네요.
토스리나에서 연전연패하던 테란에게 '그래, 이래도 안되면 테란은 미래가 없다' 라고 내놓은 영호선수
테란이 주식인 파괴신에게 '그래, 이래도 안되면 테란은 미래가 없다' 라고 내놓은 영호선수
임이최 이후 본좌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테란이 '그래, 이래도 안되면 테란은 미래가 없다' 라고 내놓은 영호선수

제동선수도 인정한 다양한 패턴의 전략성에, 어택땅 관광의 괴물의 물량, '캐리어 가는 토스 잡는 법', '4가스먹은 저그 잡는 법', '한방전략은 이렇게 잡는 것이다' 등등의 집필(?)수준의 운영. 테란의 최종병기라 불러도 손색이 없네요.

덧. 개인적으로는 택용선수의 결승을 바랬습니다만ㅠ 너무 잘하더군요 영호선수.

덧2. 뉴타입은 건담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고, 라스트 제너레이션도 마지막 세대라는 직역이 조금 거슬리고, 어린괴물은 엄옹께서 얘기하셨듯이 최연성 선수에게 묻어가는 느낌이 강하네요. 결승에서 만약 병구선수를 잡고 우승한다면 "어리기만 했던 괴물이!! 신동테란이라 불리워 졌던 이영호 선수가!! 드디어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의 장점만을 모아 테란의 가장 하이테크인 테란의 최종병기로 거듭나네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
08/03/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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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at generation
08/03/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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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호(2)
Epicurean
08/03/01 12:47
수정 아이콘
후아... 제 예상이 맞았네요.
'별명테란'
The_CyberSrar
08/03/01 13:42
수정 아이콘
시대 상황상 테란의 최종병기가 좋은것 같아요....
프로토스에 압살당하던 테란.. 파괴신에게 압살당하던 테란..
이영호 마저 무너진다면 테란진영은 전멸인 상황,1,2,3대 제왕 이후에 제왕이 배출되지 않았던 테란진영 유일한 제왕의 희망..
1,2,3대 제왕의 모든 진전을 이어받아 새로이 태어난 테란의 최종병기..
엄옹 밀어주세요 ^^;
08/03/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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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 테란 영호(충)은 어떨까요?
수학선생님
08/03/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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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가 끌린다는..
08/03/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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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본좌들의 공동전인...
박세형
08/03/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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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박성균 선수에게 뉴타입이 어울린다고는 생각안듭니다. LOOK이 매치가 안됩니다. 아므로 OO, 까미유 OO.. 이영호 선수가 훨 닮았습니다. 박성균 선수는 이미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숙성된 룩입니다.(이건 왠지 비방으로 해석될 여지가.. 하지만 사실 다들 그렇게 보신다고 생각함) 건담 생각나서 안될 건 뭔가요? 원래 건담 생각해서 나온 별명인 것 같은데. 엄옹을 믿고 따른다라.. 올드 게이머 외엔 엄옹이 지은 별명이 '감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The_CyberSrar
08/03/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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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균은 곱슬머리라 아므로나 카미유랑 닮은 건덕지가 있죠.
특성상 "보인다"가 있고 회피기동도 좋고 메카닉의 기동성도 좋습니다...
우주세기 건담에서 아므로,카미유 등이 비쥬얼이 좋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8/03/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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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테란..
갑자기 영구 움짤이 생각나서..쿨럭...
08/03/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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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가 저도 끌립니다~
08/03/01 20:26
수정 아이콘
화랑 참 멋있네요.

사다함이 그렇다면 관창은 어떨지요?
황산벌의 계백~ 맞서싸운 관창~

흐흐.....

아님 그냥 '화랑' 만으로도 참 멋있습니다.
우리 고유어가 별명이 된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아예 없나요?흐흐)
08/03/0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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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테란 멋집니다.
임개똥
08/03/01 21:36
수정 아이콘
최종변기테란..
박세형
08/03/01 22:56
수정 아이콘
곱슬머린지 파마한건지 모르겠지만.. 그 턱과 그 성숙함이 과연 그들과 비교가 될런지는 아무래도 모르겠군요.. 기본적으로 주인공들은 앳되게 시작해서 성장하기마련인데.. 박성균 선수는 이미 완성체..

그리고 박성균 선수 메카닉만 빠른가요? 이영호선수의 움직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속도와 컨틀롤에서 진영수 선수가 박성균 선수에게 약간 우위를 보여서 이긴 경기와 그런 진영수 선수를 같은 맵에서 딱히 할 것 없이 누른 이영호 선수가 굳이 스피드, 자리선정이든 뭐든 테테전 능력에서 뭐하나 박성균 선수에게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군요.
The_CyberSrar
08/03/01 23:57
수정 아이콘
박세형님// 뉴타입은 만능이라는 뜻이 아니지 않나요 ^^; 차라리 메카닉 애니에서 이름 붙인다면 천원돌파그렌라간이 이영호선수에게 맞겠죠. 점점 합체를 거듭해서 최강이 되니까요.. 이영호 선수는 데뷔때는 전성기의 이윤열과 비슷해보였지만 점차 최연성,임요환의
특성까지 흡수했는지 원래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2,3대 테란 제왕들의 특성을 합쳐버린 모습이거든요.
게다가 뉴타입은 한명이 아니고 다수가 있고 박성균,이영호 둘다 해당된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동일특성을 지닌다고 둘 다 뉴타입을
붙여 버린다면 그건 별명이 아니게 되겠죠.
김동수 해설의 라스트 제너레이션이나 뉴 제너레이션 혹은 뉴타입은 어떤 새롭게 진화된 인류의 모습이라고 볼때 그냥 닉네임으로
쓰기엔 아깝기도 하고 범용성이 크기도 해서.. 사견이지만 부적절하다고 보입니다..
또한 외모적으로 보았을때는 둘 모두 비쥬얼이 좋지 않기에;;;(아므로나 카미유도 좋은편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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