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26 18:31:45
Name 이젠
Subject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나자.

또 SK에게 무너졌지만,
또 넘어야할 산이 남아있어 기쁩니다.
솔직히 또 가슴이 쓰리네요.

악마와 괴물의 화려한 부활 정말 잘봤습니다.
신들린듯한 악마의 리버
미친듯한 운영 판단력 이길줄 아는 플레이 고러쉬
'괴물...'
한번도 SK와의 경기에서 이긴다는 자신감을 자만심을 가진적이없습니다.
전적에서도 그렇게 말하고,T1 궁지에 몰리면 불타오르는 팀이라는걸 알기에
더더욱 T1과의 경기에서 단한번도 CJ가 유리하다고 생각한적이없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CJ가 진다라는 생각을 한적도 없습니다.

CJ패배했지만 그 기량만큼은 최고였습니다.
살아나라,살아나고 있다고 믿는다 제로스.
조금은 그답지 않은 판단 패배 하지만 역시 마에스트로
누구나 조금은 의심했던 머치의 에이스화,
확실히 CJ의 또하나의 에이스입니다.CJ프로토스  믿습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들이 최고입니다.


플옵에서 다시 만납시다.
CJ반드시 플레이오프 올라갈겁니다.
SK반드시 플레이오프 올라올겁니다.

적어도 플레이오프..아니 결승에서 빚을 갚아줘야지
폼나지 않겠습니까.

그때 다시 봅시다.



P.S 누구의 팬을 떠나 스타팬으로서
      오늘 정말 멋있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26 18:40
수정 아이콘
두 팀이 만나면 명성에 걸맞게 언제나 멋진 경기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사실 프로리그는 최근에 재미없어서 안 봤는데, 오랜만에 손에 땀쥐면서 경기를 봤습니다.
예전에 팀리그에서 7차전까지 가던 혈전을 방불케 하는 경기 였습니다.

다음 번에도 두 팀이 다시 붙는다면 또 다시 멋진 승부가 나올거 같습니다.

다만 그때는 CJ가 꼭 승리하길..~
06/11/26 18:43
수정 아이콘
엔트리가 유리하다고 생각해도 sk가 승리
엔트리가 불리하다고 생각되면 sk가 승리 ㅠ.ㅠ
정말 cj팬으로썬 프로리그에서 sk는 높은 벽같아요 ㅡ,.ㅡ
근데 뭐,, 오늘은 정말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높은곳에서 붙으면 정말 복수 한 번 크게 하자구요 ㅠㅠ
06/11/26 18: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투싼배 및 프로리그 전패의 복수를 해야죠..
카오루
06/11/26 18:49
수정 아이콘
....일단 이두팀이 결승에서 7전4선승제로 치고박는걸 너무보고싶네요
;ㅁ;
06/11/26 18:53
수정 아이콘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더 행복하겠지만 지더라도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그것도 행복합니다.
전 티원팬으로서 투싼배의 그 아슬아슬함이 아직도 생생해서 cj가 무섭습니다. 다음번에도 행복한 경기력을 보여주시길,,,
06/11/26 18:57
수정 아이콘
투싼배에서는 CJ의 전패가 아니라 주고 받았죠. 승자결승에서는 CJ 가 이기고 결승에서는 T1이 이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두 경기다 4대3 승부였을겁니다. 두 경기들 다 재미있게 봐서 기억이 나네요.
계산사
06/11/26 19:07
수정 아이콘
플옵에서는 아마 못만나겠고...

후기리그 우승하고 그랜드 파이널에서 멋지게 T1을 이겨주었으면 좋겠네요
06/11/26 19:2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레이지 김환중 선수가 정말 멋지고 좋던데....왜 빼셨어요~!!
XoltCounteR
06/11/26 19:52
수정 아이콘
오늘은 5경기 다 경기수준이 상당하더군요~
felblade
06/11/26 19:59
수정 아이콘
gogo// 투싼배의 복수 및 프로리그 전패의 복수라고 해야 옳겠네요
네버마인
06/11/26 22:23
수정 아이콘
오늘 내용면에서 정말 잘 싸웠으니까 그래도 다음을 믿어 보렵니다.
남은 경기 꼭 3:0으로 이기고 결승 올라 갑시다!
나두미키
06/11/27 09:29
수정 아이콘
CJ.. 요즘 맘 고생심할텐데..그래도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459 대한민국 예비역 화이팅 [8] 구라미남3658 06/11/26 3658 0
27458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나자. [12] 이젠4031 06/11/26 4031 0
27457 이번주 뒷담화 눈치 채신분 있나요? [13] Grateful Days~7469 06/11/26 7469 0
27455 르까프 VS KTF 엔트리 [246] SKY926565 06/11/26 6565 0
27454 예선장의 추억들. [1] pailan3813 06/11/26 3813 0
27453 서지수와의 대결을 거부한 4명의 선수에게 제가 고개를 못들겠군요. [63] 김호철9309 06/11/26 9309 0
27452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CJ VS SKT T1! [583] SKY927499 06/11/26 7499 0
2745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번째 이야기> [14] 창이♡4085 06/11/26 4085 0
27450 CJ 엔투스 VS SKT T1의 엔트리가 공개되었습니다. [455] SKY927232 06/11/26 7232 0
27449 테란에게 남은 재발견 [28] 포로리5042 06/11/26 5042 0
27448 무궁무진한 컨트롤의 가능성 (뮤커지에 대해서) [15] 스코4566 06/11/26 4566 0
27447 [잡담] 그냥그런 이야기. [11] My name is J3618 06/11/26 3618 0
27445 외박 나왔습니다 ㅠ0ㅠ [13] Eva0104445 06/11/26 4445 0
27444 이때까지 뭘 하며 살았을까 [27] 그래서그대는3878 06/11/25 3878 0
27443 미친듯이 올라가는 서울의 집값에 대하여... [53] Elodia4432 06/11/25 4432 0
27442 (독후감??) 추리소설에 빠진 6개월의 나날들.......[약간의 스포일러] [31] 오우거4539 06/11/25 4539 0
27441 Stone Roses - Stone Roses [3] pErsOnA_Couple4293 06/11/25 4293 0
2744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아홉번째 이야기> [12] 창이♡4311 06/11/25 4311 1
27439 쿠바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 몇 가지들... [19] 진리탐구자3761 06/11/25 3761 0
27438 무한도전 모델워킹을 보고- 수능 본 수험생들에게 [15] 막강테란☆4209 06/11/25 4209 0
27437 이 선수 하면 생각나는!!! [17] 포로리4293 06/11/25 4293 0
27435 '테란' 단단함으론 우승할 수 없습니다. [18] 포로리4731 06/11/25 4731 0
27434 내일의 프로리그........ 빅매치. CJ VS SKT T1. [48] SKY924046 06/11/25 40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