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따뚜르겐
25/06/04 03:24
비호감은 안고 있는 후보라 50퍼는 힘들거 같다고 전에 적긴 했는데 그렇게 되긴 했네요.
Nerion
25/06/04 03:24
(수정됨) 얼핏보면 극우보수들의 이재명 악마화 프레임이 먹혔다고도 볼 수 있고 이를 두고 봐라 이재명 아니었으면 50넘고 과반득표했겠지만 이재명 때문에 못 얻었다라고 일부 보수진영에서 공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역대 민주당 후보들 득표보다 높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계속해서 민주당 진보계열 후보들의 득표율은 꾸준한 우상향이 맞습니다

오히려 계엄 내란을 일으켜도 확고한 부동의 40%를 훌쩍 상회하는 콘크리트 샤이 보수지지층이 여전히 존재한다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 점을 민주당은 확실하게 주지해야 합니다 사실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불필요한 사법부 압박을 드러낸 것도 중도층의 표심에 영향을 줬다고 보기 때문이니까요, 사법부도 견제 장치가 필요합니다만 굳이 대선 선거운동때 말할 필요는 없었어요

어쨌든 이번 투표는 과반에 가깝게 득표했다는것으로 짚고 넘어가고 이제는 내란 종식을 위한 철저한 심판과 경제안정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제는 지금 현 상황이 결코 이재명에게 녹록치 않다는 점인데 어쩌겠습니까 잘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네요
신성로마제국
25/06/04 03:27
이준석이 제일 망한 것 같은데요.
이재명: 과반 못 한 건 아쉽지만 아무튼 당선.
김문수: 40 넘기면서 졌잘싸했고 지원 제대로 안 해준 쌍권 극딜박으며 당권 잡을 수 있게 됨.
권영국: 심상정,류호정 때문에 문 닫은 정의당 아직 안 죽었다고 존재감은 확실하게 각인시킴.

이준석:이번 네거티브가 하도 선넘어서 민주당쪽와 손 잡을 일은 앞으로 절대 없어 보이고 국힘에선 단일화 안 한 배신자. 정치적 미아됨.

써놓고 보니 한동훈도 망한 것 같네요
ArcanumToss
25/06/04 03:27
출구 조사는 51.7: 39.3였고
현재 개표율로는 49.3: 41.3이니까
사실 거의 비슷하게 잘 맞추긴 했군요.
Nerion
25/06/04 03:28
이재명 49.25 김문수 41.40 개표율 98.51 기준
k`
25/06/04 03:29
새벽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라라 안티포바 님 불판 감사드립니다.
라라 안티포바
25/06/04 03:29
아닙니다! 새벽까지 수고많으셨어요!
ArcanumToss
25/06/04 03:29
쌍권도 골아플 듯.
정광훈, 김문수는 덩실덩실.
Chelsea
25/06/04 03:30
고생하셨습니다. 불판 이모님 감사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25/06/04 03:31
감사합니다~
호리호리
25/06/04 03:31
덩실거리지만 이재명의 뒤끝이 남아있습니다?
백면서생
25/06/04 03:32
1,700,000 표는 넘겠네요. 이것도 나름 상징적인 숫자겠네요
Nerion
25/06/04 03:34
이재명 49.26 김문수 41.39 개표율 98.59 기준
감자크로켓
25/06/04 03:34
늦은시간까지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판이모 감사합니다!!
Nerion
25/06/04 03:39
이재명 48.28 김문수 41.35 개표율 98.81 기준
퓨어소울
25/06/04 03:48
이재명 49.30 김문수 41.31 개표율 99.01 기준
우와왕
25/06/04 04:00
수고많으셨습니다
밥상차리기
25/06/04 04:01
이재명 49.33 김문수 41.28 개표율 99.21 기준
Nerion
25/06/04 04:08
이재명 49.35 김문수 41.25 개표율 99.42 기준
Nerion
25/06/04 04:26
이재명 49.38 김문수 41.20 개표율 99.68 기준
HalfDead
25/06/04 04:27
쓱 보고 느낀 감정은 그래도 이재명 당선자에게 최소한의 브레이크는 걸리지 않았나 싶고
김문수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버려서 제대로 안 도와준 당 내 인물들 특히 한동훈에 대한 비토가 들어갈걸로 보이는데다
김문수 주변 측근들 이분들 어마어마한 네임드들인데 제대로 알박기 들어갈걸로 보이고
이준석은 최악의 상황이지 않으려나 싶습니다.
당을 유지할수가 있으려나 싶네요
Jedi Woon
25/06/04 04:40
온라인 지역구도 만들자고 할 수 있겠죠?
한돌
25/06/04 04:52
참, 오묘한 결과가 나왔네요. 흐흐
이번 결과로 정치권은 재미있는 양상으로 들어갈 듯 합니다.

