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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4 20:53
동족전이라서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긴장감이 넘치는 결승전이었습니다. 손에 땀을 쥔 게 아니라 온 몸에서 땀이 나더군요. 보는 내내 에어컨 풀가동 ^^ ps. '▼'를 누르면 덧글란이 커집니다. ^^*
07/07/14 20:54
팔진도의 틀어막기, 버티기와 타우크로스의 스피디하고 압도적인 토토전이 많아서 그렇지 토토전은 늘 긴장감 엄청납니다.
어쨌든 명경기 펼쳐주신 두 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
07/07/14 20:55
다섯경기 전부 보진 못했지만 그중에서 5경기 정말 대단했습니다.
플토의 전성시대를 이끄는 두 선수 누가 우승했어도 손색없는 경기력이었어요. 그래도 우승은 단 한명 김택용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바야흐로 김택용의 시대가 열렸네요.
07/07/14 20:58
5경기밖에 못봤는데 여기저기 반응들을 보니 대체적으로 경기내용이 좋았었나 봅니다.
곧 있을 재방송 기다리는 중입니다. 두 선수 모두 수고 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김택용 선수는 정말정말 축하 합니다.
07/07/14 20:59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주소에서 'name'에 빨간 줄이 그어지게 바꾸고 '밥'을 검색어로 입력하세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_vod
07/07/14 21:01
동족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
p.s ) 곰TV MSL 시즌 4까지 있더군요..; 곰TV ㄷㄷㄷ. 곰TV 시즌 3는 9월 6일 조지명식으로 시작됩니다.
07/07/14 21:04
경기는 최고 였는데 PD랑 캐스터분은 좀 .. PD는 바꼈으면 좋겠고, 김철민 캐스터 중간에 쏴하게만 안만들면 참 좋은 분인데, 중간 중간 갑자기 쏴하게 만드는 ....
07/07/14 21:05
프로리그 결승전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여름 이적 및 드래프트 기간?! 어쨌든 본래 여름리그와 가을-겨울 리그의 사이인 8월은 좀 길죠. 대신 가을-겨울은 다이렉트하게 하겠죠. 어쨌든 곰 TV도 마스터즈?[?]
07/07/14 21:09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주소를 복사하신 후 곰플레이어에서 'F8 - 추가 - 주소' 순으로 선택하고 붙여 넣으면 1경기부터 5경기까지 차례로 진행됩니다.
http://image.dcinside.com/download.php?id=starcraft_vod&no=29bcc427b79d3fa762b3d3a70f9e37297f5d3e0ab48793481b1f3e3cf6ef6c9dc24746ab1280ed81013e313a48f869178fa7f64e30e6c9ba8c36418497d85aea81f4497466198cfed61f65852a3e2e5bda50&f_no=7dea8071b486078b5d93e9e429d22c28b6b39839a905eb86 http://image.dcinside.com/download.php?id=starcraft_vod&no=29bcc427b79d3fa762b3d3a70f9e37297f5d3e0ab48793481b1f3e3cf6ef6c9dc24746ab1280ed81013e313a48f869178ff5f14666e39ebcdd36418497d85aea0e7dd534c86b9a950875fbb0c301c03a8f18&f_no=7dea8071b486078b5d93e9e429d22c28b6b3983aa905eb86 http://image.dcinside.com/download.php?id=starcraft_vod&no=29bcc427b79d3fa762b3d3a70f9e37297f5d3e0ab48793481b1f3e3cf6ef6c9dc24746ab1280ed81013e313a48f869178ff5f64637eacde08c36418497d85aeac07f80abe29a28627c3c&f_no=7dea8071b486078b5d93e9e758c6292b http://image.dcinside.com/download.php?id=starcraft_vod&no=29bcc427b79d3fa762b3d3a70f9e37297f5d3e0ab48793481b1f3e3cf6ef6c9dc24746ab1280ed81013e313a48f869178fa6f21d36e6c5bc8936418497d85aea58c1bb98ce89de6f4a4cd6775596260d2541&f_no=7dea8071b486078b5d93e9e629d22c28dcadd0f8970b91da http://image.dcinside.com/download.php?id=starcraft_vod&no=29bcc427b79d3fa762b3d3a70f9e37297f5d3e0ab48793481b1f3e3cf6ef6c9dc24746ab1280ed81013e313a48f869178ffca14f62e3c8e88b36418497d85aeab79dbb01c9737239fbc0645fb8e416f7d37e&f_no=7dea8071b486078b5d93e9e629d22c28dcadd0fb970b91da