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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4 00:21
저그전 80%넘는 프로토스 유저가.. .. 세상에.. 있네요.. 올해 다이기면 일년에 저그한테 3번지는 프로토스가 생길수도..(가능성은 없지만..)
07/06/24 01:08
저그전 스페셜 리스트인 진영수 선수는 총 승률 66%인것 같던데..
왜 김택용 선수는 진영수 선수에 비해 전적이나 승률이 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테란전이 약하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임팩트 문제인가.. 07년도만이 아닌 총 승률 저그전,토스전 70%를 상회하는 승률과 테란전 65%에 가까운 승률 그리고 msl 1회 우승 상태와 마재윤 선수를 제치고 현 wp 랭킹 1위. 이번에 마재윤 선수가 양대중 한곳도 못먹고 김택용 선수가 한곳이라도 차지하고 테란전 임팩트 한번 터뜨려주면 새로운 본좌의 탄생인가요?
07/06/24 01:44
마재윤 선수를 생각해본다면 김택용선수 본좌될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경기한 횟수가 너무 적기도 하구요. 역대본좌들이 그랬듯이 상성인 종족에게는 정말 1년에 3번질 경기력을 계속 보여줘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택용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상성인 종족인(많이 맞춰졌지만)테란전 최근성적이 64%밖에 안나오니 아쉬운거죠(본좌들의 전성기시절 상성종족전 승률을 보면 그럴만한 성적이죠). 필요합니다 테란전 임팩트가. 최소한 전성기시절 대 테란전 박정석,강민선수의 포스정도는 필요합니다. 차세대 본좌로 기대받고 있는 김택용 선수라면 말이죠
07/06/24 01:44
전적만 놓고 보면 거의 본좌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네요.이윤열 선수가 최전성기를 구가할당시 모든 종족전이 70프로를 넘어갔었죠.(저그전은 80프로에 가까웠고) 100전정도 채워서 이런 기록이라면 정말......
김택용선수가 전적만큼 강해보이지 않는이유.....얼굴이 너무 곱상하게 생겨서 그런거 아닌가요?
07/06/24 03:08
이 정도 고승률을 6개월 이상 보여준 프로토스는 아마 한게임 시절의 강민 선수 이후로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
이 승률을 1년만 유지하면서 우승을 한 두 번 차지해 주면 본좌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07/06/24 05:42
다전제에서 현시점에서 비수를 잡을 종족은 테란?
본좌가 되려면 테란전 보강이 필요하군요. 다른 종족전에 비해서 테란전이 약하기는 하군요. 다전제에 굉장히 강한 스타일이군요. 비수 미래가 기대가 되는군요. 아직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는데도 이정도 전적이라니... ... 요즘 포스는 개인리그에서는 정말 강하군요. 프로리그에서 좀 약한편이고, 테란전 임펙트가 아직 없어서 그렇지... ... 참 재미있는건 가장 어린 테란인 이영호 선수에게 탈락의 위기에 몰려 있다는 정도? 비수 조금만더 힘을 내주기를 양대리그 4강이 멀지 않은데... ... 김택용 화이팅!!!
07/06/24 07:51
하지만 테란전 보완을 위해 저그전 약화를 가져와선 안될것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토스 본좌가 될 그 밑거름엔 여느 프로토스와 다른 저그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07/06/24 10:40
요즘 김택용 선수 경기 보는것도 또 다른 낙의 하나네요. 정말 곰티비 시즌1 결승의 충격이 워낙에 컸던지라 그 이후 자연스럽게 이 선수의 행보를 주시하게 되더군요. 다음주 스타리그에서도 꼭 이기고 4강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선수의 경기를 흥미롭게 보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그 이길때의 상대방이 아무것도 못해본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그 알수 없는 포스...^^; 아슬아슬하게 치고 받는 경기맛은 없어도 그냥 너무나 당연하게 펼쳐지는 일방적인 경기가 저에게는 나름 또 다른맛의 재미를 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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