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5 23:00:45
Name 김연우
Subject [연우론] 5. 벨런스란 무엇인가?
                                5장 벨런스란 무엇인가?



        -사기 종족?

사기 종족? 그것이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도에 지나치도록 강한 종족'이 사기종족이죠.

어라, 그렇다면 강한 종족은 무엇일까요? 다른 종족보다 좀더 승률이 높은 종족?
말은 간단하지만 기준이 없습니다. 어떤 선수와 어떤 선수가 붙어야 할까요? 어떤 맵에서 우위를 보여야 사기종족일까요?


자, 하나 여쭈어 보겠습니다. 세상의 중심은 어디입니까?
스스로를 중심으로 여긴 중화 사상의 '중국'은 한국의 서쪽에 있는 나라일 뿐이며, 유럽의 동쪽에 있는 나라입니다. 또 유럽도 미국의 동쪽에 있는 지역일 뿐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미국의 서쪽에 있는 지역일수도 있죠. 태평양을 가로질러 주욱 가면 유럽에 있을테니까요.

보통 아메리카-유럽 지역을 서양 이라고 부르고, 아시아 지역을 동양이라고 부르지만,
반대로 아메리카-유럽이 동양이며, 아시아 지역이 서양일 수도 있습니다.
아시아의 동쪽에는 미국이 있으며, 미국의 서쪽에는 아시아가 있으니까요.


세상의 중심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중심되는 맵 또한 없습니다.
  
만약 만들 수 있는 모든 맵의 가짓수를 안다면, 그 모든 맵에서 각 종족의 승률을 뽑아내여 전체 승률을 아우러내면, 어떤 종족이 강한지 알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가 아는 맵들은 만들 수 있는 모든 맵들 중 일부일 뿐이며, 그중 하나를 '모든 맵의 중심'이라고 일컷기는 어렵습니다.

테란이 강하다, 강하다곤 하지만 지금 쓰이는 맵들이 모두 테란맵이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맵의 크기를 256x256으로 바꾼다던지, 무한맵을 쓴다 해도 테란이 지금처럼 강할까요?

맵의 중심을 알지 못하는 이상, 벨런스는 언제나 측정 불가능한 영역에 있습니다.
사기 종족은 없습니다. 종족 벨런스는 없습니다. 단지 맵에서의 벨런스가 있을 뿐입니다.



        - 벨런스는 왜 맞아야 하는가?

그렇다면 어떤 상황을 벨런스 붕괴라고 해야 할까요? 60:40으로 기울어지면 벨런스 붕괴일까요? 70:30? 80:20?
그 이유를 찾자면, 왜 벨런스가 맞아야 하는지부터 알아야 할거 같습니다.

벨런스가 맞아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둘입니다.

형평성, 그리고 재미.

과거 벨런스 붕괴 맵들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을때, 그 맵들에게 곤욕을 치룬 대표적인 인물이 '박지호'선수입니다. 중요한 고비때마다 발해의 꿈에서 테란을 만나고, 머큐리에서 저그를 만났죠. 팬들은 '어긋난 벨런스 때문에 박지호 선수는 자신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벨런스가 붕괴된 맵들을 비난했습니다.
벨런스가 중요한 첫번째 이유는 형평성입니다.

머큐리의 PvsZ의 벨런스가 욕먹었던 가장 큰 이유는 승률도 문제지만 '재미'입니다. 패러독스의 PvsZ의 경우, 저그가 압도적으로 불리하긴 했지만, 박정석vs박상익, 박정석vs조용호, 강민vs변은종 경기 등은 상당히 스릴 있었습니다. '혹시 저그가 이길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심어줬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머큐리의 PvsZ는 패러독스보다 승률은 좋음에도, 대부분의 경기에서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너무나도 무기력했고, '혹시 토스가 이길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심어준 경기는 얼마 돼지 않았습니다.
결과가 보이는 경기에 긴장감이 있을리가 없으며, 재미 역시 있을리 없습니다.
벨런스가 중요한 두번째 이유는 재미입니다.



        - 무엇이 좋은 벨런스일까?

