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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25 20:27:23
Name 포로리
Subject '테란' 단단함으론 우승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 따뜻한 것 같아요.
별건 아니지만 오늘 배틀넷에서 승률 80%를 찍어서 기분도 좋구요.
아.. 빨리 그랜드 파이날이나 후기리그 결승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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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한 것

항상 생각해 봤던게 과연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강할까?' 아니면 '공격을 잘하는 선수가 강할까?' 였습니다. 요즘 들어선 운영도 추가되었구요.
수비의 대가라면 전상욱 선수도 수비의 대가라 할 수 있고 과거엔 우주방어 테란 유병준 선수도 있겠죠.. 이런 수비형 선수들을 대부분 '단단하다' 란 표현으로 불리우는 데요. 물론 깔끔하다 혹은 운영을 잘 한다 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일부 단단하단 표현을 받는 선수들의 대부분의 특징이 우승 타이틀은 없으나 항상 스타리거로 남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로는 전상욱 선수도 그렇고요. 변형태 선수도 '강한테란' '단단한 테란'
등으로 불리우죠.
하지만 항상 우승의 문턱에서 떨어지는 전상욱 선수와 8강 정도에서 머무르는 변형태 선수. 과거 준우승까지 했던 이병민 선수도 그렇고. 다 단단함이 특징이지만 우승 타이틀이 없는 테란 선수들이란 점이죠.

그런데 단단한 선수들은 꾸준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보니 요즘 신인 테란선수분들 부터고참 테란 선수들까지 점점 단단함을 추구하고 있는 추세라 조금은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단단함으로 우승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는 것 같습니다.
과거 김정민 선수도 '실드''아머' 등으로 표현되는 단단한 테란이였지만 항상 스타일 리스트였던 임요환 선수에게 가려졌지 않았습니까.

물론 수비의 대가중 한 명이자 가장 최강의 수비를 보여주며 무자비한 물량으로 상대를 끝네던 최연성 선수가 우승을 했긴 했지만 최연성 선수는 어느덧 그 수비능력이 요즘의 운영형 플레이. 전략적인 플레이에 밀리면서 일명 슬럼프라고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이젠 공격의 시대도 아니고 수비의 시대도 아닌 운영의 시대가 도래한 느낌인데 요즘 테란들은 '단단함' 그리고 오랜 연습과 과거의 테란 선수들을 보고 배운 철과 같은 방어엔 대가지만 현재의 하이브체제 중심적인 저그의 운영과 시간을 벌며 뜨는 캐리어 혹은 아비터에 무너지는 모습이네요.


최선의 선택

그런 것을 가장 잘 보여준 것이 박지호 선수와 이성은 선수와의 롱기누스의 전투인것 같습니다.
이성은 선수는 테란이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마인을 차례차례 심고 그걸 다시 터치고 하면서 조이기를 구축하는 정말 과거 서지훈 선수의 '완벽함'이 느껴질 정도 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는 졌습니다.
과거 테란들의 마인드는 대게 2가지였습니다. 아니 현재도 그런 선수들이 많고 기초가 탄탄한 선수(정석 빌드에 고착화된 선수)일 수록 캐리어 타이밍이라던지 아비터 나오기 전 혹은 트리플 일때 타이밍을 노려 나가는데 이런 점은 정말 이젠 먹히지 않는 시절이 오는 듯 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이윤열 선수와 오영종 선수와의 결승전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윤열 선수는 자리를 잡고 무한의 물량 모으며 상대 캐리어 확인 되면 나가는 선수가 아니여서 이겼고 전상욱 선수는 일명 천만년 조이기 식의 상대 보며 하는 반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졌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타이밍이 가장 좋은 것이고 테란이 프로토스를 잡을때 그냥 상대 별 행동 없으면 모아두면 장땡인가라는 점도 한가지 예겠죠.
결승전에서 해설분들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이윤열 선수는 전상욱 선수와 다르게 그냥 타이밍 잡고 나가는 선수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오영종 선수가 지기도 했구요.
이와 같은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란 사실은 누구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런 전투를 평가하는 중심을 '테란이 늦게 나가서 졌다' 이런 식으로 보시는데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란 소리죠.

