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1/12/16 05:31:30
Name 김기홍
Subject [김기홍의 PGR21칼럼 3]프로게이머란 무엇일까?
한국에 존재하는 프로게이머들 ...

협회차원에서 본다면 공식으로 지정된 게임대회에서 2회 이상 입상한 유저를 소정의 교양교육과정을 거쳐 인증을 해 주는 것...그게 프로게이머

그러나 프로게이머라는 말 자체는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말이다.

게임이란게 뭔가? 오락아닌가... 즐겁게 놀자라는것 아닌가? 사전에서도 경기란 뜻이 있긴 하지만 3번째 이하로 내려가있는 실질적인 게임의 뜻은 놀이....유희......오락일 뿐이다.그런데 그런걸 하면서 돈을 번다는것은 뭔가 어감에도 맞지 않는 일이지 않은가?

그리고 게임이란것은 일정한 기간이 있어서 그 게임을 제작한 회사에서 더이상 서포트하지 않을 경우 그 게임은 게임으로서의 효력을 거의 잃고 마는 것이 현실이며 서포트 하지 않을 경우 인기또한 급속히 하락하기 마련이다. 그런것이 게임시장의 특색이거늘 ....

한국의 지금같은 개념의 프로게이머를 만든 사람은 두사람이다.
신주영(한때 날리던 스타크 게이머)과 임영수(겜비시의 KPGA리그 해설자)씨라고 알고있다. 이 프로게이머를 만든것도 어짜피 그들을 홍보하는 수준에서 만든것일 뿐이지 그리고 그들이 밥을 먹기 위해서 만든 단체일 뿐이지 지금은 거의 이 두명의 창립맴버들은 명예회원일 뿐이고 이 둘은 이 단체에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라고 해서 어떤 게임이던 잘하라는 법은 없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예로 스타크 부분에서는 황제자리를 지키는 임요환 선수도 다른 게임에서는 참패를 면하지 못했다. 스타크뿐만 아닌 다른 리그에도 손을 댔었다고 필자는 알고 있다. 그리고 두가지 이상의 게임을 하는 프로게이머 치고 두부분 모두 실력이 그리 뛰어난 프로게이머(이하 플게머)들 또한 없다.

프로바둑선수나 프로축구선수 프로야구선수의 경우 서로간의 경계를 넘어서지 않고 그 부분만 열심히 하는데 프로게이머는 여러게임을 하다보니 결국 그 게임에 조금 더 열정을 쏟은 선수에게 연전연패하는 꼴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뭐 스타크에서 쥬라기나 커프 등으로 옮겨가거나 그 반대거나같이 RTS라는 특정 장르상에서 같은 게임을 옮겨다니는 경우는 그나마 좀 나은 고만고만한 경우이지만 극단적으로 피파에서 스타크로 옮겨가는 경우부터 최악의 사태를 낳게 된다.

이른바 이런식이다. " 아 난 저게임 못하는데 저 대회 나가기만 해도 어느정도 상금은 주더라 그럼 내가 잘하는 게임의 프로게이머 되어서 종목바꾼다고 해서 저 게임대회 시드나 배정받아서 대회참여금이나 받아내 볼까?"라는 사람들 때문에 프로게이머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것이다. 더군다나 여기에 아주 극소수의 프로게이머들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그것을 보면서 부러워하는 일반유저들이 너도나도 할것 없이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여기저기 대회에서 입상을 하는데다가 뭐 초 소규모 대회에서 .. 막말로 동네PC방 대회에서 입상 몇번해서 협회 등록되는등 동네PC방 짱이 그걸 악이용해서 프로게이머가 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았고 덕택에 프로게임리그가 잘나간다던 작년에는 그야말로 좀 심하게 말하면 개판대회들이 판을 쳤었다. 이게 도데체 준비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인지 의심이 갈정도로 말이다. 그나마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을 추려내기 위해 엄청나게 살벌한 예선을 거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수월하게 그 인기가 지속될 수 있고 이정도 대회가 나오는것이라고 생각한다.......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하여간 이런식으로 검증되지 않은 다수의 인간들의 프로게이머화는 당연히 수요는 적은데 공급은 많은 과잉상태를 낳게 되었다. 그래서 여러 프로게임구단이 망하게 된 것이고 결국은 몇몇 실력있는 선수를 둔 프로게임구단만이 생존하게 된 것일 것이다.

