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6/04 00:56
개표가 70퍼센트인데 차이가 6퍼센트도 안나네요?
12퍼센트 차이가 출구조사 결과인데..30퍼센트동안 4~5퍼센트 올라가는게 가능한가..
25/06/04 00:57
대선 승리는 했지만,
내란의 재발가능성 방지 및 내란의 종식이 되었냐고 한다면 물음표라서 한동안 정치적 내란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5/06/04 00:57
과반을 하려면 550만표를 더 먹어야 하는데
남아있는 표를 55% 득표해야해서... 쉽지않을 것 같은데요. 출구조사가 크게 엇나가는 분위기네요.
25/06/04 00:59
관전포인트가 2가지죠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넘느냐 김문수 후보의 앞자리가 3자가 되느냐 근데 사전투표가 첫날 천만표정도 집계되었다고 하니 저게 제일 큰 변수라서 좀 지켜봐야할것 같긴 하네요
25/06/04 01:00
다르게 생각해보면 부자가 망해도 삼대는 간다고 했잖습니까.
70년이상을 생존하고 있으며 50년은 독주를 한 조직입니다. 그리고 최근 약 30년동안 15년은 집권한 조직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동력이 적든 많든 유입이 되고 있는 조직이죠.
25/06/04 01:02
지금 개표결과만 놓고본다면
1. 계엄 당일날 국힘 의원들 전원 국회에 집합해서 해제동의안 만장일치 찬성했다면 2. 탄핵 투표날 전원 참여해서 불성립으로 부결시키지 않았다면 3. 탄핵 가결 이후 헌재 기각을 당론으로 내세우고 시위하지 않았다면 4. 탄핵 파면 이후에 윤석열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단절하고, 특검법에 적극 협조했다면 5. 정말로 하다못해 당원들이 짠물이 아닌 계엄 반대 탄핵 찬성에 속하는 후보를 선택했다면 하지만 이 모든 IF는 돌고 돌아 (국힘입장에서는) 최악의 선택지만 골라서 했군요 물론 저렇게 강경한 반대 스탠스였기에 핵심 코어는 총결집이 가능했다고 하지만..
25/06/04 01:03
25/06/04 01:05
12시 45분 기준 대구광역시 본투표함 89% 사전투표함 33%가 인상깊네요. 부산본투표 88% 사전투표함 65% 개표도 볼만하네요.
그 외 경기도 본투표함 75% 사전투표함 50% 개표가 제일 영향력 크겠고요.
25/06/04 01:03
선관위 홈페이지를 보면
대부분 지역에서 본투표함보다 사전투표함을 덜 깠습니다. 특히 광역시 쪽에서요. 관외사전투표까지 열면 이재명 후보가 과반할 겁니다. 관외사전은 봉인된 봉투를 하나하나 뜯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마지막에 하니까요.
25/06/04 07:34
[지난 12일 화성시의회에서 전성균의원의 대표 발의로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결의안 ”이 채택됬다. 찬반투표결과 재적인원 25명중 찬성 14표, 반대 5표,기권 5표로 “가결”됬다. 배현경,장철규,위영란,유재호,이해남이 반대했고, 김상균,김영수,이계철,이용운,이은진이 기권했으며, 배정수,정흥범등은 찬성했다.]
반대,기권 다 민주당입니다. 안그래도 동탄은 늦게 뛰어들어서 불리했는데 시의원끼리도 원팀이 안되니 유치될리가 없죠
25/06/04 15:25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동탄의 과학고 유치 등을 위한 예산을따내는 곳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의록 다 읽어본건 아니지만 준스톤 해외 갔을 때 이주영 의원이 나서서 국민연금 고갈이나 건보재정, 필수의료에 대해서 좋은말씀하신게 확인되네요... 그리고 그 해외 나갔다는 영상 보니까 무슨 유럽갔다고 되어있는데 우원식 의장의 의장단에 선정되어서 같이 브라질의 G20에 참석했습니다. 국회의장이 같이 가자는데 쌩깔수도 없겠죠... 진짜 악질 낭설입니다 예결위 안가서 과학고 동탄 예산을 못받았다는건
25/06/04 01:06
울산은 출구조사가 빗나가는 분위기네요. 83.65 % 개표에 김문수49 이재명41
강원도 빗나가서 국힘이 가져갈거 같습니다. 82.67 % 개표에 김문수47 이재명44 동부지역은 국힘이 결국 수성할것 같습니다
25/06/04 01:07
와.. 이게 차이가 좁혀질 줄이야...
