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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9 23:02
역시 TK (대구 경북) 빼면 전부 여론조사는 민주당 우세군요.
내심 15:2 기적의 스코어 기대해봅니다. 자한당 TK 자민련 고고씽
18/05/09 23:08
원래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구보다 경북이 더 빡셉니다. 경북은 대다수 인구가 60대 이상 노인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죠. 난이도 최상.
대구는 도시 지역이라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김부겸 홍의락이라도 당선시킨거지, 경북은 진짜로 얄짤없죠. 자한당 최후 보루입니다.
18/05/09 23:24
경북 장난 아닙니다. 대구 살다가 경북 이사했는데 분위기부터 달라요. 대구는 '민주당이 뽑기 싫다' 에 가깝고 경북은 '자한당을 뽑아야한다' 예요. 대구는 김부겸 내거나 아니면 친문 한 명 무소속으로 내면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경북은 문통이 지금 출마해도 집니다
18/05/10 01:50
햐 경북이 진짜......222222222
진짜 이렇게 우세일줄은..... 무려 4배 차이네요 자한당이 뭐가 그렇게 좋으실까 답답합니다 진짜.
18/05/09 23:02
대구 경북은 진짜 뭔 짓을 해도 안되나보네요. 한때는 대구가 한국의 모스크바라고 불렸었다던데..
경기도도 지금 공중파 뉴스에서 혜경궁 김씨를 물어서 안심하기는 좀 이른듯 싶기도 하고..
18/05/09 23:05
경북도지사는 몰라도 대구시장은 뭔 짓을 하면 될수 있을겁니다. 김부겸 행안부장관이 대구시장에 나갔다면 아마 당선되었을꺼라 봅니다. 대구 자체는 민주당 지지율 자체가 적은편이 아니라... 아니면 문대통령이 대구 방문하는것도 방법이죠. 하지만 문대통령은 워낙 바쁜터에다가 굳이 국회상황에 긁어 부스럼을 안 만들 것 같아서...
18/05/09 23:09
이렇게 깽판을 쳐도 여유롭게 자한당이 먹을 곳이 존재한다는게 정말 놀랍긴한데 대구는 좀 희망이 보이네요. 그래도 시간이 더 흐르면 최소 박빙지역은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물론 이렇게 깽판을 치고 문통이 날라다녀야 저정도라는게 함정이긴하지만...
18/05/10 08:40
대구는 아무리 노답이라도 도회지니까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많을테고 세대교체되면서 점점 나아지지 시 싶습니다
경북은 정치권에서 아예 관심을 줄 필요가 없는 지역 되면서 고령화도 심해지고 거의 유령 지역이 되지 않을까 생각 어쩌면 이미 지금 그럴지도..... 그러면 젊은층은 더 빠져나갈테고 지역은 더 고사하겠죠 저게 지역 발전에 치명적인 정치 스텐스인데 이미 종교화가 된건지 답이 없네요 저긴
18/05/09 23:26
그냥 경북은 한국판 텍사스입니다. 노인 + 농민층 + 레드컴플렉스 + 우리가남이가 다 합쳐져서 60년 지나도 안 바뀔겁니다
회담 다음날 뿌듯하게 목욕탕 가서 TV보는데 노인네들 '퍼줬네' 소리 듣고 있으려니 속에서 진짜 천불이.....
18/05/09 23:30
경북지역의 문제는 경북만의 문제는 또 아닌 농촌지역 다수가 공유하는(호남제외) 문제인데다가 포항만해도 이명박 생가가 있고 구미는 오히려 자한당 지지율이 낮은 편이긴 합니다만 박정희 생가가 있죠. 지난 정권 주요 인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지역이라는 점은 덤이구요.
18/05/11 00:50
박정희가 재료 사고 노태우가 중간작업 해놓고 박근혜가 마무리 해놨죠. 공구리 작업.
근데 그나마 마지막 목수가 수주미달이라 균열 조금 생긴게 저정도
18/05/09 23:43
간단히 말해서 중증 아이돌 덕후가 아이돌 연애기사 봤을 때 심리랑 비슷합니다. 이명박이나 유승민이나 그냥 배신자고요. 문통이 잘하면 인정하기 싫어서 말 돌리는 경우도 많고요, 나이 많은 분들인데다가 학사 따는 사람들은 서울 아니면 타지역, 특히 대구로 다 빠져나가서 리버럴을 지지해줄 젊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밥상머리 교육에서 머리 굳어버릴 애들만 남아있음요. 신안군 사람들이 DJ지지하는게 민주화 운동가라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냥 자기 지역 출신이라 지지하는거죠.
