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11 11:52:18
Name YHW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421&aid=0003365575&viewType=pc
Subject [일반]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홍영표…116표중 78표로 당선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421&aid=0003365575&viewType=pc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홍영표…116표중 78표(상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79538&viewType=pc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핵심 홍영표 선출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19994&viewType=pc
홍영표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국정주도하는 원내대표 될 것" (중앙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79638&viewType=pc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핵심 홍영표…"개혁실현 강력견인"(종합) (연합뉴스)


네. 오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있었는데요.

민주당 내 친노-친문 라인 국회의원인 홍영표 의원이
비노-비문 라인 국회의원인 노웅래 의원을 40표차로 크게 이기고 원내대표에 선출되었습니다.

투표 결과로는 전체 총 116표 중 홍영표 의원이 78표, 노웅래 의원이 38표로 나왔네요.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이종걸 - 우상호 - 우원식 이후 드디어 친노-친문 라인에서 원내대표가 선출됨으로써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내 친노-친문 세력이 다시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홍영표 의원의 민주당 원내대표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8/05/11 11:54
수정 아이콘
꽤나 강성에 친문을 아주 강하게 자처하는 사람인지라 섹시성태님의 배곯이가 좀 더 길어질 수도 있겠군요.
윤가람
18/05/11 11:56
수정 아이콘
굿
이번엔 좀 강하게 나가는 거 볼 수 있겠네요
솔로가좋다
18/05/11 11:58
수정 아이콘
그래~ 한번 있지도 않은 패권, 부려보는 시늉이라도 허자~ 그래야 덜 억울하지 ~
문통 지지율 바탕으로 올바르게 원칙적으로 운영하는 원내 대표가 되길 바랍니다.
블랙엔젤
18/05/11 11:59
수정 아이콘
휴 다행입니다
강동원
18/05/11 12:1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일반 당원들은 친노친문이라 노웅래 의원이 38표나 나온 것에 대해 오히려 놀라는 분위기...
드루킹 특검 관련해서 "제도적인 보완장치를 마련하는 측면에서 특검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 했다가 아주 그냥 제대로 찍혔죠.
바다코끼리
18/05/11 12:12
수정 아이콘
홍영표 홍익표 vs 홍준표 홍문표
2:2 함 합시다
주니엘
18/05/11 12:13
수정 아이콘
비문이 38명이나 된다는 게 놀랍네요.
이 38명이 허튼 소리 낼때마다 그렇게 못 하도록 혼내줘야죠.
방향성
18/05/11 12:20
수정 아이콘
그런 이유 때문에 추미애가 문제가 되는 후보를 건드릴 수가 없어요. 민주당 내에서 미래가 안보인다고 주장하면서 바미당이나 평화당 갈 사람이 꽤 있고 바로 1당 붕괴됩니다.
로고프스키
18/05/11 12:33
수정 아이콘
78명 쪽에서도 자기 이득을 위해 비문이면서도 홍영표 찍어준 사람이 있을 테고, 친문이면서도 자기 이득이나 친분, 면목 세워주기 용으로(하루 전날 국회의장이 이미 홍영표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노웅래 찍어준 사람도 있을 테고...이렇게 38명 전부 비문이다 라고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문재인 정부에서 잘해서 지금의 높은 지지율을 계속 유지하면 비문이 아니라 반문이라도 트롤링할 엄두 못 냅니다. 가끔 보면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문재인과 당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물론 안크나이트로 한번 홍역을 치뤘기 때문에 그러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어쩔 땐 그게 너무 심해서 진박이니 진진박이니 하고 따지던 박근혜 시절 새누리당이 생각날 때가 가끔 있어요.
