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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4 15:41
부모님의 주변피셜로, 부정선거 지지자들이 김문수보고 니가 뭔데 승복하냐고 따지고 난리났다던데 참...내란종식까지 갈길이 멉니다.
25/06/04 15:46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았지요.
제 개인적으로 내란 종식은 관련자들 싸그리 처벌해서 재판이 완료되고, 교도소 들어가는 시점에서야 마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윤석열이 웃으면서 투표할 수 있는 지금 시점에서 "탄핵이 되었으니 내란 종식이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 되었으니 내란 종식이 되었다" 같은 것은 동의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부정 선거 지지자들 (12.03 이 내란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국민들) 도 너무 많구요. 다만 이 분들은.. 뭐 방법이 있나 싶긴 합니다.
25/06/04 16:05
지들은 나라를 어느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작살내려고 했으면서
(내란 빼도, 거부권거부권거부권 아내이슈 장모이슈) 꼭 비판할때는 말 잘하더군요.
25/06/04 16:39
저 어릴적에는 (80~90년대) 국힘쪽에서는 중국 대개 좋아(?)하지 않았나요 ?
북한은 종북이니 빨갱이니 하면서 엄청 싫어하면서 제가 생각할때 중국은 북한뒷배인데 왜 중국은 좋아라 하는지 어릴적 치기어릴때는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은 왜 거꾸로 된건가요 ? 단지 종북프레임이 안먹혀서 중국프레임을 씌우는건지 아니면 뭐 다른 이유라도 있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막말로 지금 중국때문에 먹고 사는 분야가 한둘이 아닐텐데.. 뭐 그렇다고 아리가또 하자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대책없이 이러는게 선뜻 이해가 안되네요..
25/06/04 16:54
새로운 추격자로 쫓아오는 이웃이다보니, 말씀하신대로 도움받는측면과 위협적인 경쟁자로서의 위기감이라는 양가적 감정을 갖는게 크게 문제는 아니죠. 그 정도의 문제지...
25/06/04 18:31
말씀하신대로 북한의 대체재로 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특히 정당 쪽에서 나오는 "중국"은 세상에 존재하는게 아닌 이세계 중국 같아요. 국보법 쓸 때의 이세계 북한과 비슷하죠. 세상 모든 어둠에는 그들이 있다..식이죠 허허.
25/06/04 18:50
우리가 외교에서 정치적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할 수 있다면 좀 막해도 좋겠지만 그럴 위치가 전혀 아닌데..솔직히 국힘/이준석은 친중 프레임을 너무 역하게 씁니다. 대중무역으로 한창 재미보던 시절도 있고, 지금처럼 수출 다변화도 시원찮을 판에 블루팀이니까 중국 아웃 이건 진짜 초등학생이나 생각할법한 사고 방식이죠. 당장 중국이란 모든 수교 아웃 하면 기분이야 좋겠지만 거기에 따라오는 무역 손실이나 당장 중국에 투자된 한국 기업들은 어떻게 할 것이며 수많은 중국산 수입품은 내일 당장 대체는 되나 싶네요.
결국 우리나라 같은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나라는 먼저 나서서 뭘 주장할 필요도 없고, 미국이 정말 중국과 갈라서는 일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중간에서 최대한 간보는게 현명한거라고 봅니다. 애플이랑 테슬라가 중국 시장 포기하겠습니다라고 하기 전까진 말이죠. 그것도 안되서 지금까지 미국이랑 중국이랑 무역 협상하고 있는데 현실인데 말이죠.
25/06/04 18:45
정치인의 수준이 낮아서 또는 지지자의 수준이 낮다고 생각해서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겠죠.
노인이 찍은 표에서 미분류표가 많이 나온다는 K값의 불편한 진실처럼 노인에게는 베네수엘라, 핵무장, 중국공안 같은 단순한 주장이 잘 먹힌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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