18/05/09 23:44
대학때 구미친구가 있었는데 (첫인사가 전 박근혜 싫어합니다 였...)
우리도 사람인데 보도되는거 모르겠느냐 안다. 아는데 대부분은 그래도 우리가 안밀어주면 저쪽이 정권잡고 우리를 홀대할테니 밀어줘야 한다고 그게 기본적인 정서로 깔려있다고 그래서 본인도 첫 선거권 행사할때 민주당계열 찍을때 뭔가 죄짓는 기분이였다고 말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이번 문통 당선되고 문통당선짤로 프사 바꿔놓고 아버지한테 디질라게 욕먹었는데도 기분 좋다고 낄낄거린...
18/05/10 01:04
섕각 다른 젊은 층은 서울 부산 대구로 넘어가고 남은 건 중장년 노년층뿐이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다 경북 태생 혹은 학창시절 보내고 같은 지역 출신 지도자들을 통해 경제 성장을 몸으로 느끼며 믿어온 신념을 굽히기는 어렵겠죠. 이명박 박근혜 거치며 자유한국당 싫어하게 된 아는 분도 지인이 자유한국당으로 시의원 출마하니 홍보 자료를 본인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놓고 홍보 돕는 거 보고 어쩔 수 없구나 싶더라구요.
18/05/10 07:54
제주변을 보면 학교나 일때문에 대부분은 고향(경북 동쪽)을 떠났구요.
남아있는 친구들은 아버지 과업을 같이하거나 자영업,사업인대 그지역에서 하는지라 인맥장사를 해야하기에 자연스레 다들 새누리당 당원 되서 활동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생각도ㅠ자연스레 듣고 보이는것만 생각하는거 같구요.
18/05/10 00:28
경북에서 15%라도 나오길 간절히 바람니다.
이상황에서도 선거비 보전을 못받으면 경북에서 민주당 후보 자체가 앞으로 못나올듯 해요. 민영삼은 아무리 종편 단골이고 얼굴 알려진 사람이라도 여사께 나댄다는 소리까지 한 사람인데 민평당중에 제일 높다니 이러니 종편에 많이 나온 사람들이 점점 더 정치권에 나오겠네요.
18/05/10 01:10
오중기 저분 예전 구미 살때 5일장에서 트럭 유세 하는데 아무도 관심 안가져서 마음속으로 잘됐으면 했는데 여전히 험지에서 고생하시는군요. 인식과는 다르게 그나마 구미가 경북에선 여당 지지율이 높은편이죠. 토박이들보다 외지인,젊은층들이 많아서
18/05/10 02:09
정당기준이다보니 도표에 무소속이 안나와있네요. 제주는 거의 힘들다고 생각하고 경남도 최근 설문조사 기준으로 한다면 초박빙이거나 김태호 우세라고 봅니다.
무응답층 대부분은 결국 선거장 가면 한국당 찍을 사람들일테니까요. 저도 압승 하길 바라지만 최근 지지율 때문인지 민주당 지지자들이 행복회로를 너무 심하게 돌리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18/05/10 02:44
제주도는 가장 최근 여론조사도 10%이내 차이로 민주당이 우세입니다만, 원희룡이 강세에 문대림후보이 경쟁력 우려로 포함하여 지켜볼만한 접전지역입니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07939 경남은 김경수측에서 큰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무응답층 대부분 샤이김경수라고 리얼미터가 분석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l2PSB-idM
18/05/10 06:25
여론조사라는 현실적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토대로 전망하는 행위를 행복회로를 돌린다고 표현하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현상황에선 오히려 nein님이 우울회로를 돌리고 계신거죠 유리한 듯 보이나 절대 방심하지 말자 정도가 적당한 스탠스 아닐까 싶네요
18/05/10 02:10
다른건 모르겠고 부산시장하고 경남도지사만 민주당이 가져가길 바랍니다. TK와 합쳐질수 있는 곳을 끊어야 해요.