보통 말하는 '벨런스 본좌'는 모든 종족전의 승률이 50:50에 수렴하는 맵들입니다.
하지만 모든 종조건이 6:4로 갈려, 특정 종족전 자체만 놓고 보면 벨런스가 어긋났지만, 맵 전체에 대한 종족의 기대 승률은 균형적이므로, 이 경우도 '벨런스 맵'으로 인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실질적으로 5:5의 벨런스를 유지하는것은 어렵기 때문에'  벨런스맵 하나, 저그맵 하나, 테란맵 하나, 토스맵 하나로 균형을 맞추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이분들이 중요시 여기는 벨런스는 '형평성'에서의 벨런스 입니다. '종족 A를 선택했기 때문에' 선수가 불이익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식의 맵 구성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종족간 승률이 맞을지 몰라도, 한 경기에 맵이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좋지 않다는 것이죠. 스타리그 재미의 근간은, 예측할 수 없는 승부의 향방 속에서 오는 긴장감인데, 벨런스가 기울어진 맵에서의 경기는 결과가 약간이나마 예측되기에 긴장감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테란 플레이어와 저그 플레이어가 5전 3선승제 경기를 4개의 맵에서 펼칩니다.
  
이 네개의 맵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좋은 벨런스일까요?

A번 구성
<1set> T 5vs5 Z
<2set> T 6vs4 Z
<3set> T 6vs4 Z
<4set> T 6vs4 Z
<5set> T 5vs5 Z

B번 구성
<1set> T 6vs4 Z
<2set> T 4vs6 Z
<3set> T 7vs3 Z
<4set> T 3vs7 Z
<5set> T 6vs4 Z

형평성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B구성을 A구성보다 좋아하십니다. B구성에서 기대할 수 있는 양 플레이어의 승률은 25:25으로 같지만, A구성에서는 28:22로 테란이 좋기 때문입니다.

재미를 중시하는 분들은 A구성을 B구성보다 좋아합니다. B구성에서는 모든 맵의 벨런스가 약간식 기울어져있기에, 한경기 한경기로 나눠보면, 결과가 대충 예측되기에, 경기 자체의 재미는 A구성이 더 좋습니다.



        - 무엇에 판단의 기준을 두어야 할까?
        
재미로서의 벨런스 붕괴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전적상 5:5라 해도, 게임 내용이 특정 종족에게 완전히 기울어진 경기들뿐이라면, 전적이 5:5라도 재미로서의 벨런스는 좋지 않습니다. 가끔은 전적이 9:1로 압도적으로 기울어졌는데, 게임 내용은 비등했던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들은 개인 호불호에 따라, 성향에 따라, 경험에 따라 갈리기에,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로서의 목표는 대회의 우승입니다. 개인리그든 단체리그든 우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모든 프로게이머의 염원인 우승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 기회가 공통적으로 주어진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존재치 않습니다. 종족이 강했기에 우승한 것인지, 아니면 종족의 힘이 부족해 선수는 강함에도 우승할 수 없었던 것인지, 명확히 '무엇이다!'고 정의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현재 세 종족 모두 각 리그에서 우승해본 적이 있습니다. 즉, '우승을 못할 만큼의 암울함'을 가지지는 않았다는 것이죠.

확실히 어떤 종족이 많이 우승한 했고, 어떤 종족은 우승을 조금밖에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어떻다!'고 정의를 내리기는 힘듭니다. 맵으로 치면 '보기에는 A가 강한데, 전적은 1:9로 B가 유리하더라'는 경우처럼, 실제의 벨런스와는 달리 '운때문에'기울어진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세 종족은 모두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종족이 강했기에 우승한건지, 아니면 암울함에도 실력으로 극복한건지,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쨋든 우승은 우승입니다. 그 누군가가 성공한 일을 다른 누구라도 하지 못할 이유는 없잖습니까?

희망이 있으면 그걸로 돼는 겁니다. 다른 누군가가 했던 일을 다시 한번 일으킬 수 있는 것, 그런 희망이 있다는 것이, 현재의 벨런스가 옳다는 증거입니다.