이게 이길수도 있었다 소리가 슬슬 나오면서 뭐 안철수가 나왔으면 내란과 거리를 두고 이준석과 합칠 수 있어서 이길 수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네요 허 참
25/06/04 01:08
지금생각하면, 2012대선이 새로운 정초선거였던거같네요.
그떄 반반 영혼의한타했던게 쭉 이어지는듯. 계엄이 터져도 이정도차이밖에안나다니...
25/06/04 01:08
경기, 서울쪽 사전투표가 많이 남았는데, 이쪽은 거의 이재명표가 상당히 높을꺼라 50은 넘길수도?
대구랑 부산도 사전투표가 많이 남긴했네요. 부울경 사전투표는 이재명 표가 더 많을 것같은데.
25/06/04 01:08
강원도 지역은 거의 다 개표 이루어졌는데 출구조사랑 좀 크게 틀리는 분위기네요.
개표 많이 남은 춘천 같은경우도 대부분 관내사전을 먼저 깐경우라 표차가 지금보다 늘어날거 같진 않고요 강원 울산 같은경우는 출구조사랑 달리 1등 2등이 바뀔거 같아요
25/06/04 01:09
울산 부산이 출구조사랑 차이가 많네요.
특히 울산은 출구조사가 46대44 정도로 이제명 우세였는데 반대로 차이가 많이 나요
25/06/04 01:09
총선때도 출구조사가 크게 엇나가는 지역구가 은근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럴 조짐이 있긴 하네요. 출구조사에서 사전투표 보정이 어느정도 한계가 있긴 한가봅니다
25/06/04 01:10
김문수가 미련 못버리고 항복선언 안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그래봤자 끝난거긴하지만서도.. 상상이상으로 샤이보수가 있네요. 울산같은 지역은 특히
25/06/04 01:14
이준석은 이재명의 득표력이 과반에미치길 기대해야겠는데요?
이대로가면, 이준석은 장년층 비토 수준이 아니라 계엄 내란 세력에게 있어 역사의죄인으로 남을텐데...
25/06/04 01:16
진짜 내란세력 어마무시하네요.
아직 개표가 다 끝난 건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서 김문수 같은 사람과 겨우 5% 차라니... 진짜 끔찍합니다. 그나저나 김민석의 이준석 완주 독려는 신의한수 였네요.
25/06/04 01:24
이재명 연설 중에 공동체를 강조하는걸 보며 조금 안심됩니다. 이준석의 자유주의, 능력주의가 아닌 공동체주의가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사상이라 봅니다.
25/06/04 01:27
(수정됨) 공동체주의를 말하지만 엄연히 민주당이 우선시 하고 보호하는 계층이나 그룹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문재인정권 이전엔 2030남자들이 민주당 지지층이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당시 젠더갈등에서 문재인정부와 당시 민주당이 어설프게 여성편을 들면서 표를 잃었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윤석열한테 진 것도 그 이유구요.
25/06/04 02:07
사전투표 성별, 세대별 결과를 보니 40대남자와 30대 남자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40대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찐 민주당(72%) 지지였습니다. 30대 남자는 그 정도는 아니구요. 30대 여성과도 좀 달랐죠.
25/06/04 01:26
과반은 어려워 보이고 김문수 40은 충분히 넘을거고 선거로 심판 못하면 저 내란당은 결국 법으로 심판해야겠네요.
윤가는 사형선고 당은 위헌정당 해산으로 조져야 할듯 싶습니다.
25/06/04 01:28
전국 개표율 82.30 %
01:28 기준 이재명 48.29% 김문수 42.95% 남은표가 이재명이 많이먹어도 과반은 어려워보이네요
25/06/04 01:31
비상계엄을 해도 50%가 안되는 것은 이재명 후보의 한계라고 봅니다. 이재명 악마화 전략이 먹힌거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국힘은 네거티브만으로는 45%를 넘을 수가 없으니 이길 수가 없죠. 좋게 말하면 양당 모두 전략은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후보도 침대축구 잘했고 김문수도 졌잘싸 전략 잘했구요.
