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2/23 23:13:48 |
Name |
스코 |
Subject |
미련 |
사나이 태어나서 3번울지마라라는말이있습니다..
그걸 실행하는사람은 없을거라 보지만..
그러지 못하는이유는.. 사나이.. 또는 사람이 그러지못하는이유는...
그어떤 고통에서 오는것도아닌.. 슬픔과 행복에서오는것도아닌..
미련에서 오는것이라는 생각이드는군요...
만남이있으면 헤어짐이있고 시작이있으면 끝이있는 인생의 진리를..
망각하고.. 나오는 미련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지금 한사람을 보내려합니다..
전 그자의 높은 성품과 깊은 생각 열정 자존심 사나이다운 행동 모두를 존경하였습니다.
그사람의 글을 보며 혼자 히히덕 거렷고 그자의 눈빛을 보며 전율을 느꼇고
그사람의 경기를보며 기뻐하고 슬퍼하고 초조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그자를위해서 해준것이없습니다.. 소리내어 응원을해본적도 플랜카드를만들어간적도..
앞에서면 그저 부끄러워져서 말한번 싸인반번 받지못했습니다..
다음경기에는 꼭 소리내어 응원해야지.. 다음경기에는 꼭...이라고 자신에게 외치는 일도
이젠.. 이젠 없을것같네요... 왠지 마음한구석이... 멍해지고... 후회가 드는군요...
그러나.. 이런 수많은 미련이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자를 보며 웃고 울고했기에..
그추억들이 남아있기에... 그를 보낼수있습니다..
언젠간 다시돌아오라고.. 우리들에게 영원히 남아달라고.. 말하고싶지만.. 부담이될것을 알고.. 아무말없이 보내려고합니다...
그가 건강하길.. 바랄뿐입니다....
2%에 미련이남아서 눈물은 나지만.. 보내드리려고합니다..
추억이 있기에 보내주려합니다...
그추억만은 영원하길..
내마음속에 질럿 가림토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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