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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09 11:05:57
Name 연아짱
Subject 히어로 팬을 접으면서...
반말체 양해바랍니다.

아직 전후사정도 완전하게 드러난 것은 없고, 여기저기 들려오는 풍문과 추측 뿐이지만...

확실한 것은 박성준 선수가 엠겜을 그다지 좋지 않은 모양새로 떠난다는 것이다.

엠겜에서 자체적으로 박성준 선수의 가치를 우리의 생각보다 낮게 잡았을 것이다.

몇몇 사람들이 말하듯이 비록 냉정하지만 훌륭한 비지니스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POS를 거쳐 엠겜으로 창단하고 그랜드파이널 우승까지 달성하는 과정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스토리였다.

그들에게 패배한 팀의 팬들조차도 진심어린 찬사와 박수를 아끼지 않게 만들었던 팀이 바로 히어로였다.

그 감동의 중심에 박성준이 있다.

학교도 때려치우고 게임판에 뛰어들어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하여 당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였고...

그 후에 어려운 팀을 경기내적외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온몸으로 떠받쳐 이끌었고...

히어로 창단의 가장 큰 이유이며 일등공신이고...

신예들에게 자리를 많이 내주면서도 중요한 고비고비마다 몽상가, 광전사, 퍼펙트, 괴물 등을 잡아내며 전기리그 준우승, 후기리그 우승,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이끌어낸...

스타판의 절대적 존재인 그 분보다도 더 만화같은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이 박성준임을 누가 부인할 수 있을까?

그가 우승 직후에 이렇게 갑자기 계약 난항을 끝에 떠나는 모습은...

내가 지난날 느꼈던 감동을 내 심장에서 도려내는 듯한 아픔이다....

비지니스고 정이고 의리고를 떠나...

지금이 이스포츠의 감동이 완전히 사라지려는 그 시작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아직 모든 것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이렇게 흥분하고 여러 박성준의 팬들이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것이다.

박성준 선수가 단지 의리와 정 때문에 어려운 시절에도 팀에 남아 있던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연습을 같이 했던 그야말로, 감독보다도.. 코치보다도.. 어린 후배들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미래의 비전을 보았을 것이다...

그 후배들과 함께 최강의 팀을 만들 비전을 말이다....

그는 그 후배들에게 위대한 롤모델이었고, 가장 훌륭한 스파링 파트너였다.....

감독만이... 코치만이.... 신예들을 키워낸 것이 아니다....

정말 POS는.... 히어로는... 박성준의 팀이었다....

그가 없는 POS는, 그가 없는 히어로는 더 이상 히어로가 아니다...

남아있는 것은 단지 껍데기일뿐....

그 안의 심장이... 뜨거운 감동이 도려져 나가버렸다.

그래서 난 이제 감동없는 이 팀의 응원을 접으려고 한다....

더불어 애정을 가졌던 선수들의 선전이야 항상 기원하겠지만....