http://image.dcinside.com/download.php?id=starcraft_vod&no=29bcc427b79d3fa762b3d3a70f9e37297f5d3e0ab48793481b1f3e3cf6ef6c9dc24746ab1280ed81013e313a48f869178ff2a64e62b0cdbbde36418497d85aeac0699ed0be12107821f9&f_no=7dea8071b486078b5d93e9e158c6292b http://image.dcinside.com/download.php?id=starcraft_vod&no=29bcc427b79d3fa762b3d3a70f9e37297f5d3e0ab48793481b1f3e3cf6ef6c9dc24746ab1280ed81013e313a48f869178fa6af4733e098ecd936418497d85aea016d28542eba4fe754d3d95e9abb942b421a&f_no=7dea8071b486078b5d93e9e029d22c289c360cff491302f1 http://image.dcinside.com/download.php?id=starcraft_vod&no=29bcc427b79d3fa762b3d3a70f9e37297f5d3e0ab48793481b1f3e3cf6ef6c9dc24746ab1280ed81013e313a48f869178ff6f64737b7cbbfde36418497d85aea3fea96a761d913438df0718e2ea3b8685091&f_no=7dea8071b486078b5d93e9e029d22c289c360cfc491302f1 http://img2.dcinside.com/data2/gallery/starcraft_vod/2007/07/14/981010482_aa04855b_070714_MSL_5_chunk_3.wmv
07/07/14 21:15
재밌게 봤습니다. 가끔 토스 배틀넷에서 토스종족전을 할 때가 있는데, 빌드가 갈릴 때의 머리싸움, 비슷한 빌드일 때의 컨트롤과 기세싸움, 멀티가 빠르고 늦을 때의 한방러쉬가 특히 토스 대 토스전의 재미가 아닌가 합니다. 3경기에서 특히나 재밌더군요. 초반의 질럿의 난입부터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되고 송병구 선수가 약간 유리한 상태에서 김택용 선수의 4게이트, 송병구 선수의 4게이트 따라가기, 프로브가 조금 더 많은 송병구의 5게이트+아둔발업(가스채취는 2기), 거기에 비해 김택용 선수는 4게이트에 가난하지만 뒤꽁지로 상대드라군 잡아주면서 로보틱스, 리버, 섬멀티.. 송병구 선수의 질럿이 발업되고 막 러쉬가려던 찰나에 오던 김택용 선수의 프로브가 빛을 발하더군요. 조금만 늦게 알았다면 나와 있던 드래군이 언덕으로 올라가는 게 늦어서 몇기가 발업질럿에 잡혀 먹었다면 후속 5게이트에서 나오는 질럿의 빌드타임때문에 밀렸을 텐데 말입니다. 최고의 명승부 잘 보았습니다.
07/07/14 21:17
이제 다음주부터 MSL 예선인가요? 정말 숨막히게 진행되는군요. MSL 개막이 많이 늦지만 7.8월은 서바이버 토너먼트랑 천하제일 스타대회나 WCG나 듀얼이나 프로리그 포스트로 떼우면 되고.......(많네요;;)
담시즌에도 공군은 1명 출전하겠군요.(이주영선수. 임요환선수도 서바이버토너먼트에서 올라올수도 있겠고,예선에서 올라오는선수들도 있을수 있겠고) 그리고 김택용은 다음시즌에도 용 TV로 만들수 있을것인지. 새로운도전자들은 누구일지 궁금한데요. 빨리 다음주 예선을 보고싶네요.
07/07/14 21:19
14회 텀이 힘들까요? 음.. 32강이라 서바이버를 한번만 돌리면 되니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만;;
24명을 뽑으니 총 48명의 선수가 나오겠죠? 피씨방에서 24명이 통과하겠구요. 4명씩 한조이니 총 12조로 14회 텀보다 적은데요^^;;
07/07/14 21:22
22명입니다. 이주영선수가 군입대를 했지만 8강 진출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시드를 받았고,리그 연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와카전 결승 패자(서지훈선수)가 시드를 확보하게 되었거든요.
따라서 시즌 3 시드는 김택용,송병구,이성은,박태민,강구열,마재윤,박성준(T1),진영수,이주영,서지훈선수,이 10명의 선수가 시드를 확보하게 되었고. 떨어진 22명의 선수들과 올라온 22명의 선수들이 서바 토너먼트 펼쳐서 22명을 시즌 3에 올리는겁니다. 11조죠.
07/07/14 21:26
오늘 게임들 정말 수준이 예술적이었어요.
근래 보기 힘든 토스 대 토스 대전, 전 딱 보고 비교할 만한 게임은, 마이큐브 4강전 강민 대 박정석 전이 생각나더라구요~ 엎치락 뒤치락, 심리전에, 컨트롤에, 운영싸움에, 정말 현 최고수준의 프로토스 2명이 맞부닥치니, 동종적전도 이렇게 재밌을 수가 있네요. ^^
07/07/14 22:02
오소리감투님//동감합니다. 딱 마이큐브 4강전/
물론 전체적으로 아직도 마이큐브 4강전이 토토전 최고의 명승부라 생각하지만 5경기만큼은 곰tv 결승에 점수를 더 주고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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