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1 22:18
전 뼈속까지 토스빠입니다;;
개인적으로 강민선수를 가장 좋아해서 준본좌에서 그치지 말라는 바램에서 쓴 글인데요... 덧글도 아직 저런 악플에 익숙치 않은 김택용 선수가 안쓰러워서 단 덧글이구요.
07/06/21 22:19
박태민 선수 플토전 2005년부터 매년 반타작도 겨우 하는 수준인데, 맵도 그렇고 김택용 선수 쪽으로 기울면 기울었지 박태민 선수가 이길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이는데요. 저그로 역대 최강의 포스와 커리어를 뽐내는 마재윤 선수한테도 이긴 선수한테 저그전 검증이 더 필요한가요?
07/06/21 22:24
ciel// 예 그렇다면 제가 죄송하고요. 글은 지웠습니다.
그런데 김택용선수가 본다면 약간 오해할 수 있는 글입니다. 우선 오늘 경기력은 송병구 선수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었던 택용선수의 테란전에 비해 약간 못미쳤던 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하지만 1경기에서의 역선승은 역시 김택용이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3경기때문에 나머지 경기가 묻혀져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07/06/21 22:24
물론 가능성이 낮다고 못 이기는 건 아니죠. 그런데 이런 글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김택용 선수가 이 정도로 자만할 선수 같지도 않고요. 이 정도로 자만할 선수 같으면 강민 선수와 마재윤 선수라는 프로토스와 저그의 최고봉을 3:0으로 연파하고 우승한 이후 바로 몰락했겠죠.
07/06/21 22:26
머리로는 염보성전같은 경우는 7:3 박성준 6:4로 박태민 선수의 패배를 점쳤었죠.. 왠지 이번에 일 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07/06/21 22:26
저는 박태민선수와 김택용선수의 일전은 박빙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박태민선수의 기세를 어느 누구와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쁘게 말하면 박태민선수는 밑바닥을 경험하고 올라가는 중이고, 김택용선수는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쓰디 쓴 슬럼프를 겪은 박태민선수가 어떤 치열한경기를 보여줄 지 저는 기대가 되네요.
07/06/21 22:32
전 반반이라고 봅니다.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은 분명 강하지만 빈틈이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고 박태민 선수의 지금 기세는 충분히 당골왕 당시의 기세에 견주어 모자람이 없기 때문에 걸어다니는 머큐리의 명성을 다시 확인하지 못하리란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50:50입니다.
07/06/21 22:38
무지 기대 하고 파포랑 pgr 을 들렀는데 생각지도 못한 버그논란이 ㅡ_ㅡ;; 그래도 김택용 선수 응원했는데 이겼네요
박태민 선수 요즘 MSL 포스가 장난이 아니긴 한데 문제는 토스전이 매우 후덜덜 하게 아스트랄 해서 ㅡ_ㅡ;; 흠냐.. 차라리 테란이면 이길거 같다라고 생각될텐데 ;;
07/06/21 22:42
저그 상대로 방심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김택용 선수가 대단한 것이라고 봅니다. 프로토스가 어디서 저그 상대로 방심을;;
07/06/21 22:49
rakorn님// 전성기때 강민선수도 그랬죠 ㅡ_ㅡ;;; 물론 대놓고야 말하지 못했으니 지금의 김택용선수가 더 후덜덜 해 보이긴 하지만
07/06/21 23:23
저도 김택용 선수 팬으로서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팬으로서 기대도 큽니다. 아직 김택용 선수 갈길이 멉니다. 그리고 험난합니다. 유독 안티도 많은것 같고 마음도 많이 아픕니다. 그래도 실력으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실력으로 보여주는것만큼 팬이 바라는것은 없을것입니다. 비수 김택용 화이팅!!
07/06/21 23:23
강민선수도 저그전 정말 대단했지만
지금 김택용선수정도는 아니었다구 생각하네요 마재윤 상대로 6:1이라는 스코어를 다시 만들 프로토스가 나올수있을지..
07/06/22 00:04
박태민선수의 대 프로토스전은 마재윤선수와 비슷한 운영형의 스타일이라는데서 김택용선수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박성준선수 스타일의 공격형 저그를 상대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박태민선수가 이번 다전제에서 승리를 하려면 과감한 공격을 선보여야할것입니다. 아니면, 마재윤선수를 능가하는 운영의 극을 보여줘야겠죠.
07/06/22 00:15
전 왜 태굥선수만 보면 그 때 그 대사가 생각 날까요....? "관심 받고 싶어요" 아마 태굥선수 첫 스타리그 진출 조지명식때인걸로 기억이 나는데... (아닐 수도 있고요;; 그냥 제 기억상;; 그게 언제적 대사인지 리플 좀...) 어쨌든 결국 관심받기(?)에 대성공...
07/06/22 00:34
글쎄요. 그동안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선수만 상대로 저그전만 잘한게 아니라 그외 수준급 저그들도 몇몇 이겼었죠.
