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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1/25 18:30:06
Name 글장
Subject 미안합니다
술 마시고 글 올리는 건 제 오래된 버릇인데

여기다 또 올려놓았네요.

정체불명의 '추억'이란 글은

며칠 전에 읽었던 일본작가의 작품인데

하도 좋아서 기억하고 있었는데..그게 화근이었네요.

(작가 이름과 작품 쓰는 걸 까먹고 안썼네요--;)

다자이 오사무의 [어복기]가 원작입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다간 스와라는

처녀아이의 삶이

우리사는 모습과도 비슷한 거 같고..

슬프기도 하고..

해서 짧은 줄거리만 적어놓앗습니다.

뜬금없는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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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겜큐 글장님이다...>.< "내가 읽은 100권의 책" 시리즈는 더이상 안올리시는 겁니까?
네 이제 간헐적으로 게릴라식으로 좋은 책이 있으면 올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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