히어로란 팀을 응원하는 것은 이제 너무나도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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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9 11:23
수정 아이콘
히어로의 팬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합니다. 질레트 배부터 스타 본 사람이라는 말이있을정도로 영향력이 큰 스타였죠. 후기리그에서도 몽상가와 광전사를 1경기에 잡지 못했으면 아마 두 경기다 이길 가능성은 20%내외였다고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박성준이 보여주는 분위기 반전 효과가 강력했죠. 빨리 다음 팀을 잡아서 잘 추스리고 MSL에서 좋은 경기력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마녀메딕
07/05/09 11:26
수정 아이콘
저도 히어로 팬은 아니지만... 충분히 안타깝습니다.
박성준선수 폄하될 이유가 전혀 없는 선수입니다.
좋은 팀에서 다시 한번 팬들을 열광하게 해주세요.
07/05/09 11:45
수정 아이콘
투신의 열렬한 팬임을 자부하며 투신이 있기에 POS의 팬이며 히어로의 팬이었던 저 역시 같은 마음입니다.
07/05/09 11:55
수정 아이콘
질레트배 전부터 스타봤어도 아마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승리는 박성준 선수 첫 우승이 아닐까 하네요..
07/05/09 12:00
수정 아이콘
티원, 괴물, 그분의 팬이면서 투신의 팬이었던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퍼팩트를 잡으면서 부활했고 괴물을 잡으면서 프로리그 우승했던 그가 이제는 쫓겨나듯 그 팀에서 나와버렸네요. 정말 역겨워 집니다. 박성준이 없었다면, 그가 상금으로 팀을 유지시켜주지 못했다면 지금의 히어로가 존재할 수나 있었을 까요? 감독은 억대 연봉, 새파란 신예에게 억대에 가까운 연봉을 주면서 팀의 영혼, 팀의 기둥은 쫓아내 버리네요... 정말 역겹습니다. 엠비씨게임프론트, 하태기 감독...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07/05/09 12:14
수정 아이콘
글 쓰신분이나, 댓글다신분들 조금씩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엠겜측에서도 많은 고민과 협의 끝에 내린 결론이겠지요. 시장논리에 따랐을 수도 있구요. 전 엠겜측 이해할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히어로팬은 그만둡니다!!! 투신화이팅!!!
이수철
07/05/09 12:20
수정 아이콘
저도 염보성을 정말로 좋아하고 김택용도 좋아하고 이재호도 좋아하고 서경종도 좋아하고 하지만 다 박성준이었기에 좋아했었던거죠...예전에 다저스에서 박찬호 선수가 있어서 그린이나 세필드를 좋아했던거 처럼...그런데 인제 히어로 팬이라고 하기엔 박성준에 대한 애정이 넘 클정도로 상처를 받았네요....글쓴이와 넘 비슷한 마음입니다.
폐인28호
07/05/09 12:22
수정 아이콘
음... 왜 스스로의 심장을 뜯어내려는건지... 잘 모르겠군요
투신은 히어로의 심장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왕 이리된거 어디든 더욱 좋은 팀에서 불사조처럼 화려하게 부활해서 히어로를 엿먹여줬으면 하네요
07/05/09 12: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엠겜보다는 더 좋은 스폰을 잡았어야 하는건데... ...
케텝은 그렇게 돈 시간 노력해도 못한 우승과 타도 티원을 했음에도
팀의 심장을 버리다니 히어로팀 프론트나 감독 너무 실망입니다.
이렇게 좋은 선수구성을 무너뜨리다니... ...
아마 다시는 우승 못할겁니다. 팀의 구심점을 잃은 엠겜... ...
이왕 이렇게 된거 케텝같이 제대로 된 시스템있는 팀으로가서
투신의 더 강한 모습을 보고 싶군요.
07/05/09 12:47
수정 아이콘
'아직 전후사정도 완전하게 드러난 것은 없고' 에서
'확실한 것은 박성준 선수가 엠겜을 그다지 좋지 않은 모양새로 떠난다는 것이다.' 로 이어지는 군요.

