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5 00:16:55
Name 엘리수
Subject 오늘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의견 좀 들려주세요..
일단 저는 마재윤 선수 팬입니다.

이성은 선수가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재윤 선수를 멋지게 꺽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경기를 다 본후 저는

마재윤 선수가 비록 탈락하긴 했지만

일단 시드는 확보한 상태고

프로리그 5일제에 양대리거라는

무거운 짐을 벗어난것도 같아 조금은 홀가분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경기를 보면서 너무 아쉽기는 했지만

제갸 오늘 마재윤 선수의 패배를 쉽게 받아들인건

마재윤 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이성은 선수가 더 잘해서.이긴 경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끝난후 여러 커뮤니티반응을 살펴보는데

제 이런 생각과는 너무 상반되는 반응들이 보여서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일단 이성은 선수의 실력을 폄하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말 그대로 이성은 선수가 마재윤 선수보다 '더'

잘해서 승리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공방 초보 수준인 제가 게임보는 눈이 많이 떨어져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냥 마재윤 선수 팬이 보기에

이성은 선수 팬이 보기에..

그냥 스타리그 팬이 보기에

오늘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얘기를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추신 : 경기력 이외의 부분에 대한 논쟁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하맨
07/06/25 00:18
수정 아이콘
오늘 1경기부터 5경기를 본 결과 제 생각으로는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은 예전이랑 비교했을때 전혀 안떨어지는거 같던데요... 이성은선수가 더 잘해서 진거 같습니다.
챨스님
07/06/25 00:1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정상적인 경기를 했죠.
적어도 순간적인 대처나 반응은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인 준비나 전체적 밑그림, 등은 너무 무난히 가지 않았나 싶네요.
07/06/25 00:2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3경기 빼고는 잘햇다고 생각합니다~
3경기에서 초반에 3해처리 4개스 돌린것치곤 좀 허무하게 밀린거랑 생각하지만~
1경기의 한번 나올까 하는 역전극~
5경기의 한방을 노린 회심의 1타~ 대체적으로 마재윤은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히로하루
07/06/25 00:2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마재윤 선수의 운영은 정말 전성기 시절 그대로라고 생각됩니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예전처럼 테란의 멀티를 쉴새없이 견제하는 힘이
많이 떨어진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경기에서 테란이 몰래멀티를 방어병력없이 한참 돌리는 장면은 잘 볼 수 없었습니다.

근데 오늘 1경기의 경우에는 경기중반 11시 멀티에 대한 견제가 전혀 없었죠;; 방어하기에 급급한 모습. (물론 그 방어가 엄청 출중하긴 했지만..)

그리고 그 후 1시멀티와 8시멀티를 동시에 내주던 모습은,
예전 7일천하 시절에 보던것과는 사뭇 달라보였습니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시길... 마재윤 화이팅 =-_-
엘리수
07/06/25 00:25
수정 아이콘
의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전 제가 팬심으로 눈이 흐려져서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 저하'를 못 보는건가 싶어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거든요.감사합니다..
구리땡
07/06/25 00:25
수정 아이콘
실력적인 측면 차치하고 본.. 제 생각은 물론 이렇게 말씀드리면 배부른 맵탓의 변명이라고 비난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마재윤선수가 나름 저그진영에서 혼자 힘겹게..버텨왔던.. 타 종족에 웃어주는 맵 + 그의 스타일에대한 간파.... 이런 짐의 한계가 극명히 드러났다고 보여집니다....사방에서 분석하며 Target 삼아 돌진해오면 제 아무리 1인자라도 어려운건 어디서나 매한가지지요..

MSL 에서 그간 저그가...아니 마재윤선수가 결승에 드디어(?) 못올라가게 되었으니.. 본의든 타의든..엠겜 입장에서는 그간의 견제에.. 소기의 성과는 충분히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부터..혹여 저그가 예~전 그 언젠가처럼 본격적인 들러리에 설것같아 한편 걱정아닌 걱정도 되네요..
07/06/25 00:27
수정 아이콘
1경기는 본좌가 빌드를 9드론을 선택했던게 잘못이었다고 봅니다. 경기중반 병력들이 센터에서 눈치보는 시간이 너무 길었던게 패인입니다. 만약 좀 더 부자빌드로 갔었더라면 테란의 한방병력을 좀 더 빨리 쌈싸먹을수 있었고 제2멀티, 제3멀티를 내주지 않았을겁니다.........
DynamicToss
07/06/25 00:30
수정 아이콘
멀티 체크가 왜 이리 힘든지.. 만약8시에 오버로드 한기 남겨놔서.. 멀티하는지 체크 했으면 좋았을텐데 왜 8시에 오버로드 없엇을까요 ?
태엽시계불태
07/06/25 00:31
수정 아이콘
이흔님// 부자빌드로갔으면 5경기 이성은선수의 빌드로 패했을겁니다
이성은선수가 원래 1경기때 쓸려고 한 빌드인데 9드론 하는거 보고 안했거든요
구리땡
07/06/25 00:31
수정 아이콘
DynamicToss 님// 1시 몰래멀티도.. 몰랐던 상태로 한참을 돌아갔었지요....오버로드에 드론 왕창태워서 내려놓고 알았으니....