-링크-
1장 낭만 시대를 추억하며
2장 공격자의 한계, 수비자의 한계
5장 벨런스란 무엇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Drizzle
06/01/15 23:05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은 항상 프로토스 중심으로만 글을 쓰신것 같았는데(제가 봤을때 말입니다;), 이번 글은 상당히 괜찮군요. 형평성과 재미... 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형평성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B구성을 A구성보다 좋아하십니다. B구성에서 기대할 수 있는 양 플레이어의 승률은 25:25으로 같지만, A구성에서는 28:22로 테란이 좋기 때문입니다.
재미를 중시하는 분들은 A구성을 B구성보다 좋아합니다. B구성에서는 모든 맵의 벨런스가 약간식 기울어져있기에, 한경기 한경기로 나눠보면, 결과가 대충 예측되기에, 경기 자체의 재미는 A구성이 더 좋습니다.' 요부분은 오타가 있는것이 아닌가요? 제가 독해를 잘못한건가요;
오윤구
06/01/15 23:05
수정 아이콘
음;; 좋습니다^^;; 희망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는거지요.
Sulla-Felix
06/01/15 23:06
수정 아이콘
밸런스 논쟁에서 신기한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저-테전은 물론이고
오히려 토스가 더 불리한 저-플전에서 조차
밸런스 논쟁이 나오지 않는 다는 점이죠.
극강토스한명이 극강테란 10명과
마이너,듀얼에 있는 저그10명과 10연전을 했을때
어느쪽이 더 승률이 높을 까요.....

참 신기한 일이죠.(비꼬는 거 맞습니다.)
김영대
06/01/15 23:09
수정 아이콘
Sulla-Felix님//
그건 상성상 저그가 플토 이기는건 당연한 것이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상성상 플토가 테란을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잡아야 되는데 잘 못 잡으니까 논란이 일어나는거 아닌가요?
Sulla-Felix
06/01/15 23:11
수정 아이콘
김영대//배틀넷에 저그가 없기 때문입니다.
새벽의사수
06/01/15 23:11
수정 아이콘
The Drizzle님 //
그러니까 김연우 님께서 의도하신 건
A구성에서는 총전적은 28:22로 T가 앞서지만 각 맵별로는 큰 차이가 없기에 형평성<재미이고
B구성에서는 총전적이 25:25지만 각 맵별로는 큰 차이가 있기에 형평성>재미라고 쓰시려고 하신 거 같은데

B구성의 총전적이 26:24네요; 아마 오타이신듯;
Sulla-Felix
06/01/15 23:11
수정 아이콘
설마 저그플레이어는 상성상 테란에게 지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밸런스 논쟁이 안나오는 것이란 이야기는 아니겠죠?;;;;;
김영대
06/01/15 23:12
수정 아이콘
크크 그거였군요. 큭
anti-terran
06/01/15 23:12
수정 아이콘
1. 맵을 고려하지 않은 종족간 '순수상성'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맵의 제작시 지켜주어야 하는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ex.본진 미네랄 갯수 8~9, 10쯤되면 어디서든 붕괴가 반드시 일어납니다. 적당히 먹기 좋은 앞마당 멀티 등.) 종족간 밸런스의 경향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체로 z>p, t>z, p>t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 보통의 생각입니다.
3. 그런데 여기서 z>p, t>z의 정도는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p>t의 기울기가 상대적으로 가장 작습니다.(테란이 토스보다 유리하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소위 말하는 테란의 유리함은 이 차이 때문에 생깁니다. 그리고 테란이 경기하기 좋은 맵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그러나 z,t,p간 종족의 균형이 실력을 능가할만큼 크게 나타나지는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아주 이상한 맵에서의 경기가 아닌한.) 그리고 현재 종족간의 약간의 불균형이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릴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스타를 즐기는 사람, 경기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거죠. 그러나 그 약간의 불균형을 최대한 수정해주기 위해 맵을 만드는 작업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겠죠.

