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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3 03:12
스타브레인에 나오는 염보성 선수는 게임을 참 긍정적으로 즐겁게 하는 듯해서 보기가 좋습니다.
패배하는 순간까지 아군에게 불리하다, 어렵다는 말을 하지 않고 이길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도 그렇고 그 긍정적인 마인드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염보성의 이런 꾸준한 발전의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7/06/13 04:34
염보성선수가 가장 주목받았을때가 조용호, 홍진호 선수를 3차례(?)에 거친 혈투끝에 잡고, 결국엔 강민선수까지 3:2로 잡으면서 스타리그 4번시드를 받을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참 이상하게도 스타리그에서 기대만큼 올라가지 못했었죠.
07/06/13 09:24
KTF선수들은 염보성선수만 만나면 작아지죠 ㅠ,ㅜ.... 그 언제지? 첼린지에서 박정석선수를 시작으로 조용호 홍진호를 잡고 첼린지 결승에선 강민선수,(여기까진 위에있네요) 스타리그에선 이병민선수까지 잡아버리는.... 뭐 케텝올킬이네요.....;; 참 그나저나 홍진호선수는 스타리그 언제오려나?
07/06/13 09:27
비록 지기는 했지만.. 어제 stx 와의 4경기..
그 후덜덜한 방어능력과 열정, 끈기를 보고서는...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다는... 딱.. 다부진 느낌이잖아요..
07/06/13 10:23
제눈에 가장 강력한 테란입니다 물론 지금 최고의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그리고 데뷔때 부터 다른 분들이 최연성스타일이다 라고 하지만 제눈엔 이윤열 선수를 보는듯합니다.자유로운 경기스타일.. 암튼 보성선수 힘내세요
07/06/13 10:50
개인전에서 뚜렷한 성과가 없어서 대놓고 주장하지 못하지만
기량만으로는 현 테란유저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염보성 선수입니다. 친한 사람한테는 염보성이 언젠가 테란 본좌가 될거다 라고 말하곤 하는데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어제 경기도 엄청 심하게 기운 경기였지만 '그래도 염보성이라면..' 하는 기대를 갖고 봤습니다. 지기는 했지만 그 엄청난 수비력과 끈기에 박수를 치게 되더군요.
07/06/13 11:43
그 KTF선수들을 압살하던 시절에는 그가 웬지 얄미웠지만
이젠 더 이상 미워할 수 없는 친구더군요. 저도 팬 됐습니다^^;; 개인전에서 4강이상 가서 꼭 다전제를 보고 싶네요^^
07/06/13 13:21
이윤열선수보단.....최연성선수랑 많이비슷해보이는데요 스스로도 준프로시절부터 최연성선수랑 비슷해지려고 노력했다고합니다.(인터뷰에서)
심리전잘하고 배짱좋고 침착하고 컨트롤은 뛰어나지않지만 수비잘하는 특성들을 비교해보면 가장비슷한게이머로는 최연성선수가있네요.
07/06/13 13:40
이윤열, 진영수와 더불어 프로리그 최강 테란이죠... 갠적으로 프로리그에선 이윤열보다 안정적이고 진영수보다 강해 보입니다. 개인리그는 무엇보다 '운'이 없는 편이죠..
07/06/13 22:53
나이에 맞게 발랄하면서 실력까지 좋으니 마냥 귀엽고 이뻐보입니다.
이번 와일드카드전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고 이 한고비를 넘을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염보성 화이팅!!! *^^*
07/06/14 00:20
방송 경기 데뷔전이 MBC 서바이버에서 Vs 홍진호 in 알포인트 였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꼼짝도 못하고 지지친 상대가 아직 고등학교 입학조차 안한 어린 선수라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박명수 선수에게 한창 잘 나갈때 패배해서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 로얄로더 1순위라고 생각했는데..
07/06/14 09:23
이윤열 선수랑 가장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천재라고나 할까... 최연성선수는 기본적으로 물량에 힘을 바탕으로 두지만 염보성선수는 자유자재입니다~ 치우침이 거의 없어보입니다. 정말 성준선수 담으로 젤 좋아하는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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