만약 거기가 사전 차단되어있었다면....본진밀리면서 배럭 다띄울때....미련안가지고 이성은선수가 꽤 빨리 GG 치고 나갔을 상황이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들이받았어요.....상대는 마음먹고 우주수비모드로 돌아서면서 배틀도 수비용으로 쓰는데.. 도망자 저그처럼 상대가 안나온다 싶으면... 차라리 퀸으로 브루들링쓰면서.. 탱크 갉아먹고.. 그사이에 다크스웜치면서 약한부분 드랍하면서 파고 들었으면 그리 길게 가지 않아도 될 경기였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제가 눈이 짧아 입스타일수도있지만요.. 배틀이 소수 쌓이고 있을때 그때 끝낼 수 있었던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 싶습니다..

결국 1경기에서 입은 심적 타격이 전체 경기 판세를 좌우했다고 봐요

사족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오늘 이성은선수 방어모드수준은... 우주방어유병준 + 전상욱,최연성 T1류 방어모드를 뛰어넘어보였습니다..
Zakk Wylde
07/06/25 00:3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예전보다 많이 못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의 존재가 조금의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다고 자위해 보지만
그건 이성은 선수도 마찬가지니깐 이성은 선수가 마재윤 선수보다 좀 더 잘했다는거겠죠.

마재윤 선수의 팬으로 1경기가 참 아쉽네요..(테란 사기~ 하지만 제가 하는 테란은 약하다는거 ㅠ_ ㅠ)
ArcanumToss
07/06/25 00:3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변하지 않아서 졌다고 봅니다.
이성은 선수의 인터뷰에서 보면 마재윤 선수의 습관도 분석했다고 했거든요.
마재윤 선수는 분석된 상태에서 경기를 했고 이성은 선수는 읽히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을 했다는 거죠.
전략적으로는 이성은 선수는 중앙을 잡고 그 힘으로 확장을 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마재윤 선수는 테란의 확장을 타이밍 좋게 깨질 못했고 반면에 마재윤 선수는 확장을 타이밍 좋게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다른 테란 같았다면 마재윤 선수가 마음 먹고 확장한 딱 그 정도의 자원력으로 테란을 상대할 수 있었겠으나 이성은 선수의 자원력은 다른 테란들보다 훨씬 좋았죠.
거기서 나온 더 묵직한 화력과 그 묵직한 화력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왔기 때문에 마재윤 선수의 계산이 어긋나서 졌던 것이죠.
게다가 5경기에서의 과감한 전략은 마재윤 선수의 습관까지 분석한 것이었으니 마재윤 선수는 할 말이 없게 되었다고 봅니다.
실력으로 졌죠.

괴물 위의 괴물이 마재윤이라면 그 마재윤을 뛰어 넘은 괴물은 이성은이었다!

ps.
테란전이 불안한 김택용 선수와 프로토스전도 강한 이성은 선수의 일전도 기대가 되네요.
저는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이영호 선수와 이성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바라던 저로서는 저 두 선수를 지켜 봐오면서 불안했었는데 현실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김택용 선수가 질 것 같아 떨리네요. -.-;
07/06/25 00:40
수정 아이콘
너무 잘했는데도 그걸 이기는 상대로 인해서 말이죠[...]
이성은 선수가 이겼으니 지금은 대단한 이성은 선수.
하지만 만약 마재윤 선수가 이겼으면 역시나 본좌. 이 말이 나올 정도였죠 -ㅅ-;;
청바지
07/06/25 00:44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 졌다고 할지라도, 그 실력이 이성은 선수에게 한끗차이로 밀렸을 뿐 예전에 비해서 경기력이 저하되었다거나 그렇게 생각되진 않네요.
마재윤 선수에게 졌던 테란들은, 다음에 붙어도 또 질 것 같은 느낌으로 졌다고 한다면, 이 번에 마재윤 선수는 지긴 했지만, 다음에 붙으면 또 모른다 정도라고 할까요.
1경기 같은 상황이 다시 연출된다면 절대 역전을 허용하지 않겠죠.
마재윤 선수가 챔피언의 위치에서 그 만큼 분석당하지만 않았다면 오늘 경기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고 봐요
태엽시계불태
07/06/25 00:46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좀 못했습니다.
빠른하이브보다 뮤탈짤짤이 좀 하면서 견제도 하고 테란 병력도 잡아넣고했어야 했는데 그냥 테란 너 멀티해라 나도 멀티하마 이러고 싸우지도 않았죠.