그러고 보면 전상욱 선수의 경기가 참 많습니다. 아니 전상욱 선수 풍의 고인규 선수도 이러한 모습과 점점 흡사 해지고 있고 요즘 신인 테란분들은 거의 이것이 모범이다라는 식으로 배우는 모습이더군요.

전 이런 면에서 묻고 싶습니다.
상대가 나보다 병력이 적을때 나와 멀티 차가 거의 없을때 그냥 계속 병력 쌓아서 캐리어나 아비터 일때 나가는게 좋은 선택인가? 란 점을요.


운영 vs 수비

요즘 저그선수들 중 대부분의 선수를 '운영형 저그다' 라고 표현하는 모습을 많이들 보셨을 것입니다. 운영형 저그의 최전방에는 마재윤선수. 그와 거의 비슷한 박태민 김준영 선수등이 있구요.
그런데 잠깐 짚어 보고 넘어갈 점은 저그의 운영을 테란이 수비로 물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 한동욱 선수 처럼 컨트롤로 해결 할 수 도 있다구요?
하지만 한동욱 선수는 공격이 곧 수비를 위해서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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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욱 선수는 러커가 전방에 배치되거나 러커가 포함된 교전에서 컨트롤로 전투에서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난전을 통해서 상대가 운영이 힘들게 상대가 더 실수를 많이 하도록 포인트를 모으는 것도 그런 점이겠죠.
하지만 이 포인트는 상대의 하이브 체제가 구축되는 시간을 벌고 또한 왠만하면 주 병력 싸움을 피하고 그 병력 싸움에서 이기면서 하이브를 가려는 저그에게 초반 바이오닉으로 주 공격 수단인 러커를 잡아준다는 것은 상대가 운영에 약점을 파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공격으로 상대의 운영을 깎는 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이 글에서 말하는 수비란 개념은 '단단함' 이란 면이란 것과 연계되어 생각해 주시면 제 말이 맞는 것 같네요. (많은 토론이 오고갈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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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운영과 수비의 예로는 고인규 선수와 박찬수 선수(박명수 선수인지..)와의 아카디아2에서 펼쳐진 테란과 저그의 경기입니다.
고인규 선수는 탱크로 라인을 만들고 박찬수 선수는 하이브 체제와 울링이 완성이 됩니다.
이때 고인규 선수는 반땅을 나누어 가지려 하지만 소수 병력에 계속 당하다 결국 센터 싸움에서 마져 저그의 순환 속도와 울트라의 힘. 그리고 많은 가스에서 나오는 그 힘이 게임을 승리로 이끕니다.

그런데도 고인규 선수는 막강한 힘을 지닌 선수이고 같은 팀의 전상욱 선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왜 그럴까요?
전 이 점에서 고인규선수와 전상욱 선수의 수비능력이 상대의 운영능력을 능가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명 완벽의 운영을 부가시키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마재윤 선수는 이 운영으로 일명 스타판을 요즘 쓸 고 있는 것도. 테란의 시대를 종말 시킨 그 명성도 그의 운영이 곧 수비를 앞도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최후의 승자


수비와 운영. 이 두가지 면에서 과연 무엇이 더 상성을 지니고 있었을까에 대해서 느낀 것이 바로 PgR21에 어느 게시판에서 본 가위바위보에 비유한 글입니다.
가위는 전략 바위는 물량 보는 운영
이 세가지 부분에서 물량 즉 수비와 가까운 모습을 지니는 이 부분이 운영이란 면엔 약세란 점이죠.
그 사례를 대표적으로 보여준 예가 최연성 선수와 마재윤 선수와의 패자조 결승이였을 것입니다. 그때 최강의 수비와 최강의 물량에 대명사인 최연성 선수가 마재윤 선수에게 3:0 셧아웃 당한 것은 우연인가요?
전략 상성에서 밀린 건가요?
저는 이 점를 '단단함'을 추구하는 테란에게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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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5 20:4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운영 이라고요..?
마재윤선수도 최강의 수비와 물량인데요
Mr.Children
06/11/25 20:54
수정 아이콘
그 운영이 최강의 수비와 물량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죠.

