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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4 21:37
엠겜이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닙니다.
현 시스템상에서 우승까지 하려면 5일 출전하면 됩니다. 과거 시스템은 8강까지 진출하는데 5회 였습니다. 선수들은 전부 프로리그로 집중했고 개인리그 연습하다 걸려서 감독님께 미안하다고 인터뷰하는 시대입니다. 결국 선수들의 출연회수를 줄여야 했고 그래서 등장한 대안이 1day 듀얼입니다. 현 체제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나저나 연습을 몰래 해야 하는 시대라..... 뒷맛이 너무 씁쓸하네요.
07/05/14 22:34
다른 부분은 모두 동감합니다.
그런데 조별로 1~4위가 정해지는 방식이...왜 문제가 되는건지요? 그점은 오히려 장점이 아닐까요? 1~2위 진출자의 경우 다음 라운드 대진 결정용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3~4위 탈락자도 상금 배분에서 객관적으로 차등을 둘 수 있는 점은 기존 리그제 보다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07/05/14 23:25
허나 MBC게임에서는 더블엘리를 패자전부터 먼저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온게임넷의 그 방식을 똑같이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것만이라도 차별시키면 좋았을것을...
07/05/14 23:33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언제서부터 듀얼로.. 그것도 hero600님 말씀처럼 패자전부터가 아닌 승자전부터로. 재미는 있지만 MSL만의 고유의 색이 사라지고 있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07/05/15 01:53
원래 듀얼이, 1위 2위 // 3위 4위 이렇게 갈리진 않았죠. 같은 스타리그 진출이라도 1위와 2위는 엄청난 차이가, 같은 탈락이라도 3위와 4위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는데... 첼린지리그가 사라지면서부터 변해버리고 특유의 재미가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1위 - 1위결정전 진출 --> 4번시드 도전권 획득+스타리그 진출, 2위 - 스타리그 진출, 3위 - 스타리그 진출실패 + 첼린지 리그 시드 획득, 4위 - 스타리그 진출실패 + PC방예선으로.. 이 대진이 좋았는데요. 이번에 첼린지리그 부활하니까 온겜에서 제대로된 듀얼방식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생존게임이죠.
07/05/15 04:36
원데이듀얼의 장점은 하루에 모든걸 결정하니 긴장감돌고 루즈함이 없다는것, 단점은 하루만에 끝내니까 예선전 같다는 느낌으로 들수 있겠네요.
듀얼토너먼트의 장점은 확실하게 1~4등이 결정되는데 반해 조별풀리그는 공동 1등, 2등 나올수 있어서 등수가리기에 불편한게 없지 않아 있고,,, 1-2등 결정된 후 3-4등 경기가 맥빠지게 될수 있다는 단점도 보이네요..갠적으로 MSL듀얼이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07/05/15 05:31
더블엘리가 전 아직도 그립습니다.
엠겜이 저 방식을 버린게 프로리그 일정때문에 바뀐게 아니라 정확히는 그 이전부터 즉 8차 MSL 때부터 더블엘리 방식 자체를 다른 사람들이 복잡하고 이해를 못하게 되었다고 해서 바꿨었죠... 서바이버 방식도 바꿨습니다. 전 그게 오히려 MSL이 그 특유의 색을 잃어버린 것 같더군요.
07/05/15 05:55
더블엘리미 방식(MSL)과 팀 배틀 방식(MTL).........
MBC게임 고유의 색깔을 잃어 버린 것이 매우 안타깝고 그 방식들이 그리울 따름 입니다.
07/05/15 07:13
일정상 어쩔 수 없다고는해도.. 역시 본선에서 조별듀얼방식을 쓰는건 굉장히 아쉽습니다. 차라리 1년에 대회를 2번열더라도 조별 풀리그로 진행을 했어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생가이 들정도로요. 물론, 각 조에대한 관심이 그날 그날 집중되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운적인요소가 강하게 느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예선같은데선 꽤 매력적인 방식이지만, 본선출전한 32명을 각인시키고 좋은 경기를펼치기에는 아무래도 좀 아쉬운듯한 방식인듯 합니다. (32강이아니라 본선으로 올라가기위한 마지막 예선전인듯한 느낌이 자꾸들어서, 아직 msl은 시작하지 않았다는 느낌마저 들정도입니다.) 정말아쉬운 방식.
07/05/15 09:40
전 '그 놈의 프로리그'가 요즘 개인리그보다 더 재밌더군요...
제 주변의 적잖은 스타크래프트 팬들과 이야기해봐도 비슷한 반응이고... '그 놈의 프로리그'를 외치는 것은 자유겠지만 - 그 리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 리그 자체를 무슨 죄악처럼 취급하는건 좀.....
07/05/15 11:25
선수들이 낮시간 대부분은 프로리그 연습에 할애하고 개인리그 연습은 전날 새벽잠을 줄여가면서 한다고 합니다. 감독들은 아마 개인리그 성적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07/05/16 04:10
더블엘리 만큼 공평한 리그방식도 없지요.. 거의 실력좋은 사람이 올라가니까요. MSL역사가 본좌의 탄생지인것만 봐도.. 더블엘리 방식은 정말 실력좋은 사람이 높은 곳에 올라가는 방식인데.. 더블엘리 방식을 버리고 MSL이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한다는 사실이 많이 아쉬울뿐입니다.
07/05/16 14:17
제가 생각하는 원데이 듀얼의 가장 큰 단점은,
정해진 상대에 대한 전략을 준비해 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특정 맵에서 특정 선수에 대한 독특한 파해법이 나올 가능성이 좀 적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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