나머지 경기에서는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줬던거 같습니다.
07/06/25 00:47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가 무척 잘한것도 있고, 마재윤의 운영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고 봅니다. 보통 테란과 저그가 게임을 하게되면 주 양상은 세번째 가스 멀티를 지켜서 유리한 하이브고지를 점하려는 저그와 그 확장을 견제하는 테란의 머리싸움으로 이뤄지는게 다반사죠. 보통 마재윤선수는 기가막힌 발업저글링과 뮤탈로 흔들면서 세번째 멀티가 완성될즈음에 나오는 소수 럴커로 두번째 확장을 파고드는 테란병력을 압살하면서 유리함을 가져가죠. 하지만 이성은선수의 플레이는 마재윤선수의 예측 범위내로 이뤄졌죠. 이성은선수는 마재윤의 세번째 확장견제에 모든걸 걸지 않는 대신에 센터위주로 돌면서 확장기지쪽으로 갈듯 말듯하면서 덤비는 병력을 하나 둘씩 잡아먹으면서 오히려 자기가 멀티를 하나둘씩 늘려나갔죠. 결국 마재윤선수가 원했던 운영은 어느 타이밍이든 자기의 멀티쪽으로 상대가 전병력을 이끌고 와줘야 그걸 디파일러를 이용해서 막던가 아니면 본진을 빈집털어서 주도권을 쥐던가 이 두가지 형태였고, 이성은 선수가 이런 마재윤 선수에 대한 분석이 철저했기 때문에 변칙적인 운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봅니다. 특히 3경기는 마재윤선수가 그렇게 배짱을 부리면서 하이브까지 쭉쭉 넘어갔는데도 불구하고 테란이 병력 소진을 안하고 멀티를 하니 결국 자기가 조급하게 하다가 병력 흘리면서 무너진 이른바 4가스 먹은 마재윤이 처음으로 무너진 경기가 되버렸죠. 결국 마재윤 선수는 지긴했지만 1경기 엄청난 싸움이었고 (프링글스 4강 강민 선수와의 엘리전끝에 진 싸움이 생각나더군요), 2,4경기도 준비한대로 잘해줬지만, 결국 마지막 5경기에서 몰래건물에 당해서 지고 말았네요. 이성은 선수 축하드리구요, 마재윤 선수도 온게임넷은 역전해서 올라가길 바랍니다.
ArcanumToss
07/06/25 00:50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오늘 처음 안 것!
배틀크루저의 야마토포는 다크스웜 내의 히드라도 잡을 수 있다는 거네요.
곰티비 VOD 1경기 57분 35초~40초를 보니 그렇더군요.
이유가 뭐죠?
원거리 공격 유닛은 그럴 수 없는 걸로 아는데... 흠...
07/06/25 00:52
수정 아이콘
노스포닝 3해처리한 상황에서 이성은 선수는 배럭보다 팩토리 빌드를 빨리 타서 뮤탈은 뽑아봤자입니다. 2경기에서 마재윤 선수의 일반 3해처리 뮤탈이 이성은 선수 본진에 갔을때 이미 베슬이 나와서 뮤탈이 아예 견제 못한 걸 보지 못하셨는지. 뮤탈은 돈낭비죠...
07/06/25 00:52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성은 선수가 더 좋은 경기력이 였죠.
구리땡
07/06/25 00:54
수정 아이콘
ASAP 님..// 무탈떠서 날라갔을때 배쓸은 정말 엄청 빨리 타이밍맞춰 나왔긴했지만...이레딧 개발 누른지 얼마 채 되지않아 그타이밍엔 실제 무탈 견제에 그리 효율성있게 쓰이진 않았을것같습니다..