단단함만으로 우승한 테란이 딱 한명있죠. 한 시즌 최강의 단단함을 보여줬던 서지훈선수!
06/11/25 20:54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운영, 침착함, 조합(스콜지쓰는 능력은 정말..), 경악할만한 수비능력, 적절한 공격
....말로다표현이 안되는군요...;;;
질럿은깡패다
06/11/25 20:55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는 '단단함'은 아니죠. 오히려 공격적인 선수인데..
06/11/25 20:57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저그잡을때
1저그가 멀티먹으면 내버려둔다
2자기가 멀티먹는다
(3)대부분 저그가 공격하면 다막는다
4 공격
마재윤이 테란잡을때
1자기가 멀티먹는다
2테란이 멀티먹으면 내버려둔다
3공격은 안하고 제2멀티를 먹는다
4테란의 한방이 나오면 막는다
5테란의 두방이 나오면 막는다
(만약에 테란이 2멀티 먹으려고하면 계속견제)
06/11/25 20:58
수정 아이콘
Mr.Children님///그러면 최연성선수도 운영인가요?
06/11/25 21:01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야말로 요새 선수중에 운영의 정점에 올라온 선수인데요. 운영이 아니라니...
06/11/25 21:04
수정 아이콘
심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이제 테란은 단단함으로 최강이 되는 시기는 지났다고 봅니다.
1년전만 해도 테란은 저그 상대로 후반으로 갈수록 배슬수가 쌓일수록 유리하던 시기는 완벽하게 지났죠. 지금 생각 하면 엄청난 발전이 저그유저들 사이에 있었다고 말 할수 있죠.
이제 테란은 결국 테크의 마지막은 최고로 약한 종족이 되었습니다. (뭐 핵의 재발견이나 베틀의 재발견같은 엄청난 일이 일어나지 않는한 말이죠)
토스에겐 궁극의 캐리어 아비터 같은 유닛이 아직도 테란에게 강력하고 저그에게는 디파일러라는 유닛이 후반 자원을 바탕으로 테란을 압박합니다. 이제 테란은 중반 가장 강할 타이밍에 상대방을 재압해야 하는 종족이 된거 같습니다. 타종족의 고테크 유닛이 나오기 직전까지 승부를 내거나 아님 많이 유리한쪽으로 이끌어야 승리하는 종족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이를테면 디파일러 나오기 전 이라든가 캐리어 쌓이기 전이라든가 말이죠.
마이스타일
06/11/25 21:13
수정 아이콘
몇몇 예는 공감이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이 글을 통해 하고싶어하시는 말에는 공감이 가네요
06/11/25 21:14
수정 아이콘
위에서 언급하신 전상욱 선수 같은 경우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전상욱 선수의 느낌은 중세 유럽의 대검 같은 느낌이랄까요? (벨세르크의 가츠가 쓰는 대검이나 소울캘리버의 지크프리드가 쓰는 대검같은)
섬세함 보다는 힘으로 찍어 누르는 느낌이랄까요.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단검을 들고 품으로 파고들었을때 아무것도 못하는 듯한 모습이 조금씩 보여집니다. 물론 대검을 상대로 단검으로 적의 품으로 파고드는것 또한 엄청난 위험 부담인건 맞지만 파고들기에 성공한 적은 그 큰 검으로 대적 할 수 없죠. 이럴땐 대검을 버리고서라도 자기도 그에 함당한 무기로 상대방과 대적해야 하는데 전상욱 선수는 그때라도 계속 그검을 휘두르는 느낌이랄까요.
단단함은 어느누구보다도 많이 단련된 전상욱 선수에게 조금 더 날카롭고 예리한 단련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 합니다.
비수쉴드
06/11/25 21:2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등장 이전 컨트롤의 재발견과 전략,전술의 재정립이 오기전 지금과 같은 메이저 대회가 세계 래더 토너먼트로 대변되었던 그때 그리고 지금과 같은 프로게이머들이 프로라는 이름보다 재야의 고수들도 채워졌던 그때 전략,전술,운영,컨트롤 및 물량과 같은 기능적인 측면까지 거의 별다른 발전없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던 시기가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때 흔히 초고수들이라 불리우던 래더고수들은 수많은 래더맵을 상대로 단순한 일타식 싸움이 아니라 물고 물리며 결국엔 맵의 자원을 다 갉아먹을때까지 안끝나던 자원싸움으로 치닫적 경기가 한두경기가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다시 한번 스타가 이 시기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며 그때의 상위랭커들은 저그가 대다수였다는점을 고려(그때 당시 우주최강 기욤 패트리도 저그중심 초이스 랜덤게이머 였다고 기억합니다.)다시 한번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토스와 저그의 대결구도안에 최종병기 부재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 테란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날이 머지않았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06/11/25 21:24
