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5/17 22:30:39
Name 레인
Subject 강도경, 최인규 두 선수..
전 한빛 배부터 온겜넷을 보기 시작해서..작년만 하더라도 강도경,
최인규 저 두선수는 옛날에는 잘 했으나 이젠 예전만 못한 원로들(?)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게임 중계를 봐온 제 친구는
저 두 선수의 위대함에 대해 역설하곤 했습니다만 전 별로 실감할 수
없었습니다. 1년 내내 온겜넷 본선에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으니
까요..
그런데 네이트배가 시작되고...두 선수 모두 자신들의 이름이 헛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겠다는 듯이 매경기마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연승 행진을 하고 있군요..강도경 선수의 동물적인 감각에 의존한
경기 운영...최인규 선수의 극히 "테란스러운" 플레이..두 선수의 이러
한 모습들은 저로 하여금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서 두 선수의 대결이 이
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두고 봐야 알겠습니다
만...최인규 대 강도경의  결승전을 보고 싶은 기대감은 어쩔 수 없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5/17 22:52
수정 아이콘
지금 여기저기서 맵에 대한 볼멘 소리들과 게임 내용의 질에 대한 비평이 많이 들려오고 있는 마당에, 결승전만큼은 최인규대 강도경 선수가 되어야 흥행면에서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 싶네여... 개인적으로 4강은 테테전대 저그대 저그전.... 결승은 테란대 저그전이 될것 같습니다.
궁금플토
02/05/17 22:57
수정 아이콘
음..음.. 4강에 올라간 선수중에는
변길덥 선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흥행면만을 볼떄는..
강도경, 최인규 선수의 대결이라면..
밀리지는 않을듯 시퍼요..
제가슴은 미어지지만;;; 크흑.. ㅜ.ㅜ
Dark당~
02/05/17 23:13
수정 아이콘
나머지 한명은 아직 결정전인가 보져?
ㅠ.ㅠ... 오늘 봤더니 저두 온겜넷 끊겼더군요..
이제는 겜비씨도 안나오구... 온겜넷두 안나오구... 겜티비는 원래 안나오구...ㅠ.ㅠ...
신건욱
02/05/17 23:17
수정 아이콘
옳소... 결승전은 강도경대최인규의 구도로~~
02/05/17 23:58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준결승에서 잘하시는분 둘이 올라가겠죠^__^
굳이 최인규님과 강도경님이 올라가야한다고 보기에는..
이광은
설마 4강이나 3/4위전에서 두선수가 만나는건 아니겠죠...^^;
제발 결승에서 두선수가 만나야 될터인데...^^;
02/05/18 01:06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강도경선수대 변길섭선수 경기보면 알겠죠.. 맵은 비프로스트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강도경선수 대 테란전이 좀 약하고, 요즘 비프로스트에서 저그가 테란에게 밀리고, 부자저그 강도경선수 스타일에 맵이 않맞기도 하고 해서 고전이 예상됩니다.. 글고 변길섭 선수는 엽기 플레이는 자제하는 편이 좋아 보이는데 어캐할지..^^
02/05/18 16:17
수정 아이콘
저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은..최인규선수는..저그전에 약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43 충격.. 5시간짜리 리플.. [11] 로지텍미니휠2285 02/05/19 2285
3041 KPGA 이재훈-홍진호 전을 이제야 보고.. [3] nowjojo1933 02/05/19 1933
3040 1.08이후 프토 vs 저그 각종 대회 전적 로템/라이벌리 [8] 자퇴생임건호1516 02/05/19 1516
3038 ERROR배 스타리그 결승전이 5/22 3시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립니다 [2] 이강호1221 02/05/19 1221
3037 남자의 로망 프로토스! [3] 공룡1386 02/05/18 1386
3035 플토 vs 저그의 로템전 전적 [5] wook981754 02/05/18 1754
3034 우리는 환상의 프로토스를 기다려야 하는가... [7] 영원으로1358 02/05/18 1358
3033 스타를 사랑하는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세요 webmaster978 02/05/18 978
3032 허접에게 테란은 너무 무리인가....?? [2] 저능아1227 02/05/18 1227
3031 [펌] 굶주린 개... 주인을 먹어 [8] 조용현1658 02/05/18 1658
3030 2002 KPGA투어 3차리그에 대한 간략 정보.. [21] Sir.Lupin2071 02/05/18 2071
3029 수정바람 -_-a [4] 김환중1202 02/05/18 1202
3028 온게임넷 직장인배 진짜 재밋습니다. [4] 불멸의저그1651 02/05/18 1651
3027 프로토스가 암울한 원인에 대한 단상 [30] 이도근1960 02/05/18 1960
3026 프로토스를 위한 맵... [14] 에류디션1508 02/05/18 1508
3025 [묵상] 5월 18일이 되었습니다. [5] 목마른땅1064 02/05/18 1064
3024 (펌)PGR엔 월드컵 얘기가 너무 없는 거 같아서... [5] Rokestra1160 02/05/18 1160
3023 흠..정말 욕이.. [4] 천승희2483 02/05/18 2483
3022 강도경, 최인규 두 선수.. [8] 레인1704 02/05/17 1704
3021 가까이 하기에 너무먼..포비든존이여.. [4] 궁금플토1224 02/05/17 1224
3020 방금 온겜넷 봤는데 손승완님이.. [6] 견습마도사1293 02/05/17 1293
3019 [최인규/강도경 선수 4강진출] 축하드려여.. 목마른땅1175 02/05/17 1175
3018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6] 박지헌1154 02/05/17 11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