해설자분들이.. 그 때도 언급했듯 마재윤선수가 약간 소심모드로 돌변해서 견제 더안하고 가디언으로 넘어가려 마음먹어..더 그리보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플토의로망은
07/06/25 00:55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1경기에서 너무 견재를 안한것에 대해 의문을 품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성은이 끊임없는 공격으로 견재할 틈을 안준것이죠...이제 쓰리해처리는 간파당했다고 보면 되겠네요...오히려 이게 저그를 더 강하게 만들 계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마재윤...더욱 강해져서 돌아오십시오...기대합니다.
저그홀릭
07/06/25 00: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마재윤선수가 못했다기 보단 이성은 선수의 경기 운영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특히나 센터에서의 병력 운영은 발군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저그가 디파일러가 나왔는데도.. 그 디파일러를 공격에 사용하지 못하고 계속 수비에 사용을 했다는 것이 굉장히 컷다고 봅니다
저그가 디파가 나왔음에도 주도권은 계속 테란이 쥐고 있었죠
센터의 테란 압박병력의 움직임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forgotteness
07/06/25 00:56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스킬은 다크스윔 안에서 먹히는것과 같은 원리죠...
스톰이 먹히듯이 야마토도 똑같이 들어갑니다...

저는 종종 로템에서 이런류의 경기를 많이 하다보니...
결국 이런식의 게임이 되면 우주방어 후 베틀 밖에 답이 없어서...
베틀 뽑다보니 야마토가 들어가더군요...

그냥 공격은 안들어가고 스킬류는 다 인정되는 듯 합니다...
Journalist
07/06/25 00:58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에서는 더 자세한 분석이 필요할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첫게임은 마재윤 선수의 본진난입 이후 조금은 방만한 운영이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입니다.

테란이 8시 쪽에서 테크 복구하고 있을 즈음 테란 본진에 남아 있는
저그 유닛이 상당했습니다. 소수의 저글링만 남긴채 울트라와 기타 유닛
그리고 다크 스웜의 조합이 있었다면 게임이 그토록 길게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ArcanumToss
07/06/25 01:03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아하! 그런 거였군요.
특수 기술은 들어간다!!
07/06/25 01:05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
3경기가 더욱 충격적인건 4가스를 아무 견제없이 돌린 마재윤 선수의 패배인것 같습니다.
테란이 잠깐 3가스와 2개의 추가적인 미네랄 확장기지를 돌렸지만, 아무 견제없이 4가스 먹은 그것도 그냥 저그도 아닌 마재윤 선수가 졌기에 ..
구리땡
07/06/25 01:07
수정 아이콘
해설진도 계속 언급하던.....공공연히 데스페라도 맵 자체를 싫어한다고 말했다던 마재윤선수의 말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싫다고 한건가..
07/06/25 01:10
수정 아이콘
특수기술은 들어가죠 시즈모드 공격, 싸이오닉스톰등..다만 데미지감소가 있을걸요?
ArKanE_D.BloS
07/06/25 01:18
수정 아이콘
시즈모드공격이나 아칸같은경우는 스플래쉬 데미지가 들어가는것이고, 사이오닉스톰, 리버스캐럽, 야마토같은 특수기술은 100%들어갑니다.
07/06/25 01:30
수정 아이콘
시즈모즈공격은 안들어가고 스플레쉬데미지만 들어가는거 아니었나요?
스톰은 모두 들어가고
영웅의 등짝
07/06/25 01:34
수정 아이콘
이미 분석이 된 이상 실력의 여부와는 관계 없이 패배할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이미 당대 최고라 칭해지던 사람들이 다 거쳐온 길이기도 하지요. 얼마나 길고 강하게 그 길을 걸어오느냐의 차이만 존재할 뿐 영원한 강자는 없는 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슬럼프 이후 다시 살아나는 선수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07/06/25 01:37
수정 아이콘
시즈포격은 그냥 폭발형 스플래쉬 데미지 일반 공격이고, 야마토포는 특수기술인거죠.... 근데, 사실... 저도 좀 놀랐습니다 ^^;