수정 아이콘
사실상 프로게이머들한테 컨트롤 타이밍 전략 물량 이런것들은 마재윤 선수 이외에도 동등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마재윤 선수가 정상이라고 평가한다는건
1몸빵하는유닛 공격하는유닛을 잘 활용
예를들어 3배럭 불꽃이 왔을때 성큰의 몸빵을 최대로하고 뮤탈이 공격
2싸우는 위치 예를 들면 테란의 앞마당은 안가고 제2의 멀티를 견제한다는 점
3싸우는 타이밍 (박성준도 뛰어나지만 너무 올인성)
상대방의 멀티와 자기의 멀티드론 고려해서 싸운다는 점
풀업프로브@_@
06/11/26 01:04
수정 아이콘
테란의 수비력은 실로 약해졌습니다.
프로토스는 버티는 테란에 대해서 원래부터 캐리어라는 해법이 있었지만
저그는 테란이 200 모으고 있으면 가디언 외에 지상군으로는 별 대책이 없었습니다.
가디언도 이라디에 쓸려버리면 자원만 거덜나고 밀리기 일쑤였죠.
하지만 요즘은 어떻습니까?
프로토스는 아비터라는 해법을 덤으로 찾았고, 저그는 울트라와 함께 무엇보다 막강한 디파일러를 찾았습니다.
이제 테란이 아무리 단단히 수비하고 모으려 해도 프로토스든 저그든 갖추기만 하면 겁먹지 않고 테란 진영으로 달려듭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장면이죠.
바야흐로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다급해지는게 오히려 테란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더이상 게임의 후반부는 테란의 편이 아닙니다.
장기전에서 테란의 승률을 보면 예전보다 확실히 떨어졌을꺼라 예상해봅니다.
통계가 가능한 분이 계시다면 한 번 부탁드려보고 싶네요.
안티테란
06/11/26 01:1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멀티를 먹게 놔두고 자기가 먹는 형태로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병력과 상대의 멀티를 맞바꾸는 식의 치밀한 계산을 하죠.
황제의 재림
06/11/26 01:34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의 재발견이후 일단 디파일러만 저그가 나오면 소수병력으로도 수비가 되기때문에 정말 강해졌죠. 더이상의 수비는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토스전도 그렇고. 테란의 강점은 타이밍뿐이라는 생각이 요즘 부쩍듭니다.
Den_Zang
06/11/26 06:00
수정 아이콘
공감 가는 부분이 전혀 없지만 ;; 마재윤 선수가 대단하다는 생각은 동일하군염 ;
06/11/26 08:5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동의합니다만.. 김정민 선수 우승 많이 했습니다ㅠ_ㅠ
그리고 변형태 선수는 단단하다기보단 오히려 끈질긴 선수죠. 얼굴은 잘 모르겠지만(.... ;;) 플레이는 정말 섹시합니다.
위에 검 비유가 있으니 같이 비유해보자면, 양 손에 날선 단검을 들고 포위망을 뚫어나가는 혈전을 벌이는 것 같은 선수죠.

아무튼 시대가 돌고 돌아 이제는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처럼 된 거 같습니다. 운영과 물량의 극에 이르러 끊임없이 몰아치는 저그 유저들,
드디어 프로토스의 발전된 과학문명을 마스터하고 공세를 펴는 토스 유저들(이러다간 스카웃도? -_-;) 그리고 제국을 완성하기도
했지만 결국 양 종족에게 밀려 수세에 몰린 테란 유저들.. 이거 정말 고스트와 핵의 재발견이 필요해지는 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KTF MAGIC
06/11/26 21:41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 플레이는 잘 모르겠지만... 얼굴이 정말 섹시하죠
똥쨩 다음엔 4강이상 갔으면 좋겠네요 왠지 정감이 가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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