키무도도
18/05/11 12:53
수정 아이콘
전부 비문은 아니고 중립도 있을겁니다.
18/05/12 21:24
수정 아이콘
비문에 중립 포함입니다
말씀하시는건 비문이 아니라 반문이죠.
시네라스
18/05/11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 2년간 민주당 원내대표가 우상호-우원식 순이 었는데, 2년전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문이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었고(우상호/우원식 결선) 작년에는 우원식/홍영표 였죠. 그때나 지금이나 성향이 뚜렸한 친문/반문 의원수가 많이 바뀐건 아닐겁니다. 투표수가 절대적인것도 아닐거구요. 지난 우씨 원내대표 모두 계파색 보단 두루두루 친하다는 강점으로 원내대표직을 얻었고 지금처럼 대통령지지율이 당지지율보다 더 높은 상황에서는 중간 계층이 쏠리는 거죠.
18/05/11 19:25
수정 아이콘
전 비문이 아니라 반문이라고 봐요.
딱 봐도 안희정 데리고 탈당 한다고 협박하던 변재일 같은 안희정계 있고 이재명계도 있고 여기에 선거때만 되면 특혜 달라는 인재근을 중심으로 이대 아니면 사람취급 안하고 남북 평화보다 오로지 미투법에만 매달리는 의원들 있고 탈당해야 하는데 지역이 호남이 아니라서 탈당 못한 사람들 있죠
18/05/11 12:23
수정 아이콘
드디어.. 지구-4에만 있다던 그 패권을 보는건가요 크크
알아서사려
18/05/11 12:24
수정 아이콘
나이스!!!
레드벨벳
18/05/11 12:25
수정 아이콘
이제 패권 맛 좀 봅시다
주관적객관충
18/05/11 12:27
수정 아이콘
홍영표 지역구 쪽에서도 아주 유명한 강성입니다 속된말로 도라이;;;라는 얘기도 종종 나올만큼.... 출신부터가 아주 강골이고 실질적으로 몇 안남은 친노-친문 적통인 정치인이라 원내대표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본인 성격대로 밀고나간다면 김성태는 땀좀 뺄거에요
정상을위해
18/05/11 12:31
수정 아이콘
오 지역 주민이신가보네요
부평구로 기억하는데 맞죠? 그런데 지역구에서 강성이라면 뭐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네요
이번에 인천 공관위원장으로 남구의원이었나 공천 누구 떨어뜨리니까 그 사람이 욕지거리 하면서 찾아오고 그러자 홍의원도 같이 욕으로 응수했다는 기사는 봤네요
주관적객관충
18/05/11 12:49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 읽으신것 처럼 다툼이 일어나면 같이 맞받아 치는 성격이죠 인천시당쪽에선 홍영표는 건들지말아라는 얘기도 많고 동료 의원들 사이에의 평도 대체로 그렇다고 합니다 지역구 내에서는 활동도 많고 대우자동차 노조 출신이라 목소리 내는거 하나는 확실히 하는 정치인입니다 ....가장 유명한 걸로는 친일파 후손임을 솔직히 밝히고 반성하며 독립 유공자 단체의 대한 후원 활동에 정성을 다해 이제는 독립 유공자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치인이란 점이죠
18/05/11 14:49
수정 아이콘
오~ 마지막 줄 내용은 좀 멋진데요.
정상을위해
18/05/11 14:5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할아버지가 어디 읍장 면장 군수도 아니고 중추원 참의면 빼박인데 진짜 노력 많이 하셨네요 리스펙...
배째+명예훼손으로 일관하는 모 당 사람들과는 다르군요
1q2w3e4r!
18/05/11 12:29
수정 아이콘
임기 1년맞죠?
18/05/11 13:18
수정 아이콘
네. 1년 맞습니다.
필부의 꿈
18/05/11 12:30
수정 아이콘
패권좀 부려보고
이번 투표보면 확실히 민주당은 자한당을 완전히 소멸시킨후
분화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진퉁 보수정당 둘로분화해 제대로된
보수정당간 각축과 힘겨루기가 벌어져야지
저 사악한 매국정당이 저러고 있는한 대한민국은 답이 없습니다
18/05/11 12:37
수정 아이콘
지금은 협치보다는 강성이 필요한 타이밍이죠.
다행입니다.
뜨와에므와
18/05/11 12:44
수정 아이콘
노웅래는 바미당 사람들이랑 커넥션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잘됐군요. 다행히...
정상을위해
18/05/11 14:59
수정 아이콘
원웨이 크크
마바라
18/05/11 13:14
수정 아이콘
속이 시원하네요
친노친문이 무슨 전과도 아닌데
패권 소리 들을까봐 스스로 움츠러들고 양보하고 불출마하고
그런 모습이 너무 답답했거든요