25/06/04 01:31
지난 대선에선 딱히 샤이할 이유가 없으니 사전투표 있어도 출구조사가 잘 맞은 거 같은데 지난 총선도 그렇고 이번 대선도 본인이 지지하는 쪽을 숨기려는 유권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보니 출구조사랑 실제결과 차이가 나나 보네요.
25/06/04 01:34
이준석이 보수라면
보수는 과반을 넘겼군요. 또 이준석이 계엄을 내란세력으로 보고있으니 내란은 약 55%의 국민들이 의해 잘못되었다 판단하고 있구요
25/06/04 01:36
관외를 덜 까긴했는데 서울에서 이재명 46.0 김문수 43.4로 정말 간발의 차네요.
오세훈이 현역 프리미엄 들고 나오면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최대 격전지가 될듯 합니다.
25/06/04 01:41
내란세력은 확실히 처단한다.
내란진압을 이유로 반대파를 탄압하지 않는다. 이 모순적인 논리하에 이제 어려운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뒤져야될 시새리 두 연눔은 명확하기에 일단 이 둘부터 조지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가장 비참한 최후가 나라 말아먹으려한 김건희에게 임하길 기원하고 또 기원합니다.
25/06/04 01:42
이준석이 나름 표정이 밝았던 이유가 어차피 단일화해도 안될 정도의 차이가 있었던 것도 하나일텐데...
이거 이러다 10프로도 안되는데 지난번 심상정마냥 리버스 킹메이커 프레임까지 씌워지면 정의당의 길을 밟을수도 있겠는데요.
25/06/04 01:44
이 득표율대로 개표가 마무리되면, 김문수가 당권을 잡을 확실한 명분이 생기겠네요. 그렇게 되면, 계엄옹호파와 완전히 갈라서기 어렵겠네요.
25/06/04 01:53
이럼 오세훈 입장에서 상당히 호재겠네요. 자기가 보수진영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려면 보수진영이 현재 이모양 이꼴로 남아줘야 하는데 딱 그 기간동안 대표해주면 좋은 모양새네요.
25/06/04 01:46
전국 개표율 86.01 %
01:45 기준 이재명 48.37% 김문수 42.78% 조금 줄어들긴하네요. 관외대장군 고려하면 49퍼까진 갈거같아요.
25/06/04 01:48
어차피 단일화해도 이준석표는 김문수한테 다 못 갈 거라... 국힘이 한동훈이나 안철수였음 몰라도 김문수는 못 찍는 사람 많았을 겁니다.
25/06/04 01:49
항상 느끼는거지만 보정치를 여조할때마다 두는걸텐데도 무응답이나 들어내기 꺼려하는 샤이보수가 최근에는 더 많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민주당이 대선만 몇번 내줬지 국회의원 선거는 계속 우세하게 이어져와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일반 시민중에 나 진보요 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어도 나 보수요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은 2000년대 들어서 많이 없어진거 같은 느낌..? 결국 그런 인원들이 계속 후보에 상관없이 그냥 보수후보 찍어내는 비율이 많은거 같아요.
25/06/04 01:58
(수정됨) 현재 핵심 이슈나 아젠다들이 경제 살리기, 세금때리기식 부동산정책 반대, 소득세 감세 등 보수적인 이슈들이 많아서 솔직히 계엄만 없었으면 국힘이 불리할게 없었어요. 인권이슈도 요새는 오히려 민주당에 부담되는 이슈인게 왜 다문화 강요하냐? 외국인 지원 줄여라 는 등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되고 있는데다가 국민 대다수는 사형제 찬성입니다.
진보교육의 상징인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지지도도 예전같지 않구요. 오히려 학폭엄벌, 촉법소년처벌 강화를 원하죠. 게다가 친 환경정책도 얼핏 다 찬성하는 것 같지만 외국에서는 분리수거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 것도 알고 투머치하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원전 지지자들도 많고 무엇보다 친중 프레임에 갇힌 것도 문제구요. 민식이법으로 스쿨존 속도제한 쎄게 거니까 왜 새벽까지 범칙금 떼어가냐며 변호사가 헌법소원까지 넣는 세상입니다. 아무튼 보수화되는 사회 + 전통적인 민주당 진영의 핵심 가치들의 인기가 없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친중+ 친페미+ 친환경+ 친인권+ 친비정규직+ 재난지원금 식 경제정책등) 이걸 이재명 후보는 실용화 중도화전략으로 돌파했는데 차후 민주당 정치인이 과연 돌파할 수 있을까 싶네요.