막말로 99PKO오픈부터 하나로배까지는 진짜 게임과는 완전관련 없는 업체까지도 프로게임 구단을 가지고 있었으니 말이다. 동양전자...오리온....한국타이어....등등등......진짜 게임과 관련있나 하는 회사들까지 프로게임 구단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유저의 머리속에 박혀있는 프로게임구단이 현재 몇개가 되겠냐는 것이다. 지금 내 머리속에 남는 프로게임구단은 한빛소프트,IS,KTF,삼성,게임벅스(스타리그 8강 3주차 보고 알게된것 ^_^;;)등등 외에는 없지 않은가... 그나마 이 게임구단중에서 현재 열리는 좀 커다란 대회를 휩쓰는 구단은 한빛과 IS정도이지 않은가.....

그렇게 프로게이머는 많아지지만 종목은 줄어들다 보니 너나나나 소규모의 대회라도 나가게 되는것이 실정이다. 소규모의 대회의 입상금은 1등이 30~50만원정도 되는 대회인데다가 서울에서 열리는것도 아니고 청주 창원 서귀포같이 완전 지방에서 열리는 이런 대회에 수십~~~수백의 선수들이 달려든다. 이 선수들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오싹오싹할정도의 선수들까지 참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게 왜 이렇게 되는 것인가.

요새 기사들을 보면 속빈강정이라 한다......맞는 말이다.

가수들...연예인들 일년에 수백명 나왔다가 뜨는 사람 한두사람 정도이다. 프로게이머쪽도 마찬가지다 두개정도 입상하는 사람들은 부지기수인데 그래서 등록된 선수는 많은데 대회는 없고

어찌보면 처참하게 불쌍해 보이는것이 사실이다. 그 수많은 프로게이머중에 한달에 100만원 이상 버는 프로게이머가 2%내외라는것을 감안해 보면 그리고 남은 98%중에 80% 이상이 한달에 10만원 이상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생활을 한다는것을 감안하면 프로게이머 과연 청사진일까......

외국은 그럼 프로게이머가 없냐구? 물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같지는 않다. 외국의 경우 프로게이머라는것은 국제대회에 나가는 자국의 대표선수만을 프로게이머라고 할뿐 동네대회나 국내대회의 선수들을 프로게이머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WCG같은 그런 게임대회가 있을때 자국에서 예선전을 거쳐서 출전하는 선수들만 프로게이머 호칭을 들을 수 있고 그 대회끝날때 까지 식사와 그에 따른 보수(일당제) 게임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대회끝날때 까지만 프로게이머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이런 식인데 한국에서는 구단도 만들고 어쩐다더라...라는 말이 들어가서 뭐 한국은 게임만 잘해도 먹고산다라는 이상한 생각들이 퍼졌다는 것이다. 뭐 기욤의 경우에는 성공적이라고까지 평가할 수 있지만 다른 선수들 빅터 마틴선수나 세르게이선수같은 경우에는 반짝할 뿐 계속적인 대회에 출전여부 자체가 불투명한것이 사실이다. 한국 내에서도 넘쳐나는데 하물며 외국선수들을 잘해주랴......

그리고 게임이란것은 무턱대고 한다고 해서 잘되는것도 아니다. 그 게임을 좋아해야 하고 그걸 마음에 두고 그 게임에 대한 자신의 몸 컨디션이 최상일때만 그 게임에서 최고가 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게임에 정열을 잊거나 그냥 거의 노동수준으로 게임을 한다면 그때는 꽝이 되고 마는 것이고

어찌하다 보니 글이 좀 프로게이머를 비판하는 글이 되었다. 뭐 내 의도도 비판하려고 쓴것은 사실이다. 막말로 이 PGR사이트에만 보더라도 등록된 선수는 전체 선수중에 극소수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을 감안해 보면 그리고 몇몇 선수가 거의 랭킹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이라는 말 외에는 안나온다.

