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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9 19:59
새누리당 의원들 단식볼때마다 유민아빠 생각을 다시 하게 되는데..
참으로 고귀하다.. 또는 그것보다 더 높은 어떤 표현을 써서 감탄하게 됩니다. 덕분에 저런 치졸한 것들의 어설픈 단식이 더 초라해보이기도 하구요.
18/05/09 20:03
기사 보니까 119요원이 와서 이 이상은 건강이 위험하느니 어쩌니 하던데...보름이던가 이상 곡기를 끊으면 내장에 돌이킬 수 없는 이상을 일으킨다고 하더군요. 이미 그렇게 되신 분이 계시고 그 분을 외면하신분들이 누군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18/05/09 20:08
그리고 표에 있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음은 대부분 보수층일 것으로 해석해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
보수들이 그토록 원하던 안보와 평화를 빨갱이라 부르짖던 정부여당이 해냈고 자유당 하는 꼬라지가 보수 지지층을 창피하게 만들었으니.. 실제 보수층들에게 물어보면 보수지지자인게 창피하다며 지금은 지지하는 정당 없다고들 하시더군요.
18/05/09 20:11
유민아버님 단식 하실때 찾아 뵙기라도 했거나 그랬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김성태는 일주일만에 뉴스를 몇개를 생산하는건지... 언론 진짜 심각합니다. 야당의 발목잡기 뿐만아니라 국회가 그냥 놀고 있는데 지적하는 기사가 거의 없다는건 기자들이 같이 놀고 있는거 같아요. 지적 하는가 싶으면 논란이라거나 협치하라고 오히려 여당을 질타를 하지를 않나... 진짜 언론은 그냥 싹 없애고 새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8/05/09 20:18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책임을 등한시하니 tv조선기자의 도둑질같은 사건이 그대로 덮어지는 만행이 일어나는 법이죠.
독일이 나치 언론 부역자들 처단했던 것처럼 친일 언론 부역자들을 몰살시키지 못한 원죄가 시간이 지나 이렇게 굳어지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사실 보수언론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친일부역언론이 언론재벌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언론재벌이 되어서 기사 자체만으로는 처벌하기도 어렵고, 명백한 범죄인 도둑질 자체도 처벌하려 하면 언론탄압이라며 쌩 난리를 피면서 책임은 하나도 안 지려고 하죠. 시작이 잘못되었으니..
18/05/09 20:15
당시 새누리당의 세월호 가족에 대한 반응은 금수만도 못한 행동이었죠.
인간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자식을 잃은 부모들에게, 어떻게 저런 반응을 보일 수 있나 싶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저들을 인간 취급하지 않습니다.
18/05/09 20:22
그래서 현재 지지율이 그모양인데도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 지능인지,알면서도 안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세월호 사건 전에도 반새누리이긴 했습니다만 그때의 이유는 게임중독법같은 개인이 선택한 것을 나라가 법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한 반감 정도였는데 반새누리로 굳어진 결정적인 이유도 결국 그것이었으니까요. 내 가족이 만약 의문사해도 국가에서는 진실을 밝히려 하는게 아니라 내 가족을 '죽어야 마땅한 인간으로 포장하고 둔갑시켯겠구나' 라는 생각이 확 들었으니.. 희생자분들에게 미안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도 인간으로 취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최근 가장 통쾌했던 건 우리지역 자유당 국회의원 구속 소식이었네요.
18/05/09 20:14
더민주는 제발 그냥 국민들 믿고 옳은 방향으로 전진하길. 지지율 먹고 사는 정치인에게 이정도 지지율 보내주면 제발 좀 민의 알아먹고 제대로 좀 해라...
18/05/09 20:16
그리고 진짜 새누리당 40~45에 박대통령 그 x을 싸는데도 지지율 50 가까이 나올때 저 콘크리트는 어쩌나 싶었는데...야당이나 언론은 저 지지율에 얼마나 답답할까요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 자랑스럽습니다
18/05/09 20:44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09500155
단식쇼를 하는 자와 진짜 단식을 하는 자의 차이
18/05/09 21:34
흠... 확실히 지선 기간인데 국정지지율이 아직도 이렇게 열성적으로 조사되고있는거 보면 지선이 많이 묻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선이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는데도 진짜 조용하네요.
18/05/09 21:43
솔직히 지금 격전지 자체가 경남 밖에 없죠. 그나마 그 다음이 울산 제주인데 여기도 격차가 있는 편이고 이야기 거리도 딱히 안 되죠.
그리고 내일이 취임 1주년이라 관련 여론 조사가 더 많이 나올 거라고 봐요.
18/05/09 21:49
지역별로 사실상 당선은 거의 확정됐고 '박빙인 경남에서 누가 이기느냐'와 '언론이 혜경궁김씨를 물기 시작한 이상 이재명이 과반을 넘겨서 대권주자 자리를 굳히느냐' 정도가 남은거죠.
18/05/09 22:30
네. 지금 TK빼고 전부 민주당 우세입니다. 심지어 자유당 김기현이 그럭저럭 했다고 평가받던 울산마저 민주당 송철호가 더블 스코어에 가깝게 이기고 있더군요.
18/05/09 23:51
여론조사만 보면 현재 여의도 정치인들의 정치감각이 얼마나대중과 괴리되어 있는지 알 수 있죠. 야당은 지지율 80프로 대통령에게 특검으로 들이받는 듣도보도 못한 선거 전략, 여당은 지지율 50프로에 지선 압승이 예정된 상황에서 특검받니마니 전전긍긍... 여의도발 소식만 보면 대통령 지지율 바닥치고 소수여당으로 쩔쩔매던 참여정부 초기를 보는 듯한데 현실은 그냥 이대로만 가도 야당 절멸입니다. 지선 결과 나오면 더 처참해질걸요? 지역 조직이 뿌리부터 무너지는 걸 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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