우세는 우세지만, 지지율이 50% 언저리에 머물지 않기에 오늘도 경남 거주민은 불안합니다....
18/05/10 02:13
대구는 임대윤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거라...이름값 대비하면 저 정도 비비는 게 대단한 겁니다. 어느 정도 네임드만 나왔어도 뒤집혔습니다.
18/05/10 03:21
이시종 지사가 이번에 삼선도전인데 무난해서... 사실 충북은 무난하게.잘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거기다 소속당까지 지지율이 높죠.
이원종 도지사(한나라당/ 박근혜 정부 비서실장) 가 옛날에 무난했을 때도 제가 지지하는 정당은 아니었어도 뽑아줄만했어요. 본인이 고사해서 그렇지 삼선(한번 더 했는데 그땐 민선 아님) 도전했으면 되고도 남았을 거예요. 충북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도지사나 시장이나 행정 잘하고 무난하고, 튀지 않고.. 뉴스에 잘 안오르내릴수록 좋은 것 같아요. 재선한이원종과 재선한 이시종 사이에 한번만 한 사람이 정우택... 튀면 힘든 것 같아요.
18/05/10 11:39
외가가 예산인데 장난 아니더라구요
당진하고 붙어있고 당진에도 산 적이 있어서 지역정서가 비슷해 보였는데 웬걸 당진은 기업 때문에 외지인 유입이 많아서 그런가 지금 의원과 시장 다 민주당인데 예산은 꺼라위키에서 정치 쪽 보니까 대선 홍 득표율이 38%고 읍면단위로 내려가면 50%대도 있고 40%대도 꽤 있더라구요 12년 대선에서는 비영남권에서 최전방인 인천의 도서지역(옹진)과 함께 박의 득표율이 70%대인 유이한 지역이라고도 하구요
18/05/10 03:20
15대 2는 확정이라 보고 16대 1 되면 자한당은 사실 공중분해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선은 사실 기초선거 조직원을 모으고 유지하는 역활을 같이 하는데 저렇게되면 선거조직자체가 괴멸해 버려 정당으로서의 시스템을 상실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18/05/10 04:10
태어나서 20년을 TK살다가 수도권에서 십수년 살고있지만 그 모든 세월을 통틀어서 그쪽 사람들 정치성향은 1도 이해가 안됩니다. 태어나길 반골로 태어났는지...
18/05/10 05:10
대통령지지율보다 정당지지율이 낮고,
정당지지율보다 후보지지율이 낮은 상황입니다. 정당지지율보다 후보지지율이 높은 곳은 강원도 한 곳 뿐이고, 상대후보도 당지지율보다 높은 것으로 봐서 다른 군소정당지지율이 집결한 덕분일 뿐 당지지율과 별차이가 없다고 봐야겠죠. 전 실제 선거에서는 차이가 더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여론조사기관에서는 샤이지지자라 명칭하며 지지를 숨기는 층이라고 생각하는듯한데, 저는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실제 여론조사를 끝까지 참여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귀찮은 일입니다.그 귀찮은 일에 끝까지 참여하는 사람은 한가한 사람이거나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죠. 전자를 무시하고 후자만 본다면 정치이슈에 아무래도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치 이슈에 따라 요동이 크다는 거죠. 하지만 실제선거는 전수조사에 가깝습니다. 투표가 여론조사보다 더 귀찮지만, 투표는 하는 것이 옳다는 이야기를 평생들었거든요. 그래서 정치는 모르지만 투표장에는 가는 사람들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이슈에 둔합니다. 하던데로 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지금까지 선거에서는 조사방식의 문제도 있고해서 선거결과가 여론조사에 비해 진보 측이 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무당층도 광범위한 진보지지자가 많다고 해석하는 것 같은데, 이번엔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아마 그래봐야 기껏 몆프로 차이일 겁니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보수쪽이 이긴 지역, 특히 큰 차이로 승리한 지역은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차피 지지자들은 가서 찍을 거고, 후보자들이 방심해서 할 선거운동을 안하지도 않을 건데 왜 그런소리를 하냐는 사람도 있는데요. 후보까지는 그렇습니다만, 당차원에서 선거를 지원하는 것은 자원이 한정되어있고,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합니다. 예를들어,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원유세를 한다치죠. 