그리고, 마재윤 선수도 이제 슬슬 종전 본좌들이 겪었던 시련을 겪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 선수들의 철저한 패턴 분석 -> 그로 인한 몇번의 무기력한(?) 패배 -> 스타일 변화를 모색하다가 슬럼프... 이윤열 선수가 그랬고, 최연성 선수가 그랬고, 박성준 선수가 그랬고.... 그렇게 길게, 또는 짧게 슬럼프를 겪은 후에, 트랜드 이해 또는 프리스타일로 변신해서 재기하는...
카이레스
07/06/25 01:39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똑똑하고 대단한 선수니
이번 기회를 통해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입니다.
영원한 강자는 있을 수 없듯이 마재윤 선수도 수없이 분석당한만큼
때론 무너질때도 있는 거겠죠. 마재윤 선수 팬으로선 안타깝지만
지금 이 아쉬움을 다음에는 꼭 씻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재윤 화이팅!
테란뷁!
07/06/25 02:18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가 테란의 장점을 아주 잘이용했죠. 전체적으로 연습량이 확실히 보이는경기였습니다. 3경기 같은경우는 마재윤선수가 침착하지 못했던거 같네요.
BlazinBeat
07/06/25 02:20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질경기였는데, 이성은 선수가 중간에 많이 못하긴 했지만 잘 풀어갔고요, 3경기는 맵이 워낙 테란에 웃어줘서 나름 빌드에서 앞서 갔지만 이성은 선수가 전혀 유리한 맵이란 의식 없이 플레이를 참 침착하게 잘 하더군요. 마지막 경기는 그냥 전략에 당한거니..
프리스타일 테
07/06/25 02:34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울트라로 체제전환할때의 디파일러 1~2기가 아쉬운 상황이였습니다. 이건 마재윤 선수의 실수가 있었던듯 이성은 선수의 인터뷰에서도 마재윤 선수가 실수했던것 같다며 디파일러의 공백기를 잊고 울트라로 넘어간것을 꼬집었었죠. 디파일러를 보유하며 울트라로 넘어갔다면 힘들었을것이란 말과 함께 말이죠. 1경기도 바로 8시로 러쉬를 왔으면 끝난 경기라도 토로하고 있구요.
센터에서의 병력 로테이션으로 인한 테란이 멀티견제를 안당한점과 심시티+시즈탱크+병력의 무지막지한 방어 그리고 4가스를 가져간 저그를 상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난 테란의 병력이 저그를 압살하는 모습이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1경기 경기내용을 볼까요?
마재윤 선수는 9드론후 저글링과 드론위주의 3해처리 레어테크 타며 한타이밍 저글링을 솎아주고 뮤탈테크를 탑니다. 이에 반해 이성은 선수는 에씨비+마린으로 방어하며 원배럭 더블후 아카 3배럭하며 엔베 테크하며 뮤탈 막을준비 물론 이 와중에 서로의 눈치싸움 정찰싸움은 계속됩니다. 하지만 두선수다 큰교전없이 무난히 흘러갑니다.
마재윤 선수는 9뮤탈을 테란의 본진으로 가며 동시에 2시의 멀티와 히드라덴을 올리고 뮤탈로 소소하지만 테란에게 피해를 줍니다. 이성은 선수는 뮤탈의 한타이밍을 겪어내고 병력의 일부를 러커 나오기 전 타이밍 2시 멀티를 노려봤으나 러커가 나오며 막히게 되고 1베슬 3탱 타이밍을 노리게 됩니다.
그 후 테란의 병력과 저그의 병력이 센터에서의 끊임없는 로테이션 싸움이 벌어집니다. 저그는 디파일러 나오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그리고 양쪽으로 나눠져 있는 해처리에서 병력 생산을 하며 여차하면 테란의 병력을 싸먹을 요량으로 계속 병력을 도망다닙니다.(사실상 마재윤 선수를 상대로 디파일러전 타이밍을 노린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운걸 잘 알고있죠.)
그리고 디파일러가 나오며 2시 앞마당과 5시 두곳을 먹습니다. 계속적인 로테이션을 하며 11시 멀티를 먹었던 이성은 선수는 이 2곳의 멀티를 말리려고 병력 소모전과 간간히 드랍쉽을 사용하며 난전을 유도합니다.(이성은 선수의 인터뷰와 이같은 플레이를 미뤄볼때 저그가 4가스후 울트라를 확보하게 되면 자신이 아무리 멀티를 많이 먹었어도 다크스윔+저글링+울트라에 밀리게 되리란걸 알고 있듯이 말이죠)
