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2/23 17:52:25 |
Name |
비타민C |
Subject |
W세대. R세대. 잡담. |
2002년 대한민국에서는 큰 이벤트가 열렸죠.
월드컵.
어떤 프로그램에서 보길 월드컵으로 인해 애국심과 자긍심, 단결력 등이 더 높아지고 좋아졌다... 라고 인터뷰를 하더군요.
월드컵으로 인해 나타난 신신인류.
W세대, 혹은 R세대 라고 지칭 되어지는 것.
X 세대, N세대 등 많은 Generation들이 지나가고 World cup 세대 또는 Red 세대라는 새로운 Generation이 생겨났습니다.
W-R세대.
그들을 표현하자면 핸드폰과 인터넷의 세대라고도 할수 있을것입니다.
개인대 개인, 개인대 다수.
집단(집단의 의미를 잘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에 소속되어있다기보단 개인의 활동을 주로 하는 그런 세대이죠.
그들의 생각은 '나' 라는 '하나'에서 시작하며 그 끝은 다를수 있겠죠.
월드컵으로 인해 '우리'는 단결, 즉 '하나' 됨을 느꼈고 그로인한 기쁨을 맘껏 누렸습니다.
고등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중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W-R세대. 그것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왜 굳이 나누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젊은사람들)은 분명 월드컵에 열광했고 즐겼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뿐만이 아니었고 백발이 다 된 노인분들도 우리와 똑같이 흥분했고 같은 시간을 보냈다.
W-R세대라는 것은 월드컵을 즐긴 '젊은층'만을 가르키는 것인가?
왜 기성세대는 둘이 되려 하는가?"
몇몇의 지식있는 기성세대가 생각하길 W-R세대는 '하나' 로 시작하는 세대였습니다.
정작 그 W-R세대는 그 끝이 '하나' 가 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와 '하나'의 차이는 관점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 두가지 관점은 서로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것 이고, 이런생각을 전혀 가지지 않은 분들도 많겠죠. = (
하지만,
W-R세대는 '하나'입니다. (양쪽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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