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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4 19:31
잘 싸웠다, 다음 경기 잘해보자...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이성은 선수가 이길 수도 있겠는데요...
정말 기가 차네요. 어찌 이런 경기를...자신감만 대단한 선수가 아니었네요. 엄청난 괴물의 탄생입니다. 이성은 선수....
07/06/24 19:31
이제 "1경기"란 말입니다...=ㅅ=;;
최연성-박정석 선수의 에버 4강 당시 40여분간의 머큐리 자원 다 파먹고의 혈투... 물론 당시 양상은 치고 밀고 박고 싸우고 였고 지금은 버티고 뚫고지만...;;; 어쨌든 장난 아닙니다 ㄱ-;;;
07/06/24 19:33
8시 확장을 너무 간과한 듯....
이거 지면 마재윤선수 엄청난 타격일 듯 한데;;; 마봉자...이기자!!!!!!!!!!!!!!!!!!!!
07/06/24 19:34
얼굴벙커님// 저는 루나 변은종-박용욱, 러시아워 박정석-조용호를 생각했습니다;;; 당시 역전 당한 종족이 저그죠-ㅅ-; 최종 테크로 버티며 본진 옮기고 역전;;;
07/06/24 19:34
마재윤 선수 얼굴 표정이 아주...
이거 정말 이길 수도 있겠는데요. 할 말 없습니다. 이성은 선수, 정말 정말 괴물도 이런 괴물이 없네요. 이성은 선수가 이긴다면 역대 수많은 역전승 중에서도 탑 5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컨버트 옵스...핵이라도...나오려나요...
07/06/24 19:36
최고의 경기입니다~ 이성은 선수 테란의 2년동안 결승진출 못한거 이제야 1경기를 보지만 오늘의 경기력을 보면 결승 갈 자격 있어요!!
07/06/24 19:37
이성은 선수 잘하는건 확실한데, 솔직히 테란이 저렇게 맘먹고 버티는데 저그로는 답이 없죠. 전 지금 저그의 비애를 보고 있습니다.
07/06/24 19:38
그나저나 진짜 오랜만에 저그 상대로 핵이로군요. 전 KTF 에버 올스타전서 이윤열 선수가 강도경 선수 상대로 패스트핵 쓰는 거 이후로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ㅅ-;;;
07/06/24 19:39
Nerion님// 가슴 아픈 기억이지만 ㅜ_) 진영수 선수도 조용호 선수 상대로 "아카디아2"에서 배틀 썼죠; 그땐 거의 관광이지만 -ㅅ-;
07/06/24 19:39
허허 테란사기론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군요....라기 보다는 테란사기론의 끝을 보는거 같군요라는 표현이 더 낫겠군요...후아..진짜 무섭습니다.
삼성빠이자 테란까인 저로서는 할말이 없군요 후.
07/06/24 19:39
마재윤 선수가 본진 다 밀어냈을 때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땐 자원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퀸으로 탱크 다 잡고 입구 뚫는다거나 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격 계획을 세웠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07/06/24 19:40
아니 그땐 관광용으로 하였지만 이건 신개념으로 단순히 유리해서 쓰는게 아니라 막아내기 위해 대 방어진 용으로 쓰는 개념으로 이 선수가 처음일 것 같습니다.
07/06/24 19:41
본진 다 밀고도 단 한번 공격방식에서 약간의 오차 때문에 게임이 이렇게까지 되는 것은 저그유저로서는 슬프네요 정말. 마재윤 선수 정말 충격이 클 것 같아요.
07/06/24 19:41
마재윤 선수는 본진 다 밀었을때 재빨리 8시를 가서 밀었어야 했습니다.
테란이 본진에서 건물 띄우고 심시티 하기 전에 띄웠어야 했어요
07/06/24 19:41
마재윤선수 디파일러로 말도안되는 수비력으로 테란 좌절시켰는데.
수비로 흥한자 수비에 망하는건가요... 이성은 대단하네요....이야.... 테란의 신성 탄생인가요..
07/06/24 19:42
Nerion님// 그렇죠; 디파, 히드라, 디바 등 배틀이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는 조합이 있다고 해도 방어적으로 나가니...-_-;
07/06/24 19:44
마재윤선수 웃네요...정말로 엄청난 경기 나왔습니다..
마재윤선수 잠시 일어나서 좀 가다듬고 오기를...ㅠㅠ 이거 기세에 밀릴수도 있습니다..ㅠㅠ
07/06/24 19:45
예전 박찬호가 나왔던 한구 던지면 관중들 다들 환호하던 광고가 문득 생각납니다...-.-; 이제 겨우 한경기 끝났거든요... (임팩트는 엄청나지만요...)
07/06/24 19:45
이거 원, 말로는 32강 혹은 16강서 테란은 걸러졌다, 거품이 빠졌다라고 하지만 8강 올라온 테란들이야말로 장난이 아닌 걸요...ㄱ-;;;?
07/06/24 19:45
각 종족을 응원하시는 분들에서는 입장차이가 있겠지만 이건 테란의 신개념 플레이가 대 저그전에서 새롭게 다가왔다라는
이건 새로운 혁명의 패러다임입니다. 테란의 유닛사에 유닛의 개념을 재해석한 대단한 역사적인 경기입니다.
07/06/24 19:45
테란이 기지 옮겨서 살아날수 있게 놔둔게 화근이죠..
예전같으면 테란 x사기라고 하겠지만 마재윤선수의 디파일러 수비도 이거 못지 않게 사기이기 떄문에..
07/06/24 19:46
요새 본 경기 중 최고의 경기네요.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고 있었는데도 배틀 나오고 한 후엔 그래도 이렇게까지 왔으면 이성은 선수가 이겨야지 재밌지라는 생각을 할 정도.... 다만 3승은 마재윤 선수가 먼저 하시길..
07/06/24 19:46
역시 테란의 버티기는 징그럽네요. 마재윤 선수는 200채워서 한방드랍으로 배틀 쌓이기 전에 끝냈어야 했는데 너무 소규모 드랍만 반복하다가 패배하는군요.
07/06/24 19:46
이건 뭐 입스타로도 불가능한 운영입니다.
한경기에서 뿜어낸 임팩트로 따지면 이번 경기 이성은은 역대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07/06/24 19:46
마재윤선수가 8시 멀티를 간과한게 패인입니다.
건물띄우고 그렇게 살아날 줄은 아마도 상상도 못했을 듯 합니다.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ㅠ
07/06/24 19:47
저도 패러독스 생각나긴 하는데 문제는 상대가 마재윤이라는거..
임요환 선수의 패러독스 대첩은.. 상대가 도진광선수라고 좀 폄하된 감이 있으니까요.
07/06/24 19:47
이 경기외에도 버티기를 시도한 테란은 많았는데, 이런 경기력은 이성은선수가 처음인듯합니다. 입스타를 완벽하게 실행시키네요..리스토레이션이라...
07/06/24 19:51
버티기 시도했던 테란은 수없이 많았지만 정말 이렇게 징그럽게 버티면서 승리한 테란은 거의 없었죠.
이성은 선수 정말 괴물이군요. 그나저나 2경기엔 분노의 5드론 나오는거 아닐런지...
07/06/24 19:55
솔직히 저그 입장에서는 욕나오는 경기에요...ㅜ.ㅜ 이성은 선수의 센스가 빛을 발하긴 했지만...참 저그가 불쌍한 종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7/06/24 20:01
보면서 박용욱대 변은종 경기가 계속 생각났어요..테란종족을 좋아하긴하지만..테란사기론 나올만하네요..올만에 우주방어테란실컷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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