이성은 선수는 이 두멀티 활성화를 방해하는덴 성공하지만 해처리를 파괴하는것에 미치지 못하고(정말 마재윤 선수만의 전매특허죠. 나이더스 커널+다크스윔+소수러커로 멀티 방어를 완벽하게 특히 해처리 깨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그러면서 이성은 선수는 8시와 8시 앞마당을 먹으며 자신도 5가스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이성은 선수는 2시 앞마당과 5시를 번갈아 가며 러쉬를 하기에 이르고 이에 마재윤 선수는 울트라가 꾸역꾸역 나오면서 저글링+울트라+다크스윔(이하 울링파)으로 병력을 소모시키며 울링파 병력이 쌓이게 되고 테란의 병력을 몰아내고 센터를 차지하며 11시,8시,8시 앞마당 세곳의 동시타격을 해 11시를 제외한 8시 부분의 멀티를 마비 순식간에 테란 3가스,저그 5가스를 만들어냅니다. 그 후 마재윤 선수는 5가스를 바탕으로 본진을 밀어버리게 되죠.
여기서 볼수 있는것은 마재윤 선수가 아니 솔직히 저그가 맘만 먹고 방어를 한다면 테란의 극악스러운 난전에 의한 공격 대 그에 맞춘 저그의 미칠듯한 멀티방어의 싸움은 결국 저그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저그는 결국 4~5가스를 돌릴수밖에 없게 되고 테란이 같은 멀티를 먹었다고하나 센터를 내줌에 따라 멀티가 하나씩 각개격파되는 현상을 피할수 없을거란 생각입니다.(물론 게이머들의 기량이 테란은 이성은 선수급, 저그는 마재윤 선수급 정도 되야한다는 전제가 붙어야 하겠지만요..)
이성은 선수의 플레이가 흥미롭긴 했으나 마재윤식 저그에 확실한 파해법이 된다고는 보기 어려울것 같네요.
라이크
07/06/25 03:13
수정 아이콘
1경기의 말도안되는 역전극만 없었어도 .......후.. .
iNTOTHEDARKNESS
07/06/25 03:26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는 테란이 마재윤을 완벽히 초월했다고 봐도 좋은 경기였습니다........마재윤은 이제 옆을 볼 게 아니라 한단계 앞으로 걸어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퇴락하겠죠.
스탈라임
07/06/25 03:3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오늘 컨디션은 별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성은 선수가 말도 안될 정도의 게임을 보여줬다고만...;;
헤밍웨이
07/06/25 04:49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정말 아쉽던데요~
태엽시계불태
07/06/25 07: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최연성선수와의 다전제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그때가 더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발업저글링으로 피해주기도 하고
뮤탈리스크 게릴라로 병력도 묶으면서 어마어마하게 피해주면서
테란의 제2멀티는 막고 멀티를 늘려가서
디파일러로 끝내는게 시나리오인데
이중에서 제대로 된게 거의 없습니다 -_-;;
07/06/25 08:13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조금 아쉬웠지만 2,4경기 그리고 1경기 중반까지는 역시 마재윤 이었습니다 이성은선수가 정말 잘했기 때문에 이겼습니다 5경기 심리전도 대박이었고 마재윤선수 다음시즌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07/06/25 08:17
수정 아이콘
신한 마스터즈에서 이윤열선수에게 졌을때는..뭐 담에 5전 3승제 붙으면 이길수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보니.. 이성은 선수와 또 5전 3승제 붙으면.. 누가이길지 모르겠네요... 이번을 계기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07/06/25 08:29
수정 아이콘
지기는 했지만 어제 다시 한번 느낀건
하이브 운영을 마재윤만큼 깔끔하게 하는 저그는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1경기때의 하이브 운영은 완벽 그 자체더군요
07/06/25 09:02
수정 아이콘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거죠. 중요한 5전 3승제 경기에서 진게 여태까지 "너무" 적었습니다... 스케줄과 견제의 압박속에 마재윤 선수가 "본좌"자리에서 어떻게 연착륙하느냐가 문제죠. 만약 이윤열 선수 정도로만 연착륙한다면 그는 다시 본좌로 갈 수 있겠죠
포도주스
07/06/25 09:17
수정 아이콘
본좌의 자리를 지키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역대 본좌들을 봐오며 깨달았습니다만 마재윤 선수의 몰락 아닌 몰락은 왠지 그 의미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가 바로 저그이기 때문이지요.