50%를 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이재명과 민주당은
보수/기득권의 어마어마한 카르텔과 저력을 느꼈을테고
내란청산 및 카르텔혁파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어설프게 했다간 5년뒤 뒤집히거나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를테니까요.

반면 의외로 선방한 보수는 오히려 끝없는 분열과 내부 싸움으로 치달을 듯 합니다.
이준석은 보수 패배의 책임을 고스란히 감내해야할 듯 하고
김문수는 당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전광훈 세력을 끌어들임으로써 국힘은 더 나락으로 갈 듯 싶네요.
안철수는 이 상황에서 친윤의 꼭두각시를 해서라도 당권을 노릴테고
한동훈은 아마 당권을 잡기는 커녕 이준석 처럼 책임론의 또다른 당사자가 될 듯 싶군요.
퓨어소울
25/06/04 04:56
이재명 49.40 김문수 41.17 개표율 99.86 기준
Nerion
25/06/04 04:57
(수정됨)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개표율 99.99 기준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득표는 49.4%로 추정됩니다

지금 막 100% 됐네요 최종은 그대로입니다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권영국 0.98
퓨어소울
25/06/04 05:05
제 21대 대선 최종 득표율
전국 투표율 79.4%

이재명 49.42% - 17,287,513표
김문수 41.15% - 14,395,639표
이준석 8.34% - 2,917,523표
권영국 0.98% - 344,150표
송진호 0.10% - 35,791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Lina Inverse
25/06/04 07:34
[지난 12일 화성시의회에서 전성균의원의 대표 발의로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결의안 ”이 채택됬다. 찬반투표결과 재적인원 25명중 찬성 14표, 반대 5표,기권 5표로 “가결”됬다. 배현경,장철규,위영란,유재호,이해남이 반대했고, 김상균,김영수,이계철,이용운,이은진이 기권했으며, 배정수,정흥범등은 찬성했다.]

반대,기권 다 민주당입니다. 안그래도 동탄은 늦게 뛰어들어서 불리했는데 시의원끼리도 원팀이 안되니 유치될리가 없죠
Tigris
25/06/04 08:32
(수정됨) 49.42 < 49.49 (41.15 + 8.34)
로군요.
1, 2, 4, 5를 찍은 모든 사람에게 저마다의 이유로 찜찜한 결과인 듯합니다.
아 혹시 8번 찍은 분 계시면 너네는 사람 아니야…
간옹손건미축
25/06/04 09:45
예결위때 이준석 해외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다른 의원 보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다고;;
Lina Inverse
25/06/04 15:25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동탄의 과학고 유치 등을 위한 예산을따내는 곳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의록 다 읽어본건 아니지만 준스톤 해외 갔을 때 이주영 의원이 나서서 국민연금 고갈이나 건보재정, 필수의료에 대해서 좋은말씀하신게 확인되네요...

그리고 그 해외 나갔다는 영상 보니까 무슨 유럽갔다고 되어있는데 우원식 의장의 의장단에 선정되어서 같이 브라질의 G20에 참석했습니다. 국회의장이 같이 가자는데 쌩깔수도 없겠죠... 진짜 악질 낭설입니다 예결위 안가서 과학고 동탄 예산을 못받았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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