과연 프로게이머.....청사진일까......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써본 글이다.

프로게이머들 .... 어찌보면 참 어이없는 존재이지만 어찌보면 참 불쌍한 존재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 좀 더 적자면 김동수 선수가 그의 까페에 이런 말을 올렸다.

WCG기간동안 임요환선수를 응원하자고 임요환선수의 까페에 회원이 김동수선수 까페에 올린 글에 이렇게 응답한건데...그 구절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기에 인용을 해 보면서 이번 칼럼을 마칠까 한다

[Re:]-_-a...남들이 들으면 요환형 혼자만 그런줄 알겠네...넘한다...  
현재 프로게이머들의 90%는 모두 그런 감정 느끼고 있습니다...
자기의 심정을 알아주는 사람이 8만명이나 되는 프로게이머와 그 흔한 자기 까페조차도 없는 프로게이머 ...
누가더 힘겨운 상황일까요?
좀 어이가 없는 글이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가림토 올림


여기서 김기홍의 칼럼3번째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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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은 AMD 소속이더군요..^^ 김기홍님 좋은 글 많이 부탁해요~
항즐이
01/12/16 10:15
수정 아이콘
각 까페에서 플게머 글 퍼오는 건 자제해 주시기 바립니다. 굉장히 민감한 문제일 수 있고, 특히 그 내용이 모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제 생각에 이번글은 상당히.. 위험한것 같습니다. 문제의 여지가 보이거나 항의가 들어오면 조금 서운하시겠지만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즐이
01/12/16 10:1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사후에라도 선수 자신에게 허락을 받아주시구요. 논의도 좋지만 저는 pgr21에서 분쟁을 원하지는 않으니까요. 죄송합니다.
나도화랑
김기홍님의 칼럼 잘읽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게임과 스포츠는 충분히 같은 라인상에서 비교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역시..처음에는 오락...즐겁게 놀자고 시작했던걸 겁니다...아마도...프로선수들도 억대연봉을 받는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죠. 솔직히 이런 생각을 하고 님의 글을 읽으면 ...ㅡㅡ;;
별 수긍이 안가는군요...(죄송합니다. ㅠ.ㅠ )
나도화랑
특히 마지막에 인용하신부분은 단지 유명하지 않은 프로게이머가 힘들다는 이야기 일뿐인데...
뭔가 다른 뉘앙스를 유도하시는듯하네요...
게임 종목을 넘나드는 문제는...너무 과장되게 적어놓으신듯한데 제가 모르는 다른예기가 있는지는 몰겠네요. 피파에 김두형 선수가 스타크래프트로 전향한다고 시드를 배정해 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런사람들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것은...ㅡㅡ;; 에겅...힘들게 쓰셨는데...제 예기가 시건방지게 들릴지도 몰겠지만... 이 칼럼을 보고 고개를 끄떡이실분들이 몇명이나 될지....
수시아
01/12/16 10:31
수정 아이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다면 금상첨화... 야구,축구,농구등등 프로리그가 완성된 스포츠들도 순수한 운동 개념에서 출발했던 것일 것이다...p.s:김동준, 최인규, 이재훈, 김가을을 보유한 이노츠팀도 있네여^^;
나도화랑
여러게임을 하는 프로게이머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물론 그선수들도 다 자신의 주종목은 정해져있죠.
게임의 특징상 수명이란게 존재하기때문에 다른 종목으로의 이전은 궁극적으로는 피할수가 없는거죠.
"작년에는 개판대회들이 판을 쳤었다. 이게 도데체 준비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인지 의심이 갈정도로 말이다." 준비된 플레이어의 플레이...이 애매모호한 기준이란....ㅡㅡ;; 냥....고만할게요...ㅡㅡ;;
나도화랑
야구,축구,농구등등은... 순수한 운동개념보다는 공을차고 던지고 주머니에 넣는 놀이에서 시작한거 아닌가요?? ㅡㅡ;; 아니면 안되는뎅....ㅠ_ㅠ
수시아