25/06/04 01:50
저 역시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이 단일화를 했다고 국힘쪽으로 온전히 흡수되리라 보지 않습니다
절반이상은 다시 이재명표로 가고 나머지 반의 반이 국힘으로 다시 돌아갈 표라 생각되서 대세엔 지장없으리라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핵반대 내란 계엄옹호 정당인 저 지지율이 40%를 상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개탄스럽네요
25/06/04 01:50
단일화 해도 이준석 표가 다 김문수한테 가는게 아닌데 어떻게 김문수가 이기나요. 애초에 불가능한 전제인데 물론 보수 여론은 그런걸 생각하지 않겠지만요...
25/06/04 01:52
그건 그렇죠. 하지만 2~3%에서 이동하는거랑 7%에서 이동하는 수치는 좀 다르긴 할겁니다. 특히 당시 양 후보는 표 차이가 거의 없었고 이번에는 많이 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요
25/06/04 01:55
그건 현실적인거고 범보수판에서 감성적으로 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감정적 트리거가 이준석에 대한 비토로 이어지고 범보수로 확장 해야하는 포지션에선 최악이죠.
다음 지선에 범보수로 나오면 보수유권자들이 뽑아줄까요 크크 이대로가면 진짜 이준석 입장에선 운신 폭 좁아지는건 필연입니다
25/06/04 01:57
당연히 보수판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준석이 천하의 죽일놈이 될겁니다. 지금 가장 맹렬하게 이재명을 응원하고 있는게 이준석이 아닐까요
25/06/04 01:54
전국 개표율 87.56 %
01:53 기준 이재명 48.36% 김문수 42.74% 49는 가겠네요. 그러면 김문수 + 이준석 해도 이재명과 아슬아슬하게 경합으로 밀리는거긴한데
25/06/04 01:56
국힘 내부 사정이 굉장히 복잡해지겠군요.
쌍권은 안절부절하겠고 김문수와 정광훈이 정말로 국힘을 먹을 수도 있겠는데요?. 물론 이번 선거에서 단일화를 했다고 해도 이재명이 당선되긴 했겠지만 1~2% 차이로 간신히 승리했을 듯. 그런데 젓가락 + 역적이 된 그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선거비도 날리고 젓가락 역적으로 찍혀 버려서 심상정처럼 될 수도...
25/06/04 01:58
지지층 재산을 몰수하지 않는 이상 민정당계 40%는 이제 상수라고 봐야겠네요. 계엄을 하든 나라를 팔아먹든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25/06/04 01:59
출구조사와 현재 득표율을 보니 지역별로 2~3%p씩은 차이나네요.
대선급은 크게 틀리지 않을거라고 봤는데 갈수록 맞추기 어려운듯
25/06/04 02:04
이게 참 골치아픈데, 보수 지지자 중 일부가
여론조사는 대답을 하는데, 출구조사는 답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깐 여론조사 공정에는 답하지만, SBS는 외면한다는 거죠.... 이거 참 큰일이 아닌 가 싶어요...
25/06/04 02:09
이재명 포함 20년은 먹어야 내란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봤는데, 득표율 보니 평생 못 벗어나겠습니다.
까딱하다간 독재국가 되겠다는 위기의식이 드네요. 그런면에서 이준석 박은 건 다행이고, 민주당은 이대남 포용할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게 국가경쟁력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구요.
25/06/04 02:03
이번이 맞추기 어려운건 내란을 지지한다고 차마 말하기 어려웠던 최후의 양심이 걸려있었기 때문인것도 있지 않나해서
근데 앞으로도 이유에 따라서 샤이 표는 언제든지 있을거같기도 하고
25/06/04 02:04
나라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이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진짜 그깟 계엄이 뭐 어떻냐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거 같네요 계엄으로 온갖 통제 탄압을 당했으면 이럴 수가 없을텐데
25/06/04 02:09
전국 개표율 90.22 %
02:08 기준 이재명 48.43% 김문수 42.59% 생각보다 크게 좁혀지는 분위기는 아닙니다...49 못넘길수도
25/06/04 02:19
70대이상의 노년층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쳐도
롤대남들을 너무 갈궈대고 하니 그쪽의 보수 유입이 꽤 많다고 봐서.. 걍 답이 없다고 봅니다
25/06/04 02:16
대선출구조사가 이렇게 틀린건 선거보면서 처음보네요. 강원과 울산은 승패가 아예 뒤바껴버렸고 12퍼센트차 넉넉한 승리를 예측해서 전체 순위라도 맞은거지 이것도 오차범위 벗어나버림
25/06/04 02:16
지금 MBC 설명을 들어보니 49는 넘을수 있어도 과반은 힘들겠네요.
