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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3 00:55
선수노조라도 결성하지 않는다면 힘들겠죠?
그리고 그 어린선수들이 누구를 주축으로 선수노조를 결성하나요... 프로선수들은 '많은 돈'을 번 스타선수들이 있습니다. 3년정도 스타대회를 전부 휩쓸면 얻을 수 있는 정도의 돈을 버는 선수들이 있죠.(해외 유명스포츠가 아니라 국내스포츠만해도 말입니다.) 이른바 선수생활이 끊겨도 충분히 '번' 선수들이 있습니다. 또 그 선수들은 은퇴후라도 '지도자'의 길이 남아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은? 몇안되는 팀의 코치진이나 양방송사의 해설진이 '겨우' 게이머 이후의 선택권이며, 김동진옵저버까지 해서 선수출신으로 게임판 근처에 은퇴후에도 머물고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있나요... 협회는 자신들 입장에선 적은 돈일진 몰라도 '억'소리 나는 돈들을 투자한 것이 '단번에' 날아가 버릴 수 있답니다. 또, 협회이사진의 소속팀들은 큰 돈투자에서 '안티'를 늘리는 결정적 역할도 할 수 있죠. 만일 원만한 처우가 되지 않는다면, 전 스타를 안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싸이언으로 핸드폰을 다시사서 LG텔레콤으로 번호이전할 겁니다. 자그마한 복수입니다.
07/03/03 01:02
정말 오늘처럼 선수협의 필요성을 느낀적이 없습니다.
선수협이 있다고 언뜻 들은 것 같기도 한데 하나의 사교 모임에 불과한것인지...진실은 저 너머에..-_-;; 암튼, 선수들이 아직 어리고 사회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다른 스포츠 분야에 비해, 참 불합리한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이스포츠의 미래를 볼 때, 방송국도, 협회도 아닌 선수들에게 힘이 있어야 됨을 절실하게 느껴봅니다만...
07/03/03 01:25
선수협이 제대로 돌아기기엔...선수들이 너무 어리죠..
타 스포츠에 비해 선수수명이 현재 짧은 점과 프로게이머의 틀이 이제 잡혀가는 시기이기에..
07/03/03 01:33
그나마 선수들의 의견을 모을수 있었던 고참선수들이 모두 빠져나간지금...선수협이 조직될리도 무언가 목소리를 내기도 힘들어보입니다.,,,
07/03/03 10:00
근간을 뒤흔들어서는 안됩니다
프로리그 확대해도 괜찮았습니다 주5일제?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해요 하지만 개인 메이저리그 2개의 뼈대는 건드리면 안됩니다 하부리그 일정조정쯤은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데 보이콧이니 뭐니 집 기둥뿌리를 뽑자는건 제정신이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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