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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6 02:07
맵별 상세전적 데이터입니다(프로리그만 집계).
신 백두대간 T vs Z 6 : 7 // Z vs P 10 : 6 // P vs T 9 : 1 (....) 동종족전 발생비율 31.5789% Tau Cross T vs Z 6 : 9 // Z vs P 8 : 5 // P vs T 5 : 5 동종족전 발생비율 25.4902% Python T vs Z 13 : 12 // Z vs P 7 : 9 // P vs T 7 : 6 동종족전 발생비율 34.1463% Monty Hall T vs Z 5 : 2 // Z vs P 0 : 3 // P vs T 20 : 16 동종족전 발생비율 41.7722% 팔진도 T vs Z 4 : 5 // Z vs P 13 : 6 // P vs T 7 : 13 동종족전 발생비율 41.8605% Geometry T vs Z 12 : 3 // Z vs P 0 : 1 // P vs T 5 : 8 동종족전 발생비율 61.4458% 아.. 재경기를 넣었군요... 그래서 제가 집계한 데이터는 팔진도에서 2번의 재경기 덕에(재경기를 두 번 카운트했습니다) 플플전 26경기네요.
07/08/06 02:26
역시나 가장 이해가 안되는 팔진도... 프로토스가 수치상 압살당하고 있는 맵임에도 불구하고 프프전이 가장 많이 나왔죠.
전적상으로 볼 때는 프로토스 스나이핑 저그와 그 저그를 다시 스나이핑 하는 테란이 다수 나와 물고 물리는 대진이 나오는게 너무나 당연한 맵이었는데, 이상하게 리그가 계속 될수록 프프전 비율만 더 높아지더라구요. 왜그럴까요??
07/08/06 02:42
팔진도가 연습시에는 프로토스가 매우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런느낌을 받았구요. 실제로 저그 플토 전에서는 무난히 토스가 쓸리는 분위기 보다는 빠른 확장에 입구 방비 허술히 하다가 그냥 뚫혀서 져버리는 경우가 많던거 같습니다.
07/08/06 13:21
총 41%의 동족전이 나왔습니다. 수치상은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동족전인 이번시즌에도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특히나 극심했던 지오메트리의 경우, 초반 저그의 출전비율이 높았지만, 중반이후 완전히 테란이 출전하는 맵으로 고정되었습니다. 이전시즌들이 초반에 동족전이 많다가 후반들어서 타종족전이 늘었던 것에 비해 반대의 현상이 벌어진 것이죠.(약간이지만 후반의 동족전비율이 높았습니다.) 이유는 맵밸런스가 겉보기보다 심했다는 뜻입니다.
밸런스를 논하기에 가장좋은 맵별 진출비율을 보면, 지오메트리 테란 122번 80.26% 저그 16번 10.53% 토스 14번 9.21% 팔진도 테란 39번 23.78% 저그 38번 23.17% 토스 87번 53.05% 몬티홀 테란 55번 34.81% 저그 16번 10.13% 토스 87번 55.06% 파이썬 테란 76번 46.34% 저그 55번 33.54% 토스 33번 20.12% 신백두대간 테란 35번 30.70% 저그 47번 41.23% 토스 32번 28.07% 타우크로스 테란 33번 32.35% 저그 38번 37.25% 토스 31번 30.39% 세종족이 고른 진출을 보일 경우, 세종족 공히 30~40%의 진출율을 보이게 됩니다. 이정도의 수준을 좋은 수준으로 봤을때, 15~50%까지는 조금 안좋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구요. 지오메트리의 경우 세종족의 출전비율이 모두, 팔진도는 토스의 출전비율이, 몬티홀은 토스와 저그의 출전비율이 문제가 됐습니다. 비슷한 세개의 맵에서 토스의 출전비율이 낮았던 것은 토스가 할만한 2개의 맵에서 이미 엔트리 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하나의 종족의 출전비율이 75%가 넘었을 경우엔, 시즌중이라도 퇴출당해야합니다. 75%가 넘을 경우 아무리 운이 좋아도 최소 25%의 동족전이 나오는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종족이 10%를 넘지 않는 경우도 퇴출되야합니다. 한종족이 나오지 않으면 본래 6가지형태의 종족전이 나오는 맵이 3가지 형태만 나온다는 말입니다. 맵의 밸런스를 최초에 맞추는 것은 어렵습니다. 과거야, 짧은 텀의 대회였으니까 대회하나를 치뤄도 충분한 수의 데이터가 모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맵을 수시로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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