그래 나 문빠다 어쩔래
당당한 모습을 기대합니다
18/05/11 13:1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어차피 뭘해도 친문 소리 듣는거니까요.
전병헌이 친문이라고 노래를 부르다가 공천탈락하니까 '친정세균계'라고 기사 나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죠.
Go2Universe
18/05/11 13:22
수정 아이콘
http://www.nocutnews.co.kr/news/1125196

이때 진짜 꿀잼이었죠...크크크크크크크
복타르
18/05/11 14:34
수정 아이콘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57451
[김성태 "오후에 협상하자" vs 홍영표 "상황 파악후 나중에"]
성태형 우원식 있을때랑은 많이 달라질거야 크크
무적전설
18/05/11 14:44
수정 아이콘
김성태가 단식여파로 힘들다고 빨리 협상하자고 하고 싶은데 이제 막 원내대표가 된 홍영표가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었으니 상황파악을 위한 3일 후에 협상하자는 거네요.
역시.. 협상의 기본인 상대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하는 게 보이네요.
정상을위해
18/05/11 14:56
수정 아이콘
상대는 더더욱 배고파지고...
단식한다고 칼, 아니 배를 뽑았으면 열흘(두자릿수)은 채워야죠
김성태 본인도 그런 생각은 있을 거고
호날두
18/05/11 14:58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81591
[오늘 오전에 누워 있으면서 혼잣말로 이런 얘기를 했다고 목격자가 전했습니다.
'홍영표는 내 친구야', '내가 이렇게 있는 것을 보면 큰 틀에서 합의해 줄 거야'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 : 친구는 개뿔. 믿을 놈 하나 없네
뻐꾸기둘
18/05/11 15:37
수정 아이콘
홍영표도 최재성이랑 비슷하게 강제로 친문인사가 된 케이스이고 그걸로 손해도 많이 봤는데 이제야 좀 보상 받네요.
18/05/11 19:29
수정 아이콘
맞아요. 강제 친문. 친노는 더더욱 아니고 크크
blood eagle
18/05/11 16:36
수정 아이콘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협상을 할 줄 아는 정치인입니다. 강성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유연하거든요. 개인적으로 기대가 커요.
아스미타
18/05/11 23:46
수정 아이콘
여당 야당 지지를 떠나서
내부총질러는 극혐인지라...
잘 뽑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37 [일반] 돌아온 다스뵈이다 18회(유투브 영상추가) [25] 히야시7198 18/05/13 7198
4036 [일반] 지금 상황을 롤에 비유하자면.... [168] 로고프스키8618 18/05/13 8618
4035 [일반] [뉴스 모음] 내 재판을 생중계해 달라는 최순실 외 [13] The xian6416 18/05/13 6416
4034 [일반] 이재명-남경필 후보의 토론이 무산되었습니다 [178] Bulbasaur10168 18/05/13 10168
4033 [일반] 이명박근혜의 "소 뒷걸음질로 쥐잡기" [19] 표절작곡가6270 18/05/12 6270
4031 [일반] 北, 핵실험장 폐쇄 참관기자단 韓·中·美·英·러시아로 한정(속보) [58] 공노비7308 18/05/12 7308
4030 [일반] [펌]트럼프의 중간 선거 전략 : "나의 탄핵을 막아라!" [13] 자전거도둑5294 18/05/12 5294
4029 [일반] 경남도민은 홍준표와 정반대의 정책을 원한다? [31] Lucifer8456 18/05/12 8456
4028 [일반] 뉴스 모으기 싫을 때 쓰는 잡설 [9] The xian4933 18/05/12 4933
4027 [일반] 꽤나 커질지도 모르는 국정원 적폐 정국이 나타났습니다. [76] 키무도도11971 18/05/11 11971
4026 [일반] 김성태"오후에 협상하자" vs 홍영표"상황 파악후 나중에" [66] 틀림과 다름10232 18/05/11 10232
4025 [일반]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홍영표…116표중 78표로 당선 [38] YHW8495 18/05/11 8495
4024 [일반] 재보궐 선거 한자리가 더 추가됐습니다. [22] ㈜스틸야드6651 18/05/11 6651
4023 [일반] [뉴스 모음] 경남지사 두 후보의 관훈토론 이야기 외 [23] The xian8495 18/05/11 8495
4022 [일반] 북미정상회담 일정 및 장소 발표되었습니다. [91] 光海8984 18/05/10 8984
4021 [일반] 오늘 문통이 거짓말을 거하게 했네요.... [33] 표절작곡가8481 18/05/10 8481
4020 [일반] 구급대원 : 배가 차가우시면 안되세요. [64] 키무도도10743 18/05/10 10743
4019 [일반] 단식을 대하는 다른 태도 [23] 로고프스키6969 18/05/10 6969
4018 [일반] 민주당을 살린 유승민 (우원식, 김성태 대화) [51] 부모님좀그만찾아8582 18/05/10 8582
4017 [일반] 본격 시사인 만화 - 이니피티 워 (스포 주의) [14] The xian5871 18/05/10 5871
4016 [일반] 제가 드루킹 특검을 생각하는 이유 [15] 아이군5134 18/05/10 5134
4014 [일반] 주거니 받거니 [15] 좋아요6876 18/05/10 6876
4013 [일반] 전국 광역단체장 지지율 여론조사 종합 [108] 키무도도11178 18/05/09 111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