말이 안되는 수많은 상황들은 그냥 모른 척 무시한 채
단순히 그렇게 믿고 싶고 이해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까?
양자간의 협의 따위는 결코 없었다. 박성준은 결단코 피해자다. 라는 식으로요.
여자예비역
07/05/09 12:47
수정 아이콘
제가 김택용선수가 크게될 선수라고 했던것은.. 대저그전 연습상대 박성준이었기 때문입니다..(상성상 테란전을 잘해야한다고 보고요)
박성준과 연습하고, 박성준을 이기는 토스라면.. 무서울게 뭐있나요...
그파에서 목이 쉬어라 엠겜을 응원했지만... 박성준이 없는 엠겜은 응원할거 같지 않네요..
07/05/09 12:52
수정 아이콘
Songha // 박성준 선수가 트레이드로 나간게 아니라 웨이버로 버려진 건 사실이고, 그 부분을 납득시켜야 하는게 MBC게임측인것 같습니다만.. 웨이버 공시가 좋지 않은 모양새가 아니면 뭐가 좋지 않은 모양새일까요? 이중계약?
07/05/09 12:57
수정 아이콘
Songha //말이 안되는 수많은 상황들이 도대체 뭔가요?
전 오히려 님의 댓글이
'박성준선수만 너무 싸고도니 난 엠겜편해야지'
식으로 튀어나온 댓글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07/05/09 13:02
수정 아이콘
Kainian님// 엠겜이 손해보면서 박성준급의 선수를 굳이 웨이브로 보내는 이유가 납득이 가나요?
그리고 박성준의 선택과 상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터뷰는 납득이 가고요?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일단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07/05/09 13:14
수정 아이콘
납득이 안가니깐 이러는 거 아닙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웨이버 공시라는 전혀 말도 안되는 납득이 안가는 처사를 당하고 있으니 분노하고 있는 겁니다. 팬들이 엠겜과 박성준이 이러이러해서 해어졌다라고 다큐멘터리라도 찍어야 하나요? 인터뷰로 보건데 분명히 연봉이 안맞아서 나온건 사실입니다. 우승한 팀에서 팀의 기둥, 심장과 같은 선수의 연봉을 깍겠다는게 말이 됩니까? 여기서 멀 더 팬들이 납득을 하고 알아야 합니까? 그래, 엠겜은 돈 없으니 어쩔 수 없다라구 이해해줘야 하나요? 팀의 기둥을 저렇게 대우안해주고 하다못해 트레이드 노력도 안하고 웨이버규정을 교묘히 이용해서 버려버리는 상황을 더이상 뭘 어떻게 이해해 줘야 됩니까?
연아짱
07/05/09 13:22
수정 아이콘
Songha님//
정상적으로 제 글을 읽어주셨다면 그런 걸 따지자는 글이 아니라는 건 아실텐데요..
이 글에는 그냥 댓글 달아주지 마세요
07/05/09 13:23
수정 아이콘
댄디님//
숨이 막힐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하시는군요.;;
왜 엠비시가 굳이 박성준을 트레이드를 안하고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까?
박성준의 그동안의 공로는 그냥 묻어 두더라도, 트레이드를 하는 편이 엠비시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이득인데도 왜 손해를 보면서까지 박성준의 인생을 망가뜨리려 하느냐는 겁니다.
연아짱
07/05/09 13:30
수정 아이콘
Songha님//
배구판에 보면 타팀에 괜찮은 선수 주기 싫어서 아예 은퇴시키면서 선수 생명 끝내버린 사례 충분히 많습니다.
트레이드 시키면 충분히 이익일텐데 그들은 왜 그랬을까요?

님은 박성준 선수가 엄청나게 웨이버 하고 싶어 했다고 생각하시니 그게 문제인겁니다.
07/05/09 13:36
수정 아이콘
연아짱님//
박성준 선수의 인터뷰에서 팀과 그런 좋지않은 감정의 응어리는 보이지 않았고, 보는 입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박성준의 대우가 다른 프로게이머들의 대우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수준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박성준은 굳이 웨이버를 택했습니다.
인터뷰를 보면 박성준이 웨이버에 대해 가진 기대감이 보입니다.
그리고 케스파에서 정한 웨이버에 대한 해석도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왜 나오지도 않은 결론을 가지고 앞서서 상처받고 앞서서 비방하는 것인가요?
실망하고 비방하는 것은 결과가 나온 뒤에라도 늦지 않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원하신다면 더이상 이 글에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박대장
07/05/09 13:43
수정 아이콘
뭔가 연봉 말고 다른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택용선수랑 동일하게 맞추어 달라는데 그것도 못 맞추어 준다는건 이해가 안가는데... 정말 냄새나지 않습니까?
나두미키
07/05/09 13:4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남의 돈을 받고 사는 사람에게 재계약시, 동결만 해도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 더구나 해당 조직에 있어서 '정신적인 구심점, 혼' 이라고 자부하는(그리고 주위에서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요. 어느 분의 말씀대로 전후 사정과 각자가 그리 판단하는 근거는 서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글쓴님의 말씀대로, 박성준 선수가 없는 히어로는 잘 상상이 안되고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저 역시도T1팬이지만, T1이 없는 곳에서는 '투신'이 있는 히어로를 응원했는데.. 이젠 히어로의 적이 내 편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박성준 선수의 웨이버 공시 관련해서 히어로 게임단에 대한 실망이 큽니다
07/05/09 16:26
수정 아이콘
Songha님/박성준 선수의 인터뷰를 보셨다고 했지요. 인터뷰 자리에서 구단과의 안좋은 감정을 직접적으로 내비치기가 쉬울거라 생각하시나요. 그 인터뷰 자리라면 그렇게 말하는게 오히려 정상처럼 보인다고 생각하지 않는지요.
확실한 내용이 아니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투신의 팬이 아니더라도) 광분하는 거라면 그 만큼의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 이유는 여지껏 올라온 게시물이나 답글을 보면 아시리라 믿구요.
토마토7개
07/05/09 17:04
수정 아이콘
다른 리플은 안읽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연아짱님의 글에 가슴깊이 공감하고 정말 다들 비슷한 느낌을 갖는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히어로 승리소식을 보고도 염보성,박지호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걸 스스로 느끼면서 많이 어색해했습니다.
sway with me
07/05/09 17:0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박성준 선수의 팬들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팬들에게는 MBC게임 히어로라는 팀은 바로 '박성준의, 박성준에 의한' 팀이었을테니까요.