그럼 아무래도 자기 지역구가 속한 곳을 우선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이렇게되면 경남, 울산, 부산등은 지원유세할 국회의원의 물리적인 숫자 자체가 적습니다. 가뜩이나 상대적으로 아슬아슬한 지역인데 말이죠. 이때 당차원에서 여론조사가 벌어졌다고 대강하지말고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서 이쪽으로 투입해야한다는 겁니다. 정당 입장에서 방심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한정된 자원을 분배해야하니 유리하다싶으면 덜 분배될 가능성이 있는겁니다. 한쪽으로 지원이 몰리면 타지역은 당연히 불만이생기니, 어차피 이길 지역을 위해 나중의 분란요인을 안만들려고 할 수 있는거죠. 특히 부울경은 지금 여론조사가 좋게 나오는 것이 좋은 기회입니다. 이 때 이 지역들을 최소한 반반 가져가는 지역으로 만들어야해요. 탄핵 이후 지형이 변했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서 2년후 총선 때 부산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몇 %나 가져갈 것 같습니까? 덧붙여서, 강원 충청 경기 인천등도 광역단체장이 앞서나간다지만 다른 선거는 또 모릅니다. 대선이나 총선만큼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결국 이 당선자 숫자가 정당 조직의 기둥이 됩니다. 정당은 아무래도 국회의원들이 중심이라, 지선 때 덜 빠릿하게 움직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국회 돌아가는 상황만 봐도 그렇지요. 정말 아직은 모릅니다. 이렇게 상황이 좋은데도 아직도 모르는 겁니다. 대통령지지율과 정당지지율의 차이, 정당지지율과 후보지지율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8/05/10 09:40
지금 그런 상태죠. 경북에 대구까지요. 대구는 김부겸,홍의락이 당선되면서 조금 바뀌긴했지만 저둘은 개인기로 당선된거라 아직도 멀었죠. 여기서 지지율보고 대구도 10년후는 모른다하는데 대구사는 입장에서는 대구나 경북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18/05/10 09:52
사실 틀린 말씀은 아닌게 19대 대선만해도 대구에서 문21 홍45, 경북에서 문21 홍48로 별 차이가 없지요.
상대적으로 경북에 비해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 대구도 아직은 답없긴 매한가지 맞습니다.
18/05/10 08:37
민평당 광주 실홥니까 아직도 후보가 없다니....
경북은 뭐...그러려니 합니다 이제는 좀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어도 찍던 관성이 있어서 그냥 찍는듯 해요
18/05/10 09:27
경북은 뭐 변하려면 최소 30년 걸린다고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대구는 젊은 직장인들도 많아서 변하고 있죠
김부겸 장관이 출마 했으면 이미 앞서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경남은 이기고 있다곤 하지만 본격 선거레이스 들어가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경수 후보가 이긴다면 아마 5%이내로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제주도 역시 쉽지않은 선거가 될듯 하고..
18/05/10 09:55
진박 감별사 최경환(구속)지역구죠
제가 이쪽 출장 자주 갔는데 나이든 택시 기사부터 젊은이들까지 503에 대한 애정이 장난이 아닙니다 1000년만의 선덕여왕의 재림이라고도 해서 택시에서 음료수를 뿜을 뻔 했었거든요 물론 탄핵전이었죠!
18/05/10 11:18
젊은이들까지...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살짝 딴 얘기인데 요새 사학계의 최신연구는 선덕여왕의 이미지에 덮인 당시의 실제 치세를 비판하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18/05/10 10:02
지난 대선민심을 감안했을때는 구미-포항-칠곡군 다음으로 자한당후보 지지율이 낮은 곳이긴 한데
지난 1월기준으로 더민주 30% 자한당 43%로 알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지지세도 높은편이라 자한당 과반은 살짝 어렵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8/05/10 11:22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경북 내에서도 대구 근교 및 경부선, 고속도로가 지나는 남부지역과(구미 포항 등이 다 해당되죠), 안동 영향권의 북부지역이 다르다고 어디서 봤는데 그 얘기가 맞나 봅니다
18/05/10 10:08
대구 근처 도시들이 더 자한당 텃밭입니다.