01/12/16 10: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모든 직업이나 조직에서는 탑클래스가 존재하기 마련이고 도태되는 부류가 생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모든 사람이 같은 대접을 받아버린다면 과연 노력해서 최고가 되려할까? 꼴찌랑1등이랑 동등한 상금, 시드, 예우가 있다면 뼈를 깍는 연습은 무용지물일텐데 말이다..... 그렇다고 팬들은 항상 최고들만을 응원하지 않는다.. 그들을 제압할 수 있는 신예들이 등장한다면 기꺼이 환호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지금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초기 정착단계라서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는 듯 하고 비유가 적절친 않지만 첨에 프로야구가 우리나라에 정착할 때 전두환이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탄생시킨 것이긴 하나 그 껍데기를 벗고 야구인,팬들이 힘을 모아 국민스포츠로 발전시킨 건 좋은 교훈인 듯 하다..
AndChilD
김대호라는 프로게이머를 아시는지... 스타크래프트때 프로게이머로 하다가 요즘은 종목을 임진록2, 코헨, 쥬라기원시전 등등 하는데... 왠만하면 대부분 대회 1등이더라구요. ㅡ,.ㅡ;;
AndChilD
제 생각을 말하자면... 프로게이머는 지금과 같이 구단에 소속되고 프로게임리그에서 좋은 성적 거두는등등해서 돈버는 직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프로게이머라고 하면 새로운 게임들이 나오면 특별나게 일반인들보다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이 베타테스터에 참가 하구 그 게임을 더 발전되구 정확한 벨런스를 맞추고 게임이 어느정도 완성도를 갖추고 출시되면 그 게임을 프로게이머들이 경기를 하면서 더욱더 그 게임의 숨어있는 여러가지 재미있는것들을 찾아내고 일반인들은 그것을 보고 더욱더 그 게임을 수준높게 플레이할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역활을 하는 게이머라고 생각을 합니다.
AndChilD
그렇게해서 발전된 게임이 스타크래프트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를 즐기고 프로게이머들이 새로운 플레이들을 하면서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은 더욱더 그만큼 많은 재미를 찾고 오랜 기간동안 즐길수 있는것이죠.
AndChilD
프로게임리그였던 KIGL 과 PKO. 준비는 했겠지만 그래도 완벽한 준비가 않된상태에서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KIGL, PKO 게임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이 그 정보를 얻을려면 그 사이트를 가야만 했고 방송으로 하더라도 KIGL 의 경우... 결승전만 KBS 에서 특별방송으루 하는데... 스타크래프트 기초 지식 가르켜 주는것두 아니고 결승전 중간 중간에 건물, 유닛 설명의 기초적인것만 해주고... PKO 의 경우 iTv 에서두 방송을 했었지만 그건 일부였고 대교방송이라는 케이블방송에서 했었는데... 솔직히 대교방송 시간표도 제대로 모르고 대교방송 시청률도 극도로 낮은걸루 압니다. 그러니까 일반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수 없었고 리그는 출시될 당시와는 다르게 침체되고 결국은 구단들이 이익을 많이 챙기지 못하니까 참가를 안하게 되고 결국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났죠.
AndChilD
프로게이머들이 대회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보면 재밌죠. 게임이 바둑, 장기, 혹은 야구, 축구, 농구같은 스포츠처럼 발전 할려면 (요즘 게임을 e-sports 라고 하는가요? ^^;;) 정말 많은 준비와 기간이 필요할듯... 그리고 인기 없는 게임은 오랜기간동안 인기를 끌지 못하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스타크와 피파 같은 게임은 바둑, 장기처럼 모든 국민들이 즐길수 있는 바둑, 장기와 같은 분야로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뭐 스타크 실력에 따라 몇급, 아마 몇단, 프로 몇단 이런식으루 실력계급을 만들구 반년마다 일정 테스트를 거쳐 몇명의 프로게이머를 선발하구... 프로들이 대회경기를 하면 중계를 해주고... 뭐 게임계 사람들이 노력하면 이루어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프로게이머는 뭐 그냥 잘해서 대회입상만 좀 있으면 프로라구 부르기도 하고 제대로된 기준이 없는거 같아요.) 아... 너무 말이 많았네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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