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02 01:37:09
Name 데이터통신
Subject 대세는 김택용 선수로 흘러가고 있군요..
언제부터인지..
꽤 오래전
마애스트로의 지휘의 서막이 울리기 전 즈음하여,
그때의 술렁임을 기억합니다.

커뮤니티 이곳 저곳에서 팬들은 무언가에 홀리기 시작한듯,
술렁였던 그 분위기를 기억합니다.

지금 다시,
그때 기억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어린 선수에 의해,
팬들이 점점 홀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좀더 현실적으로 표현하자면

스겔에서 점점 그 선수에 대해 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10 페이지에 한건도 없었던 그 소년에 대한 설레임이
어느덧 1 페이지에  2건은 족히 올라오는군요..

너무나..그때의 분위기와 흡사합니다.
단지 그때는
마애스트로 지휘에 앞선 전주곡이였다면
지금은 그보단 조금 다른 뉘앙스입니다.
뭐랄까,
마재윤은 베토벤이라면
김택용은 모짜르트라 할까요?

그냥..제가 너무 음악에 비유하는것이 아닌가 싶은건
아마도 이전 본좌였던 마재윤선수의 영향인가 싶기도 하구요

과연 많은 스타팬들의 홀림과 설레임이
헛된것일지..
진정 또다른 전설의 탄생일지,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기울여 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02 01:42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윤열,김택용 선수 정말 앞으로 행적이 기대됩니다..
마재윤선수는 과연 온겜넷 우승자 징크스를 이겨낼 수 있을지, 아님 다른 선수들처럼,, 무너지는 모습을 보일껀지...
이윤열선수는 무너졌다가 다시 멋지게 부활한뒤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김택용선수는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벌써 개인리그가 기대되네요
07/04/02 01:4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특성상 롱런하는 선수는 굉장히 드물었기 때문에, 전 아직 유보하렵니다.

제게 가장 큰 기대주였던 송병구 선수와,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일 것으로 생각되던 박정석 선수의 추락을 본 이후에는 더더욱 그렇네요.

우승자와 기대주는 엄연히 다르겠습니다만은, 프로토스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는 드물거나 없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저 한계만 뛰어넘을 수 있다면 가장 강한 종족이 프로토스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오윤구
07/04/02 02:24
수정 아이콘
이대로 한번만 더 리그 4강 찍어준다면 진짜 확정이죠.
반짝이란 소리 안들으려면 더 잘해야겠습니다만...
지금의 김택용은 정말 대단
스루치요
07/04/02 02:53
수정 아이콘
근데, 마재윤은 MSL3우승하고도 반론이 많았는데, 김택용은 MSL1우승하고도 그때의 마재윤보다 후한 평가를 받는듯.....
플토라서 그런건가.^^
07/04/02 05:5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의 경기력이 정말 대단했지요.
다만 최연성선수 전상욱선수 변형태선수를 위시로한 테란전이
과연 어떨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미 겪은 부분도 있고 말이죠.
힙훕퍼
07/04/02 06:26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여기서 정체하지 말고 좀 더 노련하고 완벽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슬슬 약점으로 지목되기 시작하는(소위 말하는 테란의 희망까지는 아니지만..) 테란전도 극복하고 경기경험을 좀 더 많이 쌓는다면 충분히 롱런할 수 있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윤구
07/04/02 06:43
수정 아이콘
스루치요님//
아직 패배가 없어서 그럴지도...
이제 테란전 1패 하는순간부터 1년동안 검증소리 나올듯......
상어이빨
07/04/02 09:4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후기 결승전, 그파 결승전에서 지면서, 이 선수는 큰 무대에서는 약한 선수인가보다 했었는데.. 아우~! 정말 대단합니다.
연아짱
07/04/02 10:1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첫 우승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이유는 결승에서 마본좌를 플토로 3대0 압도적인 스코어로 꺽었기 때문이지요
그 이후로도 이렇게 저그를 잘 잡는 프로토스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플토빠가 대동단결 할 수 밖에요~~~
07/04/02 10:30
수정 아이콘
검증은 할수록 권위는 높아지죠.
無의미
07/04/02 11:55
수정 아이콘
강민과 마재윤의 3:0의 임팩트 때문이 아닐런지.
그리고 저그전이 가장 쉽다는 프로토스.
어린나이. 준수한 외모
여러모로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죠.
바라기
07/04/02 12:38
수정 아이콘
3:0이란 스코어만이 아닌 경기 내용상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때문이죠.
거기에다가 이번 슈파에서의 선전도 한몫했다고봅니다.
춥고배고파요
07/04/02 13:15
수정 아이콘
대세가 되면 그 관심만큼의 성적을 못냈을때....까임도 대세만큼 까일텐데....그런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팀플유저
07/04/02 17:21
수정 아이콘
제발 지금의 프로토스의 대세가 거품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162 프로리그에 이긴 팀이 상대편 선수를 고르는 방식은 어떨까요? [21] 버디홀리4527 07/04/05 4527 0
30160 와....... 이런 테란이 다있나요? [33] SKY9212010 07/04/04 12010 0
30159 포스(Force)의 정체에 대한 잡다한 이야기 [17] 信主NISSI5190 07/04/04 5190 0
30158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다섯번째 이야기> [9] 창이♡3841 07/04/03 3841 0
30154 허영무. 부지런함의 미학. [15] 김성수5680 07/04/03 5680 0
30153 고집? or Free Style? [9] 더미짱4033 07/04/03 4033 0
30150 조금 늦었지만....... 제 5회 슈퍼파이트 분석&평가. [20] Zwei5676 07/04/03 5676 0
30149 프로리그에서 팀플 언제까지 2:2할껀지... [63] 오가사카7108 07/04/02 7108 0
30148 새로운 MSL방식 비판, 그리고 제안. [17] 信主NISSI4794 07/04/02 4794 0
30147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네번째 이야기> [5] 창이♡3840 07/04/02 3840 0
30146 방송국과 협회. - 엄재경 해설의 글을 읽고나서. [33] SK연임반대 FELIX6620 07/04/02 6620 0
30145 비수 더블넥(택용류)을 깨려면? [46] ArcanumToss7397 07/04/02 7397 0
30143 김택용선수가 프로토스를 강하게 만든다 [2] 체념토스4124 07/04/02 4124 0
30142 3인의 무사 - 오영종, 박지호, 김택용 [16] 나주임4392 07/04/02 4392 0
30141 종족별 최고를 가리자... [4] Again3891 07/04/02 3891 0
30140 펌) 이번 중계권 사태를 바라보며 by 엄재경 [49] 信主NISSI11229 07/04/02 11229 0
30139 "3본좌시대"의 도래 [23] JUSTIN6833 07/04/02 6833 0
30138 대세는 김택용 선수로 흘러가고 있군요.. [14] 데이터통신5735 07/04/02 5735 0
30136 입스타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퀸에 대해서...) [25] A1B2C35061 07/04/01 5061 0
30135 난 군인 최초의 스타리거를 보고 싶다. [30] SKY925865 07/04/01 5865 0
30134 양방송사 개인대회 순위포인트를 통한 '랭킹' [12] 信主NISSI6119 07/04/01 6119 0
30133 Broodwar v1.15 Updated [35] 체념토스6965 07/04/01 6965 0
30132 FP(Force Point) - 선수들의 포스를 측정해 보자! [32] ClassicMild5281 07/04/01 52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