요약: 맵을 잘 만들면 되죠.
햇살의 흔적
06/01/15 23:13
수정 아이콘
김영대 님// 이기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상성상 약간 앞설뿐이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쉽게 잡는다는 것. 이 글에도 나와있듯이 절대적은 있을 수 없습니다. 맵바뀌면 상황 또 바뀔텐데요.
Sulla-Felix
06/01/15 23:24
수정 아이콘
머씨형제들// 죄송합니다. 온리 저그 유저입니다.
그리고 비꼬는 건 맞습니다.
六道熱火
06/01/15 23:27
수정 아이콘
근데 재밌는건, 현재 언급되는 밸런스라는 것도 방송용에 사용되는 특정 조건을 가진 맵 1. 128 X 128, 2. 중앙에서 본진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하나, 3. 입구가 좁아서 한정된 병력과 방어타워로 대규모의 병력을 막아낼 수 있는 맵에서만 한정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러한 조건을 갖추지 않은 맵 - 예를 들면 홈월드 같은 맵 - 에서 경기를 한다면 경기 양상은 일반적인 경기맵에서 볼 수 없는 또다른 양상으로 흘러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P.S. : 이런 맵에서는 대략 P>T 순으로 종족 상성이 배열되겠죠.
햇살의 흔적
06/01/15 23:27
수정 아이콘
15969번 글에서 cho딩 소리까지 들으셨던 분. 그외분에들게도 정보 비공개니 뭐니 하면서 까였던 분.

저도 슬슬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어떤 부분이 그렇다는건지 지적하며 논리적으로 말하시면 좋을텐데요. 저도 저런식으로 한 마디하죠.

아 극성플토빠들 맨날 징징대면서 테란빠들이 비꼰다고 하네요
RedStorm
06/01/15 23:34
수정 아이콘
지극히 동감입니다 추게로 ㄱㄱ
lxl기파랑lxl
06/01/15 23:35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로 잘하는 사람이 이기던데요 -_-;
맵빨빼면...
이것저것 볼것없이 맵이 원수같습니다.
랩퍼친구똥퍼
06/01/15 23:36
수정 아이콘
앞마당 노가스 본진 미네라 9~10덩어리등 정말 플토를 위한 패치 센터에 터렛 못짓게 하는 등 많은 패치나 새로운 맵이 나올때 플토를 염두하고 나오는 맵들 많이 봐왔습니다. 왜 그럴까요?
테란 저그를 위한 패치가 있었던 맵은... 기요틴하고 패러독스 그외는 잘 생각이...

815관련해서는 궁금한게 815맵이 듀얼에서 송병구선수 경기 이후 플토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플토가 유리할정도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맵이었는데 왜 신 815에서는 플토를 위해 맵을 패치했는지 궁금함.
사신김치
06/01/15 23:37
수정 아이콘
플테전 밸런스 얘기가 나오면 스갤분위기로 변하는 PGR.

제목도 아주 대놓고 떡밥칼럼.

지겨워 죽겠군.
06/01/15 23:38
수정 아이콘
소원 8강에서 박정석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진후로 815가 토스죽이기 맵이라고 엄청 까였거든요.ㅡㅡa
햇살의 흔적
06/01/15 23:39
수정 아이콘
지겨우면서 보게되고 댓글을 다는 건..
판도라가 상자를 열었을때와 같은 기분일까..
제로스[yG]
06/01/15 23:49
수정 아이콘
저그 디파일러 속도좀 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넘 느려요
세이시로
06/01/16 00:03
수정 아이콘
제목은 조금 난감;; 해도 내용은 참 좋군요.
적절한 제목과 적절한 리플이 달렸다면 추게감도 되지 않았을까요?
그나저나 어떤 분은 어제부터 참 광분하시네요.
운영진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만..
체념토스
06/01/16 00:15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님// 신815는 토스를 위한 패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테란 견제와 저그를 위한 패치를 한거죠...

