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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5 20:41
그런 사람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한 두번 정도는 어쩔 수 없겠죠. 경기가 워낙 많아야 말이죠. 하지만... 상습적이라면 조금..
07/05/25 20:43
너무나 부담가는 일입니다. 전 머리가 나쁜지, 오늘처럼 단 4경기만 있는 날에도 경기를 보고도 경기가 생각이 안날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적어가면서 하던지, 적기 힘든날엔 온에어로 경기를 보고 나서도 VOD로 다시보면서 평점을 했죠.(다시본다고 제대로 본다는 이야긴 아닙니다...띄엄띄엄...)
경기도 늘어나고... 솔직히 아무의미없이 무미건조한 경기에, 그런 경기를 펼친, 아는것도 없는 선수들의 '평점'을 매기는 것도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쉬움을 무릅쓰고 내려놨습니다만... 평점 방식을 좀 바꿀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로 끝이지만, 지금까지는 토요일 MSL과 겹쳐진 프로리그 출전선수들은 아무래도 MSL 2승진출선수에 가려지기 쉽거든요.(아무래도 2승이니까요.) 앞으론 수요일이 그럴것 같기도하네요...
07/05/25 20:46
개인리그만 해도 일주일에 3일입니다. 거기에 프로리그까지 겹치면? 경기를 해설하는게 업인 해설자들마저도 경기들을 소화하기 버거워하는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평점 방식에 변화가 좀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07/05/25 20:47
信主NISSI, 그를믿습니다 // 그래서 운영진분들은 못본 경기 평점은 그냥 쓰지 말라고 하시지요.
저도 평점 방식을 바꿨으면 하는 입장에 동의합니다. 한쪽 리그(혹은 한쪽 방송사) 전문 평점위원을 만들던가, 하루에 한쪽 경기에만 평점을 매길 수 있게 하던가...
07/05/25 20:51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평점위원의 따로 운영하는 방안도 한번 정도 생각해봐야 할듯...
솔직히 저 경기 다 보는건 관련업종 종사자가 아니면 다 보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40자평 역시 비슷비슷한 경기에 무엇을 더 바라는지 모르겠네요... 처음하는 몇일 정도는 새로운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평이 나오지만... 그게 한달만 지나도 상당히 힘들더군요... 물론 3달정도 해본 제 경험이기도 하구요...
07/05/25 20:53
forgotteness // 그 고충도 사실 어느 정도는 이해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저도 리뷰어 경력이 있으니까요.
근데 진짜 뉴스에서 그대로 뽑아오신 듯한 무성의한 평점위원분은... 참 답이 없더라구요. 해도 너무하십니다 그분은.
07/05/25 20:58
그 분한테 직접 쪽지 보내서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그리고 그 분은 조만간 짤립니다... 아마도 다음 교체시기 정도가 되면 교체되겠죠... 운영진이 아무런 일 하지 않는듯 해도 저런거 잘 찾더라고요...
07/05/25 21:02
저도 어제로 10개월째가 됩니다.
평점글 쓰긴 힘듭니다. 뭐 그래도 적어놓고 잘 하고는 있습니다만.. 달랑 40자로 경기를 전부 표현하기가 힘든건 사실입죠. 프로리그의 경기확대로 한쪽은 Tv,한쪽은 곰Tv(예전엔 아프리카..)로 동시중계를 봐도 약간 더 재미있는쪽에 집중되는건 어쩔수 없는건지.. 좀 경기가 루즈한쪽은 보다가 초반-중반-결과에 따라 평점을 적어넣곤 합니다. 프로/개인리그 평점 분산운영책도 좋긴 하겠군요. 약간이나마 평점위원들의 성의가 더 들어갈테고.. 참 지금의 평가방식은 공배포함 '40자'평이라서. 80바이트 평이 아니죠.. 점이나 공배만 넣어도 한글자를 먹어버리니 약간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07/05/25 21:36
AnDes님//
말씀하고 계신분이 누군지 꼭 찝어주실 수는 없습니까? 평가위원의 한 사람으로써 말씀하시는 대상이 그런 식으로 애매모호해버리면 전체를 뭉뚱그려서 비판하는 거 같아서 굉장히 불쾌합니다. 누가 평균 점수를 보며 대세를 따랐으며 누가 어디 40자평을 퍼서 올렸는지 말씀해주시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떤 유닛을 썼고 어떤 식의 플레이로 이겼는지는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같은 관전평이 될테니깐요.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작업입니다. 아마 저보다 더 생각하고 머리를 써서 쓰고 있는 분도 계실텐데 그 분들은 이 글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뭔가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좋습니다. 올바르게 나가기 위함이라면 얼마든지 보고 듣고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그 '한 두 사람'을 집어내기 위해 누구나 볼 수 있는'게시판'에 '누군지 거론하지 않은 채'로 단순히 문제 제기만을 한다면 말씀하시고 계신 당사자 중 한 명일 수 있는 입장에서 너~무 속상하고 너~무 불쾌합니다. 그게 누구입니까?