이준석도 7.7은 넘겠네요. 그 발언만 아니었어도 진짜..
25/06/04 02:24
(수정됨) 4번은 진짜 그 발언만 없었으면 10% 넘는거였네요. 출구조사 보니 4번 투표층 중에 정권유지 3 정권교체 4 모르겠다 3 인거 보면, 단일화 했어도 결과가 바뀌지는 않았겠지만요.
오후 저녁에 강남,영남 투표율 올라가고 충청 흐름 떨어진게 영향 있었나 봅니다. PK 여론조사는 진짜 숙제고요.
25/06/04 02:32
뭐 어쨌든 진보후보 최고 득표율, 최다득표 정도를 축하해야 할 일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민주당으로 50%는 못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25/06/04 02:35
보수도 박근혜 한번이었는데요 뭐 이준석이랑 권영국 갈라먹은거 생각했을때 2012년 때처럼 1대1이었으면 냥냥하게 과반
앞으로도 인구구성상 민주가 유리해보입니다
25/06/04 02:37
그렇다기에는 민주쪽은 생각보다 표심이 굳건하지 못한 사례가 많아서요.
내란이라는 역사적인 잘못을 저지르고, 그걸 대놓고 옹호하는 정당을 상대로도 과반이 어렵다는건 생각보다 꽤 상징적인 이야기라고 봅니다. 다시 보수측이 대통령이 되었다가 또 탄핵되지 않는 이상은 이보다 더 유리한 환경에서 선거가 이루어질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25/06/04 02:39
(수정됨) 김문수 선전은 의외긴한데 계엄사과도하고 윤석열 탈당도 시키고한게 좀 유효했다봅니다
매년 노인이 30만씩 돌아가시는 상황에서 민주계열이 유리해지는건 맞죠 당장 문재인 박근혜 끌어다 지금다이다이 시키면 문재인이 이길거같은데
25/06/04 02:33
김문수는 42언더나올거같아서 그나마 안심이고
과반안된게 조금 아쉽긴하네요 이준석도 7,7에서 8나와서 나름 지지층 소확행중인데 후보 본인은 아마...
25/06/04 02:40
적당히 해서 10% 가져갈 정도로 정무감각이 있었으면, 적당한 시점에 보기좋게 단일화를 했겠죠.
비대한 자의식에 비해 판세를 읽는 능력은 한없이 떨어지고, 참고하는 지지자들 집단이 수에 비해 목소리가 크다 보니, 한자리수 득표는 상상도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딱 본인하고 지지자들만 상상도 못했겠지만요...
25/06/04 02:43
진짜 이준석이 더 크고 싶으면 펨코탱크랑 적당한 거리를 둬야 하는데
이미 절여질만큼 절여진걸 너무 티내서 가능할까 싶습니다 펨뽕을 너무 심하게 맞았어요
25/06/04 02:38
음 피곤해서 자다 봤는데 생각보다 보수 결집이 많이 일어난거 같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단일화 했다고 그대로 덧셈이 안되겠지만 이준석은 일단 tk쪽에서 배신자 낙인이 찍히겠네요 아마 보수쪽으로는 대선후보가 영영 불가능할 수가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표소내에서 가장 고민 많이 했던 선거 같습니다. 막상 잘 안 찍히더군요 별다른 일 없이 잘 이끌어 주길 바랄뿐입니다.
25/06/04 02:39
쿼터갓에게 배신의정치를 심판해달라고 일점사 지령떨어졌던 유승민보다
더 직접적으로 그쪽 지지층에게 죄인이되버려서... 진짜 쉽지않을거에요.
25/06/04 02:44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이준석에게 마이너스인 선거가 있었나 싶습니다.
동탄 지지율 보니 다음 총선도 쉽지는 않을꺼 같기도 하고.... 설화 한방으로 대략 3% 정도는 그대로 김문수쪽으로 간거 같아요 지금부터 진짜 이준석이 큰 정치인이 될껀지 아님 짬처리로 영원히 묻힐건지가 결정된다고 봅니다.
