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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3 22:09
불의전차, 철의장막 같은 특이한 팀플 맵 빼고는 대부분은 저그를 합공하죠. 그 멋진 DMZ[...]도 일꾼러쉬가 무조건 저그에게 가니...[SCV가 강하긴 하지만 아무리 자기 옆에 적군 테란이 있어도 먼 적군 저그 먼저 치죠-_-;]
07/08/03 22:16
팀플 저그의 비애... 3대3을 주로 하는 저는 항상 9드론이냐 12드론이냐로 고민합니다. 9드론일 경우 혼자 엘리당하고 멍하니 옆 모니터를 지켜보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 ㅠㅠ
07/08/03 23:16
오리지날 때부터 저그유저였고 지금도 저그가 주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잘해놓고 나만 엘리 되는 상황을 한 1년 겪으면서 랜덤을 선택하게 되더군요. 팀플하면서 팀 승률은 제가 엘리 되더라도 저그로 할때가 높은데 엘리되거나 드론 도망쳐서 가스통 하나만 짓고 구경해야되는 상황도 종종 겪다보니 랜덤해놓고는 토스 걸리길 은근히 바랍니다. 어쨌거나 팀플 저그 9년에 가장 발전한 스킬이 러쉬 당하면서 밀릴지 안밀리지 상황 판단 내리고 미네랄 300모아서 드론 다수 도망치기인 웃지 못할 사정이죠. 게다가 같이 하는 동생은 다 털려놓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살아나냐고 감탄하기도 합니다 ^^;
07/08/03 23:46
저도 요새는 팀플만 하는데, 저그 많이 힘들죠. 친구와 주로 3:3을 하는데 저는 엘리당해도 이기는 경우가 3번중에 1번 이상은 있다는 혼자서 대기실에서 씁슬히 친구들 기다릴때 참으로 안타까운,. 그리고 팀플 게임을 하면 스코어에서 저그가 1등하기는 정말 힘들죠. 그래도 저그 없는 팀플은 앙꼬없는 붕어빵이라고 할까요?
07/08/04 00:39
블리자드는 엘리시켜도 안나갈수 있게 패치해야 됩니다. 최소한 구경이라도 할 수 있게 해 줘야죠.
선배 한명이랑 후배한명 데리고 피시방 가서 3대3하다가 후배 먼저 엘리당하고 혼자 쓸쓸히 카트하는 모습이란...
07/08/04 01:41
1. 오버로드란 존재
2. 경기초반에 강력한 공격유닛(저글링)의 존재 3. 초중반이지만 아주 빠른 타이밍에 공중유닛(뮤탈)의 존재 단 이 세가지 이유만으로도 팀플에서 저그를 안 쓰면 손해인것 같습니다.
07/08/04 07:23
프로게이머계에서도 유명팀플은 꼮 저그가 들어가 있죠(이창훈&박성훈, 신정민&플토, 김윤환&?, 김성곤&이학주 등등...) 그리고 커맨더 역할도 주로 저그유저가 하더라고요
07/08/04 07:49
저도 주종이 저그라 그런지 친구들과 팀플하다 보면 가장 먼저 적의 표적이 된다는;; 먼저 엘리당하고 묵묵히 친구의 모니터만 지켜보는 심정이란-_-;; 암튼 저그는 팀플의 핵심이죠...
07/08/04 17:15
저 역시 3:3 헌터 등을 하면, 저그로 할 때가 팀 승률은 가장 높지만, 다른 종족으로 할 때가 가장 오래 살아남죠...
진짜.. 드론은 딱 9마리만 뽑아보고 앨리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저글링으로 여기치고 저기치고, 흘린 병력 끊어먹고, 상대 본진 휘저어놓고.. 하다 보면, 어느샌가 제 본진으로 달려가는 3칼라 러쉬... ㅠㅠ (어이, 핼프는??)
07/08/04 22:18
저그의 엘리미네이션을 막아주는 것보다 상대방 빈집을 터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라서 어쩔 수 없죠.
팀플은 그다지 많이 하지는 않지만, 저도 저그유저라 팀플을 할 때면 테란의 원맨쇼를 위해 초반부터 나름 힘들게 뛰다가, 그 타이밍이 지나 2칼라 이상으로 오는 러쉬병력을 최대한 줄여주며 엘리당하는 경우는 자주 겪었지요. 그래도 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되면 그럭저럭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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