토스를 위한 패치는 안했습니다..
체념토스
06/01/16 00:19
수정 아이콘
신815 테란 견제측면 패치 --> 섬에다가 미네랄 곳곳에 놓아서 드랍쉽 없이 쉽게 섬멀티를 가져가는 테란에게 타이밍을 늦추게 함
(토스, 저그 보다 유리했죠)

저그 위한 패치-->저그가 3cm 드랍형식으로 멀티를 쉽게 할수 있도록 패치를 하였음
마녀메딕
06/01/16 00:36
수정 아이콘
주말 밸런스 논쟁 글중 가장 잘쓰신것 같습니다.
암것도 모르는 저조차도 이건 아닌데 하는 글과 리플들을 주말내내 보니 답답하네요.
06/01/16 00:36
수정 아이콘
토쓰를 위한 패치.. 없다.^^ 결론입니다ㅋ
김연우
06/01/16 00:55
수정 아이콘
좀 뭣한가, 싶어 이름 바꿉니다.
No bittter,No sweet
06/01/16 02:29
수정 아이콘
글쓰는 솜씨가 넘 좋으세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네요.
sgoodsq289
06/01/16 10:34
수정 아이콘
하 하 하...........

우선 저는 테란이 좀 강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럼 글쓴 분께 묻겠습니다........

항상 강한건 아니다. 그러므로 이 종족이 강하다라는 소리를 하지 마라

이게 올바른 논리 인가요?

오목에서 백이 흑을 이기는 적이 있으므로
오목에서의 백과 흑은 밸런스가 맞는 것이다?

인정할건 인정 하십시오....
지금 테란이....... 스타라는 게임을 완전 무너뜨릴 정도로 강한건 절대로 아니지만
약간은 수정되어야 함은 분명한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155 [연우론] 1. 낭만 시대를 추억하며 [19] 김연우5349 06/01/16 5349 0
20154 여러가지 다른분들에게도 필요한 '듯'한 질문을 해 봅니다; [16] lxl기파랑lxl2964 06/01/15 2964 0
20153 어이없는 의료사고를 생각하며 .. (차트 뒤바껴 수술이 바뀌어버린 어이없는 사고) [27] 무지개고고3956 06/01/15 3956 0
20152 [연우론] 5. 벨런스란 무엇인가? [28] 김연우5081 06/01/15 5081 0
20151 음... 항상 이런 밸런스 논쟁은 신중하게... 신중하게...(재밌는 글첨부) [26] 체념토스3817 06/01/15 3817 0
20150 이벤트 경품을 놓치신적이 있으십니까? [13] 승환3547 06/01/15 3547 0
20148 그가 돌아온다.... [86] Solo_me7087 06/01/15 7087 0
20147 [잡담]프로토스 정말 하기 싫다........ [76] 다쿠5168 06/01/15 5168 0
20146 또 하나의 E-Sports..올림푸스 카트라이더 그랜드파이널을 보고왔습니다. [14] Swear3853 06/01/15 3853 0
20145 언젠가... [22] 백야3740 06/01/15 3740 0
20144 가을의 전설은 사라지고.....그리고 남은 프로토스의 이름. [17] legend3889 06/01/15 3889 0
20143 [잡담]8th MSL을 기다리며 [37] Daviforever4735 06/01/15 4735 0
20142 지금의 pgr은.. [12] 간디테란.~@.@3422 06/01/15 3422 0
20140 -플테전 밸런스 논쟁에 대한 좀 다른 생각- [55] after_shave3621 06/01/15 3621 0
20139 "티원이 최강이라면 내가 이들을 꺾고 최고가 되겠다" [34] 버관위☆들쿠4793 06/01/15 4793 0
20138 개인리그를 통합하고 팀단위 리그를 늘리는게 [26] 토스희망봉사3376 06/01/15 3376 0
20137 일부 극성 프로토스팬분들의 논쟁개요 및 논쟁과정 총정리.(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263] 김정규5148 06/01/15 5148 0
20136 신예테란 염보성선수를 주목하라!! [35] hyean3604 06/01/15 3604 0
20135 [잡담] 왕의 남자- 주절거리기.(스포일러 있습니다.) [32] My name is J3310 06/01/15 3310 0
20134 테란 vs 플토 적당하다고 생각되는데요? [85] natsume3804 06/01/15 3804 0
20133 핵이 또 나왔네요... [24] 하루*^^*3975 06/01/15 3975 0
20132 [주절주절] #꿈 [2] Lee♣3720 06/01/15 3720 0
20131 [마재윤 선수 응원글] 마재윤이여 , 슬퍼하지 마라. [3] Lee♣3572 06/01/15 35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