25/06/04 02:47
수업료를 너무 비싸게 치른거같네요. 국힘은 굳건, 단일화의 죄인이 되어 보수의반역자가 되었고
네거티브로 민주당과는 너무 멀리오고.
25/06/04 02:48
기회야 올겁니다.
좋든 싫든 여러 의미로 저렇게 네임밸류 확실한 정치인도 드물어서... 완전 정치인생 끝날줄 알았던 오세훈도 서울시장 하고 있는 세상이니 다만, 그 기회를 잘 노려서 받아먹을 능력이 있는 인물인가. 글쎄요. 뭐 평생 본인을 따라다닐 젓가락을 어떻게 떨쳐낼지 이제부터 고민해봐야겠죠.
25/06/04 02:48
당장 이준석이 이재명에게 그렇게 흔들어댔던
사법리스크 역으로 쳐맞게 될겁니다 비겁하게 사법부 편파탓 하지말길 빕니다 이준석은 그러면 안되죠
25/06/04 02:38
(수정됨) 기득권 세력과 달리 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이재명은 절대 안 된다며 그들의 특권처럼 여기는 그 자리를 지키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군요.
노무현을 허용할 수 없어 했듯이 이재명도 죽이려 했지만 이재명은 살아남아서 대통령이 됐네요. 노무현처럼 말랑하게 굴지 말고 법대로 모두 다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을 받아야 저들도 원칙은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원칙은 원칙인 겁니다.
25/06/04 02:47
보수쪽 커뮤 좀 돌아봤는데 여조꽃에서 온 전화는 아예 받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네요. 그 결과가 김문수 여조 지지율 32%인듯 합니다.
25/06/04 03:02
같은 당도 아니였던 심상정도 민주당 강성들한테 제대로 찍혔는데
이준석은 그래도 같은 당이였는데 배신자 트레잇은 확정이죠 유승민은 합쳐도 턱도 없었다 치는데 이건 뭔가 뭔가니까요 크크크
25/06/04 03:07
하긴 생각해보면
보수 최대 아픔이었던 이인제도 그렇게 표를 갉아먹고도 보수정당으로 돌아가 국회의원을 했었는데 이준석이라고 못할건 뭔가 싶긴합니다.
25/06/04 03:10
이인제는 전국구로 정치인을 했는데 이준석이 현 상황에서 공약만 보면 수도권 이외 지역에 어필하기 힘들기 때문에 좀 많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당장 호남 대구경북이 이번 선거 보면 제일 이준석 지지도가 낮았는데, 그러면 양 당 강성 지지층들에겐 선택지로서 매력이 없단 의미거든요
25/06/04 03:11
하긴 이인제는 무소속으로든 자력으로 당선될 힘이 있어서 부활하긴했죠.
결국 지역구 다이묘가 되어야할텐데...펨코는 뱃지를 안주니까 흠...
25/06/04 03:10
재명은 당선되었고
문수는 당권장악의 기세를 얻었고 영국은 이미지를 얻었는데 준석은 진보서는 구태적 정치장사꾼 보수에선 배신자로 세대포위가 되어버렸네요
25/06/04 03:08
(수정됨) 공개된 투표인원으로 득표수를 계산하여 득표율 뽑아보니 안맞는걸 보면 저 득표율은 무효표 제외한 유효한 투표수로만 계산하나보네요
인줄 알았는데 제 착각인걸로...;;
25/06/04 03:13
일단 민주당 단독으로 50% 과반넘기는것은 불가능해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까지 포함해서 생각한다면 범진보진영 표는 과반을 넘긴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후보의 표의 지분도 최소한 절반이상은 국힘과 단일화시 민주당쪽으로 갈 가능성이 꽤 높고 그 반의 반이 국힘으로 갈 가능성이 지난 여조때 나온거라.. 오늘 대선 기점으로 진보진영 후보가 과반에 가깝게 역대 민주당 후보중 제일 많은 득표를 한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후보는 음... 극우 보수진영에 확실한 배신자로 낙인 찍힐것은 맞네요...
25/06/04 03:15
이준석지지층도 7,7받고 8 넉넉히 받으니까 기분좋아졌고,
저도 첨에 출구조사대비 48%까지 확 낮았다가 그나마 49오버 42언더로 차선정도의 결과는 얻어서 과반 못해도 좀 풀렸네요. 국힘 지지층도 예상보다 상당히 선전해서 소확행은 있고... 나름 소소한 타협?