07/05/25 22:09
결국 그냥 당사자에게 쪽지 보내는게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쪽지로 돌고돌고... 꼭 남 뒤에서 까는형태로 밖에는 가지 않네요... 그냥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모양새가 더 나아보였는데... 그리고 댓글에 쪽지 달라고 하시지 마시고... 직접 글쓴분에게 쪽지 넣으시는게 더 좋아보일듯... 만약 당사자가 이 글보면 조금은 상처가 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07/05/25 22:18
평점은 프로리그에 한해서만 주는게 어떨까요? 보통 평점이란게 팀대팀전에서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는 것이니까요. 팀플도 꼭 조합을 두명씩 붙여서 하지말고, 그냥 그날 출전한 선수들 전부를 평점하면 되겠죠.
개인리그는 그냥 그 날의 MVP를 뽑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MSL과 스타리그, 스타챌린지는 각각 무게감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정도에 '주 MVP'를 선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7/05/25 22:37
안녕하세요. anistar 입니다.
말씀해주신 평점과 코멘트의 경우는 무성의함을 판단하기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평가를 오래하다보면, 어느 정도 점수 기준도 잡히고 코멘트도 쓸게 마땅치 않을 때가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는 평점 게시판 관리자에게 먼저 쪽지를 보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게시판에 문제 제기를 하시는 것은 자칫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지금 몇몇 분들께서 쪽지로 닉네임을 요청하는 모습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평점에 관한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또한 이런 경우 평점 관리자에게 쪽지를 보내주시면 관리자들끼리 의논 후에 적합한 조치를 취해드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__)
07/05/26 00:58
이분이 총대 한번 메는 것일지도 모르죠
보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입력할때도 많이 느꼈습니다 단순한 억지가 아니라는 것은 평점에 정말 관심이 있다면 아실텐데요 분명 공지로도 나왔던 부분이니까 말이죠 (참여율 마지노 퍼센트를 거론하며 안쓰셔도 됩니다 굳이 권고한 것이 그냥 심심해서 적은 것은 아니겠죠) 직접 말하는게 더 기분 나쁜 일도 있는 법이니까요 당장의 감투보다 중요한 것은 양심 아닐까요? 보지 않았으면 평가 안하는게 당연합니다 저도 예전에 좀 찔려했던 부분이구요
07/05/26 10:31
이게 근데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만일 경기를 보지 못한 회원분들을 위해서 평점을 남기거나 그저 구체적인 경기내용을 요약해서 40자 평을 쓰자니 뻔한 결과의 복기가 되어서 중복이 너무 많고 ,,,,,ㅜ.ㅜ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엔 되도록 큰판을 그려서 광고 헤드카피 스타일로 요약하려 애쓰는데 이것도 장난아니게 창작의 고통을(?)수반합니다. ^^; 일단 안본 경기는 절대 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엔터 실수 댓글은 진짜 그만 좀 -_- 아무튼 다들 나름 열심히 하는중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 -)(_ _)
07/05/26 11:40
예전에 평점의 공정성문제로 말이 있었을 때도 못해도 30~40명이 평점을 주니 괜찮다고 했는데, 이틀 전 경기는 딱 8분 주셨더군요. 경기가 늘어나며 평점매기기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짝퉁으로 주기도 하는 거죠. 하지만, 평점매기기가 무슨 감투혹은 의무라고 그렇게 까지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지만 은근한 의무감은 있습니다. 오늘도 경기가...코멘트도 계속 달다보니 그게 그 내용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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