가뜩이나 테란한테는 치이고, 그나마 플토는 밥으로 여겼었는데 플토들의 눈부신 성장 + 할 만한 맵으로 인해 플토하고도 그리 유리한 싸움은 못 하는 요즘의 저그들. 저번 시즌에는 방송국들이 대놓고 저그 죽이기에 들어갔다고 해도 좋을 만큼의 맵 편성으로 다들 죽어나가는데 마재윤 선수 홀로 꿋꿋이 버텨내며 양대 결승까지 올랐던 투사의 이미지가 겹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번엔 맵이 원인은 아닙니다. 데스페라도와 몬티홀이 저그에게 안 좋긴 하지만 몬티홀은 잡아냈으니까요. 그렇지만 저번 시즌에 그 혹독한 맵을 거치면서 마재윤 선수의 본좌 포스의 수명이 급속히 닳아 버렸다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다가 프로리그 5일제로 인한 엄청난 스케줄도 한 몫 했겠죠.

작년 후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저그 진영을 홀로 이끌어왔다고 해도 좋은 마재윤 선수가 무너졌다는 것은 왠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에게 무너졌을 때보다도 더 그 파장이 클 것 같다는 우려가 드네요. 부디 흔들리지 말고 예전의 모습으로, 저그의 지배자, 지휘자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저그본좌
07/06/25 10:0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은 여전했습니다. 단지 이성은 선수가 더 잘했을 뿐...
하늘하늘
07/06/25 10:02
수정 아이콘
5경기 이성은 선수의 빌드는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재윤선수의 최대 불행은 드론정찰이 늦어서
이성은 선수의 본진을 못봤다는 것입니다.
드론이 들어가서 빙글 돌면서 투배럭까지 가는걸 봤다면
이후 진행이 좀 달라질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합니다.
(가스캐는것도 보고 있었을테니..)

이후 이성은 선수는 본진에 있는 배럭에선 마린만 뽑고
아카데미건설된후 메딕과 파벳은 몰래배럭에서 뽑아서
만약 저그가 저글링등으로 러쉬 오는 마린을 체크했다고 해도
메딕없는 땡마린 러쉬구나 생각하게끔 했다는거죠.

실제 경기에선 아마도 정찰저글링이 없어서 그런 전략대로 되지는 않았다고해도
이런 변수까지 감안한 아주 치밀한 전략이었던것이죠.

마지막에 파벳둘이 나올때는 정말 소름이 끼치더군요.
간만에 멋진 전략을 본듯 싶습니다.
07/06/25 11:08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이성은 선수는 정말 치밀한 전략을 준비해 왔던 겁니다. 드론 정찰이 이르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따라서 SCV를 정상적인 타이밍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절대 걸리지 않게 마린이 바깥에 나오기도 했구요.

사실 5경기에서 전략을 거는 그 순간부터 마재윤 선수는 패배했다고 봅니다. 천하의 마재윤 선수 상대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았단 이야기는 이미, 마재윤 선수는 "본좌"가 아닌 "이길 수 있는 선수"가 되었단 거죠.