25/06/04 03:24
(수정됨) 얼핏보면 극우보수들의 이재명 악마화 프레임이 먹혔다고도 볼 수 있고 이를 두고 봐라 이재명 아니었으면 50넘고 과반득표했겠지만 이재명 때문에 못 얻었다라고 일부 보수진영에서 공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역대 민주당 후보들 득표보다 높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계속해서 민주당 진보계열 후보들의 득표율은 꾸준한 우상향이 맞습니다 오히려 계엄 내란을 일으켜도 확고한 부동의 40%를 훌쩍 상회하는 콘크리트 샤이 보수지지층이 여전히 존재한다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 점을 민주당은 확실하게 주지해야 합니다 사실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불필요한 사법부 압박을 드러낸 것도 중도층의 표심에 영향을 줬다고 보기 때문이니까요, 사법부도 견제 장치가 필요합니다만 굳이 대선 선거운동때 말할 필요는 없었어요 어쨌든 이번 투표는 과반에 가깝게 득표했다는것으로 짚고 넘어가고 이제는 내란 종식을 위한 철저한 심판과 경제안정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제는 지금 현 상황이 결코 이재명에게 녹록치 않다는 점인데 어쩌겠습니까 잘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네요
25/06/04 03:27
이준석이 제일 망한 것 같은데요.
이재명: 과반 못 한 건 아쉽지만 아무튼 당선. 김문수: 40 넘기면서 졌잘싸했고 지원 제대로 안 해준 쌍권 극딜박으며 당권 잡을 수 있게 됨. 권영국: 심상정,류호정 때문에 문 닫은 정의당 아직 안 죽었다고 존재감은 확실하게 각인시킴. 이준석:이번 네거티브가 하도 선넘어서 민주당쪽와 손 잡을 일은 앞으로 절대 없어 보이고 국힘에선 단일화 안 한 배신자. 정치적 미아됨. 써놓고 보니 한동훈도 망한 것 같네요
25/06/04 04:27
쓱 보고 느낀 감정은 그래도 이재명 당선자에게 최소한의 브레이크는 걸리지 않았나 싶고
김문수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버려서 제대로 안 도와준 당 내 인물들 특히 한동훈에 대한 비토가 들어갈걸로 보이는데다 김문수 주변 측근들 이분들 어마어마한 네임드들인데 제대로 알박기 들어갈걸로 보이고 이준석은 최악의 상황이지 않으려나 싶습니다. 당을 유지할수가 있으려나 싶네요
25/06/04 04:52
참, 오묘한 결과가 나왔네요. 흐흐
이번 결과로 정치권은 재미있는 양상으로 들어갈 듯 합니다. 50%를 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이재명과 민주당은 보수/기득권의 어마어마한 카르텔과 저력을 느꼈을테고 내란청산 및 카르텔혁파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어설프게 했다간 5년뒤 뒤집히거나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를테니까요. 반면 의외로 선방한 보수는 오히려 끝없는 분열과 내부 싸움으로 치달을 듯 합니다. 이준석은 보수 패배의 책임을 고스란히 감내해야할 듯 하고 김문수는 당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전광훈 세력을 끌어들임으로써 국힘은 더 나락으로 갈 듯 싶네요. 안철수는 이 상황에서 친윤의 꼭두각시를 해서라도 당권을 노릴테고 한동훈은 아마 당권을 잡기는 커녕 이준석 처럼 책임론의 또다른 당사자가 될 듯 싶군요.
25/06/04 04:57
(수정됨)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개표율 99.99 기준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득표는 49.4%로 추정됩니다 지금 막 100% 됐네요 최종은 그대로입니다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권영국 0.98
25/06/04 05:05
제 21대 대선 최종 득표율
전국 투표율 79.4% 이재명 49.42% - 17,287,513표 김문수 41.15% - 14,395,639표 이준석 8.34% - 2,917,523표 권영국 0.98% - 344,150표 송진호 0.10% - 35,791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25/06/04 08:32
49.42 < 49.49 (41.15 + 8.34)
로군요. 1, 2, 3, 4를 찍은 모든 사람에게 저마다의 이유로 찜찜한 결과인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