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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4 14:11
엠겜 우승자는 정말 강한 선수가 우승하는것 같습니다.
엠겜 우승자가 온겜 우승은 이윤열 강민 최연성 마재윤 등이 있었지만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없었죠. 엠겜의 리그 시스템이나 맵이 안정적이라서 결국 정말 잘하는 선수가 이기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부터 8강은 5전제 토너먼트 개인리그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대전 방식이 5전제죠.
07/06/24 14:13
프로토스가 지배하는 리그라 정말 상상하기가 힘들군요. 웬지 저에게 프로토스의 이미지는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가끔씩 한 번 깜짝 우승하는 종족이라. 그만큼 김택용 선수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07/06/24 14:34
데블엘리미네이션의 예전 MSL방식도 응원하는팬입장에서는 긴장되고 스릴있었지만 ^^;; 지금의 하루동안치뤄지는 5전3선승제는 팬입장에서도 시원시원하고 화끈하네요~5전 3선승제 승부라는것은 경기내용을떠나서 가슴졸이며 보는 재미가있거든요~ 오늘도 경악할만한 경기내용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승자가 누가 되었든간에^^
07/06/24 16:09
임요환 - 이윤열이 우승했던 KPGA시절만해도 위상이 온게임넷과 대등하다 보긴 힘들었으며 위상이 MSL시절과는 차이가 나기때문에 실제적으로 강민이 우승했던 대회부터 MBC Game에서도 쳐보자면...
최연성 & 마재윤이 양대 본좌였고 김택용이 이제 3번째 본좌자리 코앞에 와있다고 보여지네요.
07/06/24 16:42
리켈메님// 그건 개인이 그렇게 느낄 뿐이죠. KPGA뿐만 아니라 제가 느끼기엔 스타리그와 MSL이 대등해진건 이번시즌이 처음입니다만? 굳이 KPGA를 깎아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MSL로 바뀌면서 느낌이 확 달라진건 결코아니거든요.
07/06/24 16:46
정말 누차얘기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kpga가 무슨 대회였나 싶을정도로
잊혀질거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_-.. 히어로센터에는 우승자앨범에 임요환 이윤열선수가 있습니다.
07/06/24 16:47
줄리메이컵, 피파컵.
KPGA,MSL 월드컵=스타리그 마찬가지 아닙니까.. kpga도 msl입니다. 뭐 명칭이 바뀐대회라한다면 그 의견은 성립되겠지만요. 어쨌든 kpga와 msl은 만년 소모논쟁떡밥
07/06/24 16:54
kpga 월별리그는 무시해도 상관없는 조촐한 대회였지만
kpga1차리그부터의 기록은 존중해줘야죠. 스폰서도 있었고 나름대로 메이저였습니다. 엠겜입장에서도 월별리그는 버리고 1차~4차리그는 msl과 동급으로 놓는 분위기인데 왜자꾸 msl아니라고 깍아내리는지 모르겠네요
07/06/24 18:29
마인러쉬님// 약간 달라진 게 리그방식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변경했고요.
msl 초반에 들어와서 상금이 엄청나게 올라갔죠. 제 기억으로는 우승상금이 1차 1000만원 2차 2000만원으로 올라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머 우승상금만 많이 올린 기형적인 형태였지만 kpga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크게 밀릴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스타리그 준우승자보다 적은 kpga 우승상금이었습니다. 800만원이었죠. 게다가 웃긴건 당시 kpga는 3차부터인가는 주2일 시스템으로 경기 수는 2배 였는데 상금은 절반이었고요. 흠 거기에다가 당시 kpga시절에는 스튜디오에서 팬들 거의 없는 곳에서 리그를 해서 분위기도 상당히 썰렁했고, 세종게임센터가 아마 msl과 비슷한 시기에 개장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금확대 새로운 경기장 등 msl오면서 점점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따라잡은건 사실이죠. kpga시절에는 모든 면에서 온게임넷 스타리그 보다 한 수 아래의 리그였습니다. msl시절부터는 비등해 지는 게 몇 개라도 생기기 시작했고요
07/06/24 18:34
msl로 바뀌어서도 한수아래이긴 했죠.
지금 곰티비 시즌2는 다음스타리그를 능가하긴 합니다만 솔직히 저번 곰티비 시즌1도 신한 시즌3보다 밀리긴 했죠.
07/06/24 18:45
뺑덕어멈님// 그렇게 따지면 msl 2차부터로 쳐야겠군요?
3차가 아니라 4차때 이틀로 했지만 선수 수가 늘어난 것뿐이므로 (리그가 두개였죠)선수들의 집중도가 떨어졌단 얘기는 할 수 없습니다. msl로 이름을 바꿨기에 뒤집어진게 아니라 조금씩 엠비씨게임이 노력을 해왔다고 봐야죠.
07/06/24 18:59
캇카님// 저는 msl 2차 부터 대등한 양대리그에 들어섰다고 봅니다. 1차에서는 결승전에서 승자전 으로 진출한 선수에게 1승을 먼져 주었다는 것도 크게 아쉬운 점이죠.
중요한건 kpga에서 msl로의 변화는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mbc game이 본격적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따라잡기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1.상금증가 2.경기장 확보 3.하부리그의 창설. 팬들의 관심도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최소한 외형적 조건에서는 스타리그와 msl의 차이는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죠. 단순한 이름변경뿐이 아니라 mbc game의 의지를 보여준 개명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07/06/26 19:17
뻥덕어멈/그렇다고 선수질이 떨어졌던 건 아니었지요 상금에서도 큰 차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다만 후발주자라는 점에서 인지도가 살짝 떨어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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