그리고 규정상, 웨이버 공시는 내쳐진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런데 박성준 선수의 인터뷰의 내용은 이러한 느낌을 전혀 주지 않아서 저로서는 아직 혼란스럽네요.
박성준 선수의 인터뷰는 FA의 느낌을 강하게 주거든요.
시커.R
07/05/09 17:31
수정 아이콘
토사구팽은 대업을 이루어 더 이상 그 존재가 필요없을 때 나오던 것인데... 우승 1번으로 개국공신(;;)을 토사구팽해버린 히어로를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그들이 생각했던 대업은 우승 1번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우승 1번하고 공신도 버렸으니... 이제 이룰 것,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팀의 성적이 그 결과중 하나겠죠.
저그본좌
07/05/09 20:1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없는 엠겜 히어로는 저에게 큰 의미가 없네요. 할말은 그 것 뿐입니다.
머씨껌으로아
07/05/09 20:4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히어로의 심장이죠.
저번에 프로리그 에결이었나요?
팬텍전에서 이윤열 선수와 에결에서 붙은 경기에서 김동준 해설위원께서 양팀의 심장과 혼이 대결하는 에결이라면서 부르짖던 경기가 생각나네요. 엠비씨에서는 박성준 선수를 택용선수와 왜 동등하게 대우를 해주지 않았을까라는 의구심과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네요.
07/05/09 21:17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의 오랜 팬으로서,
케텝으로 들어 왔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기에...

이번 사태는 몹시 서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대감에 은근히 들 뜹니다. @@;;

케텝! 박성준선수 잡읍시다!!
07/05/09 22:11
수정 아이콘
박성준&박지호선수 팬으로써 어찌해야할지 참..
질롯의힘
07/05/09 22:45
수정 아이콘
나두미키//그러고 보니 pgr에 계신분들중에 연봉 사인을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동결만 되고 당장 뛰쳐나가고 싶죠. 하물며 개국공신을 깎자고 한다면 저같아도 당장 다른데 알아봅니다.
07/05/10 00:22
수정 아이콘
Songha님// 숨이 막힐 정도로 어이없게 생각하는 건 도데체 누군지 알고 하는 소린가요?
시장논리 운운하면서.. 다른 이유가 있다한들.. 아무리 갖다 붙여 봤자.. 팀의 오랜 기둥이었고, 성적도 꾸준히 내고 있는 선수의 연봉을 신인보다 낮게 책정한 것 부터가 좋지 못한 모양새였습니다.
그로 인해 진행된 상황이 지금의 상황이구요.
이후 박성준 선수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든 나오지 않든...
그건 팀이 일부러 박성준선수의 미래를 생각해서 잘해주려고 한 행동이 아니라 우연히 그렇게 되거나, 타 팀의 배려?가 있을 경우일 뿐입니다.
지금의 상황이 구체적으로 어떤가는 별개의 문제이며, 앞으로 좋게 될 수도 있지 않냐는 말은 근거를 갖추지 못한 긍정론일 뿐입니다.
팀에 무한한 공헌을 해왔던 선수의 연봉을 신인보다 낮게 삭감하는 식으로 취급하는게 뭐가 어떤 면에서 좋은 것인지 설명을 해보세요.
이 모든 상황의 원인은 바로 거기서 부터 출발합니다.
웨이버든 뭐든 지금의 상황은 히어로게임단이 박성준 선수에게
대우에 걸맞지 않는 대접을 했다는데서 출발합니다.
사람들은 그게 아쉬운 것이고, 섭섭한 것이고, 열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그게 뭐가 좋다고 말도 안되는 글을 쓰시나요?
좋을 수 있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들어서 사실대로 설명해 보세요.
07/05/10 22:47
수정 아이콘
T1,엠겜 양다리 걸친 팬이지만 POS시절 박성준,박지호선수 때문에 팬이됬는데 이제는 엠겜은 응원할 생각없습니다.
물론 개인리그에 선수들은 계속 응원하겠지만....
박성준 선수 꼭 다른팀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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