대부분 6-70대 노인들이 주축이고 아들,딸들은 대구 시내 혹은 타지로 나가 살기 때문이죠. 60대초반이 아재로 통할 정도라는... 박근혜 시절 선거 포스터 1번부터 9번까지 친박을 내세운 후보만 있더라는.. 그러다보니 이 지역 민주당 정치인들의 과거 행적 비판에 현실을 모르는 비판일뿐이라는 입장이구요.
18/05/10 11:24
상상 이상이네요 크크 김부겸마저도 박정희 마케팅을 했었을 정도라고 하니...
거기 안 살아서 모르겠지만, 현지에서 박씨 일가의 영향력은 정말 깊으면서 넓었나 봅니다
18/05/10 11:19
경산시 하양읍 쪽은 대학(대구가대, 대구대 등등... 실제로 경산시에 있는 대학들) 다니는 분들이 꽤 많이 자취하는 곳입니다.
원주민 민심이야 그냥 일반적인 경북 민심이고, 대학 다니는 친구들은 그 나이대의 일반적인 지지율 분포라고 알고 있습니다. 총 합해서 평균내면 먼저 쓰신 분 댓글처럼 구미 포항 다음 정도일듯...
18/05/10 11:25
그렇죠 대학이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꺼라위키에 따르면, 대구대는 경북(경산)에 있고 경북대는 대구에 있는게 아이러니하다는 드립과 함께... 댓글 감사합니다
18/05/10 11:58
현 경산거주 40대중반입니다. 딸애때문에 알게된 사람들(친구부모, 선생등)과 만나서 이야기하면 503은 아직도...
문통은 그래봤자...이렇게 종결됩니다. 피토하며 싸워도 답없습니다. 그러나 경산에는 대학교가 그나마 많다보니 외형상은 괜찬은것 같으나 변한것 거의 업어요. 문제는 위에 말한 사람이 나와 비슷한 세대인데 민주당쪽은 인정을 하려 하지 않죠. 나름 학생때는 학생운동한 사람도 있는데 부모님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요 가짜뉴스를 자기가 직접 격은것 처럼 이야기하고 다니는 것 역시..
18/05/10 10:00
TK는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PK의 선전을 발판으로 민주당은 동남풍(응?)을 일으켜야겠지요..
예전에 김중권이 총선에서 울진-봉화 지역구로 19표차이인가로 떨어진 적이 있는데 민주계열에게 있어서 김부겸-홍의락을 제외하고는 가장 선전한 경우이기도 했고 인물론만 잘 내세운다면 잠재적으로는 민주당이 붙어볼만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PK에서 지난 20년동안 부딪혀서 지지율을 끌어올린만큼의 노력이 앞으로 10년은 더 되어야겠지만요. 이번 선거의 난이도는 (여) 호남3광역>>>>수도권 3광역 = 세종>>>충북=강원 >대전>충남>부산>>울산=경남>>제주>TK (야) 로 보여지는데 제주가 생각보다 원희룡 개인기가 강해서 15:2 ~14:3 혹은 13 (14):3 (2):1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원희룡이 당선되고 다시 바미당 돌아가면 개선장군 될지도..
18/05/10 10:14
바미당을 갈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원 지사 중심으로 당 체제가 개편될거 같네요. 그 담에 새정치밖에 모르는 철수니뮤는 친원패권을 부르짖으며 자유당으로 가겠죠.
18/05/10 10:26
아 그렇죠. 그 다음에 자유당 가서 총선 때 대구 경북지역 공천가지고 종신대표니뮤랑 싸우겠죠. 그리고 못참고 또 탈당 뒤에 호남으로 복귀...
18/05/10 11:16
그놈의 혁신전대 !!!
그때 정말 이름만 들어도 이가 갈렸는데 문재인의 속이 말이 아니었겠지요 이젠 바미당과 자한당에서 안형이 하신다면 기꺼이 팝콘과 콜라를 먹으면서 즐기겠습니다
18/05/10 13:08
요즘 여론조사들은 안심번호 80%을 기본으로 깔고 합니다. 예전 지선,총선 여론조사와 다르죠.
샤이니 뭐니 해도, 안심번호로 한 여론조사는 얼추 다 맞아들어가더군요. 문재인 대통령 스캔들이 터지지 않는 이상에야, 15대 2로 나오는 게 당연한 수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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