써놓고 보니 슬프네요.
07/06/25 11:28
수정 아이콘
5경기처럼은 누구라도 그렇게 질 수 있습니다. 신이 아닌이상-_-;
1,3경기 같은 서로 자원 파먹을만큼 파먹고 싸우는 운영싸움에서 졌다는 건, 이제 본좌시절처럼 한 차원 다른곳에서 놀던 선수는 아니라는 거죠. 그래도 아직 다른 저그들과의 갭은 커보이지만요.
벨리어스
07/06/25 12:1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정말 크게 놓쳤던 부분이 있었죠.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지적을 아무도 안하시네요--;; 이런걸 어제 마재윤 선수가 놓친걸 알고서 큰 충격을 먹었습니다.
벨리어스
07/06/25 12:17
수정 아이콘
전 어제 1경기에서만 그런줄 알았는데 어디서 보니 3경기도 그랬다는 걸 듣고서 더 놀랬습니다-_-;
Antstrike
07/06/25 12:52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좀 .. 마재윤 선수 답지 않았습니다.
노스포닝 3해쳐리에 4가스가 빠르게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물량도 안터지고 멀티 견제도 안되고 뭔가 어정쩡한 느낌..(빠른 4가스확보에 비해서 분명 러커 숫자도 부족했고 그렇다고 울트라 체제가 빨랐던것도 아니고.) 마치 슈파 때 최연성 선수전을 보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는 3경기떄도 엄청나게 늦게 되었습니다.
하이브가 매우 빨리 터졌는데 그 이후로도 한참동안 아드레날린 업이 안되었었죠.
토로로
07/06/25 15:51
수정 아이콘
어제 마재윤 선수 경기력은 좋아보였는데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추가멀티 견제가 평소 테란전 같지가 않더군요. 4경기 몬티홀에서 벌쳐가 못넘어가서 이성은선수가 운이 없었다면 승패를 가르는 5경기에서는 마재윤 선수가 불운이더군요. 5경기에서 정찰드론이 1시를 경유해서 12시쪽으로 가는 루트에서 마재윤선수가 컨트롤 안하고 놔뒀으면 건물 짓기위해 내려가는 scv랑 만났을텐데 가다가 센터쪽으로 꺽어서 센터배럭 있는지 확인하고 드론이 12시로 갔습니다. 파이썬에서 직접 같은 루트로정찰해보니깐 드론시야밖으로 아슬아슬하게 scv가 스쳐지나가더군요. 첫 정찰 오버도 마린 한마리때문에 8시 위쪽에서 한동안 멈춰있어서 앞마당 먹었는지 확인도 못했고, 마재윤 선수가 저글링도 달랑 2마리만 뽑고 본진에 한마리 한마리는 테란 마린 내려오는지 확인할려고 보초병으로 놔뒀는데 그게 일꾼따라가면서 마린 내려온것도 저그 앞마당 거의 다왔을때 알아차린거 같더라구요. 6저글링 정도 생산해서 압박해봤더라면 오버도 더 일찍 테란앞마당쪽으로 갈수 있었을테고 운좋으면 본진안으로 저글링 한한마리 들어갈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본진 난입못하더라도 앞마당쪽에서 저글링 꾸준히 왔다갔다하면서 타이밍 재보면 더블아니란걸 눈치채고 꼼꼼히 맵 정찰이나 본진 불꽃러쉬인걸로 생각해서 성큰 안전하게 지었을텐데, 마재윤 선수가 무슨 배짱으로 오버 정찰이 늦었다면 저글링 정찰이라도 해야할텐데 정찰도 아에 안하고 성큰도 안지어놓고 전략에 당한게 팬으로써 안타깝더군요.
오소리감투
07/06/25 15:58
수정 아이콘
정말 어제 1경기에서 8시확장기지를 재빨리 밀지 않은거랑, 5경기에서 정찰을 약간 소홀히 한 것 외에는 마본좌가 못한 것은 없어 보였습니다.
이걸 이겨낸 이성은이 정말 대박이었죠.
연습이나 여러가지 그림을 정말 잘 짜온것 같습니다.~
벨리어스
07/06/25 16:17
수정 아이콘
오소리감투//위의 리플들을 보니 그것 뿐만은 아니었던거같습니다. 뭐 아무튼 본좌라 칭송받던 선수를 그렇게 이겼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41 우오... 토스가 이리도 유연할 수가 있나요??? [19] 오소리감투5349 07/06/26 5349 0
31240 마빡이로서 마재윤의 패배에 대한 한마디 [35] Passer-By14953 07/06/26 4953 0
31239 일주일에 하루만큼은 마음껏 자유로웠으면.. [13] Ace of Base4499 07/06/26 4499 0
31236 강민선수 물량과 캐리어 [46] Again6079 07/06/26 6079 0
31235 2007 1차 시뮬레이션 스타챌린지 1회차 경기결과!! [10] 꿈을드리고사3848 07/06/26 3848 0
31234 운 9 기 1 [18] 더미짱5348 07/06/26 5348 0
31233 재미로 보는 공식전 승률 순위 [16] ClassicMild5076 07/06/26 5076 0
31230 지오메트리...답이 없네요. [97] 카이사르_Jeter9359 07/06/25 9359 0
31229 이성은과 마재윤의 1경기, 입스타는 현실이 됐다. [31] Pioneer8371 07/06/25 8371 0
31227 뒤통수 맞은 기분.. [20] 발가락7282 07/06/25 7282 0
31226 헌터 팀플시 10계명 [84] NIXIE8303 07/06/25 8303 0
31225 마재윤과 이성은...감사했던 어제 경기들 [35] 하이7273 07/06/25 7273 0
31224 Panasonic 1차 시뮬레이션 MSL 1회차 경기결과 [11] 꿈을드리고사4461 07/06/25 4461 0
31223 늦었지만 어제경기후기 [16] Songha4916 07/06/25 4916 0
31222 프로리그 비판 [18] 信主NISSI5803 07/06/25 5803 0
31221 오늘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의견 좀 들려주세요.. [56] 엘리수8056 07/06/25 8056 0
31220 김은동 감독님. 신바람좀 나눠주시렵니까? [8] 7drone of Sanchez4709 07/06/25 4709 0
31219 우후죽순처럼 모습을 드러내는 테란과 프로토스의 후예들, 그러나 저그는? [25] legend6282 07/06/24 6282 0
31218 “오늘의 마재윤의 패배는 그 의미가 다르다” [29] PicnicTerran7869 07/06/24 7869 0
31217 비록 졌으나. [21] 소현4980 07/06/24 4980 0
31216 마재윤의 MSL 탈락 [33] DodOvtLhs7744 07/06/24 7744 0
31215 댓글잠금 이성은. 4대본좌를 한달만에 격파하다. [55] Leeka8185 07/06/24 8185 0
31213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의 뒤를 이어갈 테란 슈퍼스타의 탄생이 머지 않았다!!!! [32] 처음느낌5869 07/06/24 58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