자기도 가장 즐긴다고 하구요.김택용 선수가 괜찮아 보입니다만
07/06/22 00:36
솔직히 무난하게 가면 김택용선수가 3:0으로 이길수도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박태민 선수가 플토전에 특출난 선수도 아니지 않습니까..?
07/06/22 01:02
박태민 걸어다니는 머큐리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입니다. 최근 주춤할뿐
플토전에 특출난 선수죠!!! 둘의 경기 박빙이라 예상되고..맵도 몬티홀과 데스페라도는 토스에게 웃어주지만 파이선과 로키는 반대이기때문에.. 박빙이 예상됩니다...기대되는 4강이네요 엠에셀 이번리그는 상당히 잼있네요..현재 개인이나 프로나 기세 좋은 선수들만 거의 남았고요...
07/06/22 01:27
최근 박태민 선수의 게임 스타일로 봐서는 그날 어떤 전략을 들고 나와서 먹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꺼 같습니다.
요즘 박태민 선수가 전체적인 운영 보다는 전략에 있어서 날이 바짝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므로 박태민 화이팅~;;
07/06/22 01:44
최근 기세라면 박빙, 현재 포스라면 김택용의 우세.
사실 박태민의 걸어다니는 머큐리는 앞마당 먹은 이윤열이나 마찬가지로 정말 예전 얘기죠. 플토전 기량도 최근 기세만큼 좋아졌는지 기대되네요. 상대는 그야말로 역대 대저그전 최고 프로토스의 길을 걷고 있는 김택용이니. 그러나 같은 팀이었던 박성준 선수의 존재 때문에 의외로 싱거운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07/06/22 02:29
최근 기세이건 어떠한것이 있던간에
일단은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이 강한것은 사실입니다 비단 마재윤 선수에게만 강한것이 아닙니다 맵도 김택용 선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죠 지금까지 저그전에서 불리하다는 전장에서 승승장구 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같은 팀이었던 박성준 선수의 영향이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고 봅니다. 전략과 전술에 대하여 충분히 박태민 선수가 인식할수 있을테니깐 말이죠 또한 김택용 선수는 msl은 4강갔고 스타리그에서도 8강에서 테란만을 상대한다는게 변수라고 봅니다 저그전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것은 사실이죠.
07/06/22 04:25
박태민 선수의 최근 전적에 플토전이 적고 김택용 선수의 최근 적전에 저그전이 적은 게 변수일 지도 모릅니다만... 어쨌든 박태민 선수의 경우는 스타리그에서 번번이 플토 선수들에게 패해서 말이죠[오영종, 박영민 선수 같이 저그전 어느 정도 잘하는 선수에게 패했으면 스페셜리스트인 김택용 선수 상대로는 조금 불안하겠죠.]. 다만 김택용 선수는 저그전 연승이 끊어진 적은 있다 하더라도[불의의 일격. 하지만 그것도 곧 3판 2선승제 정도에 불과할 겁니다.] 포스만으로는 최강이니까요.
07/06/22 08:15
박태민선수가 일반적인 운영으로는 이기기가 오히려 힘들다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께 많은 조언을 듣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비수의 저그전은 평범한 운영으로는 저그가 이기기가 정말 힘든듯
07/06/22 09:07
역사상 프로토스가 이렇게 테란과 저그 플토 삼종족에 두루 강했던 선수가 있었는지... 마본좌마저 유일하게 압도하는... 현재까지는 역사상 최고의 프로토스가 될 가능성이 큰듯. 마재윤선수와 김택용선수의 차이는 마재윤은 김택용이라는 천적이 있는데 김택용은 아직 없다는것같습니다.
07/06/22 09:56
비수의 인터뷰를 봐도 뭔가 여유가 느껴지기도 하고
아직 테란전은 더 강해져야하고 저그전은 다시한번 증명해야겠죠. 하지만 저그전을 이렇게 자신있어하는 토스는 처음봤습니다. 저번 시즌 준결승 결승을 준비하던 자세와 마음가짐을 유지할수만 있다면 더 강해질겁니다. 잘하는 토스가 아니라 토스 최초이 본좌가 될 재목이기에 엠겜3회우승전까지는 긴장을 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토스 유저들도 3회 우승자를 보고 싶습니다. 비수 화이팅!!!
07/06/22 10:17
근데 솔직히 어제 1경기는 정말 "후덜덜"이었죠. 저는 그 상황에서 그 좁은 입구를 장악 당했으니 이젠 벌처 추가 잘 해주고 탱크 배치만 잘했으니 이젠 김택용 선수의 일명 "한방"만 막으면 무난하게 이기겠구나..
그런데 이게 왠걸..? 그걸 뚫어버리다니.. 테란전 10승1패가 우연히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경기였습니다.
07/06/22 17:26
박태민선수가 토스한테 강하다는 얘기는 옛말이라고 봅니다(실제로 2005년 이후로 토스상대로 승률 50%도 못 찍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게다가 요즘 토스가 박태민선수가 토스상대로 명성을 떨치던때의 토스와는 완전히 다르니까 정말 많이 연습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